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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 볼트는 죽었다 GMC W-30

배종원

조회 : 3783
작성일 : 2004/08/31 10:3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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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필드 테스트는 PCBEE와 GMC의 무상제공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1. 시작하며

최근 PC케이스 시장은 120mm 팬이 달린 쿨링 강화형 케이스들이 주도를 하고 있다. 인텔과 amd의 최신형 시피유들과 NVIDIA, ATI의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들의 뛰어난 성능과 비례하여 발생하는 내부의 열을 처리하기 위하여, 케이스 제조사들역시 이리저리 고심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GMC에서 최근 출시한 W-30케이스를 PCBEE와 GMC의 무상제공으로 필드테스트해보게 되었다. W-30의 특징은 먼저 볼트리스(boltless)를 들 수 있다. 볼트리스란? 말 그대로 볼트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케이스를 조립함에 있어서 볼트를 조이고 풀고 하는것은 귀찮을임에 틀림없다. 그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여러가지 부품을 특수 고정방식으로 고정을 하는데... 필자는 GMC의 T50케이스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편리한점도 많았지만 문제점도 많았다. W-30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는 슬라이딩 도어방식전면 베젤을 채택해 전면의 외부 5.25인치, 3.5인치 장치들이 케이스와 일체감을 주게 하고 있다. ODD베젤의 색깔을 맞추기 위해 베젤을 따로 구입하거나 케이스와 뭔가 위화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W-30은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어쨋든 이제 W-30 케이스의 스펙을 알아보도록하자.

 

2. Specification






GMC홈페이지의 W-30케이스의 간단한 스펙이다. 거의 표준적인 미들타워케이스사이즈에 전면 흡기구가 눈에 들어올뿐 최근의 케이스의 디자인에 비하면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한다. 5.25인치 드라이브 2개는 버튼식으로 슬라이딩도어 처리되어있으며 그 외엔 별다른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2가지의 색이 출시되어있다. 후면에 1개의 120mm배기팬이 기본장착되어 있으며, 전면 확장포트에는 기본적인 USB포트 2개와 사운드포트 2개가 있으며, IEEE1394포트는 없다. 그 외 특이점으로는 리셋 스위치가 없다. 리셋 할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서도, 가끔 강제리셋 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다소 난감한 설정이다. 어쨋든 스펙은 이만 알아보고 본격적인 케이스 구경을 해보자.

 

3. 박스포장과 구성물




▲ 케이스 포장 박스의 모습

인터넷 쇼핑을 통한 구매가 택배거래가 많은 고로 케이스 제조사들은 포장에도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한다. 박스는 보통 쓰이는 두꺼운 박스 포장용 종이로 되어있었으며, 별다른 특징을 나타내거나 케이스의 사양에 대한 말도 전혀 없었다. 요근래 케이스들 박스에 간단한 사양이나 특징들이 기재되어 있는 것에 비해 침묵을 지키는듯... 오른쪽의 붉은 원안에는 아주 아주 간단히 케이스 컬러가 기재되어있었다.



▲ 정말간단한 정보;;

음 G.M.C 코리아라고 써져있고 COLOR에 WHITE라고 되어 있다. 화이트 칼라의 제품임을 알 수있다. made in china 라는걸보니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 완충처리된 포장

여타 다른 케이스들과 같이 비닐로 포장한후 완충역할을 하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둘러싸진후 포장케이스에 포장해놓는데 이 쯤 되면 케이스 파손의 염려는 놓아도 된다.



▲ 케이스의 전후면

케이스의 전후면이다. 전면은 상당히 심플하고 통일감있는 모습, 전체적으로 곡선이 많이 사용되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후면은 요즘 많이 사용되는 120mm 배기팬의 압박과 노란색의 알 수 없는 부품이 눈에 띈다. 그 외 요즘 사이드 개폐식 케이스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핸드스크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박스를 다 뒤져봤지만, 케이스외에는 어떤 부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아 PCI, AGP 슬롯 가드가 4개 들어있었군...



▲ 케이스의 양측면

케이스의 양쪽 측면이다. 1번은 좌측에서는 원형의 에어가이드가 보이고 좌측에는 아무것도 없다. 4개의 붉은 원에 핸드스크류 나사를 대신하는 터치형 클립이 보인다. 이것으로 간단히 케이스 측면을 개폐할 수 있다.



▲ 좌측면 에어가이드의 모습(이쁘다)

좌측면의 에어가이드의 모습이다. 처음본 순간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사용중인 3R의 배드가이의 에어가이드와는 성능은 다소 딸릴듯하지만, 이쁘긴 이쁘다... 다만 실제성능은 어떨런지 다소 우려가된다 구멍이 좀 많이 막혀 있는듯 하다.



▲ 원터치 클립 사용법 시전(?)

원터치 클립 사용법의 시전사진이다.(퍽) 화살표 방향으로 클립을 살짝 밀어주면 열리며 반대방향으로 밀어주면 닫힌다. 불안한 유저들을 위해서 바로위에 고정용 볼트구멍을 제공해주고도 있다. 하지만... 앞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 필자가 받은 것은 달랑 케이스 몸체만 -ㅁ-);;; 확실히 편리한 방식이지만 휘어지는 부분이 다소 불안해 보였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여러번 하다가는 '뚝'하고 부러질거 같았다. 저부분을 금속봉을 끼워서 연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 케이스의 위와 아랫면

케이스의 윗면과 아랫면이다. 위에는 길게 패여진 3개의 홈이 썰렁함을 달래주는듯하다. 아랫면은 4개의 고무재질 지지대와 강성유지를 위해 8각형 모양으로 홈이 패여있다. 그외 형광색 의 4개의 돌기(?)와 무엇인지 모를 홈이 보인다.



▲ 밑면의 고무 받침대

밑면의 고무 받침대이다. 고무 느낌이 매우 많이 나며 거의 미끄러지지 않을듯하다.



▲ 케이스 뒷면(1)

케이스 뒷면인데 메인보드 백패널실드의 경우 아예 탈착형으로 되어 있다. 커스터마이즈된 메인보드 백패널이 많은만큼 백패널 실드를 탈착형으로 한것은 조금더 쉽게 보드의 장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120mm 배기팬이다. 구조를 보아하니 120mm팬 외에는 장착이 불가능한듯하다. 타사의 케이스의 경우 80,90mm 팬들을 모두 사용가능한 녀석들도 있는데 비해 조금은 아쉽다.



▲ 배기팬의 안전망처리

배기팬의 안전망은 볼록하게 원형으로 튀어나와있어 배기팬의 바람이 직접 안전망에 닿는것을 조금이나마 막아줘서, 조금더 배기에 효율을 높이고 있다.



▲ 케이스 뒷면(2)

7개의 AGP,PCI용 확장슬롯과 노란색의 알수 없는 버튼장치(아직까지 비밀~) 그리고 시리얼 포트용 예비구멍으로 보이는 이 보인다. 예비용 확장슬롯 가드는 모두 7개가 제공되고 있다.



▲ 전면부의 모습

케이스 전면의 모습이다. 5.25인치 ODD용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베이가 2개보이고 그 아래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외장형 3.5인치 드라이브용 베이가 숨겨져있다. 그 아래 파워버튼이 보이고 전면 흡기부가 보인다. 흡기부가 상당히 크며 개방형으로 되어있다. 슬라이딩도어방식의 채용으로 ODD와 케이스 색깔을 맞출 필요가 없으며 케이스와 부품간의 일체감과 깔끔함을 더해준다. 3.5인치 드라이브베이 역시 사용안할때는 깔끔하게 숨길수 있으며 사용시에는 위아래로 손잡이를 옮기는 것 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전면 3.5인치 도어와 확장포트

사진과 같이 평소에는 도어를 올려쓰고 필요할때만 손잡이만 잡고 밑으로 내리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케이스의 외형은 이로서 모두 다 살펴보았다. 이제 이것 저것 볼것이 많은 W-30케이스의 내부도 살펴보도록하자.

 

4. W-30의 속살(?)보기




▲ 사이드를 연 모습

케이스의 사이드를 열고 케이스의 전체모습을 찍어보았다. 곳곳에 형광색의 플라스틱들이 보이고있다. 후면에는 언제봐도 압박이 느껴지는 120mm팬이 떡 버티고 있으며, 특이하게 생긴 메인보드 지지대가 보인다. 5.25인치 외장드라이브 베이는 붉은색 3개이며, 3.5인치 외장드라이브 베이는 파란색 2개, 3.5인치 내장베이가 3개가 제공된다. 외장 드라이브 베이들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3.5인치 내장베이의 경우 다소 부족한듯한 느낌이다. RAID등을 이용해 하드디스크등을 많이 물려 사용한다면 문제가 된다. 필자역시 현재 하드3개와 ODD 1개를 사용중이라 다소 골치가 아파 보인다.



▲ 등짝좀 보자.

반대편 사진이다. 철판의 강성유지를 위해 모양을 줘놓았고, 고정형 메인보드 지지가 보인다.



▲ 후면에 장착된 120mm 쿨링팬

http://www.yltc.com.tw에 가서 찾아보았지만 필자가 못찾은건지 같은 팬을 찾을 수없었다.



▲ 특이한 부품들

케이스 내부를 보니 저 부분들의 특이한 부품들이 보인다. 케이스의 컨셉이 볼트리스(boltless)이다보니, 하드디스크나, ODD, 확장카드등을 위 사진의 부품들로 고정을 하게 된다. 1번은 ODD고정부 2번은 HDD와 3.5인치 외장드라이브 고정부, 3번은 확장카드(AGP,PCI)고정부, 4번은 전면 개폐용 클립이다.



▲ 작동법

각 드라이브들 고정장치는 간단히 원형의 고정장치로 눌르고 위로 뽑아주는 형태로 고정이 가능하다. ODD와 HDD등의 볼트 고정홀에 저 깔때기 모양의 고정핀을 박아넣어주는 형태로 고정이 되는데 재밌는 발상이다. 헌데... 고정핀이 붙어 있는데는 붙어있고 없는데는 없다. 이건 또 무슨 낭패스런 셋팅인가 --; 가뜩이나 볼트조차 제공 안해줘놓고;;



▲ 확장슬롯 고정 클립

음 예전에 사용하던 T50의 클립의 완성판이라고 보여진다. 붉은 원부분을 눌러주면 오른쪽과 같이 클립이 들리면서 사용할 카드를 고정시킨후 클립을 원상태로 하면 단단히 고정이 된다. 볼트구멍도 준비되어있어서, 더더욱 단단한 고정을 가능하게 한다. T50의 경우 클립이 슬롯마다 하나씩으로 되어있어 단단한 고정이 안되었다. 그리고 클립이 부러지기도 쉬웠다. 헌데 W-30의 경우 일체형 클립으로 되어있어 단단히 고정이 가능했다. 다만 확장슬롯 7개중 4개만 이런식으로 고정되었다. 밑의 세개도 이런 클립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 메인보드 고정지지대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메인보드 지지방식으로 스페이서나, 브라켓등을 사용하는반면 W-30은 옆판에 고정된 지지대가 장착되어 있었다. 역시 금속재질이라 쇼트가 약간은 우려되는데, 와퍼역시 제공이 안되어 있으므로 음... 이런면은 좀 수정 해야하지않을까... 하지만 스페이서나 브라켓형 지지대 끼우기 귀찮은 이들을 위해서나 조립의 편리함에 있어선 괜찮은 듯하다.



▲ 3.5인치 내장 드라이브 베이기동

3.5인치 내장 드라이브의 경우 1번 사진의 버튼을 눌러주면 버튼 왼쪽에 걸쇠가 풀리면서 90도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4번 사진 상태로 걸쇠로 고정이 되어지며, 편리하게 하드디스크등을 삽입할수 있다. 그런후 노란색 고정핀으로 고정하면 끝이다. 하지만 저기 고정핀은 맨위의 드라이브 베이에만 있을뿐 밑에는 볼트로 고정해야한다. 음... 해줄거면 전부다 같이 해줘야지 저게 뭐냐고;;; 맘에 안드는 구성이다...



▲ 내장 3.5인치 베이 내부

내장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의 내부인데, 튼튼한 고정을 위해 볼트 구멍이 제공되어지고 구멍이 없는 곳에는 원형 돌기가 있어 단단히 고정을 시켜줄듯하다.



▲ 5.25인치와 외장3.5인치 드라이브베이 내부

5.25인치와 외장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내부이다. 드라이브 고정시 왼쪽에는 고정핀이 없는데 붉은원안을 잘 보면 조그만 돌기가 있어서 드라이브의 볼트구멍에 끼워지게 된다. 외장드라이브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푸른색사각형의 실드들을 제거해야하는데 십자로 드라이버 구멍이 있어 드라이버를 끼워서 이리저리 돌려서 뜯어내면 된다.



▲ 전면 흡기부

케이스의 전면 흡기부이다. 흡기팬은 없지만, 흡기구가 상당히 크며, 구멍도 커서 팬이 있는것 만큼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흡기구 로서의 능력은 충분할듯하다. 그 아래 노란색의 재밌는 클립(?)이 보인다.



▲ 전면 패널 분리법

노란색 재밌는 클립의 정체! 바로 전면 패널 분리장치! 2번 사진의 붉은 원안의 클립을 안으로 넣어주고(손가락으로 밀면 들어감), 1번 사진에서 화살표방향으로 붉은 원안의 손잡이를 밀어주면 3번 그림과 같이 간단히 분리된다. 하지만 전면 패널 위쪽에 걸림 장치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잘 분리하자. 안그럼 부러질지도 -ㅁ-); 그리고 케이스 광고 ;;



▲ 제공되는 핀

스피커, 파워스위치 파워LED HDD LED의 핀이 제공된다. 특이하게 리셋핀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리셋핀이 없다니... 강제리셋이 필요할때도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스피커의 경우 부저를 채택하지 않고 따로 달려있었다. 다른 케이스와달리 스피커를 제외한 3개의 핀은 1개의 선으로 연결되 있어서 깔끔해보였다.



▲ 전면 USB케이블과 사운드포트 케이블

USB의 경우 각포트마다 그라운드를 제외한 3개의 핀은 붙어있었다. 오른쪽 사운드 포트처럼 일체형으로 만들어도 될것을 이라고도 생각했지만... 메인보드 확장USB핀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제법있어 제조사에서는 최소한의 배려를 한것같다. 1가닥씩 나눠져 있는것보다는 훨 낫다! 얼마전 사용해보았던 i-mon도 usb핀을 사용한다.



▲ 케이스 전면을 벗겼다.

전면을 벗겨塚?케이스. 구멍투성이다 -ㅁ-);; 역시나 리셋 스위치는 없다 달랑 파워스위치만... 그 위아래로 2개의 LED가 보인다. 파워와, HDD LED겠지? 전면 USB, 사운드 확장포트가 보인다. 흡기팬이 없는 만큼 구멍이 정말 많이 뚫려있다.



▲ 케이스 전면 패널의 사진

케이스 각부의 사진이다. ODD가 슬라이등 도어처리되어 있는데 4번 사진에서 보면 스프링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슬라이딩 도어가 고정이 되어있어서, 윗쪽의 2개 ODD만이 가능한다. 필자와 같이 가장 밑의 5.25인치 베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불편했다. 3번 사진의 전면 흡기부는 철망으로 방진처리가 되어 있다. 안쪽에 방진필터도 같이 부착되어 있었다면 더더욱 좋았을거 같다.



▲ 드라이브 베이의 실드고정처리

드라이브 베이의 실드 고정처리는 이런방식이다 간단히 안쪽으로 클립을 눌러주는 것만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이로서 케이스의 내부 특징들을 알아보았다. 이제 조립에 들어가도록하자.

 

5. 조립과정





▲ 메인보드 장착

스페이서나 지지용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바로 고정이 가능했다. 메인보드의 고정홀과 케이스의 홀의 간격이 맞지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정확히 잘 맞아 들어갔다. 케이스 내부도 넓어서 풀ATX사이즈의 필자의 AU13도 아무런 문제없이 '쑥'하고 들어갔다.



▲ 하드디스크 장착

하드디스크의 장착은 내장 3.5인치 베이를 돌린후 쉽게 집어 넣을 수 있었다. 그런후 고정용 핀으로 눌러주기만 하면 고정이 끝났다. 장착한후 하드디스크를 잡고 흔들어보았는데 완전히 고정은 되지는 않았다만 유격이 심하지는 않았다. 반대쪽 볼트 홀에 볼트로 고정을 해주면 아주 단단히 고정될듯하다.



▲ ODD의 삽입

ODD의 경우 전면베젤을 분리후 삽입해야한다. 전면에서 삽입하는데 필자의 라이트온 411S만 그런것인지 엄청나게 뻑뻑하게 들어갔다. -ㅁ-; 어쨋든 삽입후 고정핀으로 고정해주자.



▲ ODD고정

ODD를 고정핀으로 고정하던중 문제가 생겼다. ODD를 어디까지 넣어야할지 알 수가 없는 것... 고정핀과 ODD의 볼트구멍을 딱 맞춰야하는데 ODD를 어디까지 넣어야할 지 알 수가 없었다. 이것은 꽤나 귀찮은 문제였다. 이리저리 하다보니 적당히 맞춰져서 끼워넣긴 넣었다. 고정핀 맞은편의 돌기와 적당히 잘 맞춰서 잘 조립하길...



▲ 전원핀들과, 비프음 스피커

전원관련 핀들의 경우 왼쪽사진과 같이 선이 붙어있어 깔끔하게 보였다. 리셋핀을 안꽂으니 다소 허전했다. 오른쪽 사진은 비프을을 내는 스피커인데, 앞쪽의 흡기구 쪽에 부착되어 있으며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다.



▲ VGA 고정

앞서 설명했던 고정 클립을 들어올린후 AGP카드를 장착한후 클립을 내리는 것만으로 단단히 고정된다 더더욱 강력한 고정을 원한다면 볼트를 구멍에 박아넣으면 된다. 케이스의 전체 볼트리스 고정방식중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 조립완료

조립이 모두 끝났다. 볼트 사용할 일이 없어 매우 간편한 조립이었다. 어디하나 걸리적거리는 곳이 없는 아주 깔끔한 조립과정이었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 다음 사진을 보자.

 



▲ 하드 3개 사용시 에로사항 발생

내장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모두 3개, 필자의 경우 IDE HDD 3개와 IDE ODD를 하나 사용중이다. 헌데 일반적인 케이블 사용시, 위와 같이 2개의 하드를 연결한후 또하나의 하드를 ODD와 연결할려고 하면 거리가 멀어서 힘들다. 전면 ODD용 슬라이딩 베이의 이동이 가능했다면 이 점은 해결 가능했을듯하다. 그리고 하드디스크 고정시 베이에 고정핀설치가 하드 1개분만 되어있어서 나머지는 볼트로 고정해야한다. 볼트리스 방식의 케이스인데 이 아이러니한 것은 무엇인가... 볼트리스의 편의성을 컨셉으로 할거였으면 모든 장치를 고정핀으로 고정할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단가를 낮추기 위한 것인지 정말 의아한 부분이다.



▲ 슬라이딩 베젤 작동!

전면의 슬라이딩 베젤의 작동 모습이다. 작은 원형의 버튼을 눌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튀어나온다. ODD베젤의 색깔을 맞추거나 케이스와 언밸런스한 모습을 나타낼 필요없이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만들어준다. 다만 ODD버튼을 눌러서 트레이를 닫고 열고 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며, 튀어나올때 '탁'하는 소리가 제법 큰듯하다.



▲ 조립이 모두 끝난후...

이로서 매우 짧았던 조립과정이 끝났다. 케이스의 구성자체가 조립하기가 쉬웠다. 초심자들도 아주 쉽게 조립이 가능할듯 했고, 조립시 에로사항도 거의 없었다고 봐진다. 조립끝난후 디자인도 역시 상당히 무난하며, 후면의 팬역시 상당한 풍량을 자랑하며 내부의 열을 배출해주고 있었다. 120mm팬 답게 풍량이 크고, 소음도 적은 편이었다.



▲ 작동표시 LED

마지막으로 작동표시 LED를 살펴보자. 파워 LED는 전원이 들어가면 녹색으로 작동한다. 고휘도가 아니라 다소 아쉽다. HDD LED는 주황색으로 동작했다. 역시 고휘도가 아니다. 미적인 측면에서 고휘도 LED를 사용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제 이만 마치고 평가와 마무리를 해볼까 한다.

 

6. 최종평가 & 마무리


케이스를 둘러보고 여러가지 살펴봤으니 결론을 정리해볼까한다.

장점
단점

▶케이스의 조립이 매우 간편하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
▶에어가이드와 대형 쿨링팬채용으로 인한 열 배출 용이
▶부품의 탈착이 매우 쉽다.

▶하드디스크 베이의 갯수 부족
▶구성품의 부실함(필자는 볼트조차 없었음)
▶고정핀의 갯수가 매우 부족
▶리셋버튼 부재


간단히 살펴본 W-30의 장,단점 들이다. 이외에 케이스의 강판이 두꺼워서 소음등을 처리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것이고, 내부가 공간이 널널하여 초보자들에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PC를 조립하는 초보자분이 있다면 강추하고 싶은 케이스이다. 전체적으로 인윈(INWIN)의 명성답게 조립시에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었으며, 흡기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발열처리도 괜찮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고정핀을 사용하여 고정하면서 고정핀은 몇개 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그 흔한 설명서나, 기타 문서도 없었으며, 리셋 버튼이 제외된점은 아쉽다. 그리고 POWER LED의 경우 다소 알아보기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의 기본 성능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케이스이다.

W-30은 컴퓨터를 처음 조립하는 유저나 케이스의 탄탄한 구성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하기 '딱'인 케이스다. 가격비교 사이트의 현재 가격이 4만원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게 조금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가격을 투자함에도 충분히 만족을 할 수 있을만한 케이스이다. 그리고 정말 조립이 간편했다. 필자가 조립할때 사진찍는 시간을 제외하고 과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었을까 하고 의문이 간다. 그만큼 사용자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케이스이다. 부족한 글 이만 줄일까한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무상제공해주신 pcbee와 GMC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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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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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원 (liya) /  2004-08-31 10: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헉 화면 짤리네요 -ㅁ- ;;
  -_- /  2004-09-02 02: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좀 기둘리면 다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