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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OP에서 새로운 케이스를 내놓았다.
XXION-N1000이라는 다소 외우기 어려운 이름을
가진 이 케이스는 중국에서 생산되지만, 국산 강판으로 만들어졌으며, 대만,중국제가 판치는 국내 케이스
시장에서 드물게 NCTOP의 자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이다.
전작 a-pro 에 비해 훨씬 전면베젤의 디자인 감각이
세련되어졌음을 알 수 있다. 도장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방청도장은 하지 않은 탓인지 일부
철판은 녹이 슬려고 칠이 부풀어오른 곳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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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는 아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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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5.25베이와 1개의 3.25베이가 외부로 나와 있으며, 하드는 3개까지 달 수 있으나, 선정리가
복잡해지며, 내부온도도 높아지니, 가급적 하나만 달아 쓰는 게 적당할 것 같다. 2번째 슬롯에 그래픽카드를 쓰는
메인보드의 경우, 2개의 ODD장비를 쓸 경우 그래픽카드와 겹칠 우려가 있다. 케이스가 20mm만 길어도 대부분
안 걸릴만한 길이라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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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성은 좋으나 다 살리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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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보면, 듀얼보드까진 못되도, 풀사이즈 ATX보드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여유가 있다.전면베젤은
분리되기가 쉬우며, I/O 브라켓은 케이스 일체형이라서 특이한 I/O 배열을 가진 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는 고정된
철판을 니퍼로 잘라내고, 메인보드에서 주는 브라켓을 끼워야 한다. 원가절감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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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판은 얇지만,강성은 중국산보다 훨씬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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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60mm 팬과 아래의 파워팬만이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배출한다. 다소
열배출이 부족한 듯 싶으며, 쿨러를 하나 더 달아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무 받침대는
지지력이 우수하여 밀리질 않는다. 그래서 옮길려면 들고 옮겨야 한다. 장점이
단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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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아래 구멍이 없어 깔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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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좁은 KT400 보드를 달아보았다. 파워가 아래 달리는 구조라 보드에 핀꽂는 작업이 매우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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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작업하기가 쉬운 구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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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시 반드시 케이스 반대쪽 판넬을 떼고 작업해야 한다.
ODD나 FDD 장비의 간격을 맞출
때 볼트를 조이려면, 반대쪽에서 조여야 하기 때문이다. 화면에 보이는 방향에선 공간도 없고, 볼트구멍이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반대쪽 판넬이 엄청 뻑뻑해서 안 열렸다. 이것은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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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조립시에는 방법을 몰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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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큰 보드로 바꿔봤다. 메모리가 플로피디스크와 거의 맞닿아서 전선 하나 지나갈 틈도 없었다. 참고로
보드는 EPOX사의 8RDA 보드였다.
잘만 VGA쿨러를 달 경우 히트파이프의 위치 때문에
ODD장비를 아래에 달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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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우는 하단 5.25베이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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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ZM80D-HP를 달았을 경우, ODD는 가급적 길이가 짧은 것을 쓰지 않으면 간섭이 일어난다.
밑의 사진의 ODD는 삼성 콤보이다. 보다시피, 간신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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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만 VGA쿨러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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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7000시리즈 쿨러를 달았는데 역시 케이스 상판에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으면서 장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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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만 CPU쿨러를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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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단 5.25베이에 HDD를 하나 더 달아 보았다.
그냥은 못 달기에 HDD
가이드를 사용하였다. HDD 가이드를 사용하면 하드를 하나 더 달 수 있다. 참고로 NCTOP에선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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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D 가이드까지 달 경우 조립은 더욱 더 복잡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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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케이스에 달린 I/O 가이드 판넬을 떼어내기는 힘이 들었다. 원가절감의 흔적이다. 그래픽카드
쿨러와 시피유 쿨러가 아슬아슬하게 장착이 되어 조립하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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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전용 I/O 브라켓 설치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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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비를 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단의
5.25베이를 비워둔다면, 일반 미들케이스와 별 차이가 없다. 통합보드을 사용시 성능이 아쉬운 분들은 비슷한
사이즈의 케이스에서 원하는 성능의 장비를 달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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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각도에서도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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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다 단 후 보니 매우 깔끔하다. 공간이 효율적으로 잘 이용된 것 같다. 케이스의 I/O패널을 그냥
쓴 경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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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그대로 사용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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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으로 케이블들을 다 몰아 넣었다. 라운드 케이블은 선이 끊어지기 쉬우니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 슬림
케이스가 공간이 좁아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메인보드 하단이 매우 어지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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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드 케이블은 취급시 살살 다뤄야 안 망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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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하는 미들케이스와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GMC
T40은 확장성이 좋은 케이스이지만, XXION-N1000 옆에
갖다 놓으면, 디자인면에서 풀이 죽는다. XXION-N1000의 커다란 파워버튼과
조명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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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크기가 작다는 걸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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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어떨까? 역시 XXION-N1000이 길이가 짧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무실에서 쓰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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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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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케이스인데 내부온도가 뜨겁지 않을까?
3시간 사용 후 메인보드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결과 50도 근처이다.
컴사양은 바톤2600, 라데온 9100, CD-RW, HDD 1개,
300W 미니파워뿐이니 슬림케이스는 기존 미들케이스보다 발열면에선 취약하단 것이 다시 드러났다. 다음에는
60mm팬을 하나 더 달고 사용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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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을 2개 달야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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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슬림케이스를 쓰고 싶지만, 기존의 갖고 있는 여러 장비들을 그대로 다 사용할 수
있는 일반보드를 쓰고 싶어하는 유저층을 겨냥한 NCTOP의
XXION-N1000은 슬림형 케이스 시장의 틈새를 잘 이용한 제품으로서 많은
호응이 기대되어진다.
그러나 열배출이나 조립편의성에서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다소 남아 있다. 이런
점은 다음 제품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며, 앞으로 소비자들은 어떤 케이스를 고를
것인가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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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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