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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수냉 RESERATOR 1
필드테스트 |
| 테스터 :
곽중섭 |
| 테스트 날짜 :
2004-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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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작년 여름 잘만의 워터블럭 ZM-WB2를 사용해보았다.
워터블럭 자체의 성능엔 불만은 없었으나 다른 부가장비가 딸려 나오지 않아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다. (잘만 워터블럭 필드테스트 바로가기)
그런데 이번에 잘만에서 RESERATOR 1 이라는 이름으로 수냉 풀셋이 나왔다. RESERATOR이란 단어을 인터넷 사전에서 찾아봤으나
없었다. 아마 reserve(보존하다)와 radiator(방열기)의 합성어인 것으로 사료된다.
택배로 도착한 박스를 들어보니 부피에 비해 매우 가볍다. 제품이 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덕분이다.
박스 사진같은 건 보여줄 다른 사진이 많기에 휙휙 넘어가고, 뜯어보니 구성품이 푸짐하다. 하지만
다 꼭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다. 연질호스는 3M로 적당한 길이다. 그러나 잘못자르면 여분이 없으니 낭패다. 반드시 자르기
전에 머릿속으로 길이를 잘 재고 자르기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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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이 화려하다. 핸들같이 생긴 것은
받침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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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궁금해서 분해를 해보았다. 펌프는 에하임 5W짜리이다. 이 펌프의 크기는 진짜 작다. 손바닥 반도 안되는
크기이다. 유량은 1시간에 300ℓ의 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한다. 1초에 약 1m를 운동한다하니 워터블럭안을 경유하기엔
부족함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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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유량) =
A(튜브의 단면적) X
V(유속)
<-------- 유량을 구하는 공식
유량은 초당 0.083ℓ(300ℓ / 3600s) = 83.3x10 -⁴㎥/s 를 옮기는 셈이며, 연질튜브
내경은 0.01m이다.
V(유속)=Q(유량)
/ A(튜브의 단면적) = (83.3x10 -⁴㎥/s) /
(πx(0.005) ²㎡) = 1.069(m/s) |
수통안에 펌프, 라디에이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조립후엔 주변정리가 잘된다.과거 수냉쿨러 사용시 보기
흉했던 팬달린 라디에이터가 안보여서 흐믓했다. 속 구경을 다 하고 다시 조립했다. 누수가 안되게 조여줘야 할 밸브가 많아서
다 조이고 나니 손가락이 아프다. 연질튜브방식의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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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뭔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저 주황색 보이는 건 물이
흐르는지 확인하는 장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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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블럭의 이름은 ZM-WB2 Gold 이다. 바닥이 반짝반짝한다.
진짜 금인진 잘 모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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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냉쿨러는 오버클러커들의 전유물이었다. 일반 유저는 누수의 위험때문에 꿈도 꾸지 않았던 장비로
여겨졌으나, 요새 CPU들와 그래픽카드가 뿜어내는 엄청난 열이 겨울철에는 난방에 사용될 정도이다 보니 차츰 수냉쿨러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더우기 여름에는 꽉 막힌 케이스는 열로 인해 찜통이 되기 일쑤여서 공랭쿨러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여름이
되면 수냉을 꿈꾸는 사람도 많다.
RESERATOR 1은 수냉쿨러로선 처음인 팬이 없는 자연대류방식을 채택했다. 팬이 없으니 자연히 소음도 없다. 이런
방식으로 과연 인텔 프레스캇같은 CPU를 다스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필자도 수통의 물의 온도가 계속 높아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수통에는 최대 2.5ℓ의 물이 들어가며, 알루미늄의 방열면적은 1.274㎡이고 받침대 제거하고 무게는
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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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은 ㎉ 단위를 쓰며, 1W의 전력량은 0.24 x10 -³㎉/s 이다.
시간당 소비전력이 61W인 바톤 2600+의 발열량은, Q₁=
61 x 0.24 x10 -³ (㎉/s) = 52.7(㎉/hr)
이다.
∴ Q(열량) =
c(비열) X
m(질량) X
t(온도변화폭)
<-------- 열량을 구하는 공식
수통의 물이 10도 올라갔을 경우 ,
물이 받은 열량은 ,
Q₂=
c(물의
비열) X m(물의 질량) X
t(시간당 온도변화폭)
= 1
(㎉/㎏°c) X 2.5(㎏) X 10(°c) = 25 (㎉/hr)
알루미늄 수통이 받은 열량
Q₃=
c(알루미늄의 비열) X
m(알루미늄의 질량) X
t(시간당 온도변화폭)
=
0.215 (㎉/㎏°c) X 6.0(㎏) X 10(°c) = 12.9 (㎉ /hr)
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해서 열평형이 이루어지려면,
Q₁=
Q₄(Q₂+
Q₃+ 기타열손실분)인데, 적어도 Q₄값이
Q₁= 52.7(㎉/hr) 보다 커야 이론상 수통의 수온이 계속
올라가지 않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 알루미늄 방열판이 열전도로 대기중으로 열을 발산해야
한다.
열은 전도(전자의 이동에 의하여 온도가 높은 영역으로부터
낮은 영역으로 에너지가 이동하는 열흐름 메카니즘)에 의해서 전달되고, 단위넓이당 열전달률은 넓이내 수직한 방향의
온도구배에 비례한다.
Q/A = dT/dx
비례상수를 고려해 주면
Q = -kA
(dT/dx)
이식은 프랑스의 수리물리학자 Joseph Fourier의 이름을 따서 Fourier의 열전도법칙이라
부른다.
● Fourier 법칙 ∴
Qc =
-kA (dT/dx)
<-------- 열전달률을 구하는 공식
알루미늄 수통의 전열면적은 1.274㎡이고 판의 두께는 2㎜이다.
알루미늄(al) 방열판의
전열면적이 열전도로 발산할 수 있는
열량 Q₄=k(al의
열전달계수) X A(전열면적)X (dT(시간당
온도변화폭)/dx(al판의
두께))
= 0.02 (㎉/mhr°c) x 1.274 (㎡) x (10 (°c) / 2x10 -³ (m)) = 127.4
(㎉ /hr)
Q₄=
127.4㎉ /hr > 52.7(㎉/hr) 이기 때문에 수통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지 않음이
증명되었다
※ 실제로 시간당 온도차는 각 계산
단계마다 틀리며, 또한 이 계산법이 정확한 측정법은 아니라 본인 임의의 계산이며, 단지
참고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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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속품은 꼭 필요한 것만 들어있다. 좌측 위의 사진은
스위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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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첨부되어 오는 부품들이다. 예전에 수냉쿨러 사용자들은 대개 압력에 잘 견디는 우레탄 튜브를 사용했었다. 반면
우레탄 튜브는 재질이 단단하여 잘 구부러지지 않아 휘팅을 사용해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런데 요새는 연질 튜브를 사용하는
쿨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연질 튜브는 말랑말랑하여 방향바꾸기가 용이하나, 반대로 재질이 물러 날카로운 곳에 찍히면 잘
잘리기에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부속품 중에는 '클램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튜브에 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튜브를 뽑을 경우 물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튜브를 누르는 도구인데 단단한 우레탄 튜브 사용시에는 '클램프' 대신 '콕'이란 것을 사용하여 물이 흐르는 것을
막았었다. 암튼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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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향에 주의하자. 위가 수통에서 물이 나오는 튜브이고, 아래가
수통으로 들어가는 튜브다. | |
| 생각해보니 수통으로 들어간 물이 위로 긴 수통 위까지 올라갈까 의문이 들었다. 더운 물이
밑에서 빙빙 돌아 다시 펌프로 통해 수통밖으로 빠져 나갈 것만 같았다.그래서 일부러 남겨둔 튜브를 수통으로 들어오는 밸브에
이어 달아서 더운 물이 위에서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게 하였다. 즉 강제로 대류시키는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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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뒷면에 꽂을만한 슬롯이 별로 남지 않아서 설치하는데 애먹었다. 기존의 잘만 7000A
cu-al을 떼고, 바로 그 지지대에 워터블럭을 달았다. 서멀구리스는 쿨링플로우로 마지막까지 쥐어짜가면서 달았다. 하드
두개는 잘만 하드쿨러 ZM-2HC1, ZM-2HC2 가 달려 있다. 케이스 앞 5.25베이를 벗겨주었더니 공기가 잘 통해
열이 안난다. 그래서 계속 열어 둘 생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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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냉쿨러 설치 후 파워와 VGA카드만 빼고 팬들은 다
정지시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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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후면의 80mm팬의 배기구멍이 작아 배기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케이스는 반대로 방음은 잘
되어 수냉에 적합하다. 케이스를 닫고 시동을 해보았더니 진짜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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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GA카드, TV카드, 랜카드, USB 포트, 겨우 슬롯 하나 남은
곳에 장착했다. | |
| 책상 밑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RESERATOR 1은 마치 세로형 스피커처럼 보인다.
이제 잘만은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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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테이블을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하기에 위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이
많다. 밑에 왼쪽은 UPS. | |
| 메인보드의 온도센서가 비교적 정확하여 CPU온도는 메인보드에서 측전하고, 온도 센서는 수통의
온도를 재보기로 하였다. 사진에 보이듯이 현재 실내 온도는 24.5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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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팅 전 수통의 온도는
22.5도를 나타내고 있다.수온을 따로 재는 이유는 열량측정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CPU부근에서 측정된 온도가 수온을
의미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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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측정을 위해 온도센서를 수통에 넣고 수통 위를 막아 외부
공기의 직접 유입을 막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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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의 성능은 이젠 메이커간 격차가 거의 없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번 테스트에서 나타났듯이
ZM-WB2 워터블럭의 쿨링능력은 유명한 제품인 스페이스2000과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제 수냉쿨러는 물의 용량과
발열능력이 성능을 좌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따라서 강제 냉각이 아닌 RESERATOR 1을 다른 수냉쿨러와 단순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봐야 한다.
이번 필드테스트의 목적은 무소음 환경에서 수냉쿨러를 구현하면서 공랭쿨러 못지않는 쿨링능력을 보여주느냐의 문제이지
RESERATOR 1의 쿨링능력이 다른 수냉보다 얼마나 더 뛰어난가를 비교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염두에 두고 테스트 결과를
보기 바란다. 그래서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다른 수냉과의 비교테스트는 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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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
※ 컴퓨터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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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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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바톤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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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8K9A ( 제조사 : EPOX <-- KT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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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삼성 DDR2700 (256M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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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IBM 60G(7200rpm - OS용) , WD 120G(7200rpm - DATA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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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유니텍 옵티무스 9100 PLUS (RADEON 9100 6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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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라이트온 12 X 10 X 32 CD-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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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컴퓨터광장 서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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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매직Q 300W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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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방법
테스트는 10분간격으로 CPU온도와 수온을 쟀다. 1시간동안 아이들링을 한 후 온도가 안정이 되면 파일복사 및
동영상을 돌리면서 CPU에 부하를 걸어주었다. 30분간 6기가의 화일 복사를 한 후 온도를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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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분간 시스템 안정 시간을 두고 30분간 CPU에 부하를 주고
80분간 일반작업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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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두었을 경우 CPU온도는 38도를 유지하였다.
110분 후의 그래프는 테스트 중간 중간 인터넷 검색 및 워드 작업을 할 경우이다. 온도가
41도까지 올라갔다 작업을 멈추면 다시 38도로 내려온 것을 나타내는 그래프다. 포토샵작업 및 일반적인 작업을 할 경우에도
온도는 45도를 넘지 않았다. 수온 역시 30도 근처를 맴돌았으며, CPU온도와는 약 10도의 온도차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게임을 할 경우 50도까지 순간적으로 CPU 온도는 올라간다. 그러나 수통의 온도는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한참뒤에 수온이 1도정도 높아질 뿐이다.
바톤2600+에 달려오는 정품쿨러의 경우 평균온도는 51도였으며 게임을 할 경우 62도까지의
온도가 치솟았다. 잘만의 ZM-7000A alcu 쿨러의 경우 팬콘트롤러를 중간으로 맞추고 사용할 경우 평균 41도를
유지했고, 게임을 하면 52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RESERATOR 1의 평균온도는 잘만의 공랭쿨러와 비교시 3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경우에도 공랭시보다 조금 더 온도를 낮출 뿐이다.
| 잘만 RESERATOR 1의 장점 |
잘만 RESERATOR 1의 단점 |
뛰어난 정숙성 미려한 외관 비교적 쉬운 장착성 |
부담되는 가격 다소 떨어지는 쿨링능력 펌프의 미세한 진동음 |
펌프의 미세한 진동음은 공진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 같다. 받침대를 세개의 다리형태로 만들면
해결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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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 결과만 보면 수냉이 잘만 공랭보다 나을 게 없지 않겠느냐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발열이 많은 CPU를 가진 유저가 무소음 상태에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스트가 끝난 뒤에도 하루동안 계속 컴퓨터를 끄지 않고 일을 시켜보았으나 CPU, 수온, 케이스
내의 온도는 변화의 폭이 매우 적었다. 일반적으로 미들형 케이스의 경우 공랭쿨러 사용 시에는 하루 작업 후 케이스를 열면
안에서 더운 열기를 느낄 수 있으나, 수냉쿨러를 쓰면 CPU에서 나오는 열이 고스란히 물로 옮겨져 튜브를 타고 수통으로
가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가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케이스에는 파워를 제외한 아무 팬도 작동되지 않았으나, 내부에 열이 별로
쌓이지 않았다.
실험에 사용된 CPU는 발열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RESERATOR 1의 성능을 극대화시키지
못했다. 혹시 고발열의 CPU를 쓸 경우 수통의 물의 온도가 높아져서 공랭시와 온도차가 거의 없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 수냉시스템 사용자들은 라디에이터에 달린 쿨링팬의 회전수를 조절하여 수냉쿨러의 성능의 변화를 꾀할
수 있으나 잘만 RESERATOR 1은 그런 조절 기능은 없다.
그러나 잘만사에서는 최대 100W의 발열량을
기준으로 잡고 제작되었다고하니 프레스캇 3.2 CPU를 사용하는 유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성능을 지닌 후속모델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이런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잘만테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