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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MAX SPEEDi - Performance Test

근래엔 히트 스프레더를 장착한 메모리 모듈도 다수
출시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모든 메모리는 규격을따라 제조되기 때문에 특별하다 할만한 외형이랄 것이 없다. 킹맥스 SPEEDi의
경우 이 같은 외부의 액세서리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더구나 메모리라는 것이 대부분은 규정된
속도와, 해당 속도에 정해진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라면 성능의 차이도 발생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로 인해 결국 가격적인 경쟁력과, 더 짧은 Latency, 그리고 더 높은 오버의 가능성 같은 부가적인 부분에서
승패가 갈리게 되는 예가 흔하다.
킹맥스의 메모리는 필자 역시 처음 사용해 보는
제품으로, 사실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어떤 이미지 자체가 없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번 테스트의 메모리가 킹맥스라는
벤더에 대한 필자의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CPU |
AthlonXP 2500+ (1.8GHz) |
Over 3200+ |
| VGA |
ATI RADEON 9000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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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
Chaintech 7NJS Ultra |
nForce2 Ultra400 |
| RAM |
SEC DDR400 256MB x 2 SPEEDi DDR400 256MB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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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D |
Seagate Barracuda 7200.7 80GB x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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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s |
Sound, RAID, TV, N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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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 |
Tagan TG420-U01 |
420W |
| OS |
MicroSoft WindowsXP SP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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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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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하게 될 시스템이다. 필자는 본래
AMD Athlon64로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었고,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갖추었으나 오직 하나, CPU만을 구입하지 못했다.
비용의 문제라기보다 현재 용산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해하지 못할 AMD CPU에 대한 판매상들의 행태에 다소간의 염증을 느낀 탓이
크다. 결국 정품 CPU가 시장에 풀리는 시기까지 업그레이드를 잠정 보류한 상태라 할 수 있다.
nForce2 Ultra400은 Dual
Channel Memory Controller를 갖춘 메인보드 이고, 대단한 오버의 가능성과 최신의 기능들을 제공한 탓에 마니아
층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칩셋이지만, 칩셋의 완성도에 대한 부분을 필자에게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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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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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을 차치하고 보더라도 메모리 부분
하나에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칩셋이라 할 수 있다. 가령들어 Dual Channel Memory Controller를 갖춘 것은
대단한 장점이지만, 정작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하게 되면 메모리의 Latency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싱글로는 문제 없이
구동되는 클럭과 Latency가 듀얼로만 구성하면 오류를 내는 경우가 실제로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더구나 메모리 제조사의 기본
Latency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스스로 파악하고 조치할만한 유저가 아니라면.....? 끝없이 고생하며 보드 탓이나 하는
수 밖에......
문제는 또 있다. FSB와 메모리가 동기화 돼 동작하는 경우나 그렇지 않은 경우 메모리는 거의 비슷한
동작 가능 클럭이나 Latency를 가지는 것이 정상인데, 이 칩셋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이에 대한 부분은 킹맥스 SPEEDi
메모리 테스트의 후반부에 직접 확인하실 수도 있다.
물론 필자 역시 nForce의 절대적인 추종자이다.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더 큰 장점을 가진 것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지만, 이런 단점들이 아쉬운 것은 또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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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test86+
Ver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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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의 안정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로
Memtest86+ 1.50 버젼을 이용하였다. 이보다 더 정확하고 Critical 한 테스트가 가능한 GoldMemory Test
등의 유틸리티도 있지만 많은 테스트가 이루어 져야 하고, 하나의 테스트에 할당할 수 있는 시간적 한계로 인해 조금 간단하게 검증하는
방식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Memtest86+를 두 번 반복하는 동안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기준으로 테스트 하였음을 미리
밝힌다. 사진은 에러가 발생한 모습인데, 필자의 의도로 연출된 것일 뿐 실제 SPEEDi는 위의 200MHz/2.5-3-3-8을
거뜬히 통과하였음도 아울러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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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SANDRA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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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에 메모리의 Latency(흔히 타이밍이라
불리는) 스펙이 정확하게 적혀 있지 않았지만, 필자의 보드에서는 2.5-4-4-8로 인식되었다. 삼성의 DDR400 메모리는
3.0-4-4-9이다.
필자가 사용하던 삼성의 메모리는 다행히 적당한 수준까지 오버가 가능하고, 메모리의 기본전압에서도
더 낮은 Latency 설정이 가능하다. Dual Channel로 구성해도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기본적인 Latency를 낮추어 줄
필요가 없는데, 킹맥스의 SPEEDi 역시도 싱글이나 듀얼이나 모두 기본 Latency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해 주었다.
두
메모리 모두 200MHz로 동작하기 때문에 실제 대역폭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nForce2는 단순히 낮은
Latency보다는 대역폭이 극대화되는 Latency가 따로 있고, 삼성의 메모리가 이에 가깝기 때문에 킹맥스 SPEEDi쪽이 더
낮은 Latency를 가지고 있지만 삼성의 메모리와 차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다.
맨 마지막의 그래프를 보면,
SPEEDi의 Latency를 2.5-3-3-9로 조절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동일한 200MHz에서 필자 나름대로
nForce2 칩셋에 적당한 Latency값을 주고 측정한 것이다. 2.5-3-3-11정도로 측정해도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을 예측할
수 있는데, 이것은 nForce2 계열 칩셋의 특성 때문이다.
동일한 동작속도에서 Latency만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해 주었는데, 대역폭의 상승이 의외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56MB/s는 테스트 중 가장 좋은 결과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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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1(S/C) |
Memory 2(S/C) |
Dual Channel |
| Default(2.5V) |
2.0-4-4-8 |
2.5-3-3-7 |
2.5-3-3-7 2.0-4-4-8 |
| 2.6V |
2.0-4-4-7 2.0-3-3-8 |
2.0-4-4-7 2.0-3-3-8(Fail) |
2.0-4-4-8 |
| 2.7V |
2.0-4-4-7 |
2.0-3-3-8 |
2.0-4-4-8 |
| 2.8V |
2.0-3-3-7 |
2.0-3-3-8 |
2.0-3-3-8(Fail) 2.0-3-3-7(F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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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Latenc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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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속도를 200MHz로 고정한 상태에서 가능한
한 줄일 수 있는 수준까지 Latency를 낮춰 보면 위의 표와 같다. 메모리에 공급되는 전압은 일반적인 DDR 메모리를 안정적인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치인 2.8V 까지 인가하였다.
각각의 메모리를 테스트 할 때 보다 듀얼채널로 구성하는 경우
Latency가 조금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에 언급한 칩셋의 특성 때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메모리 두 개를
동시에 제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간의 Latency 상승은 불가피 하기도 하다.
SPEEDi의 경우 듀얼채널 에서의 Latency의 상승은 상당히 적어 대개 싱글이나 듀얼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동작이 가능했다. 다만 전압을 높여 주어도 많이 낮추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상 DDR400(PC-3200)
메모리가 정상적인 동작 전압인 2.6V에서 CAS2.0으로 동작하는 것 만도 칭찬해줄 만한 일이다. 전 세계의 메모리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삼성이나 하이닉스의 DDR400 메모리가 CAS3.0인 점을 감안하면 예상외의 좋은 결과이고, 필자 역시 예상치 못하던
수준이었다.
| Speed |
Latency |
Result |
| 202MHz |
2.0 - 3 - 3 - 8 2.5 - 3 - 3 - 7 2.5 - 3
- 3 - 8 |
Fail Fail Pass |
| 204MHz |
2.5 - 3 - 3 - 8 |
Pass |
| 206MHz |
2.5 - 3 - 3 - 8 |
Pass |
| 208MHz |
2.5 - 3 - 3 - 8 |
Pass |
| 210MHz |
2.5 - 3 - 3 - 8 |
Pass |
| 213MHz |
2.5 - 3 - 3 - 8 |
Pass |
| 215MHz |
2.5 - 3 - 3 - 8 |
Pass |
| 217MHz |
2.5 - 3 - 3 - 8 2.5 - 4 - 4 - 8 |
Fail Pass |
| 220MHz |
2.5 - 4 - 4 - 8 |
P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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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Over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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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엔 CPU 뿐 아니라 VGA, 메모리 등을
오버클럭 하는 것도 상당히 일반화 되어 있는데, 필자의 시스템에서 SPEEDi가 동작 가능한 클럭이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이전의 테스트와 달리 메모리에 공급되는 전압을 2.8V에 고정시킨 상태로 동작이 가능한 속도와 Latency를 찾는 방식으로 테스트
하였으며 모든 테스트는 듀얼채널로 구성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결과는 상당히 놀라운데, 테스트 내내 행여 필자의 테스트에
오류가 있던 것이 아닌지를 다시금 확인해야 했다. 202MHz/2.5-3-3-8을 통과하더니 215MHz 까지 거침없이 동작속도가
늘어났다. 필자 역시 이런 경우를 거의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결과를 신뢰하지 못해 테스트 도중 몇 번이나 재부팅 해 가며 BIOS
설정을 확인하였지만 분명 모든 설정이 정확했다.
220MHz에서 2.5-4-4-8을 통과 하는데, SPEEDi의 최고
동작가능 속도가 220MHz 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 이상의 클럭은 필자의 시스템으론 더 이상 테스트 할 수 없는 속도라는 의미가
된다. 필자는 바톤 코어의 AthlonXP 2500+를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동작 속도는 1.8GHz 가량이다.
200MHz로 동작하는 메모리와 동기화 시키기 위해 FSB를 200으로 올리면 2.2GHz가 된다. 여기에 메모리와 계속 동기화 시켜
테스트 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CPU의 속도도 높여 주어야 하는데, 220MHz 면 필자의 CPU는 2.4GHz를 넘기게
된다.
필자의 바톤 2500+는 배수락이 존재하지만 한때 수많은 오버클러커들이 용산 바닥을 찾아 헤메던 0346주차의
제품이기에 그나마 이 정도 까지 테스트가 가능했다. SPEEDi의 Latency를 보면 아직도 훨씬 더 높은 속도로 동작시킬 가능성이
잔뜩 남아 있었지만 더 이상 테스트의 방법이 없었다.
물론 다른 테스트 방법이 존재하긴 한다. 예컨데 FSB를 조금
낮추고 메모리의 동작 속도를 FSB의 120%, 또는 그 이상으로 설정해 테스트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필자가 늘어놓았던 nForce2 칩셋을 험담할 수 밖에 없다. 이 칩셋은 FSB와 메모리의 속도를 비동기로 설정하는 경우 안정성이나
동작 속도에 치명적일 만큼의 문제를 보인다. 예로 필자는 208MHz까지 테스트 한 후 더 이상 FSB를 높이는 게 위험해 보여
비동기 테스트를 시도하였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FSB와 메모리 클럭이 동기화 된 상태에서는 210MHz/2.5-3-3-8을 통과했지만
메모리 속도를 FSB의 120%로 맞추고 CPU의 FSB를 175MHz(이렇게 해도 메모리에 210MHz가 인가된다)로 설정했더니
3.0-3-3-9의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했다.
행여 기존의 동기
테스트에 문제가 있나 싶어 FSB를 계속적으로 올려가며 더 테스트 해 보았지만, 역시 동기화된 상태에선 이전과 다름 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 215MHz 까지 동일한 Latency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는 메모리의 문제라 볼 수 없고 모든 nForce2 계열의 보드들이
보이는 문제점 이므로 칩셋의 한계로 인식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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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21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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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테스트에서 2.5-3-3-8로 구동이 가능했던
최고 클럭인 215MHz 일 때의 시스템 상태와 SANDRA 2005의 메모리 대역폭 테스트 결과이다. 200MHz일땐
3000MB/s 가량이었던 것이 15MHz의 클럭 상승으로 260MB/s 정도의 대역폭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좌측 하단은 시스템 모니터링 도구인 MBM의
화면이다. FSB 215일 때 CPU는 2.36GHz로 동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의 경우 2.8V를 인가하고 테스트
하였지만 실제로 이보다 약간 낮은 2.77V가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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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MAX
SPEEDi/22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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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시스템에서 FSB를 최대한 상승시켰을 때의
결과이다. 1.8GHz 짜리 CPU가 2.4GHz까지 오버돼있다. 물론 CPU를 이보다 더 오버시킬 수 있으나 이때에는 메모리 이전에
CPU가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전압과 속도를 먼저 찾아야 한다. CPU의 안정성이 먼저 확보되어야 메모리를 테스트 할 수 있기
때문인데, FSB220 까지는 이미 안정적으로 오버가 가능하다는 것을 필자가 확인해 두었기에 어려움 없이 테스트 할 수 있었으나 이미
CPU의 임계점에 가까울 만큼 오버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전압을 CPU에 인가하는 것은 위험할 듯 싶어
중단하였다.
메모리의 경우는 낮은 레이턴시로 잘 동작하다가도 조금만 동작 속도를 높이면 아무리 레이턴시를 풀어주어도
동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위의 데이터 만으로 SPEEDi의 한계 클럭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200~220MHz까지 동작 속도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능력이라면 Latency를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한다면 230~240MHz
까지는 어려움 없이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의 결과만 보자면 필자의 예상치를 완전히 빗나가는 결과이다. 사실
테스트에 임하며 도대체 특징 없는 평범한 메모리를 어떻게 테스트하고 평가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리라곤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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