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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화소로 쏜다! 비제토크 2.0 Pro 웹캠


라면맨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934
작성일 : 2004/11/30 09:1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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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화소로 쏜다.

 

 

비제토크 2.0 pro 웹캠

 

글: 라면맨

 

디비나와 (http://www.dbnawa.co.kr)

새빛마이크로 (http://www.savitmicro.co.kr)

 

테스트 할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테스트를 시작하며...

 

초창기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리기 시작할때는 겨우 30만화소였지만 최근 100만,200만,300만을 넘어 이제는 500만화소까지...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이제는 카메라폰이 아니라 디카폰이라고 부를정도로 디지털 카메라의 위치를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그동안 화상채팅에 쓰이는 웹캠 (화상카메라)의 경우 30만화소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기술력이 없어서 못만든게 아니라 소비자 인식도 "겨우 웹캠인데 30만화소면 됐지....그이상이 뭐 필요가 있겠어?" 라든지 시장이 아무래도 좁다보니 제조업체에서 투자할 메리트를느끼지 못해서인게 아닌가 싶다.

 

이미 로지텍에서 Quick Cam Sphere 라는 130만화소짜리 웹캠을 출시했지만 가격이 무려 16만원이라 엄두도 못내는 실정인데

 

이번에 새빛마이크로에서 만든 120만화소의 스펙을 가진 비제토크 2.0 pro는 5만원대라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과연 기존의 30만화소 웹캠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아무래도 화소가 높아진만큼 더 선명하고 이미지 품질도 나아졌을까?

 

과연 성능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만 하다.

 

로지텍 제품과 거의 2.5배이상 차이가 나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로지텍 Quick Cam Sphere ▲오른쪽 비제토크 2.0 pro

 

디자인은 오히려 비제토크가 더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샘플 이미지를 보니 일반웹캠보다 상당히 선명한 화질임을 볼수 있다.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기존의 웹캠들은 동영상녹화시 최고 15fps까지였지만 비제토크는 30fps까지 가능

 

하기때문에 끊김없는 동영상 캡처를 할수가 있다.음성채팅시 편리하도록 일체형 마이크 내장및 USB 2.0전용이라 데이터전송이 상당히 빠르다.기본스펙만 봐도 상당히 고급스런 웹캠임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박스 디자인

 

 

▲제품 도착

 

일반 골판지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전면 박스 디자인

 

 

누드케이스로 제작되어 있어 제품을 바로 살펴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120만화소임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USB 2.0전용이기 때문에 USB 1.1인 구형컴퓨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점은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다.

동영상 캡쳐시 최대 640x480 30프레임 해상도로 녹화가 가능하다.

 

 

USB 2.0이라 역시 윈도2000,XP만 지원하고 있고 98이나 ME에서는 쓸수없다.현재 120만화소가 가장 높지만 앞으로 200만,300만 이상 나올것인지 기대가 된다.화소수가 높아지게되면 당연히 깨끗한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수 있고 그만큼 화상채팅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VDSL이상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속도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박스 뒷면

 

제품스펙이 적혀 있다.

 

 내용물 구성

 

 

 

 

▲설명서

 

맨앞장에 등록키와 함께 설치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설명이 자세히 담겨있다.설명서를 전부 읽어보는데 5분도 채 안걸리는데 대략 어떤기능을 제공하는지 알수 있었다.

 

 

일반 CD가 아닌 앙증맞게 생긴 미니CD에 드라이버및 프로그램들이 들어 있다.

 

 

양면테잎인데 아마도 벽에다 붙여서 사용할때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전체 구성물은 아주 간단하다.설명서,미니CD,양면테잎이 전부다.

 

 어떻게 생겼을까?

 

 

화이트와 실버 투톤의 조화로 고화소웹캠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난다.특히 일반적으로 머리부분이 둥그스런모양이 많은데 횡형스타일이라 독특하다.USB케이블 길이도 2m정도로 꽤 길어 케이스를 아래에 두고 쓰는 사용자들도 불편함이 없다.

 

 

타웹캠들도 마찬가지지만 절대 USB케이블을 연결하지 말고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해서 재부팅한후 연결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xp가 알아서 드라이버를 설치해버리니까...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

 

 

이전버전인 Vije Talk와 비교해보면 렌즈부분이 더 돌출되어 있다.손쉽게 포커스를 조절할수 있도록 렌즈다이얼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절하는데 무리는 없었다.이제는 웹캠도 120만화소 시대라니...오늘자 뉴스를 보니 삼성에서 600만화소 디카폰을 출시했다고 한다.핸드폰이 디카를 따라잡듯...웹캠도 점점 고성능화 되어갈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냅샷을 찍을때 머리부분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이는 화면을 바로 찍게 된다.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잘못해서 누르는 실수를 범할 염려는 없다.

 

 

▲작동상태를 표시하는 LED

 

우측면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확인이 불가능하다.특히 불빛세기가 약해 눈에 잘 띄지 않았다.차라리 스냅샷버튼 주위에 LED를 위치시켰으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

 

 

 

▲받침대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가이드

 

강도가 꽤 강해 쉽게 부러지거나 하는 염려는 없다.하지만 타웹캠처럼 악어클립식이 아니라서 LCD모니터에 끼울때 조금 힘들었다.특히 한손으로 벌리기에는 힘들어 두손을 다 써야만 겨우 끼울수 있었는데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한점은 마음에 들지만 좀더 손쉽게 사용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ANYCAM MPC-M55의 경우 마이크가 렌즈 바로 밑에 달려 있지만 비제토크 2.0 pro의 경우 후면부에 위치해서 혹시 음성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MSN으로 화상채팅시 상대방에게 목소리 잘 들리냐고 물어보니 또렷하게 심지어 옆에서 수근대는 소리까지도 잘 들린다고 했다.역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했음을 알수 있었다.

 

 

 

목이 360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어 화상채팅시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물론 세게 돌려도 손쉽게 빠지지 않지만 빼고 싶을때는 약간 힘주어 잡아 당기면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플라스틱 먼지덮개를 제거한후 나사를 분리해서 내부구조를 살펴보았다.

 

 

▲내부구조의 모습

 

CEMPIA사의 반도체칩을 내장한 기판회로구조로 되어 있다.

 

 

좌측이 비제토크 2.0 pro이고 우측이 애니캠 MPC-M55 35만화소 웹캠이다.

비제토크는 화이트 디자인으로 깨끗하고 마치 디카처럼 생긴반면 애니캠은 사이버틱하면서도 약간은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이렇게 디자인도 다르지만 120만화소 VS 35만화소의 이미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만 하다.

 

 

받침대가 사각형이라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어 세워서 사용할경우 안정감있는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비제토크 2.0 pro는 바닥에 닿는 면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워서 사용할때 조금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특히 머리부분이 길다란 횡형구조라 무게중심이 고정되지 않아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한쪽으로 돌릴때 무게중심이 좌측으로 쏠려서 넘어져 버리게 된다.클립식으로 고정해서 사용할때는 이런 문제가 없겠지만 스탠드방식으로 사용할때는 조금 불편하다.받침대가 좀더 안정적으로 받쳐주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든다.

 

 

 설치 하기

 

 

▲LCD모니터에 장착한 모습

 

요즘 나오는 LCD모니터들은 두께가 얇지만 본인이 사용중인 한솔 마젤란 520F의경우 1999년 초창기 모델이라 조금 두께가 있다.장착시 잘 벌려지지가 않아 약간 힘들었다.

 

 

설치시 주의할점은 먼저 드라이버를 설치하고나서 연결해야지...절대 미리 USB케이블을 연결해서는 안된다는점이다.다른 웹캠들을 설치할때도 똑같이 유의할점이다.

 

 

미니CD를 넣으면 오토런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드라이버를 설치하고나서 재부팅한후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자동으로 하드웨어를 발견하게되는데 장치를 인식시켜주면 모든 설정이 끝난다.

 

 

장치관리자를 보면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가 USB오디오 장치로 인식되어 있고 이미징 장치에 정확하게 제품이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다.

 

 

바탕화면을 보면 HT CAMERA PLUS 1.0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있는데 더블클릭해서 실행하면 제품시리얼키를 입력하라고 나온다.패키지에 포함된 사용설명서앞부분에 S/N이 있으므로 그대로 적고나서 OK를 누르면 비로소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다.

 

 

HT CAMERA Plus 1.0 프로그램 안에 비제토크2.0을 활용할수 있는 모든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다.동영상 기록,메일로 보내기,집이나 사무실에서 보안카메라 대용으로 쓸수있는 감시기능,AVI<-->MPEG 변환 등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 하고 있다.

 

 

 

화상카메라가 비치는 화면을 보여주는데 바로 스냅샷을 찍을수도 있고 동영상 녹화를 할수도 있다.

 

 

옵션버튼을 누르면 이 화면이 나오는데 AVI로 저장 할것인지 아니면 다른 포맷으로 저장할것인지 설정하는 메뉴와 320x240,640x480 해상도 설정,동영상 프레임,비디오만 녹화할것인지 아니면 사운드포함할것인지와 비디오화질 선택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메일을 보낼수 있는 곳으로써 SMTP나 MAPI 등의 메일서버 설정을 할수 있는데 POP3가 빠져있는점이 아쉽다.메일형태는 비디오나 오디오 따로 혹은 같이 보낼것인지를 지정할수 있다.

 

 

 밑에 보이는 망치그림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스티커사진처럼

편집해서 보낼수도 있다.여친혹은 남친에게 보내면 잼있을것 같다.이왕이면 다양한 배경화면제공및 사용자 임의설정을 할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

 

 

이 기능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움직임이 감지되었을때 자동으로 녹화함으로써 집이나 학교 기숙사,소호 사무실등에서 보안용으로 쓸수 있는 기능이다.값비싼 감시카메라보다야 못하지만 간편하게 쓸수 있어 편리하다.

 

 화질 점검

 

 

 

▲애니캠 MPC-M55로 화상채팅 하는 모습

 

밤에 형광등을 킨 상태에서 채팅을 했는데 약간 그늘이지고 어둡긴 하지만 볼만한 화질로 대화를 할수 있었다.

 

 

▲비제토크 2.0 pro MSN 화상채팅 장면

 

역시 120만화소답게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을 보여주었다.애니캠은 약간 어두웠지만 비제토크의 경우 전체적으로 고르게 환한 모습이었다.

 

 

▲화상채팅 사이트인 조이천사에서 비제토크를 통해 화상대화를 하는 모습

 

다른사람들을 보면 약간 흐릿하기도 하고 선명하지가 못했는데 비제토크는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는게 장점이었다.120만화소 다운 성능이다.

 

 

▲좌 애니캠 우 비제토크

 

애니캠에 비해 땀구멍이 보일정도로 접사기능이 뛰어났다.털 한올 한올 선명해서 이게 과연 웹캠인가? 하고 생각할 정도이니...누가보면 디카로 찍은건줄 알겠다 ㅎㅎ

 

 

▲좌 애니캠 우 비제토크

 

 

▲좌 애니캠 우 비제토크

 

 

▲좌 애니캠 우 비제토크

 

 

▲좌 애니캠 우 비제토크

 

애니캠은 15fps 비제토크는 30fps로 동영상 녹화를 한 모습이다.

 

 테스트 해본 소감

 

현재 웹캠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35만화소 보급형제품을 쓰고있는 실정이다.아직까지 120만화소 웹캠은 로지텍 Quick Cam Sphere 외에 거의 손에 꼽을정도로 제품이 많지 않은 형편이다.

 

특히 10만원을 훨씬 넘는 제품도 있고 대부분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빛마이크로 비제토크 2.0 pro는 5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120만화소라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고 특히 접사성능은 놀라울 정도였다.보급형 디카의 스펙이 5cm접사성능인데 그보다 더 접사성능이 뛰어났다.

 

땀구멍이 보일정도였으니....일체형 마이크 내장으로 편리하게 음성채팅을 할수있다는점도 좋았고 외형 디자인도 화이트톤 색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했다.단점이라면 프로그램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것 같다.AMCAP 프로그램에서 AVI캡쳐할때 저장대신 취소를 누르면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HT camera plus 에서도 몇가지 기능 작동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났고...

 

받침대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가이드를 벌릴때 조금 힘들다는점과 긁힘 방지를 위한 고무지지대가 없어 LCD모니터에 장착시 긁힘이 생길수 있다는점도 단점으로 작용했다.

 

120만화소 웹캠답게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던것 같고 앞으로 더욱 많은 제품들이 나와서 기존 35만화소를 대체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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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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