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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1부)]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PowerPack GOLD


전상현

조회 : 4451
작성일 : 2005/01/01 06:34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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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PowerPack GOLD 필드테스트


■ PC 기반 룸씨어터 구축을 위한 최적 구성... 하이텍 PowerPack GOLD ■

 점차 PCI 사운드카드가 설 땅이 좁아지고 있다.

 그 이유야 두말 할 필요없이 온보드된 사운드코덱을 갖춘 메인보드들이 '추가 비용이 없다'는 최대 장점을 무기로 사운드카드 시장을 크게 잠식해가고 있고, 더욱이 메인보드 로드맵이 변천함에 따라 그 성능 또한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메인보드 사운드코덱들의 모습 (사진 출처 : 케이벤치 리뷰란)

 그래서 사실상 보급형 저가 사운드카드들은 이제 그 존재가치를 거의 상실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감스럽게도 비용과 편의성, 음질면에서 흡족하지 못하다면 사용자들로부터 외면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가장 큰 문제는 사운드코덱이 메인보드에 통합되어버린 영향으로 인해 PCI 슬롯을 사용하는 사운드카드에 대한 수요 자체가 절대적으로 줄어들어 버렸다는데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소리'를 내준다면 굳이 추가비용을 지불할 필요성을 좀체로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결국 PCI 사운드카드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성능, 스펙 등을 갖추는 수밖에는 없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또 하나의 경향은 PC 사운드의 A/V화이다.
 특히 멀티채널 사운드에 대한 요구는 DVD 및 DivX 동영상, 3D 게임에 이어서 일반 음악에 이르기까지 점차 그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멀티채널 음향은 디지털 입출력(S/PDIF가 가장 대표적)이 가능한 기기들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가 있는데, 기존의 사운드카드들은 물론 근래의 메인보드 사운드코덱들도 이들 기술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Dolby Digital, DTS 등과 접목함으로써 그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S/PDIF 출력 사운드카드와 S/PDIF 입력이 가능한 멀티채널 스피커를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가격대가 그리 만만치 않다. 그 가장 큰 이유는 S/PDIF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스피커가 몇 종 되지도 않을 뿐더러 가격 또한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PC 기반 5.1 이상 멀티채널 스피커들은 아날로그 입력만 가능한 제품들이 태반이다. 그래서 디지털 멀티채널 사운드만을 위해서 이를 교체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

 이런 경우에는 디지털 신호(S/PDIF)를 입력받아 아날로그 멀티채널 스피커로 변환 출력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기인 외장형 디코더(Decoder)를 따로 마련해줌으로써 그러한 아쉬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여 PC오디오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하이텍(http://digitalaudio.co.kr)'에서 고성능 7.1채널 사운드카드(HDA Digital X-Mystique 7.1 GOLD)와 Dolby Digital 5.1CH 디코더(HDA SDC-1000)를 통합한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PowerPack GOLD' 를 선보였다.

 사실 이 하이텍이라는 메이커는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꽤 낯설게 느껴지는게 사실일 것이고 PC용 디코더라는 것도 그리 일반적인 물건은 아니다. 그러면 이 제품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외형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등에 관해 파악해봄으로써 그런 궁금증들을 다소나마 해소해보도록 하자.

▲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PowerPack GOLD
(사진출처 : 하이텍 홈페이지)



■ 박스 디자인, 주요 특징 및 스펙 ■

 배송된 커다란 골판지 박스 안에는 모두 3개의 박스가 들어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의아했던 점은 기본 구성품에 속하는 사운드카드인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GOLD'. 디코더 'HDA SDC-1000' 외에 디지털 입출력 브라켓(Digital I/O Bracket)인 'HDA-X10'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디지털 I/O 브라켓은 이번 필드테스트상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 것으로 여겨지고, 앞서 첫번째 챕터 마지막 사진에 나와있듯이 실제 판매될 패키지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생각된다(일반적인 조건의 사용자들에게는 외부 장치를 통한 디지털 입력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HDA-X10을 제외하더라도 사운드카드와 디코더를 연결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럼 패키지에 포함된 각 박스별로 박스 디자인과 박스에 기재된 정보를 통해 제품 특징, 스펙 등을 차례대로 살펴보기로 한다.


A.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GOLD 사운드카드

 사운드카드로서 신비스러울 만큼 뛰어난 제품으로 각인되고 싶다는 하이텍의 의지가 반영된 것일까.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GOLD(이하 'XM 7.1 GOLD')라는 제품명에 사용된 'X', 'MYSTIQUE'이라는 단어의 의미나 모닥불 앞에서 두건을 둘러쓴 채 무언가를 기원하는 사제가 그려진 박스 이미지가 그런 연상을 부추긴다. 박스 컬러는 제품 PCB와 브라켓의 색상인 블랙/골드(옐로우&오렌지)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이후 살펴볼 제품의 면모가 그러하듯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박스 전면의 각 부에는 제품 특징을 나타낸 여러가지 아이콘들이 인쇄되어 있다.

 금색으로 프린트된 'DOLBY DIGITAL LIVE' 로고는 이 사운드카드가 '실시간 돌비 디지털 5.1채널 인코딩(Dolby Digital Live Real-Time Contents Encod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X-Mystique 7.1 GOLD는 PCI 사운드카드로는 세계 최초로 이 기능을 구현하고 있어서 제품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만 하다.

 이 기능은 간단히 말해서 PC에서 출력되는 모든 오디오 신호, 예를 들면일반 MP3 음악이나 WAV 파일을 재생할 때도 Dolby Digital 신호로 변환하여 출력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디지털 디코더를 갖춘 스피커 시스템이나 AV 앰프에 연결하면 항상 뛰어난 분리도를 자랑하는 돌비 디지털 음향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에도 nforce2의 MCP-T나 인텔 HDA(Hi-Definition Audio) 규격의 7.1채널 메인보드 사운드코덱을 통해서 이 DDL(Dolby Digital Live) 기능이 소개된 바 있으나, XM 7.1 GOLD는 PCI 사운드카드로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실제 활용시 이 기능의 가장 큰 편리한 점은 일일이 X.1채널 별로 아날로그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옵티컬 케이블(Optical Cable) 또는 코엑셜 케이블(Coaxial Cable) 하나만 디지털 스피커나 AV 앰프에만 연결하면 되므로 접속단이 아주 간결해진다는 점이다.

 DDL 기능 외에도 박스 아래쪽의 아이콘들을 통해서 그외 XM 7.1 GOLD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파악할 수 있다.

 그 각각에 대해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박스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XM 7.1 GOLD는 사운드카드 업계 표준인 EAX 1.0/2.0과 A3D 1.0을 기본 지원하고, Sensaura® CRL3D HRTF 3D engine에 의해 구현되는 DirectSound3D를 지원한다.

 한편 XM 7.1 GOLD는 칩셋 제조사인 'C-Media'社의 'Xear3D™' 드라이버를 통해 각종 기능을 구현한다.
 이 드라이버를 통해 XM 7.1 GOLD는 헤드폰 및 2 / 4 / 5.1 / 7.1의 멀티채널 출력이 가능하고, 어떤 스피커를 사용하더라도(가령 2채널 스피커) 가상 서라운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7.1 가상스피커(7.1 Virtual Speaker Shifer)' 기능을 제공한다.

 XM 7.1 GOLD는 CMI8768 계열 칩셋 가운데서는 최초로 Stereo MIX 기능을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지원해서 보다 원활하게 Winamp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드라이버를 통해서 Winamp 방송 뿐만 아니라 노래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에 마이크에 '에코 음향(Mic echo)'을 적용할 수도 있고 그 외 '매직 보이스(Magic Voice)'라는 음성 변조 기능이나 '목소리 제거'와 같은 엔터테이닝 기능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XM 7.1 GOLD에는 8CH 24bit/96KHz DAC와 2CH 16bit/48KHz ADC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24bit/96KHz의 PCM 디지털 출력과 DD(Dolby Digital) 5.1 / DTS 5.1 / DD-EX / DTS-ES의 Non-PCM 패쓰 스루(Pass through) 출력이 가능하고, 입력과 레코딩은 최대 16bit/48KHz까지 가능하다.

 박스 왼쪽 측면에는 제품 장착을 위한 시스템 요구 사양이, 오른쪽 측면은 제품 스펙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시스템 요구 사항을 보면 거의가 일반적인 내용들이고, 드라이버 지원이 가능한 OS도 Windows 98SE 이상이면 문제없다.

 박스 우측면을 통해 XM 7.1 GOLD의 C-Media CMI8738/PCI-8CH+ 사운드 프로세서와 그 외 시스템 인터페이스 스펙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다.

 박스 뒷면은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GOLD의 주요 특징에 대한 설명들로 빼곡하게 들어차있다. 거의가 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 위주이긴 하지만 그 외에 몇 가지 추가된 사항들도 기재되어 있긴 하다. 이 나머지 특징들은 제품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면서 같이 다루도록 한다.


B.
하이텍 HDA-X10 디지털 입출력 브라켓

 하이텍 HDA-X10은 다수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 입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는 브라켓으로, 대부분 디지털 출력만 가능하게 되어 있는 사운드카드의 확장성을 보완해주는 기기이다.

 박스 컬러는 XM 7.1 GOLD와 마찬가지로 블랙 / 골드 위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전면에 2종류 제품의 사진 있는 것이나 박스 하면의 제품명 체크 박스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포장 박스는 (HDA-X10과는 달리) 디지털 출력만 가능한 확장 브라켓인 HDA-X5와 공용하도록 되어 있다.

 다음으로 박스 전면의 세부 모습을 살펴보자.

 박스 상단의 빨간색 말풍선에 강조된 내용대로 HDA-X10은 (디지털 입출력단자를 후면 브라켓에 갖추고 있지 않은) Creative Sound Blaster Live! 또는 Audigy 제품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물론 Creative에서 별매하고 있는 디지털 브라켓도 있긴 하지만, 입력단자까지 모두 갖춘 HDA-X10과는 달리 옵티컬 출력단자만 제공하므로(Audigy2 ZS용 별매 브라켓의 경우) 기능 / 편의성 면에서 많이 뒤진다.

 전면의 아래쪽에는 영문으로 HDA-X10의 주요 특징들이 설명되고 있다(박스 뒷면에 한글로 된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HDA-X10의 박스 뒷면도 XM 7.1 GOLD 사운드카드와 마찬가지로 제품의 특징, 시스템 요구 사항, 구성물 등 각종 정보가 작은 활자로 빼곡하게 들어차있다.

 박스 후면 상단에는 HDA-X10의 주요 특징들이 나와있는데, 고품질 부품들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24bit/96KHz 고품위 디지털 입출력을 완벽 지원하고 옵티컬, 코엑셜 단자 외에 Digital DIN(미니 DIN 9핀) 커넥터도 제공하므로 활용도가 넓다.

 제품의 특장점 소개란 아래에는 [시스템 요구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데, 호환되는 모든 Sound Blaster 사운드카드 목록이 일일이 나열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HDA-X10은 Sound Blaster Live! DE 5.1 영문 SE(영문 벌크)를 제외한 모든 제품군에 장착이 가능하므로, 지금은 단종된 이전 훈테크의 디지털 브라켓들에 비해 호환성이 많이 넓어졌다.


C. 하이텍 HDA SDC-1000 디지털 오디오 디코더

 하이텍 HDA SDC-1000 디지털 오디오 디코더의 박스는 사운드카드나 디지털 I/O 브라켓과는 달리 흑백톤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좀 더 가전기기에 가깝다는 인상을 준다.

 박스 전면에는 2D 그래픽으로 단순화된 제품 이미지가 나와 있는데, 오른쪽에 보면 수직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 받침대는 별매품인 듯 정작 제품 박스 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박스 왼쪽 상단에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과 돌비 프로로직(Dolby Pro Logic)을 지원한다는 로고가 표시되어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DTS 로고는 빠져 있다(물론 SDC-1000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SDC-1000의 박스 뒷면은 앞서 본 XM 7.1 GOLD나 HDA-X10만큼 복잡한 모습은 아니다. 좌측 하단에는 SDC-1000의 주요 특징들이, 우측에는 제품 스펙이 정리된 테이블이 보인다.

 SDC-1000은 돌비 디지털 / 돌비 프로로직 디코더로서 5.1채널 프리앰프로 활용된다.

 일반적인 PC 사운드카드 외에 DVD 플레이어나 게임 콘솔(Play Station2 & X-BOX)의 디지털 출력 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2/3/4/5/6(5.1) 채널 스피커에 연결될 수 있지만, 아날로그 입력은 4채널까지만 지원된다.

 맨 아랫줄에는 고성능 DSP, ADC & DAC를 내장하여 20bit/48KHz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타사 디코더 제품이나 앞서 본 사운드카드, 디지털 브라켓과 비교해 스펙면에서 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스펙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SDC-1000의 DSP는 'Cirrus Logic'社의 'CS492305', CODEC(ADC/DAC) 역시 동사의 'CS 4226'이 사용되었고 각각의 성능은 위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참고로 싸이러스 로직社 홈페이지 내용에 의하면 CS4926/4928 시리즈 DSP는 DTS 디코딩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입력 단자는 옵티컬 각형 단자 1개(TOSLINK), 코엑셜 단자 1개(RCA)를 갖추고 있고, 아날로그 입력은 앞서도 언급했듯 프론트 / 리어의 4채널 입력이 가능하다.

 5.1채널 스피커로의 라인 아웃 출력은 3.5mm 미니잭 4개(프론트 좌우 / 리어 좌우 / 센터 / 서브 우퍼)를 통해 이뤄진다.

 SDC-1000은 5종의 DSP 서라운드 모드를 지원하고, 사용자의 청취 위치와 청취 환경에 맞추어 사운드 Function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리모콘이 제공되므로 편리하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그 외 SDC-1000의 각종 작동 정보는 디코더 전면의 7-Segment LED를 통해 표시되고 각 채널별 볼륨 레벨 조정이 가능하며(-10dB ~ +10dB),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 정전원 회로 채택으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진다.

 하이텍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SDC-1000 디코더는 한국産이다(MADE IN KOREA).




■ 내부 포장 상태, 구성물 ■

 배송되어 온 박스가 3개이다 보니 그 안에서 나온 구성물들의 수와 부피 또한 엄청나다.

 그럼 각 제품별로 내부 포장 상태와 구성물 내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A. 하이텍 HDA Digital X-Mystique 7.1 GOLD 사운드카드

 XM 7.1 GOLD 박스는 개봉을 방지하는 투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서 구입할 때 안심할 수 있는 점이 좋다. 박스를 열면 사운드카드가 정전기 방지 비닐로 포장되어 두꺼운 골판지 크래들 위에 얹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XM 7.1 GOLD에는 사운드카드 본체 외에 매뉴얼 1부, 드라이버 & 설치 CD, 옵티컬 케이블, 2핀 CD_SPDIF 디지털 케이블 등이 부가 구성물들로 포함되어 있다.

 XM 7.1 GOLD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포함된 매뉴얼은 위 사진으로 본 두께가 말해주듯 숫제 그냥 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135페이지 분량).

 한국산 제품인 만큼 매뉴얼은 당연히 한글로 되어 있고, 제품 스펙 / 특징 / 드라이버 설치 / 드라이버 셋팅 및 사용법 / 윈앰프 방송을 위한 플러그인 설정, DVD 재생 소프트웨어 및 DivX 재생 소프트웨어에서의 적절한 설정법까지.. 제품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상세한 그림 설명과 함께 다루고 있다.

 다만 전문 용어들이 좀 섞여있는 탓에 입문자들에게는 곤란한 측면이 없진 않지만, 사운드카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므로 제품의 주요 장점 중 하나로 볼 수 있겠다.

 XM 7.1 GOLD에는 사운드카드의 구성물로서는 이례적으로 긴 3m 길이의 옵티컬 케이블(각-각)이 들어있다.


B. 하이텍 HDA-X10 디지털 입출력 브라켓

 HDA-X10 디지털 I/O 브라켓의 박스에도 개봉 방지용 투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제품 본체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전기 방지 비닐로 보호되고 있고, 박스의 안쪽에는 완충용 스폰지를 둠으로써 상당히 가벼운 물품임에도 내부 포장 상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런데 박스 안에 제품 매뉴얼이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고 XM 7.1 GOLD의 매뉴얼에 관련 내용이 통합되어 있는데, 만일 HDA-X10만 개별 판매될 경우를 생각하면 곤란할 수 있다. 한편 연결용 케이블들(10핀/20핀 리본 케이블)은 제품에 미리 결합되어 있는 상태이다.


C. 하이텍 HDA SDC-1000 디지털 오디오 디코더

 HDA SDC-1000 디코더의 구성물들은 두꺼운 박스 안에 잘 보호되고 있고(박스 두께는 정말로 만족스럽다), SDC-1000 본체는 아래위 2중으로 두터운 골판지들이 둘러싸고 있다. 거기에다 부드러운 스폰지 재질의 비닐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과 표면 손상 위험으로부터도 보호된다.

 SDC-1000 본체를 제외한 부가 구성물들의 내역은 무선 리모콘과 배터리 2개, 매뉴얼 1부, 코엑셜 케이블, 모노-RCA 변환커넥터 2개 등이다.

 HDA SDC-1000의 매뉴얼도 XM 7.1 GOLD 만큼이나 두꺼운데(95페이지 분량), 단 하이텍의 멀티채널 스피커와의 통합 매뉴얼이기 때문에 SDC-1000 디코더에 대한 내용만 추려내면 XM 7.1 GOLD 매뉴얼만큼 머리가 아플 정도로 많은 내용은 아니다(^^;;).

 역시나 한글로 되어 있고 제품 활용을 위한 거의 모든 설명들이 망라되어 있다.

 부가 구성물 중에는 코엑셜(Coaxial) 케이블 1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매뉴얼상으로는 동축 케이블이라고 되어 있지만 케이블 두께나 피복 재질로 봤을 때 일반 RCA 케이블과의 차이는 없을 듯 하다.

 이후 HDA SDC-1000 디코더의 외형을 살펴보면서 파악되겠지만, 센터와 서브우퍼 스피커로의 출력단자가 3.5mm 모노 단자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5.1채널 스피커(또는 앰프)의 입력 단자는 RCA로 되어 있다. 따라서 디코더와 스피커를 연결할 때 입수가 보다 용이한 RCA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위와 같은 '모노-RCA 변환 커넥터'가 필요하다.

 그 외 부가 구성물인 무선 리모콘에 대해서는 SDC-1000의 외형과 기능을 살펴보면서 같이 파악해보도록 한
다.

(* 사용기가 무척 길어진 관계로 부득이 글을 3부로 나누어 구성합니다. 2부는 제품의 외형 파악을 내용으로 담고 있고, 3부는 제품의 설치와 활용, 그리고 장단점 분석에 이은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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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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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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