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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BONOBOSS BOS-4000

주홍철

조회 : 4591
작성일 : 2004/12/10 20:0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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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H 스피커의 대두목 -

 

 

BONOBOSS BOS-4000 필드테스트입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가 31,000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이 제품이 현재 다나와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를 하나하나 짚어가보자.

 

 

 

 

 

 택배로 날라온 BOS-4000. 박스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검정톤을 바탕으로 무난하고 평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박스가 좀 화려할 경우 고객들의 눈길을 쉽게 사로잡을 수 있을 듯 한데 박스디자인이 좀 평범하여 아쉬운 느낌이 든다.

 

 

 

 커다랗게 표기된 보노보스 마크가 인상적이다.

 

 

 박스하단을 살펴보면 보노보스 스피커는 2.1ch 스피커 제품이며, PC에는 물론 TV, 게임기, MP3, DVD롬등 각종 여러 멀티미디어 제품에 잘 호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스를 열면 제품 보호를 위한 스티로폼이 드러난다.

 

 

 제품을 빼내면 박스하단에도 위와같이 스티로폼이 당연히(?) 놓여있어 제품보호에 만전을 기하였다.

 

 

 스피커본체는 긁힘과 때묻음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로 싸여져있다. 요즘 제품들의 포장방식은 대게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듯 하다. 내용물로는 우퍼본체와 위성스피커, 스피커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퍼 옆을 보면

 

 

 위와같이 설명서 및 보증서도 빠짐없이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닐을 벗겨보면 추가로 비닐이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제품생산 및 출하, 운송과정에서 제품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인듯 하다. 적어도 제품이 소비자에게 팔리기전까지 제품의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명서를 잠깐 살펴보면

 

 

   위와 같이 올 한글화가 되어 있어 제품설치부터 사용까지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보증서도 기본적으로 들어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설명서 마지막부분에는 제품보증서와 더불어 AS규정이 잘 나타나 있어 사후 AS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비닐을 뜯어보면 깨끗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온다. 서브우퍼와 위성스피커 정면은  Hi-Glossy 플라스틱 재질이라 매우 광택도가 높아 인상적이다. 일단 디자인면에서는 매우 완성도가 높아서 점수를 상당히 먹고 들어갈 듯 하다. 이 제품이 왜 다나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지 금방 알수 있듯이 디자인부터 독특하면서도 매우 고급스럽다.

 

 

  제품의 정면을 제외한 본체들은 MDF재질로 되어있어 역시 제품에 대한 고급스런 이미지를 실어주고 있다.

 

 

 측면을 살펴보면 저음보강을 위한 덕트가 달린 우퍼를 제외하고 특별히 눈여겨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제품 후면부의 모습은 위와 같이 각종 선들과 포트들도 이루어져 있다. 더 자세한 부분은 뒷부분에서 보여드리겠다.  먼저 위성스피커부터 더 자세히 살펴보자.

 

 

 위성스피커의 후면에도 저음을 위해 덕트가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필자는 첨에 벽걸이로 착각을 하였다 ^^;; 위성스피커에는 대게 덕트가 달리지 않는걸로 아는데 이 보노보스 스피커는 저음에 대해 확실히 타제품들보다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위성스피커 바닥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피커 정면상단에는 BONOBOSS라는 독특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고 있다.

 

 

 유닛은 고음부와 저음부를 위해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제품에 대한 디자인과 잘 어울리게 처리되어 있다.

 

 

 우퍼와 연결되는 RCA단자이다. 2개의 위성스피커에 각각 한개씩 갖추고 있다.

 

 

 서브우퍼를 살펴보자. 먼저 바닥을 살펴보면 위성스피커와 동일하게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재질로 된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는데 위성스피커와는 좀 다른 모습이다.

 

 

 측면에는 저음을 확실히 지원해주기 위하여 덕트가 보이고 있다. 덕트가 정면에 있는 제품도 간간히 출시되고 있는데 덕트가 측면에 위치해있으면 좋은 점이 많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정면에 덕트가 있을때와 실제로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서브우퍼 후면에는 위와같이 사운드카드와 위성스피커와 연결되는 4개의 포트들과 전원ON/OFF를 위한 전원선이 보인다. 연결법은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초보자라도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또한 후면의 라벨에는 제품모델명이나 제조업체명은 물론이고,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이라든지 AS연락처까지 자세히 잘 나와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우퍼의 정면을 살펴보면 상단에 옆으로 눕힌 'M'자의 형태가 역상으로 그려져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모 햄버거업체의 마크를 연상시킨다^^;;

 

 

 컨트롤부분은 버튼식의 파워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돌림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부터 파워, 볼륨, TREBLE, BASS로 이루어져있다. 각 버튼들은 플라스틱으로 처리된 부분과 잘 어울린데다가 더 나아가 전체적으로 제품의 정면 이미지와 매우 잘 어울리게 처리되어있어 고급스런 인상을 주고 있다.

 

 

 우퍼정면은 거의 거울과 흡사할 정도로 반사능력이 탁월하여 이 역시 제품의 세련되고 고급스런 이미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머 여기까지는 디자인을 빼고 타 제품들과 별 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더 두고보고 살펴보자.

 

 

 19"모니터의 왼쪽에 있는 본체위에 위성스피커 하나, 모니터 오른쪽에 우퍼와 위성스피커를 두었다. 원래 우퍼를 책상 아래에 둘려고 했으나 우퍼조작의 어려움으로 인해 그냥 책상위에 두었다. 필자는 음악을 들을때 장르에 따라서 TREBLE과 BASS를 수시로 자주 조절하기 때문에 모니터 우측으로 했다. 전원을 ON 하면 우퍼의 정면이 매우 아름답게 발광하는 게 보인다. 모니터 옆에 우퍼두는 건 모니터에 안좋다고들 말하는데 그런 걱정은 보노보스 BOS-4000 제품에게는 기우에 그친다. 자세한 건 바로 요 밑에 설명드리고, 일단 중요한건 전원을 ON 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는 LCD부분이다. 이 부분을 필자가 디카가 안좋아서 제대로 분위기전달을 못해드리고 있는데 직접 눈으로 보시면 컥~하고 감동스러워 뒤로 넘어갈 정도이다.

 

 

 불륨을 좀 크게 키우면 위와 같이 파란색의 막대그래프가 좌우로 흔들려 야밤에 음악을 들을때 더 흥겹고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줄 수 있다. 이런 류의 스피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더욱 더 환영받을 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 에이징 작업 -

 

 대게 유저들은 처음 제품을 구입할때 반드시 에이징 작업을 오래 해야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에이징은 초고가의 스피커에서나 하는 중요한 작업이지 일반 스피커에서는 그저 처음에만 낮은 음으로 플레이시키고 몇분 간격으로 약간씩 소리를 올려가는 식의 에이징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3일에 걸쳐서 에이징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게 필자는 30분에 끝내버렸다. 게다가 화이트노이즈도 없기 때문에 에이징을 그리 오래 할 필요도 없었다. 초보자들은 그냥 자기가 듣기 좋은 음질로 맞추어서 들으믄 된다. 다만 처음에만 갑자기 불륨을 너무 크게 하지 말것. (에이징에 대한 생각이 유저마다 다르니 필자가 틀렸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 성능 점검 및 벤치마크-

 

 

 1)전원 ON/OFF

 

 AC 220V를 사용하고, 우퍼 정면에 전원S/W이 있다. ON/OFF시 '퍽' 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건 스피커와 우퍼에 좋지않다고들 한다. 돌려서 서서히 끄는 버튼방식(FADE ONT) 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나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피커는 보통 S/W방식을 쓰기 때문에 이 제품만의 단점은 아니다. 제품 처음 사용시 전원을 켰을때 바로 불륨을 높게 하는 건 우퍼나 스피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불륨 조절은 필수다.

 

2)우퍼와 스피커의 자성력 정도

 

 PC용 스피커는 대게 모니터 옆에 둘 경우 모니터에 파란색이나 보라색계통의 멍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모니터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보노보스 는 방자설계가 잘되어 있어 모니터 옆에 두어도 멍이 생기지 않았다. 위성스피커를 모니터 정면에 갖다대었어도 멍은 전혀 들지 않았다. 대게 우퍼는 자력이 강해 모니터 근처에 두면 멍이 들게 마련인데 이 제품은 정면을 제외하고 거의 멍이 생기지 않는 걸 보아 방자설계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3) 사운드카드와의 연결

 

CPU    P4 2.4C
RAM DDR400 512M
MAINBOARD INTEL 865PERL
VGA

RADEON 9550

HDD

시게이트 80G

ODD 플랙스터 8/4/32X
POWER 스파클 350GTF 정격350W
사운드카드 스카이디지털 SoundEdge 4.1
OS WINDOWS 2000 PRO2

 

 

C-Media의 CMI8738SX 칩셋을 채용했다. 4.1채널 출력을 지원하며, 뛰어난 호환성과 안정성을 갖고 있다. 처음 스피커 연결시에 지지직~같은 잡음은 들리지 않았다. 초창기에 나타나기 쉬운 화이트 노이즈도 들리지 않았다. 이 부분도 굉장히 맘에 드는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음질을 들어봐야 겠지만 여기까지만 보아도 보노보스BOS-4000 이 제품에 대해 엄청나게 노력을 기울였다는 느낌을 받았다.

 

 

 

- mp3 재생-

 

 가요, pop, 각종 영화음악, 신나는 댄스, 클래식이 가미된 곡등 특정 장르에 가리지 않고 들어보았다. 트위터가 그리 강하지 않은 거 같으나, 중후한 음악이나 클래식이 가미된 발라드음악에 적당하지 않을 듯 싶다. 메탈이나 락음악을 들을때도 역시 베이스라인이 중심이 되는 음악이 훨씬 더 듣기 좋았다. (필자가 막귀라 고음을 들을때는 타 제품들과 비교해서 별 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다) 역시 고음부가 좀 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TREBLE을 조절해도 고음이 크게 변화하는 걸 느낄 수가 없었다.

 

 

 

   -동영상 재생-

 

고음질의 divx판을 이용해서 테스트해보았다. 대사가 음악에 파묻히지 않는지 먼저 확인했는데 외국영화는 자막이 있어 상관없겠지만 한국영화같은 경우에는 약간 우퍼소리에 묻히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틀리고, 주위 환경이나 귀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거 같다. 대사 부분이 조금 묻히는 느낌을 받을 때는 Dfx 등의 음향 효과 Plug-in을 가미하여 Voice 부분을 강조하는게 좋겠다. 전체적으로 영화감상에 있어서 꽤 만족스런 음질을 들려주어 필자를 흐뭇하게 만들어주었다. 영화에 따라서 베이스라인을 적절히 조절해준다면은 경우에 따라서...특히나 전쟁씬이 많은 영화들은 베이스불륨을 좀 높게 잡고 감상하면 더욱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임-

 

 

fps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를 돌려보았다. AK 총의 탕탕 소리는 보통 2채널과 큰 차이는 없지만 M4총으로 쏠때는 묵직한 느낌을 주어 총쏠때 절로 흥겨워진다. 우퍼의 진동으로 인한 폭탄터지는 소리가 게임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부분은 더 게임과 영화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개인적으로 우퍼의 진동는 상당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닝게임시에도 역시 우퍼에 의한 성능을 한껏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저가형 2채널 스피커에서의 느끼는 거와 완전히 딴판이다. 둠3에서도 괴물의 음흉한 소리, 파크라이에서는 실제 전쟁터와 같은 현장감이 있는 생생한 음질을 들려주어 게임에 몰입을 하게 만들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음질면에서도 매우 쓸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제품평가 -

 

 

"멋진 LCD가 달린데다가 음질도 보스급'

 

  보노보스 BOS-4000 이 제품은 현대적인 디자인에 맞게 설계가 잘 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며, 책상위에 두어도 모니터가 멍 들 걱정을 안해도 된다. 우퍼성능도 뛰어난데다가 제품초기에 나타나기 쉬운 화이트노이즈현상도 발견할 수 없어 별도의 에이징 작업이 사실 필요없다. 설치도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워서 초보자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좋은 스피커임에 분명하다. 특히나 LCD부분은 가히 압도적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음질 성능 또한 매우 훌륭하여, 왠만한 5.1스피커를 사느니 차라리 이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적어도 필자가 생각하기엔 같은 2.1채널의 제품들중에서 디자인면에서나 음질성능면에서나 보스중의 보스라고 칭하고 싶다. 특히나 스피커매니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 바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불륨컨트롤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같은 스피커라면 편리한 구성물이 하나라도 더 들어있는 걸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장점 단점
멋들어진 LCD 고음부가 좀 약하다.
전혀없는 화이트노이즈 불륨조절 리모콘이 없다.
TRE/BASS등 조작용이 MP3나 헤드폰등 연결불가
훌륭한 방자설계
설치, 사용법이 쉽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 사용기 후기 -

 

 스피커라는 제품이 워낙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제품이라 사람마다 이 제품을 평가하기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필자는 막귀인데다가 스피커에 대해 많이 모른다. 그래서 처음에 필테당첨될때 기쁨보다 걱정이 더 앞섰다. 게다가 필테기사를 쓰는 도중에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급하게 친구에게 디카를 빌리거나 필테쓰다가 전부 날라가버리는 등 속타는 경우가 몇번 있었다. 사진도 너무 어두워서 보는 이에게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스피커를 처음으로 필테를 하다보니 어떻게 최대한 사실적으로 전달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지만, 결국 내 주관적인 생각에 의지해서 쓸 수 밖에 없었다. 아무토록 필자가 쓴 이번 기사가 매우 객관적이지 못하다보니 이 기사를 읽는 유저님들은 그저 냉정한 입장에서 판단하시어 제 글을 너무 사실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필드테스트로 선정해주신 (주)아이코다와 제품을 공급해주신 (주)보노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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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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