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디자인과 그 기능들에 대해서는 앞에서 확인하였고, 이번에는 실제 메인보드나 기타의 ODD등이 장착되는 내부의 디자인과 기능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먼저 각종 HDD나 ODD가 장착되게 되는 가이드를 먼저 살펴 보자. 먼저 5.25" ODD와 3.5" FDD가 설치가 가능한 가이드를 살펴 보자. 가이드를 본체에서 탈착하기 위해서는 좌측편에 존재하는 손잡이를 안쪽으로 누른 상태에서 위를 향해서 들어올리면 회전하면서 3번째 사진과 같은 형태로 서게 된다. 그리고 나서 전면쪽으로 향해서 들어내면 완전히 탈착이 가능하다. 탈착 후의 측면의 형태는 4번째 사진에 자세히 나와 있다. ODD과 FDD의 장착을 위해서 여러 고정용 홀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뉴얼이나 이 가이드 어디에도 나사를 고정시키기 위한 위치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결국 사용자가 대충 알아서 맞춰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 물론, 한번 설치하게 되면 나사 자국이 남게 되므로 차후에는 다시 나사를 풀고 조으는 수고를 덜게 하겠지만 기왕이면 한번에 설치가 완료된다 생각한다면 얼마나 사용자를 고려한 케이스는 소리를 듣게 될까? ^^; (물론, ODD나 FDD마다 아주 약간의 나사의 위치가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결국 거의 동일한 위치라는 사실은 모든 사용자들이 알 것이다.) 물론, 고정은 이 역순으로 하면 된다. 당연한 사실!!! 다음으로는 HDD를 설치하는 3.5" 고정가이드를 살펴 보자. | 
| | [사진 4] - 3.5" HDD 장착용 가이드의 분해와 외형 | 3.5" HDD 고정용 가이드는 좌측의 사진에서 좌측편에 있는 상하의 손나사를 풀어서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우측과 같은 형태의 가이드를 따로 분리해 낼 수 있다. 근데, 이 손나사가 최초 공정때 너무 뻑뻑하게 잠겨져 있어서 도저히 손으로 풀 수 없었다. 외형은 손나사지만, 거의 드라이버가 아니면 풀 수가 없을 정도로 말이다. 고정시에도 일정부분까지는 손으로 잠글 수 있지만, 역시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했다. 이는 나사의 구멍이 가이드와 본체상에 정확히 맞지 않아서 고정시에 드라이버의 힘을 빌려야 했다. 좀 더 정확한 마무리가 요구되는 사항이다. 가이드를 살펴 보면, 전면에 손잡이를 두어서 탈부착이 쉽도록 하였고, 발열이 많은 HDD를 최대한 고려하여 많은 발열용 구멍을 뚫어 두었다. 슬림(형) 케이스에는 HDD의 냉각을 위한 팬이 설치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을 가진 가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HDD를 고정한 후에는 본체에 레일식으로 밀어넣어서 고정시키고 손나사를 이용하여 완전히 본체와 결합시키면 된다. 다음으로는 냉각팬들을 고정하는 가이디를 살펴 보자.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80mm 냉각팬용 가이드의 외형이다. 3핀타입의 전원선을 가지고 있어서 메인보드의 케이스팬용 전원부에 연결하면 된다. 분리하여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80mm 팬의 사양을 살펴 보았다. Colorful이라는 제조사명(중국)이 보이고, 아래에는 슬리브(sleeve)방식의 팬임을 나타내주고 있다. 풍량은 0.12a로 낮은 편이다. 대충 2000rpm정도의 회전수를 보이고 저풍량에 저소음을 추구하는 저렴한(?) 팬이다. 물론, 슬리브방식이기에 오랜 수명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차후에 여유가 된다면, 볼베이링(ball-baring)방식의 팬을 사용한다면 충분한 풍량과 성능 및 내구성을 얻을 수도 있다. (기본 제공이 어딘가? 타 업체중에는 미제공이 대부분이었다.) 마지막 사진은 후면에 있는 60mm 냉각팬을 고정하는
가이드이다. 하지만, 하나의 냉각팬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건 상당히
아쉽다. 물론 타 업체들의 경우에는 전면의 80mm대신 60mm 팬을 두개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단가는 어느 쪽이 더 싼지는 모르겠지만, 효율은 전면팬보다는 후면팬의 배출식이 더나은 성능을 보인다고 알고 있는데, 기왕이면 전/후면 모두 냉각팬을 제공해 주는 것은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슬림형 케이스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일반 타워형 케이스들에 비해서는 내부가 상당히 좁고, 발열 부품들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냉각에 상당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이 배면팬은 필히 사용자가 설치해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려된다. 물론, 차후에 이를 제공하는 케이스가 나온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다. ^^; 이것으로 내부의 외형과 기능들은 대충 살펴 보았다. 다음 3부에서는 실제 여러 부품들을 사용하여 조립에 임해 보겠다. 허접하나마 계속 연재되는 3부에 기대를 기울여 주기 바라면서 2부를 줄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