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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 64 FX-55, GeForce 6800GT SLI Performance Review 1부
Part.1 Athlon FX-55 & ASUS A8N-SLI Deluxe Review
Author : 윤지현 (dooly75@unitel.co.kr)
안녕하세요. 윤지현입니다. (__)
현재 구성할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며 나름대로 생각을 하여 기획을 했던 벤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정업체의 후원을 받은 것도 아니고 단지 제가 글을 쓰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시작한 것이니만큼 특정업체 제품 편애라던지 장점만 나열하다가 단점을 흐리멍텅하게 언급하는 듯 넘어가고 마는 방식이 아닌 조금이라도 불만인 것이 있는 것을 파해치고 오히려 장점은 흐리멍텅하게 넘어가는 성향의 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리뷰를 작성함에 있어 저의 편의를 위해 평어형을 쓰지 않고 제가 쓰기 불편하더라도 읽으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경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일단 이 리뷰는 여러 개의 파트로 진행이 될 것이며 하나의 파트가 하나의 큰 ?蛾箚?봐도 될 정도로 어느 정도 방대한 리뷰가 될 것 입니다.
이 글은 순수한 개인의 리뷰입니다. 제품의 협찬이나 의뢰가 아니며 어떠한 업체의 의견도 들어가지 않은, 제 독단적인 기획리뷰입니다. 또한 이 글은
www.amdmania.com 의 운영자중 한 명으로서
www.amdmania.com 의 풍부한 컨텐츠를 위해 헌정하는 의미의 리뷰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이 글은
www.amdmania.com 에 등록한 후 24 ~ 48시간이 지난 후에 기타 다른 사이트에 제가 직접 등록을 할 것이며 게시물의 무단 링크 및 이미지 도용에 대해서는 불가입니다. 링크를 하시고 싶으면 게시물 상단에 있는 제 메일로 연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저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1 Athlon FX-55 & ASUS A8N-SLI Deluxe preview
Part.2 Athlon FX-55 Performance Review
Part.3 About SLI & SLI를 구현하는 방법
Part.4 AA/AF에 대한 이해 및 Benchmark 항목 Preview
Part.5 SLI Benchmark
Part.6 SLI의 효율성에 대한 상세 Benchmark 및 결론
하나의 리뷰의 텀은 4일 ~ 1주일 정도가 될 것이며 특히 Part.4와 Part.5의 갭은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차트작업이 만만한 게 아니라서요... ^^
일단 리뷰의 진행에 앞서 A8N-SLI DELUXE 보드를 시스템에 장착하기 전의 시점에 디카가 부재중이어서 A8N-SLI DELUXE 의 이미지들은 AMD MANIA의 운영자이신
김주년님에게 부탁하여
김주년님이 A8N-SLI DELUXE에 사용한 이미지들의 원본전체를 제공받아 사용을 하였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같은 사정으로 FX-55의 이미지를 찍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
일단 간단한 Athlon 64 FX 시리즈의 히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2003년 9월 24일 최초의 Desktop용 64비트 프로세서인 Athlon 64 3200+와 Athlon 64 FX-51이 발표가 되었고 그 후 라인업의 세분화 및 기술축적, 공정발전으로 인한 Athlon 64 2800+ ~ 4000+의 라인업이 차곡차곡 채워지며 발표가 되었으며 최상위급 데스크 탑 프로세서인 FX시리즈로 FX-51, FX-53을 거쳐 FX-55가 국내 날자로 2004년 10월 19일 발표가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10월 19일 날 4000+와 FX-55가 같이 발표되었죠.
단 3개의 제품만이 나왔을 뿐이지만 AMD의 최상위 제품군으로서 그 역할은 충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예상외로 국내에도 소량이기는 하지만 입고가 되는대로 머지않아 매진이 되는... 생각 외로 인기가 있는 제품군이 FX시리즈입니다.
그럼 FX-55와 4000+라는 현재 AMD의 최상위 라인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bout AMD Athlon 64 FX-55
2003년 9월에 등장한 2.2GHz의 FX-51, 2004년 3월에 등장한 2.4GHz로 동작하는 FX-53의 뒤를 이어 Athlon 64 4000+와 함께 발표된 Athlon 64 FX-55에 대한 간략한 정보 및 소개입니다.
AMD의 Athlon 64 FX시리즈는 일반 소비자보다는 하이앤드 게이머, 전문작업을 하는 유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이며 실제 성능은 현존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초의 FX시리즈인 FX-51의 03년 9월 발표 후 인텔도 그에 대항하는 Intel Pentium 4 Extreme Edition (이하 P4 EE)의 최초버전을 3.2GHz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인텔의 P4 EE의 경우 기존의 노스우드 코어에 2MB의 L3캐쉬를 추가한, 기존의 고급형 Xeon (코드명은 갤러틴)라인업중 하나인 놈을 일반 데스크탑에 맞게 소켓만 변경하여 나온... 어떻게 보면 급조된 제품입니다.
AMD Athlon 64 FX는 재미있게도 가장 최신의, 즉 가장 빠른 제품이 나오면 그와 동시에 바로 전날까지 최고였던 FX시리즈는 단종이 되어버립니다. 즉 최고의 성능을 가지는 단 하나의 제품군만이 판매가 되는 겁니다.
최초의 FX시리즈인 FX-51의 경우 워크스테이션 / 서버용의 AMD Opteron Processor 148/248/848과 동일한 스펙을 지니나 오직 ECC / Registered Memory 만을 지원하던 Opteron 과는 달리 일반 DDR Memory를 지원하며 싱글 CPU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데스크탑용으로는 유일하게 듀얼채널 DDR을 지원하며 배수락이 없다는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939가 나오면서 AMD는 일반 Athlon 64에 하나의 제약을 다시 걸었습니다. 바로 소켓 754 플렛홈에서는 있던 1MB의 L2 Cache를 가지는 제품군이 939에서는 무조건 512KB로 통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맞춰 1MB의 L2를 그 동안 가지고 있던 FX시리즈가 939용으로 나왔죠. 배수락과 1MB의 L2 Cache...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큰 차이가 나는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FX라는 제품군의 이미지를 위해 FX-51발표 후 FX-53이 나오자 FX-51이 사라졌고 역시 FX-55가 나오자 FX-53도 사라짐과 동시에 기존의 FX-53과 동일한 스펙을 지녔으나 배수락이 걸려있고 일반 Athlon 64로 분류되는 Athlon 64 4000+가 FX-55와 함께 발표가 되었죠.
어떻게 보면 일종의 재활용이자 FX라는 이름이 주는 상징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바로 전에는 AMD의 최상위 CPU이자 FX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신제품이 나오며 FX라는 이름을 박탈당하고 FX시리즈의 큰 장점인 배수락이 없는 특권을 박탈하고 배수락을 걸어버린게 4000+라는 겁니다. 그 외의 스펙은 동일합니다.
라인업상으로는 향후 FX-57이 나오면 현재의 FX-55는 4300+로 재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현존하는 최고의 AMD CPU인 FX-55의 자세한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2.6GHz라는 그 동안의 모든 Athlon계열 브랜드로도 이루지 못했던 최고의 클럭을 가지고 있으며 1MB의 L2 Cache의 탑재로 다중작업시의 부드러운 작업전환성능과 Cache를 많이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상당한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CPU-Z로 확인되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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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Athlon 64 FX-53 939pin Ver.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90nm의 신 공정이 아닌 기존의 130nm공정이지만 정품쿨러로 사용할 때에도 열을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낮은 발열을 자랑합니다. (오히려 전원부가 뜨겁습니다.)
ASUS A8N-SLI DELUXE 레이아웃 투어
테스트용으로 사용된 보드입니다. 초기 제품으로 모든 테스트에는 초기의 바이오스인 1002버전이 사용되었습니다.
매우 화려한 외형과 엄청난 내용물을 보여주는 풀스펙 보드입니다. 완전히 펼쳐놓았다간 뭐가 뭔지도 파악이 힘들정도로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소켓 939를 지원하고 2개의 PCI Express 16X SLOT 가지고 있어 SLI를 지원하며 2개의 PCI Express 1x 슬롯, 3개의 PCI 슬롯을 가지고 있어 차후의 확장성에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풀스펙의 보드에 Silicon Image의 SATA RAID지원 칩셋인 Si3114칩셋을 장착하여 nForce 4 SLI칩셋 자체의 4채널 NVRaid까지 최대 8개의 SATA를 지원하고 TI의 IEEE1394컨트롤러로 2개의 IEEE 1394를 지원합니다.
내장 사운드 칩셋으로는 Realtec의 ALC850으로 7.1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Marvell PHY와 Marvell 88E81001 Gigabit LAN Controller로 듀얼 기가비트 랜 (1개는 nForce 4 SLI의 기가비트 인터넷 칩셋용 PHY이고 하나는 별도의 기가비트 랜컨트롤러입니다) 을 지원하여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급의 용도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실제 서버급에서의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은 이제는 필수가 되어가는 상황이고 일반적인 데스크탑 시스템에서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을 쓸 필요성은 거의 없지만 심리적인 만족감에서는 매우 좋은 부분입니다. ^^
말 그대로 최근의 추세인 고급 풀스펙에 SLI까지 지원하여 현존 최고의 데스크탑 플렛홈을 지향한 보드로 현시점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소켓 939용 보드로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스펙 페이지가 너무 길어서... 디지털 그린텍 홈페이지의 제품스펙 내용을 복사 후 엑셀로 붙여넣기에서 엑셀에서 해당 셀 편집 및 복사후 그림판에 붙여넣기해서 저장했습니다. 깔끔하게 이미지 1개로 만들려니 그 방법이 제일 빠르더군요 --;
3Phase, 1개의 Phase당 3개의 MOSFET으로 구성된 전원부이며 가장 먼저 눈에 띄는부분은 은색의 MOSFET방열판입니다.
상당히 잘 밀착이 되어있고 방열판 자체로 훌륭하여 특별한 전원부의 방열판 작업은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신다면 그로 인한 전원부 자체의 발열이 결코 적은편은 아니므로 안정적인 사용, 혹은 더 높은 성능을 위해 오버클럭을 한다면 별도의 팬을 달아주어 추가냉각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ASUS의 로고인 저 판때기가 XP-120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는다고 생각하여 떼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봐야 얼마나 영향있겠냐.. 라는 생각으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에는 1.65V까지밖에 지원을 못하는 CPU전압의 영향도 큽니다. 전원부에 그만큼의 무리가 갈 수 없는 바이오스이니 정성을 들일 필요가 없다 이거죠. 개인적으로는 1.8V이상을 지원해주는 MOD바이오스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열판이 MOSFET에 상당히 잘 밀착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덜 붙거나 더 붙은놈없이 균일하게 자국이 나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전원부의 구성 및 쿨링에 신경을 쓴 듯 합니다. (부품수급이나 제조시 신경안쓰고 제조하면 울퉁불퉁해질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은근히 시끄러운 놈입니다. 하지만 그 배치자체가 상당히 잘되어있어 타 보드에서 아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6800GT이상 급의 VGA를 SLI모드로 장착 시 위태위태하게 칩셋쿨러를 가로지르며 VGA가 장착이 되어 별도의 쿨링은 아예 꿈도 못 꾸게 되는 구성과는 달리 다소 애매한 쿨러고정홀의 위치로 호환성에 대한 애매함은 있지만 어느정도의 별도 쿨링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SLI보드의 레이아웃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2개의 PCI Express 16x SLOT과 그 가운데 있는 변환카드입니다. 변환카드에 인쇄되어 있는 대로 Single Video Card라는 글자가 카드 슬롯쪽으로 가게 장착을 하면 1개의 VGA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Dual Video Card로 장착을 하면 2개의 VGA를 사용하거나 SLI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싱글 구성일 경우 입력되는 16개의 PCI Express Lane을 1번 PCI Express 16x 슬롯으로 몰아주어 정상적인 1개의 PCI Express 16x로 동작을 하게 됩니다. 즉 2번 PCI Express 16x 슬롯은 아무런 신호도 받지 않는 휴면상태가 되는거죠.
하지만 SLI활성화할 때나 2개의 VGA를 쓸 경우 듀얼구성으로 장착을 하면 16개의 PCI Express Lane을 8개씩 2개의 PCI Express 16x 슬롯에 분배를 하게 되어 8x8 구성으로 듀얼 VGA가 활성화 되는 겁니다.
이상태에서 만약 1개의 VGA만 꽂혀있다면 (1번 슬롯에만 있으나 2번 슬롯에만 있으나 슬롯 안 가리고 정확하게 인식합니다) PCI Express 8x의 싱글 VGA를 쓰는게 되는 겁니다.
노트북 메모리의 슬롯과 그와 동일한 탈착 방법... 즉 양 옆의 쇠로 된 레버를 바깥쪽으로 벌리면 탄성에 의해 카드가 45도 정도 들려 장/탈착이 쉬운 방식입니다.
그리고 PCI Express 16x 슬롯의 하얀색으로 된 플라스틱 고정대의 경우 생각외로 VGA를 제거할 경우 물고 안 놔줘서 귀찮은 부분입니다. 사람 손의 일반적인 구조상 저 레버를 당기면서 VGA를 들어내는 게 상당히 손가락 및 손의 꼬임을 유발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한 사용자는 저 흰 부분을 아예 강제로 뜯어내서 제거해버리고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일명 골드 핑거라고 불리우는 SLI연결 커넥터입니다. 향후 VIA의 보드나 ATI의 SLI에서는 별도의 컨넥터 없이 드라이버의 차원에서 지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현재 SLI가 지원되는 것은 NVIDIA의 GeForce 6600GT, 6800, 6800GT, 6800Ultra만이 지원이 되고 상기의 VGA는 모두 이 골드핑거가 있어야지만 연결이 되어 SLI동작을 합니다.
J1과 J2에 대해 어느 놈을 어디에 꽂아야 한다는 특별한 제약은 없지만 1번 VGA에 J1을, 1번 VGA에 J2를 끼우는 게 심리적으로는 안정적입니다. 보드 제조사에서 공급을 하며 보드의 레이아웃에 따라 골드핑거의 모습 및 길이는 다릅니다.
구조는 매우 간단해서 상호간 필요한 신호선을 그냥 이어주기만 하는 구조입니다. 저항하나 없이 패턴(연결전선)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드핑거 및 VGA들을 확실하게 고정하기 위한 슬롯가이드입니다. 원래의 목적은 골드핑거의 고정이지만 다소 무거운 쿨러 (잘만의 VF-700이나 아틱쿨링의 사일런서)를 쓰는 경우 AGP보다 작은 슬롯접촉면을 가지는 PCI Express 슬롯의 특성상 어느정도 불안한 느낌인데, 이 가이드로 고정을 하게 되면 VGA의 흔들림까지 상당히 잘 잡아줌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부품입니다.
물론 접촉부위는 비전도성이자 어느정도 탄성이 있는 물질로 상당히 고정을 잘 해줍니다.
2개의 PCI Express VGA를 사용할 경우 2nd VGA Slot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이 아닌 보드전체에서 볼 때 왼쪽에 있는 검은색 PCI Express 16x슬롯입니다)에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전원입력부 입니다.
최대 슬롯당 75W의 전원을 공급하는 PCI Express 16x의 스펙상 메인보드에 일반적으로 입력되는 24핀 전원과 4핀 CPU전원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어서 추가된 부분이며 만약 2개의 VGA를 장착한 상태에서 저 4핀전원입력부에 전원을 공급하지 않으면 붉은색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전원을 외부입력에서 쪽쪽 빨아먹는 6800GT/Ultra는 큰 해당사항이 없지만 상당량의 전원공급을 PCI Express 16x에 의존하는 6600GT, 6800, X800, X850시리즈의 경우 꼭 확인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위치의 오묘함으로 선 정리에 있어 성격테스트 항목이 되기도 합니다.
2개의 PCI Express 1x 슬롯입니다. 2개의 PCI Express 16x 사이에 끼어있어 좀 불쌍해 보이는 놈들입니다.
현재까지는 특별한 PCI Express 1x용 주변기기가 나와있지 않으나 저 조그만 게 PCI의 2배에 해당하는 250MB/sec의 전송율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많은 사용이 기대가 되는 규격이나 A8N-SLI DELUXE보드에서는 단지 구색맞추기용으로만 보입니다. 실제 SLI를 구성을 하건, 싱글 VGA를 쓰건 VGA의 쿨링을 위하여 2개의 PCI Express 1x 슬롯 중 PCI Express 16x 슬롯에 인접한 녀석은 사용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SLI구성이라면 남은 하나 역시 골든핑거 (SLI연결 커넥터) 사용을 위해 높이가 높다면 사용이 불가능하고 2개의 VGA에서 발생되는 발열덕분에 역시 확장카드를 사용하기에 상당한 주저함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Force 4 SLI 칩입니다. 8x8구성의 SLI를 지원하며 1개의 칩으로 모든 컨트롤을 하는. A8N-SLI DELUXE의 핵심부품입니다. 코어의 우측 상단에 보이는 1개의 저항과 남은 3개의 저항자리를 이용하여 nForce 4 Ultra나 nForce 4의 SLI로의 개조가능성이 이슈가 어느 정도 되고는 있지만 NVIDIA에서 nForce 4 SLI를 제외한 다른 nForce 4칩셋으로 구성되는 유사 SLI에 대해서는 지원을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드라이버차원에서 변칙지원을 막아버리겠다고 할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SLI 보드의 국내 가격이 20만원 초반이고 유사SLI보드의 예상가격이 10만원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nForce 4 Ultra를 이용한 유사SLI는 정규 SLI에 비해 약 10%의 성능저하가 있습니다.
SLI구성을 위해 20만원 ~ 60만원하는 VGA를 2개를 사는 유저가 2~5만원을 아끼기 위해 10%의 성능저하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제 입장에서는 nForce 4 SLI가 아닌 다른 칩셋으로의 유사 SLI는 그리 비전이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Realtek의 ALC850 칩입니다 7.1채널의 사운드를 지원하며 음질은 무난하게 들어 줄만한 수준입니다.
최근 풀스펙보드의 성향이 7.1채널로 가고 있어 무난한 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운드 블래스터 라이브!를 장착한 MSI의 SLI보드나 A8N-SLI시리즈보다 가격이 낮음에도 더 고급의 사운드를 실장한 보드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TV카드를 장착하여 사용중이라 원할한 VGA의 열방출을 위해 더 이상의 PCI card는 장착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TV카드와의 문제인지 제가 5.1ch 스피커를 사용중임에도 TV카드의 사운드가 정상적인 설정에서는 나오지 않고, 7.1채널로 설정을 해야지만 리어스피커에서만 모노로 나오는 황당한 증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문제는 아니고.. 약 1개월동안 이런저런 노력으로도 해결을 못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운드에 대한 불만이 생각외로 맺혀있습니다)
nForce 4 칩셋의 이더넷 기능을 위한 PHY칩셋인 마블의 E1111칩입니다. 자체적인 방화벽인 NV Active Armor와 NV Firewall, AI NET2를 지원합니다.
별도의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인 마블의 E8001입니다. 이놈으로 인해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큰 용도가 없지만 만약 워크스테이션/서버의 용도로 이 보드를 사용할 경우 매우 강력한 장점이 되는 부분이며,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괜한 풍족함을 주는 옵션입니다.
A8N-SLI DELUXE의 백패널입니다. 매우 충실하다는 느낌입니다. PS/2포트와 1개의 패러랠, 4개의 USB지원은 기본이고 7.1채널의 사운드 출력부와 SPDIF단자, Coxial단자에 6핀 타입의 IEEE 1394에 듀얼 기가비트 랜포트까지... 없는게 없다고 할정도에 근접은 하지만 시리얼 포트가 별도의 단자를 통해 슬롯가이드쪽으로 빼야 한다는 게 다소 불만이기는 합니다.
A8N-SLI DELUCE정도의 풀스펙, 고급VGA의 SLI구성이 가능한 보드라면 단지 게이밍 용도가 아닌 전문장비용으로도 충분히 구성이 가능한, 그리고 그만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지는 보드입니다.
시리얼포트의 사용빈도가 낮기는 하지만 만약 필요로 하는 환경에 있어서 별도의 슬롯을 쓰게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Coxial, SPDIF, IEEE1394의 사용빈도가 시리얼에 비해 엄청나게 높으므로 나름대로의 효율적은 구성이라고 생각되며 필자가 다소 보수적인 기업에서의 서버/웍스테이션 관리자이기 때문에 시리얼포트에 대한 활용도가 타 사용자보다 높아 지적을 하는 사항입니다.
이상 레이아웃 투어는 마치고 바이오스 투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메인 화면입니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nForce 4 SLI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4개의 SATA포트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가장 저에게 있어서는 의미있는 오버클럭쪽에 대한 세팅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중 오버클럭과 관련이 있는 부분은 CPU Confoguration과 JumperFree Configuration입니다.
CPU Confguratuion입니다. 메모리와 Hyper Transport배수, Cool'n Quiet기능의 활성/비활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중 DRAM Configuration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뛰어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정도의 세팅입니다. Corsair XMS3200XL을 사용중이라 기본적인 타이밍인 DDR400에서의 2-2-2-5에 1T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오버클럭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N.O.S는 ASUS자체의 자동오버기능이며 Overclock Profile를 Manual로 해야 수동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N.O.S는 어느정도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자동오버클럭 기능이므로 하드코어한 오버클럭을 즐기지 않고 그냥 정규클럭으로 쓰기 아까운 유저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1002정식 바이오스와 1003.004 바이오스에서는 위와 같이 1.65V까지 CPU전압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현재 약 6~7개의 베타바이오스가 나와있으며 최근 발표된 1003버전의 정식 바이오스에서는 1.55V로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SLI이니 만큼 많은 전원을 쓰는 관계로 어느정도는 의도적인 CPU OVERCLOCK의 제한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MOD바이오스나 1.8V정도까지 지원을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정도의 전압은 받아줄만한 구성의 보드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대 3V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CPU의 전압조절폭에 비하면 상당히 넉넉한 편이라 마음에 듭니다. 실제 오버용 보드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오지 않는이상 2.8V이상의 메모리 전압 지원은 잘 안해주는 편입니다.
그외 배수 및 FSB (CPU Frequency라는 항목), PCI Express CLOCK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PCI Express CLOCK은 일반적으로 건드릴 일이 없습니다. 다소의 위험부담을 안고 상향조정하면 미세한 VGA성능의 향상은 있습니다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필자같이 점수놀이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쓰기에 따라 좋은 옵션이기도 합니다.
시스템 모니터링 화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드의 측정값은 신뢰하지 않지만 CPU-Z와 더불어 코어쪽 전압만 확인하는 용도로 봅니다.
하지만 메모리 전압의 모니터링 부재 및 수냉유저들의 경우 CPU FAN을 사용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보드들이 가지는 특징인 CPU의 안정성을 위한 CPU FAN의 Fail이나 온도에 따른 BEEP음을 내 주는 기능이 이 보드에도 내장이 되어있고 덕분에 CPU FAN을 일반적으로 안쓰는 수냉유저들의 경우 경고메세지를 부팅때마다 맞이하게 됩니다. 보드에 따라서는 귀따가운 BEEP음도 납니다.
최근의 보드들에서는 CPU FAN이 동작을 하지 않는 상황이어도 경고메세지가 나오지 않게 하는 기능이 있지만 가장 최근의 보드이고 최상급 보드인 A8N-SLI DELUXE에서 그런 기능이 빠져있는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외 다른 바이오스의 화면들도 있으나 ASUS BOARD의 일반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어 크게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고 글도 길어진것 같기에 여기서 줄입니다.
A8N-SLI DELUXE를 쓰며 겪은...
일단 보드에 대해 살펴보고, 써보며 느낀점은 풀스펙이 주는 포만감은 있지만 초기버전의 바이오스와 드라이버에서는 저를 제외한 제 주변의 사람들이 SLI를 구성함에 있어 윈도우를 적어도 5번이상을 재설치를 해야했습니다.
보드의 문제가 아닙니다만...
SATA와 IDE HDD를 혼용시 SATA와 IDE드라이버가 충돌하며 나타나는 윈도우 XP 설치 후 윈도우 진입시 블루스크린이 뜨며 부팅 진입이 안되는 증상부터 시작하여 특정 PC에서는 Windows XP SP1환경에서 SLI활성화가 안되지만 또 다른 PC에서는 같은 Windows XP SP1에서 SLI활성화가 되는 재미있는 증상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S-ATA와 IDE 하드혼용사용시 Windows 설치후 첫 부팅시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때문에 부팅을 20번이상 반복하여 결국에는 정상적으로 진입을 하여 그상태에서 드라이버들을 강제로 다 설치하여 결국에는 안정화를 시킨 사례도 있고, Windows XP SP2에 대한 불신감이 있는 한 유저의 경우 SLI활성화가 안되어 고생하다가 미친척 Windows XP SP2를 깔고 활성화를 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제 주변인물들인데 고생하는 것을 실황중계로 들으며 참 난감했습니다. 재미있는건 Windows XP SP2가 적용된 이미지CD로 설치를 하면 위의 문제들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 겪은 트러블로는 X800XT PCIe사용시 드라이버 교체를 위해 ATI Display드라이버를 제거하고 안전모드에서 신버전의 Catalyst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재부팅을 하는데 메모리덤프가 일어나며 부팅진행이 안되더군요. 수십번해도 안되길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전모드로 부팅을 한 다음 nForce 드라이버를 재설치 해주니 잘 돌아갑니다.
저는 분명 VGA드라이버만 건드렸고 설치중 다운된적도 없는데 nForce 드라이버가 잘못되어 부팅이 안된다는 그 자체가 참으로 미스테릭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초반의 문제들을 겪고 난 다음에 안정화가 된 다음에 뿜어내주는 퍼포먼스와 SLI의 힘은 가히 막강합니다.
위의 문제들이야 보드 문제가 아닌 12월 초 이후 베타버전도 안나오고 배째라로 일관하던 NVIDIA의 불안정한 nForce 드라이버의 문제이고 1월 말경에 나온 드라이버는 그나마 한결 좋습니다. FSB오버클럭시 경고메세지가 나타나던 바이오스상의 문제도 1003.004버전의 베타버전 바이오스부터는 사라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쓸만해지는 보드라는 느낌입니다.
현재 가격도 A8N-SLI의 경우 20만원근처, A8N-SLI DELUXE가 22만원대라는 스펙과 보드의 라인업위치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가격이 형성되어있고 초기설치에 있어 주의할 점 (가능하면 XP SP2로 깔고 바이오스도 1003.004베타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OS Install은 SATA + IDE혼용사용시 SATA만 연결후 설치하고 설치 후 IDE를 연결하는게 좋습니다)만 잘 지켜서 안정화만 시킨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플렛홈입니다.
주위 사람들과의 실시간 피드백시 드라이버차원과 바이오스차원에서의 문제들이 터져나오면서 이런저런 말들과 어느정도 험악한 반응 및 육두문자까지 나오는 둥 이상하게 무난하게 사용한 저를 빼고는 다 고생한 보드지만 안정화를 이룬다음에는 매우 만족하며 쓰는... 참 재미있는 보드입니다. ^^
Part.01을 끝내며... 그리고 Part.02 예고
이상으로 대장정의 시작인 Part.1을 마칩니다.
2부인 FX-55의 Performance Review는 예전에 해놓은 MSI의 K8T Neo2-FIR보드를 사용한 Athlon 64 4000+, Athlon 64 FX-55와 ABIT의 AG8을 사용한 Pentium 5 550, Pentium 4 550 @ 4GHz 의 벤치마크에 ASUS A8N-SLI DELUXE + Athlon 64 FX-55의 벤치마크 결과를 더하여 작성을 할 예정입니다.
AGP칩셋인 VIA의 K8T800Pro와 PCI Express칩셋인 nForce 4 SLI플렛홈, 그리고 비교대상으로 인텔의 915P를 사용한 3.4GHz의 프레스컷과 그놈을 4GHz로 오버한 상태에서의 벤치입니다.
물론 Athlon 4000+도 2.62GHz로 오버한 항목도 있습니다. 태생이 FX-53이니만큼 FSB오버시 동클럭에서 FX-55를 능가하는 파워를 보여줍니다.
정리하자면...
915P + P4 550 @ Default
915P + P4 550 @ 4GHz
K8T800Pro + Athlon 64 4000+ @ Default
K8T800Pro + Athlon 64 4000+ @ 2620MHz
K8T800Pro + Athlon 64 FX-55 @ Default
nForce 4 SLI + Athlon 64 FX-55 @ Default
위의 항목으로 벤치가 진행됩니다. 다량의 차트작업때문에 이번주중으로는 올릴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럼 Part.2에서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