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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le Style!! SB61G2 (Ver3.0) -2


문영준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421
작성일 : 2004/10/12 09:4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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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기 전에

 

조립하기 전에

 

 

 베어본을 조립하려고 하다보니 요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약간 걱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뭐 셔틀 정도의 메이져급 회사가 설마 아무런 대책도 없이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을 하며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메인보드에 입력되는 메인, 보조전원은 기본적으로 선정리까지 완전히 마무리가 되어 있으며 그 이외에도 SATA나 PATA용 전원 케이블만 설치 후에 장착만 하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HDD와 ODD를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슬롯이라는 것은 쉽게 눈치 챌 수 있었지만 이걸 어떤 식으로 분리를 해야 할지는 약간의 생각이 필요했습니다. 그냥 나사로 풀고 끼우기만 하면 되지만 기왕에 사용기를 쓸 목적으로 조립을 하는 것이라면 순서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리시에 전면 커버까지 같이 분리되는 방식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분리하고 나서 HDD나 ODD를 장착하는 것은 별다르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ODD는 설치할 공간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콤보나 DVD-RW를 장착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해본 ODD기기 중에서는 라이트온 계열 제품이 제일 짧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좋으실 듯 싶습니다.) 가격적으로도 이제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구매할 때 전보다는 크게 부담도 줄었고 각종 AV기기로 사용하기에도 이쪽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쿨러 역시 후면부에 핸드스크류로 고정이 되어있기 마지막으로 CPU 걸쇠를 분리하면 이렇게 3가지의 부속물들로 분리가 됩니다. 방열판의 간격도 고르게 되어 있으며 쿨러는 고정가이드로 장착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셔틀 베어본 기술의 핵심인 CPU방열판 부분입니다. CPU와 직접 접촉하는 부분은 구리로 되어서 열전도율을 높였으며 모든 열을 시스템 후면부로 보내기 위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제가 내서 특허를 얻어 버렸어야 하는데.... 아깝네여..-_-;;)

 

 

 CPU 소켓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 제품들과 별다른 차이점은 보이지 않으며 뭐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전원부는 3Phase로 구성되어 있고 각종 부품이 근처에 배치가 되어 있지만 ICE Technology룰 이용한 쿨링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어 보입니다.

 

설치하기

 

 

 

 장착하는데 별다른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ODD 배젤 커버가 기본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색상의 통일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흰색으로도 해 보았지만 웬지 조화가 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외장형을 사서 쓰자니 자금의 압박이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CPU 설치는 일반 데스크 탑과 동일한 방식으로 되어 있고 그냥 그대로 장착하면 그만 입니다. ^^;;

 

 

 쿨러의 설치 역시 별다르게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부품들이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이 "쿨러는 쿨러답게", "방열판은 방열판 답게", "고정쇠는 고정쇠답게" 생겨서 디자인 그대로 장착을 하면 그만 입니다.

 

 

 메모리 슬롯은 2개를 제공합니다. 펜티엄4 시스템에서, 그것도 865시스템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꾸미기 위해서는 메모리를 듀얼로 해야 한다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두 개가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별도로 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슬롯 가이드의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일반 케이스와는 달리 외부에서 분리하는 방식을 채택한 형태이고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별다르게 어려운 점은 없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이드 패널의 홀에서 유입된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서 그래픽 카드의 쿨링에 사용됩니다. 장착된 제품은 인사이드의 퍼스널 시네마라는 제품으로 TV-Tuner가 장착되어 있어서 베어본으로써 역할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좁은 공간에서는 부품 하나도 최대한 기능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다만 CATV 컨넥터가 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장착하는데 매우 불편하며 좀더 편하게 설치하려면 슬롯 가이드를 분리한 후 고정시킬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는 장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니 그냥 냅따 끼우시면 됩니다. 만일 잘만이나 사일런서 다실 분은???  뚜껑 여시고 사용 하시려면 장착하시길...

 

CMOS

 

 

  제가 최근에 사용했던 메인보드가 에즈락과 인텔 제품을 사용해서 인지 이번 CMOS는 굉장히 화려하다고 보여집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오버 클럭 기능이 아주 세밀하게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존 셔틀이 보여주었던 뛰어난 냉각 성능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큐브형 베어본에 이 정도의 오버클럭 기능이 있는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랬습니다.

 

 

 처음에 얼핏 보고는 별반 다르게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 데스크 탑에서 사용되는 Award Bios랑 거의 차이가 없는 메뉴에, 여하튼 거의 동일하다고 보여졌습니다.

 

 

 그러다가 메모리를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는 부분을 보게 되었는데 만일 AMD계열 제품이었다면 가지고 장난칠 것이 제법 많았을 것이라 생각되는 메뉴입니다.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각종 오버 클럭이 숨겨져 있는 부분으로 베어본 제품에 이렇게 다양한 오버 클럭 옵션이 숨겨져 있을 줄 몰랐습니다. 냉각에 자신이 있다는 표출감인지 아니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확실한 정답을 알지 못하지만 뭐.. 일단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춰졌다고 보여집니다.

 

 

 CPU 메모리 그래픽 카드 등의 전압과 클럭을 조정할 수가 있으며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옵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보입니다. 이 정도면 쓸만 한거 아닌가요??  ^^

 

 

 드라이버에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칩셋 드라이버를 눌러서 수동으로 일일이 하나씩 설치하거나, 한방에 시스템 내부의 모든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재부팅을 한번만 해도 되는 방식입니다. 그 이외에 각종 매뉴얼이나 유틸리티는 평범한 기능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고, 아쉬운 부분은 윈도우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업데이트 하는 프로그램도 있기는 한데 다소 휭한게 영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자주 쓰는 프로그램은 아니므로 일단 패스~~

 

 

 조립 완성하고 침대에 누워서 자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4일간 무작정 FTP에서 자료를 다운 받았고 그 덕에 하드디스크에 자료는 아주 가득 채웠습니다. -_-;; 전원과 HDD의 LED가 계속 빤짝거리며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색도 아주 이뻐서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테스트

 

 테스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성능 테스트를 하자니 865G시스템이라 별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고 그렇다고 아예 테스트 자체를 없애자니 그것도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심한 스트레스의 압박 속에 살았습니다.

 내린 결론은??  그냥 온도 테스트입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는 만일 제가 다른 사람글을 보게 된다면 가장 궁금한 사항이 무엇일까 하고 나름대로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산드라와 같은 테스트는 하겠지만 베어본의 가장 고민 사항인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중점적으로 볼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실 것이라는 가정아래 온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셀러론이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 해봤자 별 영양가가 없을 것이라는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미 865 시스템 테스트 결과는 지겹게 보아 왔기 때문인지 별로 궁금한 점도 없었습니다.

 

테스트 사양

CPU

NORTHWOOD CEL 2.4

MEMORY

SAMSUNG DDR3200 512 X 2

GRAPHIC CARD

INSIDE PERSONAL CINEMA

HDD

SEAGATE 7200.7

OS

WINDOWS XP SP2

측정방법

CPU:온도센서

시스템 온도:MBM

 

 펜티엄4 C 이상의 CPU를 구입해서 사용했으면 테스트하는데 최적의 환경이겠지만 현실상의 압박에 의해 초저가 셀러론을 구입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차라리 LGA775 타입이었다면 현재 사용 중인 560을 활용할텐데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상황이라 이렇게 되었습니다.

 

 

  베어본 사용하면서 온도측정을 해보았고 그러면서 계속 자료를 다운 받으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다운되는 현상 없었습니다. 싸구려 베어본 쓰는 친구가 옆에서 배아퍼서 죽으려고 하는데 고소하기도 하고.. 뭐랄까 하여튼 요상한 쾌감이 생겼습니다.(전 변태는 아닙니다.-_-) 특히 250와트로 과연 전원을 견뎌낼 수가 있을까 하는 것도 나름대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5700LE이지만 그래도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중에 하나인 만큼 테스트하는데는 전원 테스트를 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온도는 CPU는 센서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했고 시스템 온도는 MBM을 이용해서 수치를 파악했습니다. 온도가 그다지 높은 하드웨어도 아니지만 일단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후면부 팬뒤의 열 배출 성능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CMOS상의 전압 측정

CPU VOLTAGE

1.50V

AGP VOLTAGE

1.48V

+3.3V

3.23V

+5V

4.91V

+12V

12.03V

-12V

(-)11.78V

DDR VOLTAGE

2.54V

+5VSB

4.1V

VOLTAGE BATTERY

3.18V

 

 CMOS상의 전압 측정이 그다지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간단히 출력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보면 될 것이다. 뭐 최신 스펙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은 아니지만 865시스템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며 기존제품보다 50와트 용량을 늘린 것에 의의를 두면 간단히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음 자체는 부팅시에는 굉장한 팬소리를 냅니다. 그러다가 한 2초 정도 지나면 아주 정숙해 지는데 뭐 부팅하고 처음에만 참으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

 

 저는 솔직히 베어본에 관한 선입관이 있었습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것이 이쁘다고 비싸기만, 너무 비싸고, 시스템 성능도 떨어지고, 특히 열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자주 다운되는 현상도 발생하는 등... 주기적으로 재부팅을 해주는 제 친구의 베어본을 보고 뭐하로 저걸 사서 고생하나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 본 셔틀 제품은 친구의 그 저가형 제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제품이라 보여집니다. 저도 다운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전혀 그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고 성능도 865시스템이니 뭐 할말없게 만드는 제품이라 보고 싶습니다. 성능, 열배출 두 마리를 모두 잡은 제품인 것은 분명 확실하고 디자인도 실제로 보면 "쌈박"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보드 나라와 제가 위에서 살짝 언급한 바와 같이 수입사가 자주 변경이 되는 문제와 다소 비싼 가격이 구입의 걸림 돌이 될 만한 사항이라 보여집니다. 지금 가격대를 보면 30만원 후반대에서 40만원대까지가 쓸만한 시스템이고 20만원대 초중반이 일명 한물간 메인보드가 들어있거나 다소 덩치가 있는(디자인이 다소 문제가 있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가격적으로 보면 다소 무리를 해서 구입을 해야 한다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지 큐브형 베어본은 아직까지 많은 보급이 이루어 졌다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점차 컴퓨터가 성능 위주에서 디자인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주목을 받을 만한 기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베어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애슬론64 시스템도 베어본으로 한번 가볼까 하는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LGA775와 925X로 꾸며진 시스템을 사용중인데 다음 시스템은 애슬론 64로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고서 실제는 915제품을 구입할지도 모릅니다. -_-)  위의 모델은 SN95G5라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아직 유통이 되고 있지 않지만 939핀이 보급이 시작되면 꽤나 큰 호응이 있을법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건이 우선입니다. ) 물론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큰 호응을 얻을만도 합니다.

  앞으로 셔틀 매니아가 될지도 모르는 꾸띠가.... 일단 앞으로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_-+

 

 

그럼 이만 사용기 마무리하고 제 주특기인 방바닥이나 뒹굴러 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드나라 담당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Shuttl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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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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