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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004 Slim Revolution~!! Home-pc 903.


김경근

조회 : 3982
작성일 : 2004/05/13 07:2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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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경 근 (zoneAndy@naver.com)

 

 

1. 들어가면서..

 

요즘 케이스와 파워쪽에서 Atech 라는 회사가 맹활약중인것 같다. 

Atech 라는 이름에 대해서 다소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슬림케이스로 명성을 떨쳤던 토파즈(Topaz)를 유통시켰던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AOpen 케이스와 스위칭 파워를 유통시키고 있으며..

AOpen 케이스는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견고함과 깔끔함 이두가지로 압축될수 있을것이다.

겉모습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샷시구조의 견고함은 마이크로닉스에 결코 뒤지지 않으며

외관도 깔끔한 모습으로 장기간 사용할수록 더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케이스이다.

 

이번에 슬림형 케이스로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 Home-pc 903 인데..

AOpen 케이스의 전통을 이어가듯이 0.8mm의 튼튼한 샷시구조와 산뜻한 외모 그리고

Macron社의 300W Special 파워서플라이까지 내장하여 출시를 하였다.

 

전면부 베젤부분을 여닫이식으로 만든점은 GMC F-11 과 유사한 모습이고

파워내장이라는 측면에서는 마닉 SL-10 과 유사하지만 Enhance社 200W 가 아니라

슬림형임에도 300W 파워를 내장하였다는 점과, 전면부 흡입 쿨링팬을 한개 더 추가시켜줬다는 점

그리고 Atech 제품만의 산빡한(?) 외모와  마무리공정 등은 여타 메이져 제품과 구별이 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홈피씨 903을 필자가 조립해본

여타 슬림/슬림형 케이스와 비교해서 자세히 분석해보기로 하자. 

 

 

2. 홈피씨 903의 스팩 알아보기

 

아래는 홈피씨 903의 박스 모습이다.

여타 슬림형 케이스와 비슷한 박스모습이며.. 손잡이가 위에 달려있어 들고다니기 편리하다.

다만 파워 내장이라는 덕분에 무게가 의외로 상당히 나간다.

기존의 마닉 SL-10 이나 파크온라인 X-Jazz X2 박스 무게 생각하다간 큰코 다친다.

팔품을 꽤나 팔아야 하는데 대신 내실이 가득하다는 만족감은 느낄수 있을것이다.

 

여담으로, 택배비는 Atech社에서 선불로 보내주셨다. 이런 바람직한 모습이 이제 정착을 하는듯.ㅎㅎ

 

   

            ▲  환풍이 잘된다는 측면에서 컨셉을 산소(O2) 로 잡았다고한다.

                 박스표지에 산소(O2) 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  박스옆면에는 스팩이 적혀있고..                       ▲  손잡이도 잘 달려있다.~

 

 

    

               ▲  포장은 튼튼하게~ *.*

 

 

   

¶  홈피씨903의 윗면과 측면(한쪽)은 보시다시피 비닐로 한겹 쌓여있다. 어차피 실사용시는 저 비닐 벗겨낼테지만, 장점이.. 조립할시 바닥면에 케이스를 눕혀서 하게되는데.. 이때 먼지나 이물질로 케이스본체가 더럽혀지는것을 방지한다는 측면이 있다. 사소한것이지만 아이디어가 참 뛰어나다고 본다.

뭐 집안이 깨끗한 유져분들한테는 별상관이 없을것이지만.. 저같이 방구석이 zerg의 앞마당과 별차이가 없는 해처리(?) 스타일인 유져분들께는 저 비닐 하나가 상당히 도움이 될것이다. 

 

 

   

   

¶  케이스 전면부의 모습이다. 베젤이 여닫이식으로 되어있는점이 GMC F-11 과 유사하다.

덕분에 색깔 맞출려고 검은색 ODD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요즘엔 다 DVD-RW 로 가는 추세라 그런지

DVD-ROM을 검은색 베젤된 녀석으로 구하기가 거의 힘들다. 삼성이나 엘쥐는 단종이며, 라이트온 경우는 별도 제공을 해주지만 가격에 거품이 많아서 논외이다.

 

☜ 상단부에는 디지털 에이텍의 상표인 [엣~뜨]가 찍혀있는데.. 통일된 모습에 약간의 변화감을 주는 포인트쯤 되보인다.

 

사실 이런거 찍을때마다 손이 떨려서 참 고생꽤나 하는데.. 그래도 왼쪽 사진정도 나왔으면 접사 치고는 선망한 걸로 봐주면 어떨지..ㅎㅎ

 

 

그럼 여기서 Atech 홈피씨903의 자세한 스팩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리뷰글 올라온게 아직 없다.

따라서 다나와나 에이텍 홈피에 올라온글들을 종합해서 필자가 다시 정리를 해보았다. 

 

                            Specification

  제 품 명

   Atech 산소 Home-pc 903

  규 격

   Micro Slim-ATX  (LP타입 아님)

  색 상

   블랙/실버,  블랙/블루  2종.

  Material

   0.8mm SEEC

  Drive Bay

   5.25" x 1개 (ODD)

   3.5" x 1개 (외부: FDD).  3.5" x 2개 (내부: HDD)

   2.5" x 2개 (2.5인치 HDD)

  Front Port

   usb2.0 , front audio , IEEE1394

  Cooling Fan

   60mm front/rear 2EA.

  Size

   136 x 360 x 356mm (W*D*H)

  Power

   300W Special Power 기본내장 (Macron社)

  메인보드 지원

   MicroATX 보드

  특 징 들

   전면부 베젤의 여닫이식(Snap-in)

   Rear Lock bracket 장착.

   Air Duct 장착.

  젤 중요한거

    \53,000  (다나와 최저가)

  유 통 사

        

 

위 스팩에서 눈여겨볼만한게..

 

우선 홈피씨903 경우 슬림형 케이스이다. LP타입의 슬림이 아닌것이다.

덕분에 일반사이즈의 글픽을 달수가 있으며 필자 경우 MSI Ti4200을 장착하는데도 아무 문제 없었다.

또한 잘만쿨러 6500/7000시리즈도 장착이 가능한데.. 다만 Air Duct 때문에 걸림돌이 되기도하므로 고성능쿨러를 달 경우는 Air Duct 를 분리해놓고 달아야할것이다.  하튼 SL-10 같은 LP타입이 아니라.. 기존의 GMC F-11 이나 X-Jazz X2 같은 "슬림형"이다보니 내부공간의 여유폭은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그리고, 샷시두께가 0.8mm 이라는점이 장점이다. 미들타워에서 1mm 되는것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고.. 슬림형에서 0.8mm 라는점은 상당히 견고한 샷시로 쳐줘야만한다. 시중에 막 파는 케이스처럼 0.6mm가 아니기 때문에 잔진동이나 잔떨림현상 같은게 실사용시 거의 없었다. 또 케이스 바닥에 고무받침대 4개가 붙어있어서 단단하게 자세를 잡을수가 있다.

 

또 쿨링팬을 1개 기본장착이 아니라 전면부에도 하나더 제공을 해줘서 총 2개가 기본장착이 되는점과 추가로 한개를 더 달수가 있다보니 총합 3개의 쿨링팬을 달수가 있다.

전면부에는 특이한게 IEEE1394 포트도 제공이 된다는점도 타사 제품과는 다른 장점이다.

기타 300W 파워 내장이라는 점등이 있는데.. 아래에서 직접 사진들을 보면서 설명하기로 하자.

 

 

3. 구석구석을 살펴봅시다

 

   

¶  케이스 내부의 모습이다. 배송비 절감을 위해서 파워를 내장해서 보냈다는 Atech 관계자분의 말씀이 있었는데.. 실제 판매시에는 파워를 별도로 포장해서 제공을 하는지 아님 위 사진처럼 내장해서 제공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  Accessory Box 라고 적힌 종이상자가 참 귀엽게 보인다.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서 찍은 모습이다.

타제품과 구성물은 거의 비슷한데.. 특이한건 IEEE1394 연결케이블이 별도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  설명서도 한장 들어있다. 사실 이정도 설명서 가지고는 초보자들이 조립하기는 별반 도움이 될것 같지도 않지만.. 타회사 제품들 경우 종이한장 들어있지도 않은게 태반임을 고려할때 저거라도 고맙게 여겨진다. 어찌 여친 만날때 안해주다가 한번씩 잘 해주면 상당히 고마워하는.. 뭐 그런 분위기인가..--; 

 

 

   

                                        ▲  IEEE1394 연결 케이블.

 

위 1394 케이블 경우 사용방법 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에이텍사에 문의메일을 보내서 결국 사용방법을 알게되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리는게 차후 구매자들께 도움이 될듯해서 몇자 적는다.

 

    

                 ▲ 전면부 연결부위.                                      ▲ 9핀커넥터 꽂은모습.

 

1394 연결케이블의 한쪽을 보면 9핀 지원이다. 이것을 케이스안쪽 전면부의 Audio, USB 연결단자 바로 옆에보면 꽂을 위치가 보인다. 저기에 꽂아서 연결한후 케이블을 케이스 pci슬럿을 통해 빼낸담에 반대쪽부분을 메인보드의 백패널에 있는 1394포트에 꽂아주면 사용가능하다. 즉 케이스 전면베젤 아래쪽에 있는 1394포트를 이용할수 있다는것이다. 

 

   

¶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도 생기는데.. 1394기기를 그냥 메인보드 백패널에 바로 꽂아서 사용하면 되지.. 뭐하러 저렇게 골복잡게 연결해서 굳히 전면포트를 이용할것인가?  하는 문제점도 남는다.

솔직히 가장 바람직한 형태는 전면포트->보드 안쪽의 지원단자.. 이렇게 연결해서 전면1394를 사용하고, 또 백패널에 있는 포트는 별도로 사용가능한 형태가 가장 이상적일것이다.

 

이게 아마도 보드에서 1394를 지원해주는것은 좀더 비싼 가격이며 특히나 mciroATX에서 찾아보기가 그리 흔하지도 않으므로 그냥 과도기적인 지원 정도라고 보인다.  비슷한 예로, GMC T50 케이스에서 전면 Audio포트를 메인보드쪽에 꽂는게 아니라 케이스 바깥쪽으로 빼내서 백패널에 꽂아 사용하도록 만든 형태인데.. 이것과 유사한 형태의 1394 전면포트 지원쯤 생각하심 될것같다.    

 

 

    

¶  전면부 각종 포트들의 모습이다. usb2.0, 전면Audio, IEEE1394 포트의 모습이 보인다.

1394 포트 경우도 위에서 설명드린 약간은 골복잡한 방법으로 케이블을 연결하셔야만 사용가능하다.

 

별도의 여닫이식이 아닌 오픈 개방형인데.. 어설픈 여닫이보다는 위처럼 개방형이 사용하기는 더 깔끔하고 좋은것 같다.  먼지가 쌓인다는 분들도 계시긴하던데 사소한 먼지쯤에는 신경을 안 쓰는 필자라 잘 모르겠다.  참고로, 마닉 SL-10 과 최근의 ML-10 경우도 저런 오픈형으로 되어있다.

 

 

아래 사진들은 각종 LED 및 연결단자(전면usb, 전면Audio)의 모습들이다.

이거 연결하는 방법들은 위에 설명서 종이 한장에 간략하게나마 적혀있다.

조립 몇번만 해봐도 별도의 설명서 없더라도 직접 보고 감각으로 잘 끼우실수 있을것이다.

거시기.. 궁하면 다 꽂아보게 된다는게 필자의 지론이다.--;

 

    

               ▲  전면 usb 연결단자.                                   ▲  전면 Audio 연결단자.

 

    

              ▲ 각종 LED 및 스피커단자.                         ▲ 파워 LED 모습. 1:1 대응방식.

 

최근의 케이스들 보면 Power_LED 연결단자가 각각 (+)(-) 분리된 1:1 대응방식으로 출시를 하는것 같다. 사소한거지만 아이디어가 뛰어난다고 평가하고 싶은데.. 메인보드에서 2핀/3핀 지원에 상관없이 모두다 꽂을수 있다. 예컨데, 유럽표준 어쩌구 하면서 2핀만 지원하는 알바트론/애즈락 보드만 만나면 파워LED 개조하거나 변환커넥터 구하러 다녔던 생각이 난다. 다 흘러간 옛날 추억인가 보다.

 

 

 

     

¶  케이스 뒷면의 모습이다. 내장된 파워의 모습도 보이며.. 후면에 배기 쿨링팬 두개를 장착할수 있음을 알수가 있다. 후면에 하나만 기본제공이며 한개는 별도로 구입해야한다. 아님 전면부에 흡입 쿨링팬을 떼내서 저기 달아도 되겠다. 편하실대로..

 

 

   

¶  도난방지용 잠금고리이다. 돌출부가 하나가 아니라 두개인점이 여타 케이스와 차이점이다.

이름이 멋진데.. Rear Lock bracket allowing adding of optional security lock 이라고 스팩에 적혀있었다.  그렇다고 잠글수 있는 자물쇠까지 주는것은 아니다. 별도구매이다.--;

내부에 2.8C + 865pe micro 정도 사용하시면 잠금쇠 하나 달던지..

기껏해야 듀론1.6G + k7s41gx 정도라면 케이스 열고 절도할 인간은 별로 없어보인다.

 

 

   

¶  바닥면의 고무받침대이다. 사용자가 별도로 붙이는게 아니라 출시부터 고정/부착되어 나온다.

저런 고무받침대가 있는게 사용해보면 참 편리하다. 바닥면에 짜악 달라붙으므로 고정되는 효과와 함께 잔진동,잔떨림 현상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  내장된 파워의 모습이다. Macron社의 300W 파워이다. 이 케이스를 위해서 OEM용으로 제작된것 같으며 크기가 micro-ATX 파워보다는 약간더 큰 모습인데.. Atech에서는 Special 파워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 파워에 관해서 자세한 리뷰는 별도로 공간을 할애해서 설명을 드리겠다.

 

 

   

¶  파워 고정하는 나사가 하나더 있는게 특이한 모습이다. 케이스 후면에서 나사 4개를 풀더라도 위 사진에 나사까지 풀어줘야 파워를 탈착할수가 있다. 덕분에 총 나사 5개로 고정은 확실히 되겠다.

 

 

   

¶  후면부의 쿨링팬이다. 공기순환에서 배기 역할을 하며 한개는 기본제공. 별도구매로 바로아래 한개를 더 달수가 있다. 60mm 쿨링팬이며 규격은 재어보지 못했는데 대략 20~25T (T-> mm단위) 정도쯤 될것 같다. 아님 말고..--; 

 

볼이 아닌 슬리브 베어링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은 어느정도 나는편이다.

cmos에서 측정한 결과로 4000rpm 정도로 회전하다보니 저소음을 구현하지는 못했다.

 

소음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전,후면부 60mm 쿨링팬과 파워 내부의 80mm 쿨링팬 이 세개의 소음이 그리 조용한편은 못되다보니, 민감하신 유져분이라면 별도로 ADDA 쿨링팬을 사서 달던지 아님 저항을 달아서 rpm을 낮추는 방법으로 극복을 하셔야 할게다.  5만원대 케이스에 아다팬 3개 3만원정도 주고 구입하면 솔직히 수지타산이 언발란스일듯.. 그냥 팬컨이나 저항 다는 방법이 나을것 같다.

 

   

                                ▲ 후면부 배기 쿨링팬의 모습. (3핀 방식)

 

   

                                ▲ 전면부 흡입 쿨링팬의 모습. (4핀 방식)

 

 

 

   

                                         ▲  옆 판넬의 모습.

 

    

                    ▲  외부 모습                                                ▲  내부 모습

 

고급스런 제품답게 Air Duct 가 달린 모습이다. 차가운 공기를 외부에서 흡입(in-take)해서 시퓨의 쿨러에 공급을 해주는..뭐 그런 역할을 한단다. 저게 달린게 좋긴한데, 아래 조립과정에서 보겠지만 정품쿨러가 아닌 잘만 6500을 달 경우는 92mm 쿨링팬과 걸리게 되므로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만 한다. 이 문제는 잘만 7000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사실 미들타워 정도쯤 되면야 저런 Air Duct 가 효용성이 있겠지만 슬림형 케이스에서 저정도까지 장착할 필요가 있을런지 모르겠다. 요즘에는 슬림형에도 돈질(?)을 하다보니 정품쿨러가 아닌 고성능 쿨러를 장착하는 유져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  Air Duct를 분해한 모습이다. 고정용 플라스틱 나사가 노스브릿지 쿨러에 장착되는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한쪽을 밀어서 빼낼수가 있다. 필터까지 달려있어서 외부의 잡스러운 먼지들의 유입도 막아준다.

 

 

    

                   ▲  길게 늘인 모습                                     ▲ 짧게 줄인 모습

 

Air Duct 를 시퓨 주변환경과 쿨러의 높이를 고려해서 높낮이를 조절할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도 정품쿨러나 히트싱크/쿨러가 작은것에 한할뿐.. 잘만처럼 무지막지 큰 쿨러에는 지아무리 낮게 위치를 잡더라도 걸리게 된다. 결국 에어덕트를 떼내고 잘만 6500을 장착해야만 옆 판넬이 닫히게 된다. 

 

 

 

4. 실제 조립과정을 살펴보자.

 

 

   

¶  내부 HDD,ODD 베이의 모습이다. 요즘 나오는 슬림형 경우 거의다가 위의 모습이라 외관상으로 볼때는 특별한게 없다. 다만 차이점은 베이를 탈장착시 얼마나 부드럽게 연결부분을 마무리하였는지인데.. 저가형과 고급형의 차이점이 바로 여기에서 나게된다.  홈피씨903 경우 메이져급 케이스에 걸맞게 매끈한 마무리공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래 사진들에서 하나씩 살펴보자.

 

 

   

         ▲ 3.5인치 HDD 베이부분이다. 탈장착은 위의 사진처럼 슬라이딩식으로 되어있다.

 

 

   

¶  실제 하드를 장착해본 모습이다. 베이 옆면에 나사를 2개씩*2 = 4개. 아래쪽에 1개씩*2 = 2개.

총 6개의 나사를 박을수 있다. 알아서 적당히 4개정도만 박아도 충분히 고정은 될것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베이안쪽의 나사고정부분에 고무밴드 같은걸 끼워줬더라면 하드 장착시 긁히는 증상도 없을테며 또 잔떨림현상 없이 좀더 안정적인 장착이 가능했을텐데.. 이부분은 미련이 남게된다.

  

☜  예컨데, 왼쪽그림은 마닉 SL-10 의 ODD/HDD 베이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하드 장착부분에 고무를 끼워놓았는데.. 이게 버퍼(buffer)역할을 해주며 잔진동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게된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그 제품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  실제 하드 장착후 가이드에 연결하는 모습이다.

 

 

   

¶  ODD 베이를 떼어낸 모습이다. 5.25인치 ODD베이 한개뿐 아니라 2.5인치 HDD베이 및 아래쪽에는 3.5인치 HDD를 하나더 달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저부분도 고무밴드처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ODD 장착. 나사는 아래쪽에 4개를 조일수가 있다.

                            목캔디는 미제공이다.--;

 

   

¶  이 부분도 슬림형답게 남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보자는 취지에서 ODD 아래쪽에는 HDD 한개를 더 달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서 스팩에 보면 3.5인치 HDD를 총 3개까지 달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사실 이런곳에다가 HDD 달아쓰는 분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슬림형에는 하드 한개면 충분한 것이다. 그래서 남는 하드나 달아보자는 심리로 이제 전설이 되버린 퀀텀 파이어볼을 장착해 보았다. 불쌍한 녀석~  

 

 

   

¶  ODD 베이 장착할시 연결되는 부분이다. 가이드 연결부분에 저런 나사 비스무리한게 있음으로인해 부드럽게 베이가 들어갈수가 있다. 저가형 케이스 경우 저부분이 베이에서 튀어나온 고정쇠로 되어있어 (얼마전 필테했던 모모 케이스) 쇠와 쇠가 만나게 되면 상당히 껄끄러운 느낌이었는데.. 홈피씨903 경우는 마닉류와 비슷하게 저런 가이드 고정나사를 박아둔 상태이다. 

 

 

    

 

¶  케이스 바닥면이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스페이서 역할까지 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긴게 약간 다름을 알수가 있듯이 별도로 제공되는 스페이서를 박아줘야만

보드 + 백쉴드 + 바닥면. 이 세가지의 높낮이가 일치가 되었다.

 

필자가 장착한 보드는 애즈락 p4i65GV 이었으며 보드마다 다를 가능성도 있겠다.

 

     

                       ▲  별도로 스페이서를 박은 모습. 총 6개면 떡을 친다.

 

 

   

¶  위의 플라스틱 네모난것은 메인보드 시퓨장착(히트싱크)부분과 케이스바닥면의 공간을 메어주는 일종의 버퍼 역할을 하는 녀석이다. 주로 GMC 케이스에 보면 저런게 반드시 들어있다. 저것도 한번 장착하면 뒷면의 접착제가 강해서 떼어내기가 힘들다보니 처음 장착시 위치선정을 잘 해줘야 좋다.

 

여담인데, AOpen AX4SPE-N/UN 경우는 보드 뒷면에 튼튼한 버퍼 가이드가 붙어있으므로

저런 플라스틱을 부착한 케이스에 보드를 달게되면 오히려 보드가 붕 뜨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  실제 보드를 장착한 모습이다. 여유공간이 넉넉함을 알수가 있다.

 

 

   

¶  이곳은 pci슬럿 부분인데.. 여기에도 핸드스크류우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이한 장점이다.

젤 위쪽 가이드 뜯은 곳이 agp 슬럿에 해당하고.. 아래쪽은 pci 슬럿에 각각 대응한다.

 

 

   

¶  LP타입이 아닌 슬림형이다보니, 일반사이즈 글픽 즉 여기서는 MSI Ti4200 도 장착가능한 모습이며

잘만 6500 쿨러도 무난하게 달수가 있는 모습이다.  사실 필자는 정품쿨러를 친구 줘버려서 가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다. 덕분에 6500 안달래야 다른거 달만한게 없다.(-_-)   멘도시노에 사용하던 소켓370 쿨러는 두개 있지만..--;

 

 

   

                        ▲  모두다 장착 완료하고 찍은 모습.

                        깔끔한 선정리가 돋보인다.!! ..라고 말하기가 쪼까 민망스럽다.(_-)

 

 

   

¶  이거는 그냥 재미로 찍어본 모습인데.. 슬림형에 어차피 FDD 필요 없으므로 제거를 하고 조립을 하였는데, 막상 조립후 생각해보니 p4i65GV 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번 해주는게 좋을듯해서

FDD를 연결하다보니 케이스 장착하기는 귀찮고해서 공시디통을 이용하여 높낮이를 조절해보았다. 

 

 

   

¶  조립 완료한후 자~알 돌아가는 모습이다.

너무 잘 돌아가다보니 60mm 쿨링팬의 소음이 상당한 수준이었다. 

어느정도 돌아가는지 확인하고자 cmos에서 살펴보니 4000rpm 근처이다.

 

   

사실 이걸 3000rpm 정도로만 낮추더라도 공기 흡입->배기에 큰 영향을 주지않고서 소음을 잡을수 있을텐데.. 왜저리 높은 회전수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신장의 열세를 회전수의 높음으로 극복을 하고자 했던것일까?  하튼 실제 사용할 유져분이라면 저항을 달던지 5V 개조를 하던지 무슨 수를 써야만 저소음모드를 구현할수 있을것이다.

 

 

 

   

                                     ▲  위에서 찍어본 모습.

 

   

                             ▲  앞에서도 찍어본 모습.  그냥 심심해서..--;

 

    

               ▲ 전면베젤을 열고 LED                                 ▲ 전면베젤을 닫고 LED

 

Power_LED 색깔은 녹색이며.. HDD_LED 색깔은 파란색이다.

파워 버튼 경우는 베젤을 닫았을때 크기가 작다보니 버튼 누르기가 좀 힘들다. 따라서 베젤 열어놓고 파워버튼과 아래쪽의 리셋버튼을 누르기가 편리할것이다. 버튼감은 상당히 좋은편이었다.

 

 

   

   

¶  조립 완성후 마무리 의미에서 찍은 모습이다.

블랙톤의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케이스이다. 슬림/슬림형 케이스경우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한다고들 하시던데.. Atech 홈피씨903. 확실히 보는 눈의 즐거움이 있다.!! 

 

 

** 이상으로 케이스 필테를 모두 마치고자 한다. 이게 끝은 아니고..

홈피씨903에 내장된 파워인 Macron社 300W 에 관해서는 2부 에서 별도로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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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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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andy (ID) /  2004-05-13 19: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중간쯤에 플라스틱 네모난것은 윗글 용도가 아니라
케이블타이 정리용으로 사용되는 Mount Base 였읍니다.
수정합니다.@_@
  wonney /  2004-05-14 07: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 잘 읽었습니다...읽으면서 타이용 베이스 리플달까...했던차에 다 읽고 내려오니 써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