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두배의 소리, 두배의 감동' 로지텍 X-230 2부


이동규

조회 : 4709
작성일 : 2005/01/22 12:0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8606
트위터    페이스북

 

5. DIY!! 설치 및 설정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세컨드 PC이다. 아파트 창가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식 컴퓨터 책상으로 구성했다. 맨 처음 사용하던 스피커는 브리츠 BR-2100S 블랙이었는데 현재는 이 녀석으로 교체했다.

 

이 녀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란츠의 i-SPIC으로 필자같은 경우 상위기종인 i-200을 사용중에 있다. 비록 뛰어난 음질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뛰어난 디자인과 공간절약으로 브리츠 BR-2100S를 처분하고 3개월 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만큼은 뛰어나며, 스피커는 양옆으로 늘였다 줄였다 조절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파워, 서라운드, 베이스 버튼과 볼륨 조절을 휠방식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다. 뒷면은 전원 아답터 단자가 보인다.

 

X-230 설치를 위해 일단 위성 스피커를 좌식 컴퓨터 책상위에 세팅해 놓고, 사운드 카드에 단자를 삽입했다. 위성 스피커 뒤에 있는 시리얼 포트는 좌식 컴퓨터 뒤의 구멍을 통해 책상 안으로 넣었다.

 

X-230의 서브 우퍼를 좌식 컴퓨터 좌측하단에 넣고 시리얼 포트를 삽입했다. 전원 어댑터까지 제대로 되어 있다면 오른쪽 사진처럼 콘트롤 가능한 위성 스피커에 녹색의 LED가 나타날 것이다.

 

위성 스피커의 LED에 빛이 들어 오는 것은 보다 앙증맞게 보이도록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X-230의 출력은 굉장히 우렁차기 때문에 1/4수준으로 볼륨을 조정하기 바란다. 그런 후 차후에 조정을 하는 것이 정신 사납지 않을 것이다. 위의 순서로 제대로 설치를 했다면 이제 스피커에서 빵빵하게 사운드가 출력될 것이다. 이제부터 다양한 장르에서 사운드를 즐겨보자.

 

6. 음향 테스트 및 비교

음악 부분에서 테스트한 노래는 장르별로 선정한 3곡이다. 첫 번째 노래는 SPAPA(탁재훈)이 최근 낸 앨범으로 '참 다행이야'랑 Clazziquai의 리믹스 앨범에 수록된 Come to me(Remix), 그리고 락 음악계에서 대중성 높은 음악으로, 특히 레슬링 팬에게 인기 좋은 Our lady peace의 Thief를 들어보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시간 관계상 X-230의 에이징이 그렇게 되지 않아 충분히 진화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처음에 음악을 들었을 때는 다소 우퍼랑 위성스피커가 상당히 오버된 것 같은 출력을 보여준다. 또한 공간감과 조화감에 있어서 FDD2 기술을 이용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소 머리가 아픈 출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몇 시간 동안 곡을 들어본 결과, 조금씩 자연 에이징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맨 처음에 들은 SPAPA의 '참 다행이야'의 장르는 발라드로써 중음과 저음에 강세를 보여주는 X-230에 있어 최적의 소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너무 오버한 것 같은 우퍼는 언밸런스한 느낌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에이징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두 번째 노래는 Clazziquai의 Come to me로 크로스오버를 잘 보여주는 노래인데 중간중간 고음이 발생시 노이즈가 발생하여 짜증이 많이 발생했다. 세 번째 노래는 Our lady peace의 Thief로 장르는 락 발라드로 일렉트릭 기타부분과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고음역과 저음역의 조화가 다소 부족한 편이었다.

 

타 사이트 리플이벤트에서 받은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를 실제로 돌려보았다. 이런 단순한 환타지 롤플레밍이 아닌 대규모 전투씬이 포함되는 이 게임이야 말로 X-230의 게임에서의 능력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전반적인 배경음은 웅장하고 아름답게 표현을 했지만, 음향 부분, 특히 대규모 전투에서의 효과음에서는 다소 탁한 소리를 낸 것이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출력과 표현을 보여주었다.

이외에 라인인으로 코딩한 음악을 들을 경우에는 중간 중간에 튀는 소리가 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5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서는 다소 실망한 음질을 보여주었다. 서브 우퍼는 작지만 강한 출력을 보여주지만, 고음에서의 세련된 처리가 끝까지 아쉬움이 남는다.

 

7.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일주일이라는 시간, 다소 긴 것 같기도 하지만, 스피커를 다양하게 테스트하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특히 노트북의 고장과 ATi 익스프레스 솔루션 데이 참가라는 다소 개인적인 문제로 음질 테스트에 있어서는 시간을 넉넉하게 해서 테스트 하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도 아쉽고,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에게도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점은 조금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스피커에 대해서 다소 편견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브리츠, 그란츠와 같은 브랜드가 스피커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라는 생각으로 타 제품에 대한 정보를 머리 속에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물론 로지텍 스피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로지텍 같은 경우 워낙 주변장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설마 스피커까지 로지텍이 좋겠어?'라는 그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로지텍의 가장 큰 약점은 제품군의 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Z-640같은 경우는 보급형 5.1채널이며, Z-680같은 경우는 고급형 5.1채널입니다. 기존의 M 시리즈같은 경우는 2.1채널 보급형을 지향하고 있지만 타 제품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가 좋지 못합니다. 이런 중급형 스피커와 2.1채널 스피커의 부재에서 X 시리즈의 등장은 보다 로지텍 스피커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해준 느낌을 받았습니다.

5만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 맞는 성능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비록 고음에서의 노이즈 문제가 있긴하지만, FDD2™(Frequency Directed Dual Driver) 기술로 인해 보다 안정감있는 중저음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런 내적인 평가는 만족스러웠지만, 높은 가격대이면서 너무 단순한 내용물을 제공한다는 점은 아쉽더군요. 특히 리모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이 스피커가 FDD2 기술을 이용한 점과 사용자의 편의성이라는 측면을 살펴볼 때 두고두고 아쉬울 듯 합니다.

이 제품을 제공한 베타뉴스와 스카이디지털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족한 사용기이지만 끝까지 읽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신 분의 최상단에 있는 제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
이동규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엄성욱 (xercxess) /  2006-03-18 14:1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질대비 가격이 훌륭하지 못한것 같네요... 사용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