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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째즈엔터테인먼트 JAZZ-570A 5.1채널 스피커


전상현

조회 : 5136
작성일 : 2004/10/11 01:0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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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째즈엔터테인먼트(주) JAZZ-570A 스피커 ■

 PC를 기반으로 한 홈씨어터가 일반화되면서 그 핵심인 PC 기반의 멀티채널 스피커 또한 이제는 완전히 보편화되었다. 그에 따라 수많은 스피커 메이커들의 제품들이 난무하다시피 등장하면서 구매자의 선택폭이 아주 넓어지긴 했지만, 동시에 과연 어떤 제품이 구미에 맞는 제품인지를 가려내는 일은 더욱더 힘들어졌다.

 어쨌든 그런 복잡한 마당에서도 적당한 스피커를 물색하기 위해 다나와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검색하다보면 이름이 비슷비슷해 보여서 난감하게 만드는 메이커들이 있는데, 바로 '째즈코리아(Jazz Korea)' / 'JazzSpeakers' / '째즈엔터테인먼트(JAZZ Entertainment)'의 3개 브랜드다. 그러나 알고보면 현재 이들 브랜드는 결국 2개의 회사인 것으로 정리가 된다.

 '째즈코리아(http://www.jazzkorea.co.kr)'와 '째즈엔터테인먼트(http://www.jazze.co.kr)'가 한 회사이고, 'JazzSpeakers(http://www.jazzav.com)'는 이와는 별개로 운영되는 회사이다.
 이러한 혼동이 생기게 된 이유는 대만의 스피커 메이커인 'JAZZ Hisper Coporation'社를 두고 한국지사인 '째즈코리아(주)'와 수입판매사인 'JazzSpeakers(JS.electronics)'로 갈라지고, 거기에 '째즈코리아'에서는 'JAZZ'라는 자체 브랜드명의 스피커들을 따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피커 그릴에서 'jazz'로고를 볼 수 있는 제품은 '째즈코리아(주)'에서 나온 스피커로, 'JS' 로고의 제품은 '째즈코리아(주)' 아니면 'JazzSpeaker'의 스피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말로 복잡한 구분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째즈코리아(주)'의 브랜드는 현재는 '째즈코리아'라는 이름 대신에 '째즈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주로 유통되고 있다. 다나와에서도 '째즈코리아' 브랜드의 스피커는 2002년 제품까지만 소개되고 있고, 2003년 이후부터는 '째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스피커가 소개되고 있다.

 째즈코리아의 이름을 맨 처음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오자키', '브리츠'를 비롯해서 멀티채널 스피커 메이커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며 급속하게 보급되던 시절의 'J-9906'을 통해서였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맘에 드는 색상,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다른 메이커의 스피커들과는 다르게 AV 스피커에 가장 가까운 모습과 그만한 부피를 지니고 있어서 꽤나 인상에 남는 제품이었다. 그뒤로도 '째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소개된 2.1채널 스피커인 'JAZZ-270'과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외관을 가진 'JAZZ-560'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나름대로의 인지도와 사용자층을 확보해왔다.
 이번에 살펴볼 'JAZZ-570A 5.1채널 스피커'는 기존 JAZZ 스피커들의 업그레이드판 격인 제품으로, JAZZ 스피커 공통의 색상인 실버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외관과 스펙을 갖춘 멀티채널 스피커이다. 거기에 무선 리모콘과 화려한 LCD창 등 돋보이는 편의성과 개성을 갖추고서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준비를 하고 있다.





■ 박스 및 내부 패키징 ■


 박스를 받아보고 상당한 크기와 뜻밖의 무거움에 약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웹상에서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이렇게 큰 스피커인줄 몰랐기 때문이다.
 박스 디자인을 들여다보면 비록 눈에 띌만한 부분은 없지만, 특별히 흠잡을 곳도 없이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박스 전면에는 'jazz'로고와 제품명인 'JAZZ-570A'가 우선 눈에 띈다. 그 아래에 오렌지색으로 'Active 5.1 Home Theater Surround System'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액티브(Active)'라는 말은 '패시브/액티브 우퍼'라는 용어로 미루어보면 아마도 앰프 내장 스피커이기 때문에 붙여둔 것이라고 생각된다.
 배경 그래픽은 JAZZ-570A 본체의 모습과 카메라 필름 형상을 엮어놓은 디자인인데, 화이트-블랙-실버-블루 색상이 적절히 잘 어울어져 있어서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측면에는 JAZZ-570A의 사진과 더불어 스펙, 취급주의 마크 등이 인쇄되어 있다.

 박스 측면의 왼쪽 위에 있는 도안을 보면 JAZZ-570A를 PC뿐만 아니라 VCR, DVDP, 오디오 데크, 게임 콘솔 등과도 조합하여 홈씨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후 제품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파악되겠지만, 실제로는 입력단이 그리 다양하지 못해서 여러 방법으로 제품을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박스 측면에 스피커 스펙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간략한 내용들에 그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면 했는데, 매뉴얼은 물론이고 째즈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도 이 이상의 내용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RMS 정격 출력을 보면(순간최대 출력이야 거의 의미가 없는데 왜 굳이 맨 위에다 표기해놓았는지..) 서브우퍼 50 Watt, 센터 스피커15 Watt, 프론트 & 리어 스피커들이 각각 10 Watt로 나와있는데, 얼마나 실스펙에 가까운 성능을 내줄지는 모르지만 일단 PC용 스피커로선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퍼 출력이 50 Watt나 되어서 위력적인 저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꽤 맘에 드는 부분일 수 있다. 그렇지만 정격 출력 외에 정격 입력, 음압레벨 등은 같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보다 자세한 성능을 엿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달랑 주파수 응답(20Hz~20,000Hz)만 나와있지 S/N비나 왜율 등의 음질에 대한 기본 정보도 제공되고 있지 않아서, 스피커 구입시 이런 부분들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제품 박스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홈페이지 등 다른 채널을 통해서라도 보다 자세한 제품 스펙이 공개되었으면 한다. 직접 들어보기 전까지는 스펙만으로 스피커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구매 정보 제공 차원에서 필요하다.

 박스를 개봉하고 나서 안쪽의 패키징 상태를 살펴봤다. 깔끔해보이기는 한데 충격 방지를 위해 사용된 스티로폼의 두께가 제품 부피에 비하면 그리 두터운 편이 못되고, 각 스피커 사이를 구획해 놓은 공간도 좀 좁아서 실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스티로폼 포장은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은 그 넓은 면적 전부를 서브우퍼가 차지하고 있어서 크기와 무게를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역시나 좀 얇은 두께가 걱정이었던 스티로폼이 두 군데나 깨져 있었다. 전체 부피를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노력은 이해하지만 어차피 부피가 굉장히 커서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하기는 어려운 만큼, 스티로폼 두께를 보강해서 조금 더 충실한 패키징이 되도록 신경써주었으면 한다.



■ 구성물 파악 ■


 구성물로는 JAZZ-570A 5.1채널 스피커 본체, 각종 케이블 및 월마운트, 리모콘, 배터리,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포함된 스피커 케이블은 프론트 스피커 & 센터 스피커 케이블의 길이가 각각 7m, 서라운드 스피커 케이블 길이가 15m로 어지간히 큰 방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좋다. 한편 케이블 모양이 상당히 특색있게 생겨서 한눈에 띈다.
 무산소동선도 아니고 선재도 두꺼운 것은 아니지만 투명한 피복을 사용한 덕택에 그냥 막선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케이블의 양끝단도 아주 예쁘게 마무리되어 있다.

 각 스피커로 입력되는 부분의 스피커 케이블 단자는 옐로우-레드-블루-그린-화이트 색상의 플라스틱 클립으로 구분되어 있어 연결이 간편할 뿐더러 설치시에 케이블 혼동이 없도록 배려되어 있고, 우선적으로는 보기에 예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고급 케이블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따로 클립 제작을 해주어야 한다는 부담은 있다.

 앰프부의 스피커 출력단에 연결되는 쪽의 케이블 끝단은 산화방지 코팅이 되어있는데, 스피커 연결부와 마찬가지로 역시 각 스피커 케이블 별로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극 / -극 구분도 잘 되어 있어서 편의성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오디오 신호 입력 케이블은 '스테레오-2RCA Y케이블' 3개, '2RCA-2RCA 케이블' 3개가 포함되어 있다.

 Y케이블 길이는 140cm인데 서브 우퍼 & 앰프를 편한 위치에 두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짧은 감이 없지 않다. 그리고 사운드카드의 어느 채널에서 출력되어 앰프의 어느 채널로 입력되는지 알 수 있는 표시나 색깔 구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앞서 본 스피커 케이블의 편의성에 비교할 때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이다.

 2RCA 케이블들은 아마도 PC 외의 다른 기기들에 연결할 때 사용하라고 포함시킨 것 같은데, 차라리 이 케이블들을 생략하는 대신 사운드카드에 연결할 Y케이블의 품질을 높이는 쪽이 편의성 측면이나 사용자의 만족감 측면에서 분명 더 나은 선택이 되었을 것이다.

 월마운트는 넉넉하게 6개가 제공되는데 유감스럽게도 각 스피커들의 인클로저 뒷면에는 이 월마운트를 고정시킬 구멍이나 홈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결국 직접 드릴과 나사못을 이용해 구멍을 뚫어서 고정시키는 수밖엔 없다. 거치형 플로어 스탠드를 이용하면야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서라운드 스피커의 경우엔 공간 문제로 인해 벽면 고정이 필요한 경우가 훨씬 많으므로 월마운트 고정 방법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JAZZ-570A는 '째즈코리아(주)'의 자체 브랜드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용자 매뉴얼도 한글로 되어 있다. PC용 스피커로서는 보기 드문 15페이지의 분량인데다가 내용도 나름대로 꽤 신경을 써두었다.

 스피커 설치 방법, 제품 설명, 취급시 주의 사항과 함께 따로 사운드카드 설정 방법까지 설명해놓고 있어서 조금은 오버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그것도 '사운드 블라스터' 계열과 'CMI 칩셋' 계열로 각 설정 방법을 구분해놓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조금 더 자세한 스펙을 실어놓았더라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JAZZ-570A는 여러 채널을 통해 소개된지 꽤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 않다. 짐작해보건대 570A는 아직 완성된 상품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판단의 단서 중의 하나가 매뉴얼 내용과 실제 제품 사이에 다른 점이 있고 매뉴얼 상으로도 실제와 다를 수 있다고 명기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검토 과정에서 확인하게 되겠지만, 위 사진의 매뉴얼에서 설명되고 있는 리모콘 그림은 실제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콘과 다르게 그려져 있다. 각 작동 버튼의 기능은 같지만 그 배치와 모양이 실제와는 다르다.

 그외 구성물인 JAZZ-570A 5.1채널 스피커 본체와 리모콘에 대한 설명은 다음 챕터에서 보다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 JAZZ-570A 5.1채널 스피커의 내외부 파악 (1) ■

 이제 본격적으로 JAZZ-570A 5.1채널 스피커의 내외부를 꼼꼼이 살펴보도록 하자.

 JAZZ-570A의 외관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 스피커 전체가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로 통일되어 있고, 사각 박스 형태가 기본이지만 각 모서리에는 적절히 사선과 곡선미가 가미되어 무척 세련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거기에 서브우퍼 & 앰프의 전면에는 다양한 색상의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큼지막한 LCD창이 자리잡고 있어서 무척이나 돋보인다.
 그래서 PC 스피커라기보다는 일반 가정용 올인원 홈씨어터 세트에 가까운 외관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에 걸맞게 그릴도 당연히 분리되는데, 그릴이 전면 배플을 전부 가리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브 유닛이 살짝 드러나 보이도록 되어 있어서 멋스럽다.

 그릴을 벗겨낸 모습을 보면 미드레인지 유닛의 콘지 색상이 샛노란 색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우윳빛이 더 예쁘지 않을까..?), 다른 사용기들을 보면 이를 선호하는 이들이 오히려 많은 듯 하니 일단 플러스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리드선이 콘지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는 점이 좀 아쉽긴 한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역시나 그 면모가 일반 PC 스피커들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


A. 서브 우퍼 & 앰프부, 리모콘

 JAZZ-570A의 핵심이 되는 서브우퍼 & 앰프부의 위용있는 모습이다. 5.1채널 스피커이긴 하지만 디코더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아날로그(입력) 스피커이고, 비슷한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서브우퍼에 앰프부가 결합되어 있다.
 그 모습을 보면 전체가 사이버틱한 실버 색상에 전면 LCD & 컨트롤부는 2단으로 층을 이루어서 돌출되어 있고, 가운데의 커다란 볼륨 컨트롤 노브 주변으로는 곡선을 위주로한 디자인으로 감각을 살리고 있다.

 JAZZ-570A 서브 우퍼의 크기는 정말 크다. 비교 사진에서 보다시피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Creative iNSPiRE) T7700 스피커'의 서브 우퍼는 말할 것도 없고, ATX 케이스로는 결코 작지 않은 크기인 'GMC IN WIN W30 케이스'와도 맞먹는다. 거기에 모양까지 길다란 직육면체 형태이다보니 정면에서 바라보면 슬림형 PC의 본체가 아닌가 착각이 될 정도이다.

A-1. 전면부 모습, 대형 LCD, 무선 리모콘

 전면의 모습은 색상 때문인지 아주 깔끔해 보인다. 대형 LCD창에 아울러 중앙의 대형 볼륨 노브와 그 컨트롤 버튼의 금속성 광택은 AV기기의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고, 각 고정부는 일반 볼트 대신 육각 볼트를 사용함으로써 미관상 거슬리지 않도록 배려해두어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맘에 드는 디자인이다.
 LCD창과 컨트롤 버튼 사이에는 검은 플라스틱 원판의 리모콘 신호 수광부가 보이고, 맨 아래쪽에는 실버 & 블랙 컬러에 아담한 크기의 'jazz' 로고가 박혀 있다. 나름대로 충분히 효용성이 있는 헤드폰 연결 단자가 빠져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LCD 윗쪽을 보면 제품 모델명을 'jazz-570'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JAZZ-570A'라고 되어 있는 박스나 매뉴얼의 표기와는 다르다. 이후 검토 과정에서 더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아직까지 제품이 덜 완성된 상태라는 이유 때문이 아닌가라고 추측해 본다.

 모델명 아래에는 '5.1CH AC-3 DTS HOME THEATER SYSTEM'이라고 써있는데 이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 표시로만 본다면 마치 AC-3 신호 입력을 받을 수 있는'DD/DTS 디코더'가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장 디코더에 연결하여 사용한다면야 이 말은 거짓이 아니게 되지만, 보기좋은 떡을 만들려는 눈가림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2단으로 된 전면 패널 중 가장 앞쪽의 패널부에는 대형 LCD, 리모콘 신호수광부와 함께 컨트롤 버튼 & 볼륨 노브가 자리잡고 있어서 자주 손이 가기 마련이다. 확인해보니 플라스틱에 메탈 컬러로 눈속임 도장을 한 것이 아니라 다행히도 실재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서, 먼저 강도면에서 보다 안심이 되고 오래 사용하더라도 색이 변하거나 도색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서 좋다. 버튼들과 노브 역시 마찬가지로 내구성 있는 재질이 사용되었다.

 컨트롤 버튼은 별 힘을 주지 않아도 쉽게 눌러지고, '또깍'하는 소리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서 작동감이 괜찮다. 볼륨 노브의 무게감도 크기로 봤을 때 묵직함이 적당한 편이고, 회전시킬 때 노브 안쪽에서 '드르륵'하고 걸리는 느낌이 손가락에 전해지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컨트롤 버튼들은 무선 리모콘에도 그대로 대응되므로, 그 기능들은 리모콘을 살펴보면서 같이 파악해보기로 한다. 다만 [MENU] 버튼만은 리모콘에서 빠져 있는데 서브 우퍼, 센터 스피커, 리어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할 때 사용된다. [MENU] 버튼이 없는 대신 리모콘에는 각 채널별 볼륨 조절 버튼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사용기 작성중에 마치 '이스터에그'를 발견한 것과도 같이 옥의 티를 찾았는데, 볼륨 컨트롤 노브 아래에 보면 'MULTI-COMTOL'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아마도 'MULTI-CONTROL'의 오기가 아닐까 싶은데 정식 출시 전에는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 우퍼의 전면 패널을 분리해서 내부 모습을 들여다봤다.

 2층으로 된 전면 패널 중 LCD와 컨트롤부가 부착된 가장 앞쪽의 패널은 바로 앞서서 살펴봤던 것처럼 알루미늄 재질이었지만, 그 바깥쪽의 패널은 위 사진의 아래쪽 빨간색 박스 안에서 보는 것처럼 파티클 복합보드 재질에 표면은 은색 도료로 도장되어 있다. 따라서 비록 마감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긴 하지만 사용기한이 길어지게 되면 피막 손상의 우려를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윗쪽 빨간색 박스 안을 들여다보면 서브 우퍼 인클로저는 MDF 원목에 은색 시트지로 마감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CD 컨트롤러는 48핀 SSOP 타입의 IC가 부착되어 있는데, 'HOLTEK'社의 제품으로 품명은 'HT1621B'이다.

 PCB 조립 상태는 이물질이 더러 묻어있긴 하지만 대체로는 무난한 편이고, 각 기판의 연결 케이블들은 직접 기판에 납땜된 것이 아니라 커넥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고장시에도 해당 부분만 교체하면 되므로 효율적이다.

 시원스럽게 큰 창을 가진 LCD는 JAZZ-570A 5.1채널 스피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만큼 얘기할 거리도 많다.

 다만 이 LCD의 기능과 창에 표시되는 정보는 모두 무선 리모콘을 통해서 컨트롤되므로, 먼저 이 무선 리모콘부터 잠깐 살펴보기로 한다.

 JAZZ-570A의 리모콘은 납작한 평판 형태인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두툼한 스틱 모양의 리모콘을 더 선호한다. 이유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평판형 리모콘들 대부분이 지나치게 가볍고 그립감도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570A에 포함된 리모콘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서(약 1.3cm)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었고, 크기도 담배갑보다 약간 큰 정도여서 한 손에 들어올 정도가 되므로 버튼을 누르는데 부담스럽지 않다.

 그러나 버튼 작동 방식은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평평한 플레이트에 이렇게 버튼 부분만 살짝 돌출되어 있는 형태의 리모콘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주 사용하는 버튼 주위로만 동그랗게 찢어져서 보기 흉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버튼을 누를 때 확실히 쏙 들어가기 때문에 손가락에 느껴지는 감촉이 뻣뻣하지 않고 괜찮은 편이라는 점만은 다행이다.

 리모콘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스피커들과 마찬가지로 전체가 은색으로 마감되어 있다. 그리고 앞서 소개한 바 있는 매뉴얼 내용과 비교해보면 버튼의 배치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버튼들 중에는 아직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다.

 평판형 리모콘이기 때문에 배터리도 가장 작은 AAA 사이즈의 것을 사용하게 된다. 리모콘 뒷면에는 형식명인 'JX-2001'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지만, 리모콘 기능들 중 미완성인 부분이 있어 정식 출시가 되면 다른 리모콘으로 교체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무선 신호 송신은 대개가 그렇듯 RF 방식이고, 송신부가 직접 노출되어 있는 형태이다. 신호 수신 각도는 수광부를 기준으로 좌우 약 50° 정도이고, 거리는 약 2.5~3.0m 정도까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더 긴 거리에서도 작동하긴 하지만 신호가 약해져서 여러번 눌러야 동작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리모콘에 대해 살펴봤으니 다시 서브 우퍼의 LCD창으로 돌아가보자.

 LCD는 크기도 크기지만 조명 효과가 특히 돋보인다. 리모콘의 'COLOR' 버튼을 누를 때마다 기본 컬러인 연하늘빛에서 보라, 연두, 주황, 청록, 진파랑, 초록의 7가지 색깔로 백라이트 조명이 변경되고 08 [AUTO]로 설정하면 약 3초 간격으로 자동으로 번갈아가며 바뀐다.

 백라이트는 상당히 밝은 편으로 만일 어두운 방에서 자리에 누워 영화를 감상한다고 하면 좀 방해가 될 정도이다. 따라서 백라이트를 끌 수 있는 옵션까지 같이 제공되었더라면 좋았을 뻔 했다(짙은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백라이트를 지정하면 눈부심이 좀 개선되긴 하지만..).

 리모콘이나 컨트롤부의 'INPUT' 버튼을 누르면 2채널인 [AUX] 모드와 5.1채널인 [DVD] 모드로 입력단 선택이 이루어진다.

 [AUX] 모드일 때 'DSP' 버튼을 누르면 LCD 아랫줄의 [2.1CH] 표시가 [5.1CH][DSP]로 이동하면서 2채널 AUX 소스를 5.1채널로 업믹싱한 소리를 들려준다. [2.1CH] 옆에 보면 [3.1CH]라는 표시도 있는데, 아마도 일반 AV 리시버에서 볼 수 있는 '3 Speaker 모드(센터 & 프론트 스피커와 서브우퍼로만 출력)'를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식으로 출시되면 기능이 제대로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DVD] 모드는 5.1채널 직접 입력을 스피커로 출력하도록 하는 설정인데, 원래대로라면 'DSP' 버튼을 눌렀을 때 LCD 가장 아랫줄에 있는 'JAZZ / POPS / ROCK / HALL'과 같은 음장효과가 나타나야겠지만 아직은 관련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듯 [ERR]이라는 에러메시지만 떠서 무척이나 아쉽다.

 리모콘에는 'DISP'라는 버튼이 있지만 정확한 용도를 알 수가 없다. 매뉴얼에는 'COLOR' 버튼의 예비용이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실제로 눌러보면 LCD에 [VFD]라는 엉뚱한 메뉴만 뜨고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이래저래 LCD와 리모콘에는 아직 완결성이 좀 부족해 보인다('JAZZ-570A'라는 제품명에서의 'A'가 '알파(α) 버전'을 얘기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런데 만일 여기서 표시된 [VFD]가 정말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Vacuum Fluorescent Display)'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후 버전의 스피커에서는 이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기본 상태에서 LCD창 가운데에 표시되는 숫자는 볼륨(음량)으로 최대 80까지 설정 가능한데, 이렇게 커다란 숫자로 표시해둠으로써 멀리서도 볼륨 설정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무선 리모콘 사용과 함께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런데 볼륨 변경 단위가 1이 아니라 짝수 단위로 2씩 조절되는 것이 약간 이해하기 힘들었다.
 LCD 맨 위에 부챗살 모양으로 펼쳐있는 것은 음량 표시기로 역시 80까지 표시되어 있는데, 디지털 VU미터와 비슷한 역할을 해서 음악이나 영화를 강상할 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량(특히 우퍼 음량)에 따라 바늘이 왔다갔다 회전한다.

 한편 리모콘에는 메인 볼륨[MVOL], 서라운드 스피커[REAL], 센터 스피커[CENT], 서브 우퍼 스피커[WOOF] 별로 각각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서 적절한 위치로 음상을 잡아줄 수 있다.
 메인 볼륨은 프론트 스피커의 음량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것을 기준으로 나머지 스피커들의 음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표시 방식이 '± 몇 dB..' 하는 방식이 아니라 숫자로 되어 있어서 처음엔 설정하는게 좀 낯설었다. 게다가 스피커의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게 되면 이전에 지정해두었던 우퍼와 리어의 볼륨 셋팅치가 사라지고 메인 볼륨과 함께 16으로 동일하게 초기화되어버려서 상당히 불편한데,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사항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JAZZ-570A의 LCD창은 일단 시각적인 즐거움에서는 합격점을 줄만 하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들이 꽤 많은데 정식으로 출시할 때는 모자란 부분을 채워 완결성을 갖추게 된다면 더욱 돋보이는 제품의 장점이 될 것이다.

A-2. 측면/ 하면/ 후면부 모습 및 내부

 서브 우퍼는 높이만큼이나 앞뒤로도 상당히 길다. 우측면의 앞쪽 아래에는 덕트가 뚫려 있는데, 조금은 특이한 인클로저 방식으로 인해 우퍼 유닛의 소리는 거의 대부분 이 덕트를 통해서만 흘러나온다. 따라서 이 덕트를 막아버리면 저음역의 소리를 전혀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배치에 유의해야 한다.

 서브 우퍼 바닥에는 미끄럼과 진동 및 부밍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발이 달려있는데 서브 우퍼 만큼이나 크고 단단하게 생겼다. 그러나 방구조 때문인지 아니면 배치에 문제가 있었는지(서브 우퍼의 덕트 위치로 봐서는 방 오른쪽에 놓는 편이 좋겠지만 가구 배치 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서 일단 왼쪽 벽 구석에 4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세워둔 상태이다) 웅웅대는 소리를 완전히 잡을 수는 없었다.

 서브우퍼 & 앰프의 후면부는 검정색 철판에 알록달록한 색깔의 부품들이 달려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예뻐 보인다.

 제품 박스에는 JAZZ-570A를 다양한 출력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보다시피 실제의 입력단은 아날로그 RCA 5.1 채널, AUX RCA 2채널의 단 2개에 지나지 않는다. 외부 입력 단자가 하나쯤 더 있었더라면 확장성에서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 입력단 윗쪽에 표기된 'DTS'와 'AC-3' 입력 표시는 단순히 뭔가 있어 보이려고 그런게 아니라면,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나 이후에 똑같은 디자인에 디코더가 내장된 버전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스피커 출력 단자는 스프링 내장 클립식으로 되어 있는데 앞서 살펴본 스피커 케이블들과 마찬가지로 각 채널별로 색깔 구분이 되어 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만한 부분이다. 출력단 옆쪽으로는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시원해 보이는 메탈릭한 느낌의 청록색으로 코팅되어 있고,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주름이 잡혀있다.

 후면부 가운데에는 전원(POWER) 온/오프 버튼이 있어서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교체할 때 전원 코드를 뽑지 않아도 된다. 스피커의 전원은 어댑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앰프의 전원 입력부에 연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AC220V/60Hz로 국내 규격에 맞게 되어있다. 방열판 아래에 표기된 내용을 보면 전력 소비량이 85W임을 알 수 있다.

 후면의 '전기용품 안전표시' 레이블을 보면 제품 제조는 비록 중국의 'Guangzhou Mingo Feijun Electronics Co., Ltd'社에서 이루어졌지만 디자인은 한국의 '째즈코리아(주)'에 의한 것이어서 결국 우리 브랜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표시된 제조월이 올 6월인 것으로 봐서는 아직까지도 정식 출시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한다.

 후면 철판 패널을 분리해서 내부 모습을 들여다 봤다. 5.1채널 스피커라서 그런지 그간 열어봤던 2.1채널 스피커의 내부와 비교하면 사용된 PCB 수와 면적, 컴포넌트수가 확실히 월등하다.

 전원 코드를 통해 입력된 전원은 온/오프 스위치를 일단 거친 후 제일 아랫쪽에 자리잡고 있는 트랜스포머에 연결된다.
 내부 공간에 여유가 좀 있기 때문인지 토로이덜(Toroidal) 타입의 트랜스가 장착되어 있는데, 상당히 크고 무거워서 큼지막한 볼트와 너트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겉면을 보면 품명 표시는 있지만 메이커 표시는 따로 되어 있지 않아서 제조사의 자체 제작품이 아닐까 추측되고, 1차측에 AC 220V 입력을 받아서 2차측에 AC 12V를 출력하도록 되어 있다.

 메인 PCB 아랫쪽의 정류부에는 200V 6A 규격의 브릿지다이오드(日, 'Shindengen Electric MFG.Co., Ltd'社 제품, 품명 'D5SBA20')와 평활콘덴서(25V, 정전용량 4700㎌, 내열온도 85℃ 규격) 2개가 실장되어 있다.

 5.1채널 및 2채널 AUX 오디오 신호 입력부 뒷편에는 OP AMP IC 및 콘덴서를 비롯한 각종 소자들이 실장된 PCB가 붙어 있다.

 메인 PCB로 연결되는 커넥터 아래쪽으로는 '아날로그 멀티플렉서 IC('SGS-THOMSON'社, 품명 HCF4053BE, Triple-2채널)' 2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주변으로는 임피던스 매칭 및 버퍼용의 '듀얼 OP AMP IC('TEXAS Instruments[TI]'社 'RC4558P' 듀얼 범용 OP AMP x 2, 'LM358P' 듀얼 OP AMP x 1)'들과 '쿼드 JFET-INPUT 범용 OP AMP IC('SGS-THOMSON'社, DIP-14핀 품명 'TL084CN')'가 부착되어 있다.

 메인 PCB 자체의 조립 상태는 괜찮은 편이지만 후면 패널 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다시피 그렇지가 못하다. 누더기처럼 발라져 있는 접착제나 절연 물질, 뿌옇게 쌓여있는 먼지가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한다.

 큼지막한 메인칩셋(DSP?)에는 'JNZZ-570'이라는 흰색 레이블이 붙어 있는데 'JAZZ-570'을 잘못 쓴 걸로 보인다.
 그 아래쪽으로는 바로 앞서 입력부 PCB에서서도 본 'RC4558P 듀얼 OP AMP'와 함께 '듀얼 채널 Electronic Volume 컨트롤 IC(품명 'FM62429')'가 모두 3개 부착되어 있다.

 메인 PCB와 후면 패널이 만나는 부분엔 Hi-Fi AMP IC들이 길다란 철판과 고정 볼트들을 이용하여 일렬로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고, 열이 많이 나는 부분인만큼 후면부의 알루미늄 방열판과 접촉해 있다. 이렇게 증폭된 신호는 메인 PCB의 커넥터를 거쳐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스피커 출력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서브우퍼 & 앰프부의 무지막지한 크기를 생각하면 우퍼 유닛이 의외로 작아보인다. 박스나 홈페이지상에는 6.5인치 구경의 유닛을 장착했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재어보니 5.25인치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어차피 서브 우퍼 인클로저의 바깥쪽 가로폭이 딱 6.5인치이기 때문에 나중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더라도 우퍼부의 디자인을 완전히 변경하지 않는한, 우퍼 유닛 구경은 5.25인치 정도가 최대일 것이고 따라서 관련 정보도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JAZZ-570A의 서브 우퍼 & 앰프부는 모두 3개의 챔버로 나누어지는데 전면 LCD 컨트롤부/ 서브우퍼 챔버/ 후면 앰프 및 컨트롤부가 그것이다.
 우퍼 유닛은 후방을 향해 고정되어 있는데 후방이 앰프부 때문에 완전히 막혀 있어서 소리가 나갈 수 있는 통로는 유닛 뒷면의 챔버에 뚫려있는 덕트(사진 가운데 회색 플라스틱 부분)를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인클로저 형태는 베이스 리플렉스가 아닌 밴드 패스 방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본다(그런데 이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덕트가 하나인 '4th 오더형 밴드 패스 인클로저'에서는 덕트가 유닛 앞쪽의 챔버에 나있기 때문이다).

(1부는 여기서 끝입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부득이 글을 2부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나머지 프론트 & 서라운드 스피커/ 센터 스피커의 면모를 살펴보고 음악, 영화, 게임 환경에서의 JAZZ-570A 5.1채널 스피커의 음질을 평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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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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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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