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베스텍 웍스(WORKS) 서버 케이스

songwooo (ID)

조회 : 3010
작성일 : 2004/03/22 03:40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1731
트위터    페이스북

 

들어가며

필드테스트: 송동호(songwooo@korea.com)

 

컴퓨터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케이스와 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의 경우에는 오버매니아들의 영향으로 비교적 일찍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제는 꽤 다양한 회사의 정격, 고출력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스의 경우에는 겨우 최근에 들어서야 공기의 배출문제, 소음문제, 튜닝의 붐을 타고서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서버케이스의 경우에는 더욱 다양한 제품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번에 베스텍 WORKS 서버 케이스의 필드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앞뒤 재지 않고 덜컥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필드테스터로 선정이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케이스는 7년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당시에는 ATX의 초창기였고, 제대로 된 케이스가 거의 없었던 때이죠. 그때 적어도 케이스와 파워만큼은 제대로 된 것을 사용하자는 마음에 용산을 하루종일 돌아다닌 끝에 세븐팀 300W와 같이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구입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1. 좌우개폐가 될 것

2. 공간이 넓을 것

3. 내부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어 절대로 손을 다치지 않을 것

4. 철판이 두꺼울 것, 미들케이스임에도 엄청 무겁습니다. 그때는 알미늄 케이스가 없었죠.

5. 조립이 간편할 것

이런 조건을 갖춘 제품이 없더군요. 케이스에는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던 때고요. 그런 끝에 딱 하나 발견한 겁니다. 하드장착 3개 가능, 쿨러 전후면 장착가능, 5.25\" 3개, 플로피 베이 등 지금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케이스들의 입장에서 보면 평범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더군요.

거기다 실수로 파워버튼을 누르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돌려 끄는 기능과 역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움푹 들어가 있는 리셋버튼까지...

제 생각에 그때로써는 완벽한 제품이었습니다. 어느 회사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시 일부 수입되고 말았다고 하던데... 이후 몇 번이나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어떤 좋은 제품들도 구조가 이 제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아니, 이 제품보다 혁신적인 제품이 아예 없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케이스 구조를 바꿀만 한 것이 없기는 하지만요.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제가 쓰고 있는 이 케이스와 일부 비교해볼까 합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주)베스텍 씨앤씨(http://www.bestechcnc.com)와 베타뉴스(http://betanews.net)에서 협찬한 것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필드테스터로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후 필드테스트의 특성상 경어는 자제합니다.

                   

어떤 제품인가?

 

블랙
 
     1.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2. 조립의 편의성(볼트없이 각종 드라이브 및 카드류 조립)
     3. 전면 도어 열쇠 잠금장치  
     4. 견고한 구조 및 재질
     5. 120mm 팬 2개와 80mm팬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시스템 열방출 효과
         극대화.
     6. 듀얼보드 장착에 편리한 넓고 여유로운 공간.
     7. HDD베이 탈부착 가능.
 
 
1. 제품명 웍스(WORKS)
2. 보드타입 AT, ATX, Full AT, Full ATX, Dual CPU M/B
3. 드라이브베이 5.25" * 4, 3.5" * 10 (내부8개, 외부2개)
4. 개폐방식 양측면 개폐 방식
5. 냉각방식 120mm 2개, 80mm 팬 3개 장착 가능
6. 제품사이즈 210 * 480 * 530mm (W * H * D)
7. 조립편의성 각종 드라이브와 카드류 볼트없이 조립
8. 색상 블랙
 

# 위 내용은 베스텍 씨앤씨 홈페이지에서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 #

잘 받았는가?

 

물론 잘 받았다. 제품은 3월 16일에 발송되어 다음날인 17일 오후에 착불로 도착했다. 사실 제품이 처음 도착했을 때 조금 놀랐다. 박스가 엄청나게 컸다. 미들케이스 높이니까 그렇게 안클 줄 알았는데...

택배를 받자마자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기를 실감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이다. 우측의 사진들을 보면 박스가 일부 찢어져 있고, 완충용 스티로폼이 일부 부서져 있다. 택배과정에서 충격이 있었다는 것인데, 제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현재 사용 중인 미들케이스와 비교해봤다. 사용 중인 케이스는 미들케이스지만 일반 미들케이스에 비해 높이가 ODD 하나 정도 만큼 높기 때문에 웍스와 비슷한 높이를 보인다.

위에서 보았을 때의 비교 사진이다. 그 크기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는데, 웍스가 적어도 25% 정도는 더 크다. 이는 웍스가 서버케이스로써 듀얼 CPU 메인보드까지 장착해야 하므로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두 제품의 넓이를 재보니 웍스의 경우에는 스펙대로 21Cm로 넓은 편이다. 미들케이스의 경우에는 17Cm로 상당히 좁다. 물론 현재 사용중인 미들케이스는 여타의 일반 미들케이스 보다도 그 폭이 좁은 편이므로 단순비교는 어렵기는 하다.

뒷모습 비교사진이다. 높이가 비슷하고 케이스들의 기본구조가 틀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똑같아 보인다. 다만, 웍스가 미들케이스에 비해 폭이 넓은 만큼 후면 배출팬을 120mm로 달 수 있다는 정도이다.(미들케이스는 80mm팬)

웍스(WORKS)는 어떤 모습인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웍스를 자세히 뜯어보고 살펴보도록 하자. 서버케이스가 어떤 것인지 필자로서도 매우 궁금하다.

전면부

크기가 크고 검은색으로 무게감을 주는 만큼 위압감이 있는 모습이다.

뚜껑을 연 모습이다. 뚜껑은 위와 같이 분리가 가능한데, 필요없는 경우에는 분리해 놓고 사용하면 된다. 전면에는 5.25"를 4개, 3.25"를 2개 달 수 있다.

뚜껑은 위 사진처럼 열쇠를 이용해 잠글 수 있다. 그러나 뚜껑의 이런 기능은 전혀 쓸모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불편해 보이는데 필자의 생각에는 뚜껑이 없는 것이 나아 보인다.

일종의 눈속임이라고 할까? 아무런 기능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뚜껑은 오히려 ODD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줌은 물론이고 실수로 윈도우 상에서 ODD 트레이를 열 게 되면 ODD에 손상만 입힐 것 같다.

혹자는 보안을 위한 기능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뚜껑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필자가 앞판을 당기자 앞판이 손쉽게 분리되는 것으로 봐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하겠다.

다만, 심리적 방어책이라는 것인데...그정도만을 위해서는 낭비가 심하다. 서버케이스를 표방하는 제품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위의 사진은 파워 버튼과 리셋 버튼의 모습이다.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은색 도금을 해 쇠의 질감을 내준다.

여기서도 문제가 있는데,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리셋 버튼을 누르면 안쪽에서 걸려 다시 튀어 나오지 않고 계속 눌린 상태로 있다. 손으로 억지로 빼내기도 쉽지 않다. 물론 앞판을 뜯어 손을 봐주면 되지만, 제대로 된 마무리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앞판을 분리한 모습이다. 아래 보이는 먼지필터는 아주 유용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서울시내임에도 필자의 이전 미들케이스에는 먼지필터가 없어서 컴퓨터가 먼지로부터 무방비 상태였다.

청소를 하고 불과 사흘만 지나도 컴퓨터 내부에 수북하게 먼지가 쌓이곤 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니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여기서도 미흡한 것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먼지필터의 마무리가 부실하다.

우측면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어 보이고, 80mm 팬을 달 수 있고 먼지필터가 보인다. 공기를 흡입해 추가로 6개까지 장착되는 하드디스크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단

윗부분의 모습이다. 뚜껑은 손가락으로 요철 표시가 되어 있는 끝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열린다. 앞부분에는 IEEE1394 포트 하나, USB 포트 2개 그리고 헤드폰의 마이크와 스피커를 꽂을 수 있는 사운드 잭이 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로 좌우 연결부위는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보기에는 매우 불안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외로 튼튼하다. 케이스를 자주 이동하지 않는다면 몇 년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뒷부분도 역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열리는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이곳에는 80mm 팬이 달려 있다.(파란 박스 부분) 이 팬은 내부의 열배출을 위한 것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 놓고 필요할 때만 열어주면 된다.

닫았을 때는 붉은 박스 부분의 버튼이 눌려 자동으로 팬이 멈추고, 열었을 때는 자동으로 팬이 돌아간다.

하단

케이스의 하단에는 보이는 바는 바와 같이 받침대를 장작할 수 있다. 맨위의 오른쪽 사진을 보면 연결부위의 플라스틱이 아주 약하다. 따라서 가운데의 왼쪽 사진처럼 반드시 나사로 고정을 시켜줘야 한다.

큰 케이스에 비해 조금은 작아 보이는 받침대인데도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이다.

좌측면 및 내부

좌측면의 모습이다. 환기창이 보이고, 가운데에 보이는 그 위의 플라스틱 두 개가 잠금장치로 우선은 오른쪽 사진처럼 나사를 손으로 풀어주고...

플라스틱의 잠금장치를 연 다음에 오른쪽 사진처럼 뒤로 약간의 힘을 주어 당겨주면 된다. 원래 여타의 일반케이스처럼 붉은 박스 부분처럼 손쉽게 열 수 있는 턱이 있지만, 조금 빡빡한 관계로 그걸로는 열기가 어려웠다.

뚜껑을 연 웍스의 첫 내부 모습이다. 뭔가 꽉찬 느낌이다. 특이한 점은 매뉴얼 대신 케이스에 각종 장치의 사용법이 투명스티커로 붙어 있다는 것이다.

위의 붉은 박스가 쳐진 곳에는 하단에 하드를 장착하는 방법과 5.25" 베이에 ODD 등을 설치하는 법이 설명되어 있다.

아래의 파란 박스가 쳐진 곳에는 스윙바의 사용법과 후면의 카드장착 슬롯 부분의 사용법이 설명되어 있다.

글은 써 있지 않고 그림으로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

먼저 조그만 무지박스를 열면 각종 설치용 나사들과 앞면부 잠금장치의 열쇠, 상단 단자(1394, USB, 사운드)들의 케이블 연결방법이 적힌 간단한 매뉴얼이 들어 있다.

스윙바

스윙바는 위 그림 같이 잡고 열어야 한다. 그냥 플라스틱만 당겨서는 열 수 없다. 스위바에는 두 개의 80mm 팬을 달 수 있는데 팬 대신 하드를 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먼지필터가 안 보이는 것으로 봐서 팬은 공기의 흡입이 아닌 배출용으로 달아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윙바를 보면 위와 같이 이상한 플라스틱 막대가 하나 보인다. 설명 그림을 보면 용도는 아무래도 슬롯에 장착된 카드들이 들떠 접촉이 안 좋아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 같다.

왼쪽의 사진처럼 막대를 꽂아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반대쪽의 플라스틱 막대가 튀어나온다. 스윙바를 닫은 상태에서 이렇게 해주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왼쪽 사진)

하지만 이 플라스틱 막대가 있는 곳 까지 오는 카드가 없다. 서버용으로 긴 카드가 아니라면 쓸모가 없다. 과연 그런 긴 카드를 장착할 일이 있을런지...

튀어나온 막대를 다시 밀어 넣으려면 스윙바를 열고 붉은 원으로 표시된 플라스틱 손잡이를 잡아당긴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막대를 밀면 된다.

내부 공간

스윙바를 연 상태의 케이스 내부 모습이다. 상당히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필자가 기존에 사용 중인 미들케이스와 비교하면 어떨까?

한눈에 보기에도 미들케이스는 웍스에 비해 무척 비좁아 보인다. 웍스의 여유공간이 미들케이스가 거의 통째로 다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하지만 필자가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결코 웍스의 장점이 아니다.(소비자의 심리상 장점은 당연한 것이고 단점은 용서가 안 되는 것이다. ^ ^) 

오히려 웍스의 몇 가지 불편한 점을 짚고 넘어가려는 것이다. 이는 웍스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언급하려는 것이다.

필자의 미들케이스는 보는 바와 같이 모두 분해가 가능하다. 구조의 한계로 최대5.25" 3개, 하드디스크 3개, 플로피디스크 1개(여기에는 구조상 하드를 달 수 없다.)를 장착할 수 있을 뿐이지만, 어떤 부품을 먼저 달든지 불편함 없이 넓은 공간에서 조립이 가능하다.

다시 우측의 비교 사진을 보자. 미들케이스를 모두 분해해놓고 보니 실제 조립공간은 비슷하다.(크기가 작은 미들케이스이지만 듀얼 CPU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물론 공간이 좁으므로 나중에 케이블을 정리하는데 불편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중간의 고정대를 분해할 수 없는 웍스보다 고정대를 분해한 미들케이스가 조립이 더 편해보인다.

실제로도 미들케이스는 어떤 부품이든 순서가 바뀌어 설치해도 불편함이 없지만, 웍스의 경우에는 파워를 먼저 장착하고 메인보드를 장착해야 나중에 힘들게 고정대 사이로 파워를 장착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주)베스텍 씨앤씨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이후의 제품에서는 개선된 제품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후면 팬

후면 배출팬은 120mm가 장착되어 있다. 80mm와 비교했을 때 팬의 크기는 거의 2배 정도 된다. 둘 다 DC 12V 0.15A의 전기를 소모하고 두께도 같다. 열배출 문제는 120mm 팬이 훨씬 뛰어난 것은 당연해 보인다.

상단 팬과 연결단자 케이블

이미 언급했듯이 상단에는 80mm 배출 팬이 달려있다. 케이블은 상단의 1394(붉은 박스), USB(파란 박스), 사운드 잭(녹색 박스)로 연결되어 있다. 그것을 메인보드의 필요한 곳에 꽂으면 된다.

필자는 USB 단자만 필요하므로 하나만 메인보드의 USB 확장 단자에 장착했다. 케이블에 글과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매뉴얼에 따라 연결만 해주면 된다.

후면 슬롯 단자

후면 슬롯 단자는 일체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카드를 고정시킬 수 있게 해준다. 카드를 장착한 다음, 붉은 원 부분의 플라스틱을 두 손가락으로 집게처럼 눌러준 상태에서 카드쪽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

혹시라도 카드가 흔들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상의 파란 원 부분에 보이는 조그만 봉이 나사구멍으로 들어가 카드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다.

하단 엑세서리 상자

엑세서리 상자에는 FDD, HDD의 플라스틱 가이드와 ODD의 철제 가이드 그리고 사진상에 찍지 못한 컴퓨터 오류시 비프음을 내주는 작은 스피커가 들어있다. 상자에는 각 가이드 마다 용도를 알리는 글씨가 양각되어 있어 쉽게 각 부품에 맞는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드의 플라스틱 가이드는 나사구멍에 간단히 고정이 가능하지만, ODD의 철제 가이드의 경우에는 오른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먼저 아랫면의 홈에 일부를 고정하고, 아래에서 위로 밀어줘 나머지 부분이 나사구멍에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이때 철제가이드가 조금 빡빡하고 얇아 실수하면 손을 베일 염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이드를 이용해 하드와 ODD를 장착한 모습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빡빡해서 장착하기가 힘들었다.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빡빡하게 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ODD는 흠들림이 있어 나사로 고정을 해주어야 했다.

추가 3.25" 하드 베이 및 기타

추가 하드 베이는 오른쪽 사진처럼 분리가 가능하지만, 하드의 가이드 장착 방식의 특성상 굳이 분리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전면과 우측면의 팬의 효율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빼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하드를 6개나 장착할 수 있지만, 120mm 전면 흡기 팬과 우측면의 80mm 흡기 팬이라면 과열의 걱정은 없다고 하겠다.

기타 뒤에서 찍은 5.25"와 3.25" 기본 베이의 모습이다. 사진을 찍어놨으니 버리기 아까워 슬쩍 추가...^ ^

컴퓨터 제작 후 작동 모습

모든 부품의 장착이 완료된 모습이다. 선들이 너저분하니 정리가 안된다.

완료 후 전체모습이다. 그 위용도 당당하다.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후면 팬이 도는 것을 찍었더니 빠른 셔터 속도에 의해 정지된 모습으로 찍혀 플래쉬를 안 터뜨렸더니 알아보기가 어렵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붉은 색 램프가 하드 LED, 녹색 램프가 파워 LED이다.

최종적으로 실사용공간을 차지한 웍스 케이스이다. 케이스가 큰 만큼 책상의 전후면을 거의 꽉 차게 차지한다.

마무리

서버케이스를 표방하는 만큼 (주)베스텍 씨앤씨의 웍스(WORKS) 케이스는 넓은 공간, 독특한 스윙바, 여닫기가 가능한 상단 배출팬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디자인의 비효율성이 일부 보이고, 뒷마무리가 거의 낙제점에 가까울 정도로 부실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아래 사진과 같다.

   

1. 철판의 컷팅 부분을 마무리처리를 하지 않아 매우 날카로워 손을 다칠 염려가 있다.

2. 철판의 컷팅과정에서 생긴 이물질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았다.

3. 먼지 필터의 뒷처리가 안 되어 있다.

4. 받침대의 고정용 플라스틱이 약해 조금만 힘을 줘도 휘어져 버린다.

디자인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위의 네 가지 경우에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고칠 수 있는 것이고, 제품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띨 수 있는 것이다.

(주)베스텍 씨앤씨는 하루 빨리 파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닌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한다. 비록 쓴소리가 많은 사용기지만, 장인정신을 가지고 케이스를 제작한다면 웍스가 서버 케이스 시장을 장악하는 것도 쉬우리라 본다.

1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