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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P세대라면을 시식해보다~
먹기전에....잠시......
저는 라면을 좋아하는 라면맨이라는 사람입니다.우선 저와 오뚜기회사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음을 우선 밝힙니다...혹시나 라면맨이라는 닉 때문에 "저사람 라면회사에서 일하는사람아냐?" 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 자랑은 아니지만 어렸을적부터 라면을 참 좋아했었습니다.물론 남자라면 저와 같은 연배라면 초등학교 시절에
100원짜리 삼양라면을 건더기스프도 없이 달랑 분말스프만 있는걸 면에다 뿌려서 아작 아작 씹어먹어본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그당시엔 지금처럼 뿌셔뿌셔 같은건 없었죠...먹고나서 얼굴이 빨개지다시피 혀를 쭈욱 내밀고 매워서 찬물을 자꾸 들이켜본적 있으신지? 80년대만 해도 정말 생각해보면 지금의 고급라면에 비하면 정말
허접했죠...하긴 라면말고도 많았지만...별로 먹을게 없다보니 저같은 경우 라면밖에 없더군요....배고플때 생라면 먹으면 참 맛있었습니다...과거이야기는 이쯤에서 끝내고...농심,오뚜기,한국야쿠르트 등등 수많은 라면 제조회사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특히 중국에서 초코파이뿐 아니라 라면도
인기끄는건 다 아실테고...어렸을때 단순히 허기진배를 채워주던 라면이 아닌...이제는 맛과 함께 건강에도 좋은 건강라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면에다 홍삼성분을 넣은 홍삼라면같은..제2의 주식이라는 라면도 이제는 고급화,건강화를 꾀하
고 있습니다....이번에 오뚜기에서 "P세대라면"이 나왔더군요...음 P세대라....그게 뭐지? 하는 분들을 위해.....
P세대는 참여(Participation),열정(Passion),사회 패러다임의 변화
주도(Paradigm-shifter)에 적극적인 세대로 지난해 월드컵 당시 광장 응원과 미군 여중생 압사사건 촛불 시위,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투표권 행사에 적극 참가했던 우리 사회의 젊은층을 지칭하고 있다.
자....서론은 그만하고 진짜 궁금한 맛을 따져보기로 합시다.....
나는야 대장금...오나라♪~오나라~~아주 오나♬
스 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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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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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라면은 힘과 열정의 참여세대 라면으로 진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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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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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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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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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kcal/135g(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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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뜯기
오뚜기에서 필테로 받으면 좋았겠지만 -_-;;;마트가서 사온넘입니다.4개 들어있는데 가격이 장난아니더군요....2750원 들었습니다....겁나 비싸네.....조금 가격을 다운
해야 사람들이 많이 사먹을 것 같군요....봉지는 열정적인 P세대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빨간색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역시나 봉지겉면에 맛있게 조리된 사진으로 배고픈서민을 유혹하는군요.....
바로 요넘이 오늘 시식하게될 놈입니다.우선 제품명이 꽤 독특해서 눈에 젤 먼저 띄는군요....명칭공모하기위해 임시로 지은거라 나중에 바뀌겠지만....봉지는 특별히 타사제품과 다른점은 없어 보이는군요....
2004년 2월1일날 제조되었다고 프린트되어있습니다....만든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놈입니다...간혹 유효기간이 지난 라면이 있는데 먹어도 별로 큰 이상은 없더군요 ㅡ,.ㅡ
현재 이름을 공모하고 있습니다....심심하신분 해보시길....되면 대박임...
봉지뒷면입니다...주성분이 뭔지 한번 보도록 할까요?
면의주성분은 소맥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농심"감자면"은 전분으로 만들어서 먹어보면 면이 찰지 않아 씹는맛이 별로고 맛이 없더군요.역시 소맥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그외의성분은 팜유,감자전분,초산전분,글루텐이 들어가 있습니다.스프는 특이
하게도 사골엑기스가 들어가있군요..비싼 한우를 쓰면 더욱 좋겠지만...뉴질랜드산입니다...그외에 특정성분으로 "베타-글루칸"이라는 효모추출물이 35mg 함유되 있습니다.
우워~~~특등은 필요없고 1등 타고 싶다 ㅠㅠ
자~ 개봉박두
면과 분말스프.건더기스프 이렇게 구성되어 있군요.특이할만한 것은 스프의 크기가 크다는것입니다.건더기양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먹을거리도 많고 푸짐하다는거죠...스프의 내용물은 좀있다 다시 설명하죠.....미리 알면 잼없으니...ㅋㅋ
자~냄비에다 물을 먼저 붓습니다...너무 많이도 그렇다고 너무 적게도 부으면안되겠죠....밥지을 때도 적당한물의양이 밥맛을 좌우하듯이 라면도 물이 적당해야 스프가 골고루 배합되서 맛있어집니다.
면을 넣습니다...절대 라면을 뽀개서넣지 맙시다...어떤사람은 면을 막 뿌셔서 4등분으로 넣는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별로 맛없죠....
자~ 건더기를 뿌려보세~~~
워메~~겁나게도 많네.....이게 다 건더기야?? 푸짐허다~~~
이게 뭔지 도통 감이 오질 않는군요...버섯말린건가?
음...이건 고춧가루군....이거 매워보이는걸....설마 청양고추??는 아니겠지...
이건 확실히 버섯말린게 분명하군.....
말린소고기군요...맛나겠당...흐흐
이건 파군요....도레미파에 나오는.....
이건 양파껍질인가??? 음....
액상스프를 뿌리고 있습니다.보통 분말스프로 되어있는게 많은데...분말스프와 액상스프의 맛에 차이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조공정상 뭔가 다른점이 있을까요?음... 찍어 먹어보니 고추장도 들어갔고 단맛도 조금 느껴지는게 물엿도 좀 들어간 것 같기도....아뭏든 살짝 달면서도 매운맛이 나더군요....
라면에 이게 없다는 것은 앙꼬없는 찐빵과 같죠...전 항상 떡라면을 주로 해먹습니다..떡갈비? 엄청나게 맛있죠...떡볶이? 최곱니다...떡이 들어간것중에 맛없는 것 있음 나와보라고 그래!!!!
오예~ 먹어보자....계란이 없어서 계란은 못넣었습니다....가 아니고 일부러 안넣었습니다...ㅠㅠ 집이 가난했습니다...ㅠㅠ 라면에 계란 넣을 때 절대 풀지 마세요...계란이 라면맛을 다 빨아들여버립니다.라면에 계란 안넣는사람은 딱 2가지타입입니다.진짜 라면맛을 아는사람이거나....아니면...가난한사람 -_-;; 반찬은 배추절임과 함께...먹어봅시다....
국물을 보니...캬~~~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넘어가는군....어흑....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용~~ 진짜 내가 끓였다고 칭찬하는게 아니고 맛있습니다....씹는 촉감과함께 부드럽게 식도를 넘어가는 면의 맛과 함께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있어 라면의 맛을 더해주고 있고 특히 스프의 얼큰하면서도 살짝 매운맛이 느껴집니다.어찌보면 이게 그맛같고 저라면이 이맛같고...하지만 P세대라면은 뭔가 특별한맛이 나는군요....
그래....떡이 없으면 라면은 이미 죽은거야.....라면 먹을 때 이거 씹는 재미로 라면을 먹는다우~~ ㅎㅎㅎ
너구리의 오통통한 면발에 비하면 한수아래긴 하지만 그래도 씹히는 맛이 혀끝을 자극하면서 목구멍을 넘어갈때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게 바로 소고기군요...냠....맛나다....
음...이것도 먹어보니 맛있네......
다먹고 남은....국물....후르륵 짭짭~~~
먹어본 소감
우선 단점을 꼽는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것(750원)과 스프의 맛이 조금 독특하긴 하지만 뭔가 바로 이맛이야! 이건 맛의 혁명이다! 라고 느껴지지 않는군요...하긴 라면이 그게 그거 같으니....장점을 꼽는다면 푸짐한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가 첨가되어있다는점,얼큰하고 달면서도 살짝 매운 국물맛이 느껴졌습니다.라면은 제2의 주식이라는 말처럼 서민들이 즐겨먹는 식품중 하나입니다.가격을 조금만 낮춰서 부담없이 사서 먹을수 있게 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 같군요.한가지 오뚜기에 건의한다면....라면에 떡스프를 첨가할순 없나요? 집에 가래떡썬게 남아 있으면 넣겠지만 역시 라면에 떡스프가 포함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저처럼 떡라면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굿~~ 다만 원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걸 부담한다고 쳐도 사먹을 것입니다.....이상 P세대라면의 필드테스트를 끝내며.....
본제품은 오뚜기가 아닌 자비로 테스트했음을 밝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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