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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필테-1부] 파크온라인 Slim202 슬림형케이스


이성록

조회 : 3840
작성일 : 2003/11/16 06:30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4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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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온라인  X-Jazz Slim 202  필드테스트

 

 

2003. 10. 25 I 이 창 록 (colsair73@daum.net)

 

 

 

 1.  슬림형 PC가 대세!!!

 

 

다양한 외형의 PC가 난무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솔직히 PC의 외형은 개인의 취향에나 맞추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의 기준을 두고 나누어 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PC를 말하자면, 미들타워의 PC가 가장 주를 이루고 있고, 그 뒤를 파워 유저들을 위한 빅타워나 자작형의 PC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PC가 이제는 특정 사용자의 소유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일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서 좀 더 기능에 맞도록 그 형태가 변모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 일이다.

 

그러한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만족할 수 있어야 했다.

 

 

1.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디자인이 주위의 가전기기들과 좀더 잘 어울려야 한다.

2. 기존의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을 가져야 한다.

3. 기능을 중시하지만, 기능도 그에 못지않게 따라주어야 한다.

 

 

뭐 이정도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했다. 이러한 욕구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최대한 공간을 축소하고 기능은 최대한 밀집시키고, 디자인은 좀 더 세련되게 가꾸어진 슬림(형) PC이다. (뭐 세련되다/ 세련되지않다는 제품마다 좀 다른 평가를 내리게 되겠지만... ^^;)

 

 

 

 2.  X-Jazz Slim 202의 사양은?

 

 

그러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파크온라인이라는 케이스 제작 중견업체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슬림형 케이스를 내놓으니 이를 제대로 씹어(?)보도록 하죠... (물론, 이때의 씹어라는 표현은 제대로 섭취해서 소화시키자는 의미다... ^^; 곡해 하지 마시기를...)

 

 

제품명 : X-Jazz Slim 02                   

 

 사이즈 :                                                   

           375(D)*137(W)*380(H)m

 베이수 :                                                   

           5.25"*1, 3.5"*3   

 쿨링팬 :                                                   

           무소음 볼베어링 쿨링팬(60mm)

           후면에 2개 기본장착

 USB&사운드 :                                           

           2 USB & Sound 기본장착

 IO 슬롯수 :                                              

           4 EA

 색상 :                                                     

           블랙 & 실버

 

 제품의 특징 :                                           

  *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
  * 전면 LCD 동작시간, 내부온도, 쿨링팬 동작,

    하드디스크 동작상태를 표시
  * 시스템 온도감지 설정온도 이상 온도상승
시

    쿨링팬 자동동작 설정기능
  * 조립이 편리한 내부샤시
  * 깔끔한 마감처리에 의한 손베임방지
  * 시스템 내부온도 감지센서에 의한 온도감지 및 쿨

     링팬 동작온도 설정기능

 

 

위와 같은 제품의 사양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슬림형 케이스의 특징과 특이한 점은 없다. 특징이라면, 3.5베이를 3개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슬리브(Sleeve)방식이 아닌 볼베어링(Ball-bearing)방식의 60mm쿨러가 두개 기본 제공되고 있으며, 전면 LCD를 통하여 여러 정보(동작시간-이건 차후 자세히 알아보겠다, 내부온도, 쿨링팬의 동작, 하드디스크의 작동상태 등등)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필테기를 작성하면서 필히 다루어 어떠한 특이한 점이 있는지 되짚어 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젠 최초 필테자의 손에 들어와서부터의 변모되어가는 202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드리겠다...

 

 

 3.  제품의 구성물을 알아보자...

 

 

그럼 최초 제품을 수령하여 개봉해서 그 내용물들을 차례로 알아 보자...

 

 

 

▲  제품의 박스와 측면에 표기된 제품의 사양

 

 

좌측 사진에서는 택배로 도착한 제품의 박스의 외형이다. 다른 제품들중에서는 구매자들의 운반을 편리하게 해줄 손잡이를 제공해 주지 않는 제품들도 있는데 반해 플라스틱 손잡이가 눈에 들어온다. 세심한 면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

 

우측 사진에서는 제품명과 제공되는 베이수 냉각방식과 제품의 사이즈, 색상이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아마 위에 제공했던 제품의 사양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이다. 그렇다. 한번 살펴 보자.

 

1. 드라이버의 베이수

    5.25" X 1/ 3.5" X 3/ 2.5" X 2

   ※ 2.5" X 2가 추가되었다. 이는 뒤에 직접 사진으로 확인가능하겠지만, 먼저 언급만 한다면,   2.5"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2. 냉각 방식

    후면 60mm X 2개(후면기본내장)/ 전면 60m X 1 장착가능

   ※ 후면의 2개의 60mm쿨러외에 전면에 60m 쿨러를 추가로 장착이 가능하다. 이 부분도 세부 적인 언급이 필요한 만큼 차후의 필테기를 기대하시라... ^^;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자.

 

 

 

▲  박스개봉한 모습과 케이스 받침대

 

 

개봉박두!!!

 

양쪽에 충격방지용 스치로폼사이에 케이스가 위치하고 있고, 비닐로 안전하게 담겨져 있다. 이 케이스를 끄집어 내게 되면 스치로폼의 상부에 두번째 사진과 같은 기이한 외형의 부품이 눈에 들어온다. 아예 끄집어내 보자...

 

 

 

▲  케이스 받침대 2개의 외형

 

 

이와 같은 외형의 2개의 받침대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는 케이스의 하단부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양쪽의 나사로 고정하게 된다. (고정한 사진은 계속 보여 드리겠음...)

 

 

이제 끄집어낸 케이스의 전체적인 외형을 한번 훑어보도록 하자.

 

 

      

      

▲  케이스의 전/후/측면의 외형

 

 

전면의 디자인이 상당히 사이버틱하다. 상단부에는 3.5"베이에 기본으로 메모리 리더기가 장착되어 있는 점이 고급형 케이스의 반열에 들만 하고, 중앙부에는 전면 LCD가 존재하고 있다. 그 좌측에는 SET/ SELECT/ MODE의 세가지 버튼이 존재한다. 이것은 LCD의 작동부분에서 세부적인 기능을 설명토록 하겠다. 그 좌측에는 DVD로 표시되어 있는 5.25"의 슬라이딩 도어가 위치해 있다. 요즘의 사용자들이 거의 CD-RW등이나 Combo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보았을때 차라리 Combo나 CD-RW식의 명칭으로 적어주는 것이 더 낳았을 것 같다. 그 하단에는 USB와 사운드단자가 위치해 있는 전면 커버가 눈에 들어온다. 이 부분도 상세한 사진을 다시 제공하도록 하겠다. ^^;

 

2번째 사진에서는 하단부의 외형을 볼 수 있다. 4개의 홀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부분이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케이스의 받침대를 고정시키기 위한 나사가 고정되는 부분이다. 근데, Made In China 의 도장이 눈에 거슬린다. 내부에 찍어도 될 것을 왜 이 외부에 찍어서 미관을 해치는지 모르겠다. ^^;  그리고, 슬림형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라면, HTPC를 고려하여 오디오나 DVD플레이어등과 같이 놓고 컴포넌트를 이루도록 구성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이미 있는 4개의 홀이 눈에 확 띄게 된다. 그리고, 눕혀서 설치하는 경우 케이스의 기스나 고정을 위한 받침대는 아예 없다는 점이다. 이런 고정식의 받침대보다는 유동적인 받침대나 고무로 된 빨판을 제공하는 편이 차라리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냥 타워식으로 세워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로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다양한 방식의 사용을 제한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 아쉽다.

 

3번째 사진은 후면부의 사진이다. 상단에는 m-atx파워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후면 베젤이 설치될 부분과 60mm 후면팬이 두개 장착되어 있고, 4개의 슬롯부를 제공해 주고 있다. 스펙과 완전히 동일하다. 당연한 일... ^^;

 

4번째 사진은 측면 판넬부이다. 가운데에 원형의 홀들이 뚫려 있고, 위아래로 가로로 많은 홀들이 뚫려 있어서 발열을 효과적으로 고려했다고 생각되어 진다. 기왕이면 측면에도 배출팬을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나 위치를 제공해 주었다면 훨씬 더 나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시피유가 위치하게 되는 부분에 이런 공간이 마련된다면, 사용자들은 아주 여유롭게 슬림형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으리라 사려된다. 측면 손잡이부분은 깊게 음각으로 패여있어서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럼 외부를 보았으니 내부를 열어서 내용물들을 확인해 보자.

 

 

 

▲  케이스의 내부와 구성물의 내용

 

 

측면 판넬을 제거한 후의 내부를 살펴 보자.

케이블류와 냉각팬의 연결선등이 한떼 몰려 있고, 가운데에 비낼팩으로 구성물들이 담겨져 있다.

 

2번째 사진을 보면 우리가 흔히 목욕탕이나 어디 여행갈 때 칫솔이나 비누등을 담아서 가져 가는 비닐팩이 눈에 들어온다. 일반적으로 허접한 종이박스등으로 담겨 있거나, 그냥 조그만 비닐팩에 담겨진 경우를 고려해 볼 때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점은 만족스럽다.

 

팩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하면, 먼저 한장짜리 메뉴얼이 눈에 들어오고, 사운드단자의 케이블이 후면단자에 연결되도록 통과하게 하는 브라켓, 후면 패널, 4개의 고정나사, 나사가 담긴 비닐팩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4개의 고정나사가 나사가 담긴 팩에 있지 않고 밖에 덩그러니 돌아다닌다. 아마 다른 나사들과 구분하기 위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은 하지만, 뭐 같이 담아뒀다고 문제가 될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 여하튼 이 4개의 나사는 케이스의 받침대를 고정시키는데에 사용되도록 구별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이렇게 장착하였다.) 후면 패널부는 컬러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단순히 철제 패널에 음각으로 새겨진 형태와는 확실히 구별이 되는 점이다.

 

메뉴얼도 살펴 보자.

 

 

▲  메뉴얼의 전/후면

 

 

메뉴얼은 한장짜리 종이에 2번으로 접어서 들어가 있다. 이를 모두 펼치면 전면에는 기능버튼과 Temp 설정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고, 후면부를 보면 분해순서와 방법을 자세히 그림을 들어가면서 설명해 두고 있다. 실제 그림에서는 101/ 202/ 303에 모두 적용이 가능토록 표시가 되어 있고, 101모델이 기준이 되어서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내부는 동일하기에 별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상단에 있는 모든 구성물의 구성을 나타내는 그림은 상당히 복잡해서 차라리 없어도 될 듯 보인다. (나만 그런가? ^^;) 기왕이면, 실제 부품들을 조립하는 과정도 같이 나와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령, 시디롬은 몇번 홀에 고정하고, 하드는 어디에 고정하고 하는 식으로 말이다. 결국 조립하는 과정에서 직접 익힐 수 밖에 없다.

 

 

메뉴얼에서 분해과정을 알려 줬으니 실제로 분해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  시디롬 고정베이의 탈착법

 

 

전면에 고정되는 시디롬 고정베이를 분해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상단부에 두군데의 고정용 나사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위로 살짝 들면서 뒤로 당기면 스르르 빠져 나온다. 특히 베이의 측면에 마지막 왼쪽 사진처럼 튀어나온 부분과 나사 부분이 있어서 두 군데의 홈부분을 통해서 빠져 나와야 제대로 분해가 가능하다. (헉... 설명이 어려운가? ^^;)

 

분해하면 시디롬 고정 베이가 눈에 들어온다. 측면에 홈부분이 위아래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고정할 때 주의를 기울여서 장착해야 할 사항이다.

 

 

이번에는 하드디스크가 장착될 3.5" 고정베이를 분해해 보자.

 

 

 

▲  3.5" 베이의 탈착법

 

 

이번에는 하드디스크 장착용 3.5" 베이를 분해해 보자.

먼저 역시 상단부에 고정용 나사가 하나 있다. 풀자!!! 그리고 나서, 위를 향해서 회전을 해보면서 90도 회전이 된다. 그리고 나서, 살짝 분리해 내면 된다. 나중에 고정도 이와 역순으로... ^^;

베이의 외형은 특이할 점은 없고, 약측면에 하드를 고정하도록 2개씩의 홀이 존재한다. 하단에는 발열을 위해서 몇개의 홀이 존재하는데, 기왕이면 좀 더 많은 홀이 있었으면 했는데, 뭐 많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홀이 많게 되면, 변형이나 충격에 약할테니 말이다.)

 

 

이번엔 메모리 리더기를 한번 살펴 보겠다. (물론, 분해해 보는데에 의미만 두겠다. 세부적인 작동원리등은 잘 모르니 이해를... ^^;)

 

 

▲  메모리 리더기의 전면과 내부
 

 

측면의 두개의 나사만 분해하면 바로 리더기는 분리가 가능하다. 반대편은 철판이 누름식으로 고정시켜 준다. 전면은 각각의 메모리 사용에 맞춰서 명칭이 나와있다. CF메모리/ 메모리 스틱/ SM/ SD/MMC 메모리 등 많은 외부 저장장치를 지원해 주고 있다. 내부는 이러한 연결부위를 기판의 상하에 제공해 주고, 컨트롤러 칩들이 위치해 있다. 상단면에는 메인보드로의 연결을 위한 연결 케이블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전면 베젤을 분해해 보자...

 

각종 LCD 및 작동 스위치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할 듯 하지만, 나름대로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

 

 

 

▲  전면베젤 탈착후의 외형과 베젤내 각부의 외형

 

 

전면베젤은 상하 두부분에 고정용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다. 의외로 상당히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서 좀처럼 분리가 되지 않았다. 힘을 좀 줬더니 클립이 조금 부서지는 사고(?)도 감수해야 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한 후의 외형은 상단부에는 3.5" 베이가 2개 눈에 들어오고, 중앙에는 5.25" 베이가 1개 있다. 그 아래에는 60mm쿨러가 장착가능하도록 위치가 마련되어 있다. 이 부분이 실제 박스의 스펙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다. 후면의 60mm 2개와 함께 전면에도 옵션으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장착해도 그렇게 좋은 성능을 얻기는 힘들 듯 보였다. 이유는 다른 케이스의 전면베젤과는 다르게 하단부나 측면이나 아님 전면이나 공기의 유입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전혀 마련해 두지 않고 있어서 였다. 도리어, 내부의 공기가 역류하는 현상만 가져올 듯 하여서 솔직히 장착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전면베젤의 하단부에라도 공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충분히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것은 아마도 전면에 존재하는 LCD나 USB/사운드 기판들이 있어서 먼지와 같은 이물질의 유입으로 인해서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부러 꽉막힌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전면에 60mm팬을 장착할 공간도 별 의미가 없지 않은가? ^^;

 

2번째 사진에는 전면 LCD의 기판을 분해해 보았다. LCD창은 무지 커 보였다. 일반적인 TEXT표시가 아닌 그래픽방식의 LCD로 다양한 화면의 구성이 가능하다. 기판의 좌측 상단부에는 LCD의 동작을 위한 전원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후면 60mm팬의 작동여부를 조절하기 위한 단자가 존재하며, 제일 하단에는 HDD의 동작여부를 인지하는 케이블(메인보드의 HDD단자에 연결됨)이 존재한다. 우측에는 온도센서가 하나 존재한다. CPU의 온도를 측정하도록 하는 것으로 요즘은 거의 기본이 되고 있는 듯 하다. 가운데에는 MODE/ SELECT/ SET의 버튼에 해당하는 버튼들이 존재하고 있다.

 

3번째 사진은 전면 USB와 사운드 단자부분이다. USB는 2개의 전면단자를 제공해 주고 있고, 사운드부분은 전면사운드와 마이크단자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케이블은 후면의 구멍이 난 베젤을 통해서 메인보드나 사운드 카드의 전면 사운드와 마이크 단자에 연결이 되게 된다. (후에 사진으로 확인토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전면의 시디롬용 슬라이드 도어이다. 내부에는 스프링방식으로 원위치되도록 되어 있다. 동작시에 전혀 걸림이나 문제가 발생치 않고 제대로 작동하는 점은 만족할만 했다. 하지만, 전면 베젤에서 시디롬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점은 좀 아쉽다. 약간의 홀을 뚫어서 동작여부를 확인토록 했거나 타업체의 제품처럼 광인식 센서가 있어서 이것을 장착하여 LCD에서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젠 케이스의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보자... ^^;

 

  

▲  메인보드 설치패널과 ADD-ON카드 고정브라켓 부분의 외형

 

 

메인보드가 실제 장착될 부분에는 기본적으로 고정용 서포트(support)가 6개 존재한다. 이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M-ATX 메인보드가 고정하기에 충분하다. 물론, 혹시나 모를 그 이상의 메인보드를 위해서 2개의 추가적인 서포트고정용 홀이 존재한다. (실제 그정도로 큰 미니보드는 보지 못했다. ^^; 하지만, 최대한 가능성을 고려한 배려는 눈이 띈다.)

 

우측에는 ADD-ON카드가 고정될 브라켓 부분의 외형이다. 총 4개의 브라켓이 존재한다. 보통 1XAGP, 3XPCI의 미니보드가 주류이기에 충분한 개수를 제공해 준다. 그냥 보기에도 재질이 틀려 보이는데, 이 가이드부분은 좀 더 얇은 재질로 쉽게 변형이 될 정도였지만, 뭐 별 상관이 없는 부품이기에 그렇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

 

 

  

▲  배면쿨러의 외형

 

기본적으로 2개의 60mm 쿨러를 제공해 준다. 만족스럽다. 아무래도 슬림형 케이스의 중요한 관심사는 높은 발열에 대해서 효과적인 배기가 가능한가하는 점이다. 그만큼 일반 타워형 케이스에 비해서는 협소한 공간을 갖기 때문에 내부의 온도가 상당히 높고 효과적으로 흡/배기하기에는 힘든 면이 많다. 그렇기에 2개의 기본 쿨러를 제공해준다는 점은 사용자에게는 추가비용을 줄여주고, 효과적인 배기를 가능케 해준다.

 

우측사진에는 팬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SHENZHEN OU XUN이라는 회사(중국의 처음듣는 팬회사로 사려된다.)에서 제조했고, DC 12v, 0.12a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사양에서는 볼베어링 방식의 팬을 기본제공한다고 나와 있는데, 스펙상으로는 전혀 그러한 표시가 없다. 일반적으로 볼베어링 방식의 팬들(산요, 애너맥스, 잘만팬 등등)은 Ball-Bearing의 명칭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통인데, 없다는 것은 솔직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게다가 팬의 회전수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가 달린 3핀의 팬이 아닌 전원과 접지만 존재하는 2핀의 팬이라서 더욱 그런 의혹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는 해당 업체가 홈피에 팬에 대한 스펙을 한번 공지해 주거나 팬의 스펙부분에 추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여하튼 소음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

 

 

이상으로 제품의 내용물들을 차례로 분해해 가면서 알아 보았다.

다음 2부에서는 실제 조립과정과 전면 LCD의 작동상태등을 차례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다음편을 기대해 주시기 바라면서 필테기 1부를 마감하도록 하겠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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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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