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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나 컴퓨터 전문상가에 나가보면 진열장마다 수 많은 케이스들이 쌓여 있는 매장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케이스만 취급하는 전문매장에 들려 보면 정말 수 없이 많은 케이스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한 순간 이라도 끌기 위해서 새로운 모습, 화려한 칼라 그리고 독특한 문양으로로 무장한 케이스들이 심심치 않게 시장에 나타나곤 한다. 오늘 소개할 아이콘박스의 IC-3.2 하바나케이스도 이런 관점에서 본 다면 외형적으로는 기존 케이스들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외형적인 차별화 속에 기능적인 면이나 내부의 모습도 다른 여타 케이스들과 어떻게 차별화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려 한다.
이 필드테스트는 디비나와, 아이콘박스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아이콘박스 ic-3.2 하바나케이스(실버) |
| 규격 |
Micro ATX |
| 제품크기 |
135(W) * 350(H) * 390(D) |
| 5.25"베이 |
외부1개 |
| 3.5"베이 |
외부1개, 내부2개 |
| 전면포트 |
USB단자2개, 사운드단자, 마이크단자 |
| 쿨링팬 |
후면 60mm팬 1개(기본장착) |
| 가격 |
33,000원(다나와가격기준) |
1.아이콘박스소개 홈페이지(http://www.iconbox.co.kr)
>처음 필자는 아이콘박스가 케이스 이름인줄 알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회사이름이 아이콘박스이고 회사 이름을 케이스이름으로 브랜드화 하여 아이콘박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었다. 홈페이지에는 별 다른 회사소개 없이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만 판매되고 있었다. 고객지원 게시판은 비교적 활발하게 질문과 답변이 이루워 지고 있었다.
>아직까지는 홈페이지가 많이 활성화되진 못한것 같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꼬박 꼬박 올라오는 것을 봐서는 지속적인 고객지원은 하고 있는것 같다.
>아이콘박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6-1 선인프라자 21동 3010호
>전화 : 02-715-6992
2.하나바 케이스 종류
>현재 하바나 케이스는 5종류인데 오렌지색이 빠진 위 네가지 색상만 유통되고 있다. 이중에 필자가 선택한 모델은 하바나 실버 색상이다. 전체 디자인이나 바디 색상은 은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양쪽 아크릴봉 색깔로 모델이 나누어 지고 있다.
3.박스포장
>박스를 받아 들었을때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타 슬림케이스들 중에서도 필자가 들어본 케이스박스중에 가장 가벼웠던것 같다. 그 이유는 나중에 찾을 수 있었다.
>박스를 운반하기 싶도록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려 있고 박스가 가벼워서 부담없이 들고 다닐수 있을 정도이다.
>박스 정면에는 cyber21 design. seoul 이라고 써져 있는데 IC-3.2를 디자인한 회사가 아닐까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별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박스 옆면에는 하바나케이스 색상 5가지가 표기되어 있으며 필자가 고른 실버에 체크가 되어있다.
>이름이 하바나라서 그런지 정면에는 야자수 그림이 인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야자수 아래에서 시원한 쥬스한잔~~~으으
>케이스 보호는 일단 다른 케이스와 별반 다를것이 없다. 스티로폼으로 케이스를 보호해주고 있으며 비닐로 최종 마무리하고 있다.
4.제품외형
>정면 베젤이나 측면 커버까지 전체적으로 은은한 은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60mm 팬을 달 수 있는 환풍구가 보이다.
5.외형특징
>케이스 상단에 달려있는 외부 3.5"베이는 도어가 달려있어서 위, 아래로 욺직임으로써 미 사용시에는 도어를 닫아 놓을 수 있다. 플로피드라이브의 색상이 아이보리나 블랙에 상관없이 케이스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현재 3.5" 플로피드라이브가 사라지는 추세여서 플로피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나 3.5"베이용 내장 메모리 리더기를 장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서 3.5"베이구조를 오픈구조로 변경해야 하지않을까?
>3.5"베이 도어에 IC-3.2라고 글씨가 써져 있는데 상당히 눈에 거슬린다. 글짜폰트도 마음에 안들지만 빨강색으로 써져있는것도 너무 이상해 보인다.
>은색도장을 한 전원스위치와 리셋스위치는 정면베젤색상과 비교적 잘 맞아 떨어지고 있으나 역시 스위치 테두리에 블루 색상으로 발광 처리를 했으면 상당히 럭셔리 해보이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하단에는 USB단자와 사운드, 마이크 출력단자가 위치하고 있는데 역시 미사용시 도어를 올려 먼지유입을 맊고 케이스 디자인의 통일성을 줄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바나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양쪽에 아크릴봉을 붙이고 끝에서 LED 불빛을 쏘아주면 봉 안으로 빛이 산란되면서 테두리가 발광되도록 하고 있다. 케이스에 튜닝적인 요소가 가미된 부분으로 한밤중에 보면 이뻐보인다. 필자는 실버색상을 선택하여 과연 불빛이 들어오면 어떤 색으로 표현될까 궁금했는데 위와 같은식으로 표시되었다. 필자가 보기엔 분명 녹색이다. 물건을 잘못받았나해서 아이콘박스 홈페이지에 갔더니 역시 실버색상은 위와 같은 녹색이었다. 제품 이름만 실버였던 것이었던 것이다. (-,. -;)
>측면 커버는 메인보드쪽 한쪽만 열리는 구조로 요즘에 거의 필수 처럼 장착되어 나오는 에어가이드는 없고 위와 같은 통풍구만 뚫려 있는 구조이다. 통풍구를 차라리 후면 벌집모양의 통풍구로 만들어 놨으면 유저가 개인적으로 에어가이드를 달던가 쿨링팬을 달던가 할텐데 위와같이 강판을 눌러서 만든 통풍구는 개인적으로 볼때 통풍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측면커버를 고정시켜주는 핸드스크류가 2개 달려 있으며 내부의 공기를 배출시켜주는 60mm(두께15mm) 쿨링팬이 하나가 기본으로 달려있다. 벌집모양의 6각형 형태의 구멍구조가 통풍에 가장 적합한 모양이라고 그런다. 그런점에서 볼때 일반적인 동그란 구멍이 아닌 벌집모양으로 구멍을 낸것은 마음에 든다.
>도난방지및 내부보안용 고리가 달려 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슬림케이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쿨링이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쿨링팬을 하나만 달 수 있는데 빈 자리가 있으면서도 그냥 막아 버렸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팬을 하나만 달 수 있는 경우와 두개를 달 수 있는 경우는 쿨링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말이다.
6.케이스내부
>측면 커버를 벗겨내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온다. 뒷판에 절곡된 부분이 한군데도 없을 정도로 평평하다. 메인보드 고정용 서포트 부분도 절곡이 아닌 강판을 붙여 높이를 높여 놓았다.
7.부속물
>유저가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도록 고무발은 따로 4개 들어가 있으며 메인보드 바닥에 붙일수 있는 고무서포트가 하나 들어가 있다. 파워고정용 나사, 하드고정용 나사, 그리고 메인보드+CDROM+플로피 고정용 나사가 들어있는데 놀라운것은 다 고정하면 나사가 하나도 안남는 것이다. 짠돌이 아이콘박스(-,. -) 나사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낭패다.
>3핀전원커넥터 연결방식의 정면베젤에 연결된 파워LED연결 커넥터로 연결부분에 저항이 달려 있어 테스터기로 측정하여보니 56오옴정도가 측정되었다. 저항을 넣은 이유는 5V입력전압을 LED가 작동하는 3~4V로 낮춰주기 위해서이다.
8.내부특징
>후면 쿨링팬은 60mm팬 하나가 기본장착되어 있는데 0.18A 에 비교적 정숙한 소음을 내어 주었으나 두께가 15mm밖에 안되기 때문에 밖으로 배출시키는 공기량이 적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카드 브라켓은 4개가 기본 제공되며 케이스에 미리 볼트로 고정되어 있다. 브라켓이 4개나 제공되는 부분은 마음에 든다.
9.5.25" CD-ROM + 3.5" 하드 가이드
>CD-ROM과 내부 3.5" 하드를 연결할수 있는 가이드로 노랑색 화살표에 있는 볼트 2개를 풀고 잡아당기면 분리된다. 비교적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였다.
10.정면베젤
>측면커버를 열고 노랑색 화살표로 표시된 고리를 벌리면 베젤이 벗겨진다. 상당히 빠르고 편한 방식으로 유저입장에서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고리부분이나 반대쪽 이빨부분이 부러지면 베젤이 고정이 안될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볼트로 조여줄수 있는 베젤 구멍이 있어야 하는데 하바나 케이스에는 아쉽게도 존재하지 않았다.
>정면베젤 상단부 양쪽에 위치한 LED는 파워LED로 수축튜브안에 저항을 연결하고 보드에 꼿게 되어 있다. 하단부에 위치한 선은 하드LED로 마찬가지로 저항으로 연결되어 있다.
>정면베젤 하단부에 위치한 멀티단자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핀 연결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분리할수 있다.
11.슬라이딩도어
>일반 미들케이스에는 종종 슬라이딩 도어방식이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슬림케이스에는 이 방식을 적용한 케이스가 별로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가 하바나 케이스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 이 부분이다.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장점은 CD-ROM의 소음을 감쇠시킬수 있고 정면베젤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열림스위치 위치가 맞지 않을 경우 문이 열리지 않거나 CD-ROM 트레이 방식이 슬라이딩 방식이면 쓸 수 없는점들이 있다. 하바나 케이스에 필자가 사용하는 LG CD-ROM을 장착하고 작동시켜보니 버튼부도 정확히 맞고 트레이도 정삭적으로 열리고 닫혔다.
>다만, 트레이가 열리면서 슬라이딩 도어가 버튼부를 가리게 되는데 필자의 두툼한 손가락으로 눌르기엔 버거움이 있었다. 트레이를 밀어 넣어도 되므로 이점은 통과다. 또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를 지탱해주는 바가 상당히 약해보여서 잘못하여 도어를 잘못열면 부러질 수도 있을것 같다. 필자야 당연히 조심하겠지만 특히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12.아쉬운점
>하바나 케이스를 필테하면서 중간 내내 몇가지 아쉬운 점이 발견되었는데 첫번째는 샤시 끝마무리가 약간 부실하게 되어 있었다. 위 빨강색선으로 표시한 부분은 상당히 날카로워서 방심하면 손이나 팔에 상처를 내기 쉽상이었다.
>샤시 이음부분도 군데 군데 이빨이 맞지않아 위와 같이 들뜨는곳도 몇군데 발견하였다. 그리고 강판 두께가 0.5~0.6mm정도 였는데 보통 이럴경우 샤시 절곡을 통하여 휨현상이나 힘을 분산시키고 있는데 하바나 케이스는 절곡이 극히 드물었다.
>하바나 케이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멀티단자에 연결되어 있는 사운드, 마이크 커넥터를 메인보드 핀단자에 연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보드는 슈페리어 nForce2인데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선을 아무리 잡아당겨도 핀단자에 연결이 불가능 하였다. 이것은 케이스 설계자의 심각한 실수이다.
13. 최종평가
>필자가 판단하기에 하바나케이스는 2% 완성이 부족한 케이스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슬라이딩도어방식 채택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겠으나 내부적인 마감부분이나 약간은 어설픈 샤시부분등 눈으로 보기에도 보완해야할점들이 몇군데 보인다.
장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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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부분의 부분적인 마감처리가 미비하여 조립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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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 강판이 얇어서 조금 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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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 접합부분이 부분적으로 뜨거나 정확한 위치에 붙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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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단자 부분의 사운드선이 메인보드 끝에 위치한 핀에 연결이 불가능 하였다.
이것으로 아이콘박스에서 출시한 IC-3.2 하바나케이스 필드테스트를 끝낼까하며 끝까지 어설픈 이글을 읽어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필드테스트 기회를 주신 디비나와, 아이콘박스 담당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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