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실제사용상의 편의성
<전면 LCD창>
전면 LCD창의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케이스에서 LED를 통해서 지원하는 전원의 ON/OFF 여부, HDD의 사용여부 등을 LCD창의
백라이트의 ON/OFF, LCD창의 HDD 애니메이션 파트로 나타내고 있었다. 그밖에 별도의 온도센서를 통한 온도표시기능이 있었다. 특히나 좁은
슬림 케이스에서의 방열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기능은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으로는 컴퓨터를 켜 뒤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를 STARTUP이란 부분에서 카운팅해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의 하단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설정한 온도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센서기능과 연동해서 후면의 2개의 팬을 자동적으로
ON/OFF해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또한 소음과 관련해서 특히나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설정온도 가 항상 컴퓨터를 다시
켜면 본래의 디폴트 설정치인 섭씨30도로 되돌아가는 바람에 항상 재설정해줘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끝으로 또하나의 기능을 언급해 보자면, 역시나 전면 LCD 창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뽀대성(?)에 있지 않을까 한다. 특히나 어두운
밤에 불을 켜두고 귀신놀이할 때 말이다..--;
<멀티 메모리 리더기>
이 케이스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멀티 메모리 리더기를 기본옵션으로 제공해 준다는 점이었다.
일단 케이스의 조립을 마친 후에, 컴퓨터를 부팅해 보았다.
USB 대용량 저장장치로 확실히 인식하고 드라이버를 자동적으로 설치했다. (참고로 필자의 OS는 윈도우즈 XP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메시지가 4번이나 떳다. 아마도 6in1리더기이지만 슬롯은 4개라서 그런가 보다.
장치인식도 4개로 하고, 대용량 저장소로 인식한다.
이 많은 드라이브 수를 보라!!--; 무려 n드라이브까지 생성되었다.
보유하고 있던 CF메모리를 한 번 장착해 보았다. 전반적인 메모리 리드 속도는 디카에 케이블 연결할 때보다 좀 더 빠르게 느껴졌다. 다만
필자의 시스템이 USB1.1까지만 지원하는 고로, 2.0으로는 아마도 더 빠르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필자의 시스템이 전면 USB포트를 2개밖에 지원하지 못해서 이 메모리 리더기를 씀으로 해서, 이
케이스의 다른 USB 전면 포트를 1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었다. 이왕이면 전면 USB허브기능까지 장착해 달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바램일까나..--;
<etc>
전면 포트도 활용해 보았다. 요즘 출시되는 케이스들은 대부분이 지원하는 편리한 기능이다.
5. 총평
간단히 이 제품의 특징들을 요약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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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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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타입만이 아닌 일반적인 애드온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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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리한 전면 LCD창의 각종 기능들 (온도센서, 팬 자동 ON/OFF기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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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멀티 메모리 리더기의 기본제공 |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끝으로 이 제품의 필드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주신 케이벤치 와 파크온라인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이 사용기를 마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