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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바스 필테] [2부] DVD에 최적화된 위메이트 MT-1000 Digital 스피커


뭉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952
작성일 : 2005/01/23 02:1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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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설치

 

 

 조립 및 테스트에 사용된 하드웨어

 

 CPU

 AMD 셈프론 2400+

 Main Board

 Abit VA-10 메인보드

 RAM

 PC 3200 256 RAM * 2

 VGA

 슈마 지포스4MX 440 64

 HDD

 시게이트 200기가[7200,8M]

 FDD  삼성 1.44

 ODD

 LG RW 16*10*40

 SOUND CARD  Sound Blaster Live DE 5.1
 POWER

 Axxon 325W 파워

 MONITOR

 대우루컴즈 S907DF 19"

 

 

 

 리어스피커의 설치 모습으로 스탠드가 제공되지 않아 높이를 맞추어 책장의 위에 설치 하였다.

 

 

 

 센터스피커는 테스트시에는 모니터의 윗면에 올려서 테스트하였다. 필자의 모니터의 색상이 실버톤이라 마치 세트같이 잘 어울려 보인다.

 

 

 

 원래 책상위에 올려 놓았으나 필자의 경우 현란한 LED가 모니터의 화면 시청시 다소 방해되어 책상 아래로 옮기게 되었고, 설치시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테스트

 

 테스트에 앞서, 사용된 미디어는 디코더 내장의 성능 파악을 위하여 DTS를 지원하는 5.1 채널 방식의 DVD 타이틀 위주로 하였으며, 필자의 사블 사운드카드가 Optical을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메인보드 상의 AC'97 5.1채널 광지원 단자를 통하여 테스트하였다. 참고로 사블 사운드카드의 동축 단자를 통하여 들어본 것과 비교시 AC'97 5.1채널 상의 음질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다.

 

 테스트 결과 대체로 고른 음장감을 들려 주었으며, 이만한 가격대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능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아주 갸날프고 미세한 저음의 경우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리 신경을 쓸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경우 제품의 초기값이 좀 커서 많이 줄이고 들었는데, 이것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뭐라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하겠다.

 

음악테스트

베토벤 심포니 No.5 C단조 "운명"

 누구라도 좋아하는 베토벤 교향곡 중 "운명"은 발표 당시에 초라한 시작과는 달리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클래식 음악이라고 생각된다. 도입부분의 "다다다 다"하는 네음은 정말 나의 운명의 전환을 예고하는 설레임과도 같이 음의 세계로 나를 집어 넣는다. 감상하는 내내 음질을 파악할 여유로움도 느끼지 못할 만큼 제대로 된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려 주었다. 다만 위에 잠깐 언급하였듯이 아주 미세한 작은 음의 경우에는 조금 표현이 부족하였다. 센터의 볼륨만을 높이자니 전체의 균형을 깨트릴 것 같아 그냥 감상을 끝내고 만 점이 못내 아쉽다.

DTS, DD 5.1, PCM Stereo

티나 터너 : 원 라스트 타임 라이브

 폭발하는 듯한 에너지와 익사이팅한 무대 매너, 압도적인 성량으로 충격을 안겨주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티나터너의 라이브 공연 작품이다. 티나 터너의 뛰어난 성량의 가창력을 보여주기에 무리가 없는 고른 음을 들려주었다. 특히 터질듯한 고음의 표현을 잘 해주었고, 간간이 울려주는 우퍼의 중저음 보완도 듣기 좋았다. 필자의 경우 아무때나 울어대는 우퍼는 증오하는 편이다. 리어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청중의 환호성과 열기 또한 일품이었다.

DTS, DD 5.1, PCM Stereo

애니뮤직(AniMusic)

 어느 사이엔가 우리의 주위에서는 직접 연주하는 것 이외에 손쉽게 여러 가지의 악기를 디지털로 재현하거나 편집하는 일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다. 아쉽게도 테스트한 이 타이틀은 DTS와 5.1을 지원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작업의 결과라는 사실에 테스트해 보기로 하였다. 역시 디지털로 이루어진 음이라 아쿠아하프 라던지, 드럼머신 등에서 더욱 정확한 표현을 나타내 주었다. 그러나 너무 기계적인 음이라서일까, 아날로그 성향의 음이 갑자기 그리워 지는 것은 왜인지.

DD 2.0

 

영화테스트

스타워즈 에피소드 1,2

 조지 루카스 감독의 3부작 우주서사극 중 2편을 감상하였다. 당시 뛰어난 특수효과와 전 과정의 디지털 제작 등으로 수많은 화제를 뿌린 영화이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진행되는 속에서 비행선의 공기를 가르는 파공음, 수많은 기계로봇들의 움직임 소리, 지잉하는 광선검 등 정말 현실감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마치 시공간을 초월해 그 자리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마져 들 정도로 놀라운 소리의 마법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치 여러 가지의 재료로 된 맛난 비빔밥을 먹는 기분이 이럴까.

DTS, THX

반지의 제왕 : 1,2,3

 판매량 1위, DVD타이틀의 레퍼런스라 불리우는 반지의 제왕이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채널 분리를 통해 감상시 더욱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이 영화는 특히 전투 장면도 많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마련해 주는데 센터에서 나오는 각 캐릭터들의 대사도 또렷하고, 지축을 울리는 듯한 우퍼의 울림도 좋았다. 각종 효과음 들과 배경음악 등이 너무도 잘 어우러져 극장에서 보았을 때의 감동을 다시 재현해 주는 것 같았다. 다시 이만한 스케일을 가진 영화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DTS ES 6.1, DD 2.0, DD 5.1 EX

카우보이 비밥(더 컴플레이션)

 카우보이 비밥은 영화 같은 애니메이션,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깊은 페이소스를 전하는 영화이다. 비밥의 음악은 제작 전 칸노 요코에 의해 완성 되었으며 시트벨트라는 그룹이 연주하며 따로 OST까지 제공하고 있다. 비밥재즈라는 말도 있지만 삽입곡들은 재즈를 뛰어 넘어 클래식, 현대음악을 넘나든다. 우울하다가 밝아지고, 경쾌하다가도 어느틈엔가 무거워 지는 음률을 잘 표현해 주었고, 특히 엔딩곡 리얼 포크 블루스의 깊이감을 잘 나타내 준 것 같다.

DTS, DD 5.1

 

게임테스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너무 식상한 듯한 생각도 들지만 필자가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접해 보았을 게임으로 고르다 보니 테스트 하게 되었다. 오래전에 접했던 기억과는 사뭇 다르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그의 발굽소리나 시저탱크의 움직임소리 등이 배경음악에 어우러져 입체감 있게 들려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즈

 앙상블 스튜디오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시리즈물로 신들과 그들을 숭배하는 문명에 관한 신화 게임으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로 이름지어졌다. 각종 신화 유닛들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박진감 있는 효과음들을 사실적으로 들려주어 한층 게임속으로 빠져 들게 하였다. 게임속 신의 힘 사용시 온 방안을 울리는 사운드의 전율스러움이란 들어 보지 않고는 절대 상상하지 못하리라 생각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리추얼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이다. 이런류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미션에 계속 실패해 오래 해 보지는 못했다. 무기에 따른 발사음과 타격음 등이 상당히 구체화 됨을 느꼈고, 총탄의 방향성도 좋아 보였다. 옵션에 따라 살금살금 걷는 발자국 소리나 무전을 통한 교신음도 꽤 실감나는 부분이었다.

 

 

 

 후기

 

 이제 새 제품을 받아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던 시간도 끝나가고 있다. 여러 종류의 하드웨어를 필드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필드테스트는 필자에게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 MT-1000 Digital 모델은 무척이나 잘나온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원본소스의 분리가 잘된 DVD에 최적화 되었다고나 할까. 영화를 좋아하는 DVD 입문 유저들에게 어울릴만한 스피커라고 생각된다. 비록 위메이트사가 여러 등급의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출시때마다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보면 앞날이 매우 밝다고 하겠다. 작년부터인가 메인보드에 부쩍 다른 하드웨어를 통합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더군다나 슬림케이스 이후 줄어든 PCI 슬롯 때문인지 그런 현상은 많아지고 있고, PCI 익스프레스 그래픽 카드의 도입은 더욱 메인보드의 타 하드웨어 통합을 가속화 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의 경우 사운드카드를 별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요근래에 나오는 메인보드의 사운드칩셋은 여러모로 성능이 향상되어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 제품을 사용하며 가장 불편하던 사항은 자신이 설정한 설정값의 오토세이브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제품의 초기값(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이 너무 커서 마스터 볼륨을 줄이고, 설정값을 다시 맞춰서 들어야 했다는 점이 너무 아쉽다. 위메이트사에 문의 결과 다음 출시에는 꼭 반영해 주신다고 하니 바뀌길 기대해 본다. 다음으로 우퍼의 수동조작시에는 상관 없겠지만 리모컨의 조작시 책상 아래에 있는 조그만 불빛을 확인해야 함이 또 다른 불편을 준다. 리모컨 수신부 아래의 확인부가 LCD창으로 바뀌어 졌으면 어떨까 생각된다. 그래야만 자신이 설정한 음의 레벨도 알 수 있고, 현재 상태에 대해 바로 확인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위메이트사의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MT-1000(Digital) 모델은 제품사진이 출시되기 전 샘플의 사진인지 몰라도 형태가 다르게 나와 있다. 이러한 부분은 소비자에게 오해의 여지를 주므로 빨리 바꿔주시길 바란다.

 

 

끝으로 테스터로 선정해 주신 (주)위메이트 오디오(http://www.wemate.co.kr)와 바이스피커(http://www.byspeaker.com)에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한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스트의 성격상 경어의 사용을 배제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단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주)위메이트의 고객지원 담당자분과 이제는 업무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필드테스트의 진행과정을 확인해 주신 바이스피커의 전운영자분께도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깁니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실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잘못된 부분은 말씀하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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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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