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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위성스피커부터 시작하자. 사진은 그릴을 벗겨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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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유닛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운데 붉은색 코일을 기준으로 분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미드레인지 중앙에 트위터를 위치한 모습의 동축형 스피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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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내부를 들여다보자. 분해는 의외로 간단하게 은색 플라스틱 전면을 드러내면 쉽게 분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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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우선 인클로저는 MDF 재질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MDF는 원목을 갈아서 아교와 섞어 압축한 것으로 저렴한 목재여서 스피커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눈여겨볼점은 선이 꼬여있다는 점. 앞서 위성스피커 선이 고정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는데 한번 꼬아서 밖으로 빠지지 않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허술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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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는 접착제로 접합되어 있는데 아마 그릴 접합에 사용한 같은 접착제로 보인다. 보시는 것 처럼 접착제가 여기저기 뚝뚝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릴에서 봤던 가느다란 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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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스피커 유닛에 SO-VOIOE 라고 쓰여있으며 타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 쉴드로 덮여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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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옆면에 8옴 20W의 스피커 유닛이라고 쓰여있다. 여기서 8옴이란 임피던스 값을 얘기하는데 스피커의 구동부가 코일이라는 특성상 저항값을 갖게 되는데 스피커의 경우 최저치를 표시한다. 참고로 앞에서 비교한 3가지 제품은 4옴의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저항값이 낮을수록 그만큼 출력은 향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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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성스피커 내부 관찰을 마치고 다시 조립을 해보았다. 그런데 나사못 머리가 의외로 크고 나사못 구멍도 딱 맞지 않아서 자꾸 스피커의 바깥테가 씹히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사못 구멍의 위치를 조정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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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퍼의 내부를 살펴볼 차례. 뒷면에 여러개의 나사못이 있지만 가장 가장자리의 나사못만 제거하면 쉽게 열린다. 뒷면에는 참고로 열지 말라는 경고표시가 있다. 여담이지만 가장자리 나사못을 제거해도 열리지가 않길래 다른 나사못도 풀었다가 안에 있는 방열판이 떨어지는 바람에 (게다가 흔들기까지 했다...^^; ) 자칫 우퍼 유닛을 손상시킬 뻔했다. 절대 이런 실수는 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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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보면 5.25인치의 우퍼 유닛을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유닛이 뒷면을 향해 있다는 것. 그 밑에는 덕트가 위치해있다. 앞서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우퍼스피커의 구멍은 덕트 하나뿐이다. 아마 스피커 뒤쪽에서 나는 소리는 완전이 막아두고 앞쪽에서 나는 소리만 내부의 구조물들을 지나 덕트로 빠져나감으로서 좀더 풍성한 저음을 만들어내기 위함이 아닐까 하고 짐작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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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 뒷판에는 변압기를 포함한 각종 부품들과 방열판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큰 방열판을 떼어 버렸으니 우퍼유닛이 상할 수 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우퍼유닛은 멀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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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MP는 TI사의 TL074CN을 사용하고 있다. 미세한 음질 향상을 위해 OPAMP를 교체하는 경우도 있어서 대체 품목을 검색해봤으나 대체 가능한 품목은 찾을 수 없었다. 교환 가능한 OPAMP도 계측기 상의 차이만 있을뿐 청감으로만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이런 미세한 차이를 위해서 개조를 감행하는 매니아들도 있지만...
사진은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ic114.com에서 TL074CN을 검색한 화면이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대치품 목록은 비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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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퍼 내부 관찰은 마치도록 한다. 내부 기판을 잠시 올려둔 자리에 영광의 상처만이 남았다. 할 일이 없이 굳이 내부를 열어보지 않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