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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컴 중국 탐방기~ 2부~~~


류경범

조회 : 3948
작성일 : 2003/09/24 00:0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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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컴 중국 탐방기 2부~


글 : 류경범(silverjackal@hanmail.net)

예상보다 상당히 늦게 2부를 올립니다.. ^^;
태풍 매미가 제가 살고 있는 이곳 다대포를 급습(?) 엄청난 피해를 입혔답니다.. 나무의 4/5이 쓰러지가나 부러지고, 그나마 남은 나무는 염해를 입어 모두 배어낸 상태입니다.. 게다가 가로등도 1/3이 부서지고나 쓰러졌답니다.. --;;
다행히 저희집은 대비도 충분히 해뒀고, 한창 태풍이 몰아칠 때, 지키고 있었기에,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

모두 피해가 없으셨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

1. 둘째날.. 아침은 수수하게~~

첫째날 워낙 저녁을 럭셔리~하게 먹은 탓에 아침은 간소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공장과 상당히 가까운 곳이기에, 공원(공장 근로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원들이 먹는 식사로 한끼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원들이 먹는 아침입니다.
우리의 칼국수와 비슷한 것이지만,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국물도 상당히 진한 편이었고, 버섯을 비롯한 각종 야체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현지인들에게는 일반적인 젖가락과, 일반적인 그릇에 담아주었던 반면,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일회용 그릇에, 일회용 젖가락을 주더군요..

그리고 이런 빵도 같이 먹었는데, 기름에 튀긴 빵입니다..
바삭한 맛은 없었지만, 상당히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빵을 잘 게 뜯어서, 아까 국수에 담궈 먹으면, 우리의 유부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

별로 많지 않아 보이는 양이지만, 모두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지만형은 거의 바닥을 보이더군요.. 엄청난 식욕에 원츄~ --b

2. 심천 전자 공장으로 GO~ GO~

중국 심천의 전자시장입니다..
저 엄청난 높이의 건물이 전자시장이라니..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건물 전체가 전자시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모습만으로도 상당히 기죽는 분위기였습니다..)

중국에서 컴퓨터는 상류층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공원들의 한달 월급이 우리돈으로 75000원정도인데 반해, 컴퓨터 가격은 우리와 거의 동일하거나, 일부는 더욱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구입하기위해 전자시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전자시장의 내부입니다.
용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판매하는 분들중 상당히 어려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LG의 광고판이 건물 전체를 위감다 기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장은 1개.. --;; 그것도 가장 구석진 자리에.. 하지만, 사람이 북적이는 매장중 하나였습니다.

이번엔 삼성의 매장입니다..
역시 그 큰 건물에 매장이 이것 하나만 보였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위치는 상당히 구석진 자리였습니다..

특이해서 한컷~

AMD의 매장입니다..
앞에 빠르게 지나가는 지만형~ ㅎㅎㅎ

이제 케이스의 모습들입니다..
국내에선 모드컴이란 이름이 상당히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중국에서는(최소 이곳 주위에서는) 모드컴이 적힌 명함만으로도 충분히 대접을 받는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b
하지만, 중국은 짝퉁의 낙원(?)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모드컴의 많은 제푸므이 카피본이 널리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드컴관계자 분은 예전엔 카피본을 보면 화가 났지만, 이젠 카피본이 나돈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냐고 말씀하시더군요.. ^^;

벽에 붙은 광고지 한장~
저 모델 누군지 아세요??? 저도 몰라요.. --;;

이정도 사진으로 우선 심천 전자 시장의 사진을 마칠까 합니다..
아까 말했듯 중국은 짝퉁의 천국이라서 그런지 카메라를 들이밀면 상인들이 상당히 경계를 하는 눈빛이었고, 몇몇 상인들은 고의적으로 렌즈를 가로막기도 하였습니다. 한술 더떠서, 저희 일행 뒤를 경비원 1~3명씩이 꼭 따라다니더군요..
상당히 살벌한 분위기(?)였습니다.. --;;

3. 점심을 맛나게~~ ^^/

심천 전자 공장을 둘러본 후라서, 점심도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
침천 전자시장뒤에 상당히 커보이는 식당을 들어갔습니다..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우리의 횟집을 보듯이 수족관에 각종 고기들이 있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점심입니다~ ^^/
생선의 머리(몸통은 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고기의 이름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곳 말로 큰머리고기랍니다.)와, 국, 그리고 나물입니다..
찬류는 집접 골라서 먹었는데, 저는 김인용과장님이 골라주시는 것을 먹었습니다.. ^^;
입맛에는 잘 맞는 편이었지만, 역시 기름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식사를 시작하려는 지만형과, 경환군~ ^^/(도촬~~)

떨떠름한 얼굴(?)의 지만형과 경환군~
이때 상당히 지쳐 있었습니다~ ^^; 날이 무척 더웠거든요.. 역시 적도와 가까운 남쪽 지방이었습니다..

4. 관광이닷~~ ^^/

자자~~ 이제 관광입니다~ ^^/
찾아간 곳은 심천의 세계지창(世界之窓)으로, 세계 주요 지역의 미니어쳐가 만들어 진곳입니다..
아 세계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이런 것을 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 아주 많은 것을 보구 왔습니다~ ^^

매표소에 표를 끊은 직후 한컷~~
표 가격이 120위안(우리돈 17000원)으로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맥주 축제가 막 끝나서, 뒤로 맥주통의 모형이 보입니다.

세계 주요 도시가 미니어쳐되어 있는 만큼, 지구 모양의 공연장도 있었습니다.. ^^
이곳에서 일행중 한명이 외국인에게 작업에 들어갔었습니다.. --^ 형~~ 주책이야~~ ㅋㅋㅋ

벽면도 이렇게 각종 조각들이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의 미니어처인기 가물가물~~ --;;

안내를 해주시던 송부장님과, 김과장님...
우리가 우와~ 이러면서 뒤처지자 저렇게 기다려 주시더군요... 역시 도촬~ --b

어떤 곳에서는 이렇게 의상을 빌려주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해둔곳도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단체사진 한 장~

많이 보셨던거죠? ^^

독일의 성당의 미니어처라는군요.. ^^

앞서 가는 두 남자~~


이런 탈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우의를 입고 타더군요~
왜 우의를 입어야 할까요?? ㅋㅋㅋ
물론 첫 번째 사진에서처럼 저렇게 물이 많이 튀기도 하겠지만..

셔터가 약간 늦었습니다.. ^^;
숫자랑 물총처럼 생긴 저곳에서 물을 쏠 수 있답니다..
물을 쏘는 사람은 바로 구경꾼들입니다.. 1위안(150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물을 쏘아댈 수 있답니다.. ^^
정확히 안면에 적중시키기 위해선 상당한 내공을 필요로 합니다. --b

여기서 중국인들의 낙천적인 성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내같았으면, 누군가 자기 얼굴에 물을 마구 쏘아대는데도 웃으며 나올 수 있을지.. 이곳에선 단 한명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나오는 길입니다..
역시 상당히 더웠던가 봅니다..
어린얘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다, 부모가 부르는 소리에 눈치를 보더라구요.. ^^


나오기 직전 보았던, 연주입니다.. ^^
좀 어설펐습니다.. ^^;; 아마 연습차 나왔던 듯, 중간중간 뭘 열심히 지도하더군요..

몇장의 사진만으로 모든 것을 보여드리기는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고, 발걸음이 늦은 사람은 하루 종일 돌아 다녀도 다 못보고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희들도 마지막엔 지쳐서, 보는둥 마는둥이었습니다.. ^^;;

5. 숙소로~~ 그리고 저녁식사~~

중국의 택시입니다.. ^^
하지만 택시는 도심에나 있고...

도심 외곽에는 이런 오토바이 택시가 많습니다..
서 있으면, 빵빵거리며 타라고 합니다.. ^^;

자자~ 이제 즐거운 저녁식사입니다..
여러군데를 돌아 다닌 만큼 몸이 심하게 지쳐 있었습니다.. ^^
이날 저녁은 사천요리로 최종 낙찰보았습니다..

음식을 먹기전 식기를 씻고.. 그리고 차도 따라두고...

음식 출현~~
닭발입니다~ ^^;
소주가 생각난다구요?? 드셔보세요~~ 그럼 소주생각 안나실겁니다~ ^^;;
상당히 매웠습니다... 하지만, 맛은 일품이더라구요

우리의 백김치와 비슷합니다만, --a 맛은...먹어보지 않으면 표현하기 힘듭니다.. ^^;

점심때 보았던 그 고기입니다..
역시 몸통은 없고 머리뿐입니다..
상당히 맛있었지만.. 역시 상당히 매웠습니다.. ㅠ_ㅠ

우리내의 무김치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맛은.. 역시 표현하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a

6. 이틀의 일정을 마치고..

이틀 일정을 마치고 느낀 것은.. 중국이 못사는 나라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빠져 있지만, 약간의 시간이 남아 백화점과, 약간의 생필품 구입을 위해 대형 마켓을 갔었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큰 매장, 더욱 비산 가격에, 북적이는 사람들...
또 한가지는 짝퉁의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계란도 짝퉁이 있다는 말에 많이 놀랐었습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3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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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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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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