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냉 방식이 공냉보다 냉각효과가
상대적으로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초심자가 쓰기엔 무리가 있다. 오버클럭을 정말로 좋아하고 항간에 말하는 '점수놀이'벽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다수의 유저들은 수냉 방식보다는 전통적인(?) 쿨링 방식인 공냉을 많이 쓰고 있다. 여기 쓰리알시스템에서 아예 이름을
'에어'라고 붙인 공냉식 케이스가 새로 나왔다.
아무래도 필드테스트 리포트가 많이
늦은 관계로... 그간에 올려진 리포트와는 다르게 아쉬운 점을 중점적으로 쓰려고 한다. (필자 주 : 결론을 확인하시라)
또한 다x와나 파x즌 같은 곳에서 많이들 듣고 보셔서 아시리라 믿고 기본 스펙은 생략하겠다.
색상은
블랙,실버 두가지 있다
외부의 느낌 :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특별할 것 없는 그런 디자인이다. 모서리가 각지지 않은 느낌으로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120mm 팬을 2개 기본 장착한 스펙을 잘살리기 위해서는 좀 시원한 느낌의 색상을 선택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시소닉
350W파워, ABIT NF7-II, PCTV, 하드2개, ODD2개를 장착한 모습.
내부 장착 후 :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나 선정리를 위해서 다른 경쟁사 케이스처럼 중간부분을 관통하는 바가 하나 놓였으면 그 선을 따라서 파워선이나
온도센서들을 넝쿨처럼(?!) 타고 가게끔 정리를 할 수 있을텐데 아쉬웠다.
전면 베젤을
분리한 후 ODD를 장착한 모습
ODD 관련 부분 : 모 사
케이스에는 슬라이딩 베이에 'DVD'나 'CD-RW'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 DVD와 CD-RW 조합으로 더블 ODD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은 괜시리 찝찝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도 AIR케이스에는 그런 마킹이 없어서 좋다. ODD 설치는 무난한
편.
뒷모습 -
120mm 오메가펜의 위용. 정말 크다
뒷판넬 관련 - 특별한 사항은 없으니
AGP/PCI 슬롯 옆부분과 120mm 펜 오른쪽 밑에 위치한 남는 부분에 60mm 정도의 펜을 장착할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 케이스가 고급유저들을 겨냥한 것이라면 그런 옵션이 더 잘먹히지 않았을까
싶다. 이 부분은 케이스 공기역학설계와 맞물려서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지만서도...
이것이
문제다.
펜 연결 단자 : 기본 장착된
120mm 펜 2개에 전원을 공급하는 단자(투명튜브로 싸여있는 작은 것) 소켓이 케이스 밑부분에 일괄적으로 나있어서 뒷판넬에
배기팬의 파워단자를 무리하게 밑쪽으로 끌어와야만 한다. 선정리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던 부분.
전면
USB포트 2개와 온도센서 및 조작부
전면 조작부 : 대다수의 유저가
그렇거니와 본체를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한다. 의자에 앉아서 USB단자 덮개를 열려고 하면 영 짜증나는게 아니다.
본체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더욱 쉽게 열 수 있도록 했으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이어폰,마이크 연결단자가 없는 것은 정말 아쉬웠다.
푸른색 고휘도
LED가 눈부시다
고휘도 LED : 시스템을 쿨링을
강조한 AIR 케이스에 푸른색 고휘도 LED가 붙어 있는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적지 않은 유저가 이 케이스를 사면서 극한
오버클럭된 상태에서 더 안정된 시스템을 기대하고 살텐데, 점수놀이 폐인들이 밤새도록 에이징을 해대고 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프라임,
memtest, 3Dmark 등을 돌리며 자는 것을 감안한다면 불을 다 꺼 놓은 상태에서 감은 눈에서도 느껴지는 잠을 방해할
정도의 눈부신 LED는 꼭 필요할까?
전체 시스템
모습
케이스 부속품 : 잘정리되어 박스에
들어있는 나사들, 갯수도 넉넉하다. 그러나 +자 드라이버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빼도 된다.
그대신 써멀구리스와 먼지필터 한 개를 더 추가하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써멀구리스는 고급사용자가 아니라면 구비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며(나처럼)...그렇다면 룰루랄라 AIR케이스를 사고 온도센서를 쓰려고 했던 초심자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길 가능성이
큼. 먼지필터는 진공청소기나 베란다에 나가서 탁탁~ 털어서 사용하던 중 부러지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것도 필요!
이 점 꼭 반영해 주셨으면...
참고 - 제 컴퓨터 사양
Mainboard : ABIT
NF7-II CPU : AMD Barton 2500+ (1833Mhz @ 2000Mhz) RAM : GeIL DDR 256MB x 2
dual-channel (PC2700 @ PC3200) VGA : Gigabyte ATI Radeon 9600 XT
(Overdrive-ON) HDD : Seagate 7200.7 80GB & Fujitsu 20GB FDD : Samsung
3.5" ODD : 4KUS 40x CDRW & LG 16x DVD ETC : Pinnacle PCTV &
Samsung Anycam Keyboard : Sejin 86K Mini Keyboard Mouse : FedEx Aqua Ball
Mouse Case : 3R System AIR Cooling : 120mm OMEGA FAX x 2 Monitor :
Hansol Mazellan 701A
전체평-1 : 온도
센서 3개를 장착하여 CPU,VGA,HDD 온도를 체크하고 최대 한계 온도 진입시 자동으로 시스템을
뻗어버리게(?) 하는 시스템, RESET 스위치 딜레이 기능, 손에 달라
붙는 감촉을 주는 스위치, 120mm 오메가펜의 막강한 쿨링 밑 저소음 성능...나무랄데
없는 고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괜찮은 케이스임에는 틀림없음. 위에 언급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리뉴얼 버젼이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