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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 구매의 커다란 흐름이라면, 슬림형 케이스의 유행과 AMD
프로세서의 약진, 그리고 CRT 모니터의 침몰 정도다. 보다 작게, 또 보다 얇게의 슬림/미니 케이스의 경향은 사실 어제
오늘의 유행은 아니었다. 예전부터 케이스는 최대한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이 있어왔고,
최근 들어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가 소음과 발열을 해결하고자 하는 효율성 부분에까지 신경을 쓸만큼 충분히 빨라진 덕분에, 또한 단일
HDD의 용량은 더욱 커지고, ODD의 기능은 하나로 통합되고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자 예전이 라면상자 같던 컴퓨터 케이스는
어느덧 작은 초코파이 박스처럼 작은 것들도 하나둘 선보이게 되었다. AMD 프로세서의 약진은 가격, 성능, 발열, 전력소모
등의 모든 부분에서 인텔의 프레스캇을 비웃을 만큼 뛰어난 성능의 AMD64프로세서의 발표로 이미 작년 중순 이후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어느덧 프로세서 업계의 쌍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 편,
슬림화 되는 케이스에 발맞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LCD 모니터인데, LCD 모니터의 등장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최근
몇 개월 새 CRT 시장은 급속도로 LCD 모니터 시장으로 변환되고 있는 중이다. |
| LCD가 급작스레 디스플레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 째로, 그동안 CRT에 비해 현격히 떨어졌던 밝기, 색 재현성, 명암비, 응답속도 등의 기본
스펙이 패널 제조사 간의 상호 경쟁에 힘입어 탁월한 상승을 가져왔다. 둘 째로, 삼성, LG필립스 및 대만의 여러 중소
패널 제조사에서 상호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패널의 과잉 공급이 시작되었고, 또 그 패널 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덕분에 패널을 받아서
제조사하는 중소 모니터 업체의 가격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셋 째로, 컴퓨터 본체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소비자가 PC
구매시에 모니터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 |
| 이 3가지 요소는 어느 하나 먼저랄 것 없이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로 인해 17인치 CRT 모니터를 대체하고 있던 15인치 LCD 모니터는 이젠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쇠퇴해버렸고, 이제 17인치 LCD에 이은 19인치 LCD 모니터 역시 구매 가능한 가격대에 포진을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50~60만원 대에 위치하고 있는 19인치 LCD 모니터의 가격대는 불과 2~3년 전의 19인치 CRT 모니터가
가지고 있던 가격대 그대로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 그 당시에도 19인치 CRT 는 전체 모니터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큰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현 17인치 LCD 시장을 대체할, 19인치 LCD
모니터 중 최고의 사양을 가지고 출시된 3GATE의 1910D에 대해 알아보자. |
| 3GATE(http;//www.3gate.co.kr)은
작년 여름 Blueeye 1710 이라는 모니터로 용산 시장에서 나름대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중소 모니터 제조업체다.
센세이션이라는 표현이 눈에 거슬린다 하더라도 절대 틀린 표현은 아닐 것이다. 이전의 LCD 시장은 가격 자체가
비쌌기 때문에 그동안 삼성 LG 와 같은 대기업 제품 위주로 판매가 되었고, AS나
영업망에서 그리고 소비자들의 인식에서도 중소업체와 대기업 사이에선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할 만큼
기타 다른 컴퓨터 부품과는 사뭇 다른 소비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부분이 3GATE의 약진과 함께
일정 부분 이상 타파된 모습이다. 3GATE의 약진으로 인해 소비자의 인식이 깨어진 건지, 소비자의 인식이 바뀐 탓에
3GATE가 약진을 할 수 있었던 건지, 닭과 계란이 어느게 먼저이냐 라는 논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기에 이쯤에서 그만
두도록 하자. -_-;; |
| 다른 중소 LCD 모니터 회사에서는 17인치와 함께
19인치를 라인업으로 모두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유독 3GATE 만은 반년이 넘도록 17인치 한 모델(물론 굳이 나누자면
모델은 총 4종이다. DVI 되는 것과 안되는 것, 블랙과 실버, 그러나 스펙은 모두 동일하다)로만 꾸준히 지켜왔다.
3GATE의 다나와 제품 의견란을 보면 꾸준히 19인치 모델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 또 19인치 모델을 만드는데 크게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닌 듯 한데도 3GATE는 꽤나 오랫동안 19인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왔고, 17인치 모델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19인치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이기도 했다.-_-; |
| 그.러.나. 솔직히 말해 뒤통수 한 대 쎄게
맞았다. |
| 아직 삼성에서조차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던 8ms의
경이적인 응답속도를 가진 말 그대로 굉장한 녀석이 다른 곳이 아닌 3GATE를 통해 맨 먼저 제품화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고, 또
광고를 보게 되었다. 정말일까, 정말일까. 흔히 말하는 Tr이나 Tf 하나만 표기한 '구라스펙'은 아닐까
한참을 고민했지만 설마 구라스펙으로 뉴스를 내는 업체가 있을까, 또 그동안 3GATE에서 보여줬던 나름대로의 솔직함(다나와
의견란 참조)을 보고 '이건 진짜다' 라는 생각에 한참을 잠못들고 이제나 저제나 밤잠을 설쳤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얘기를
해본다. |
| 어쨌거나 제품은 지금 내 손에 있다. 나름대로
거금인 49만 9천원(이건 홈쇼핑 가격인데-_-)에 예약 판매를 통해 구입한 Blueeye 1910D가 그렇게도 기대했던 나에게 어떤
첫인상과 매력을 안겨줄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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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D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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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GATE의 1910D의 박스 외관이다.
3GATE 역시도 중소업체인만큼 눈에 띄기 위해서라도 요란뻑적지근한 디자인을 채택할 거라 생각하면 커다란 오산에
빠져드는걸까.-_-;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하다. 전체적으로 연파랑 계열이라 그런지 차분해보인다.
그러나 겉으로 봐서는 블랙 모델과 실버 모델이 서로 구분되지 않는다. 물론 이번 예약 판매 때는 3GATE 자체
발송이므로 헷갈릴 리는 없었겠지만, 일반 사용자는 겉으로 봐서는 뭐 알 턱이 없다. 이 부분은 정식 발매시에 수정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17인치 때는 없던 노란 스티커가 눈에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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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아래로 붙어있는 노란 스티커
> | |
| 스티커는 다름아닌 "뜯지 마시오"의 내용이다.
뜬금없이 뜯지 마시오라니.... 아마 3GATE에서는 용산 상가 내에서 하고 있는 매장 자체적인 "불량화소
검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밀봉이라는 고육지책을 사용한 것 같다. 이는 불량화소 검사라는 명목으로 용산 매장에서 시행하며
취하고 있는 "부당이익" 부분을 없애려는 관점에서 보면 이건 장점이 될 것이다. 왜냐면 그 업체에서 Dead Pixel
검사를 해서 "나에게 추가적인 이익을 준 사람에게는 Dead pixel이 없는 제품을 보내고, 제품의 단순 마진만을 준 사람에게는
Dead Pixel 이 있는 제품을 보내는" 양심불량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
| 그럼 아예 처음부터 Dead Pixel에 대한 무결점을
시행하는게 낫지 않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참 단편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다. 물론 삼성이나 LG필립스에서
모든 중소업체에 무결점 패널을 제공하면 상관이 없지만, 흔히 말하는 A그레이드 패널 역시도 Dead Pixel이 있고 없고의 기준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다. A 그레이드 패널이란 밝기, 백색 균일성, 명암비, 응답속도 등의 "스펙"에 관련하여 패널
공급업체의 해당 기준을 각각 만족시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어느 패널 제조사도 Dead Pixel이나 무결점을 그
기준으로 넣고 있지 않다. 또한 패널 공급업체는 위치와 상관없이 6개까지의 Dead Pixel이 있는 패널을
"정상품"으로 판정하고, 업체에 출고한다. |
| 만약 삼성이나 LG필립스에서 너 함 디져바라 하고 무결점 행사를 하고 있는 중소업체에게 두 달
가량만 "5개의 Dead Pixel이 있는" 패널을 공급하게 되면 그 회사는 말 그대로 망할 수 밖에 없다. 그네들한테는
그게 정상품이지만, 모니터 제조사에게는 모두 불량품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너도나도 무결점을 하라는 말은 회사의 존립
여부와 관계있는 심각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한 명의 개인이기에 가급적이면 dead pixel 이 없는
제품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설사 dead pixel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교환하거나 교환해달라고 땡깡부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실제로 LG모니터의 1720b 는 2개의 Dead Pixel 이
있지만 1년 반 정도 전혀 문제없이 쓰고 있다. 오히려 dead pixel 보다는 빌어먹을 빛샘현상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인다.-_-; 근데도 안바꿔주더라......(난 대기업 제품을 그때 왜
산걸까....-_-) |
| 어쨌거나 아직까지 3GATE에서는 무결점 행사를 하고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400만 개 정도의 작은 점으로 이뤄진 LCD모니터에서 하나 둘 말
안듣는다고 모니터 전체를 "불량품"으로 규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LCD 모니터는 Dead pixel 이외에도 백색
균일성, 전체적인 밝기, 명암비 등.. 실제 사용상에 문제를 삼아야 하는 부분이 더 많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하나의 점보다는 전체적인 스펙에 눈을 돌리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내꺼에도 불량화소가 있다.
그러나 백색 균일성이나 전체적인 밝기, 색감 등이 맘에 쏙 들기 때문에 AS 문의 같은 것은 하지도
않았다) |
| 말이 곁다리로 너무 많이 새버렸다. 저
스티커가 문제다..-_-; 괜히 생각이 많아지게 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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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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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를 열어보면 꽉차는 스티로폼 안에 부직포로 쌓인
모니터와 작은 상자가 들어있다. 스티로폼에 쌓여있어 외부의 충격에는 강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집어던지거나 떨어뜨리는 충격실험은
개인적으로 해보지 않았다.-_-; 해달라고 요청하지는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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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그만 상자 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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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박스 안에 들어있는 작은 박스 안에는 이런저런
부속품이 들어있다.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 DVI 케이블과 DSUB 케이블, 그리고 한글 매뉴얼이 포함되어있는데 각각의
부속품은 개별포장 되어있다. 특히 어댑터를 싸고 있는 붉은색 뽁뽁이 비닐은 눈에 확 들어온다. 상당히 꼼꼼한
배려로 보인다. 그리고 DVI 지원되는 모니터라면 당연히 포함되어있어야 할 DVI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이게 왠 쌩뚱맞은 소리냐고 반문한다면, 다른 중소업체 모니터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DVI 단자는
있지만, DVI 케이블이 포함되어있지 않는 것들이 정말 의외로 많다. 일단 디지털 입력 단자가 있다면, 또 사용자의
컴퓨터에 DVI 출력단자가 있다면 어느 누가 DVI를 마다하고 아날로그 DSUB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할까. 그러나 제품의
단가만을 낮추기 위해 나름대로 고가인 DVI 케이블을 빼고는 "나중에 필요하면 사십시오" 라는 말을 천연덕스럽게 하고 있다. -_-;
DVI는 더이상 옵션이 아닌 기본사양이다. 그런 것들도 선량한 사용자를 향한 기만행위 중 하나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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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함되어있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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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함되 DVI 케이블은 검정색의 나름대로 고급
케이블이지만, DSUB 케이블은 조금 두께가 얇다. 물론 무조건 두껍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케이블은
길이가 짧을수록, 두께가 두꺼울수록 신호의 간섭 및 노이즈 유입이 적으므로 최대한 원본 화질을 잃지 않고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제품은 DVI 가 우선적이므로, DVI 케이블의 품질은 우수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용산에서 이 정도 DVI 케이블을 사려면 만원 정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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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순서 1 > | |
| 제품의 조립은 조금 어렵다. 어렵다기 보단
그냥 무심결에 했다가는 케이블이 지저분해져서 다시 해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는 표현이 옳을 듯 하다. (참고로 저는 3번
했습니다.-_-;;;) |
| 가장 먼저 조립을 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뒷면의 손나사를
돌려서 안에 들어있는 각종 연결단자를 오픈시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모니터 케이블이나 어댑터 커넥터를 꽂는게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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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순서 2 > | |
| 두 번째 순서로는 오픈된 연결단자에 바로 케이블을 꽂는게
아니라 사진처럼 받침대 구멍을 통해 케이블을 통과시켜주는 쎈쓰~!를 발휘해보자.^^;; 그런 뒤에 각 연결단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걸 빼먹지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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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순서 3 > | |
| 연결단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케이블이 돌돌돌 말리는
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DVI 케이블은 길이가 DSUB 아날로그 케이블보다 짧은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책상밑에 컴퓨터를 놓고 쓰는 본인처럼 케이블 길이가 부족해서 낭패를 보는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함이다. 제공되는 케이블의
길이는 대략 1.5M 정도로 짧지도 길지도 않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은 뒤 손나사를 돌려서 마무리하면 깔끔하다.
요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가 DVI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그러므로 굳이 화질이 떨어지는
DSUB를 연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거의 모든 경우에서 DVI는 DSUB보다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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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순서 4 > | |
| 뒤와 앞에서 본 마무리 모습이다. 깔끔하지
않은가. 마지막에 주의할 점은 받침대에 꽂을 때 자칫 패널을 놓치거나 받침대의 힌지에 패널을 긁히는 낭패를 보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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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D 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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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D 버튼은 상당히 정갈한 모습이다.
17인치에서 3GATE와 유사한 디자인을 한-심지어 전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제품들이 여럿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3GATE의 OSD 버튼이 가장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중앙의 Power 버튼을 두고 좌로는
AUTO와 MENU 버튼, 우로는 DOWN과 UP/SOURCE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어차피 DVI 모드에서는
AUTO란 의미가 없으니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MENU 버튼은 OSD로 들어가기 위한, 그리고 각 항목을 선택하기 위한
필수버튼으로 아마 가장 많은 빈도 수로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DOWN, UP 버튼은 각 항목의 수치를
변경하거나 위치를 이동하는데 사용하는 버튼이다. UP 버튼과 함께 사용하는 SOURCE 버튼은 DVI와 DSUB를 변환하는
것으로써 그 반응 속도가 지금껏 보아왔던 어느 중소업체의 제품보다 빨랐다. 물론 일반적인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버튼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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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1710B 와 3GATE 191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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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LG의 1710B 라는 1년 정도된 17인치 LCD를 사용하고 있다.
나름대로 거금을 주고 구입한 - 생각해보니 1910D가 더 싸다 - 제품이어서 상당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 물론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를 한 것이어서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성능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잘 쓰고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두 모델의 비교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파악하려 한다. |
| 가장 먼저는 외관이다. 일단 출시시기가 1년
이상 차이나는 만큼 객관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LG 아닌가. LCD 시장에서 넘버투의 1년 전 주력모델과
중소업체인 3GATE의 신제품(배젤은 이미 반년 이상 지난 17인치와 동일규격)의 비교인만큼 그정도는 감안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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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젤의 두께비교 1 > | |
| 처음 1710B를 구입하려 했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슬림형 배젤과 후면 USB 허브 기능이었다. MP3P를 비롯해 최근 늘어난 USB 기기의 잦은 찰탁으로 인해
USB 허브가 포함된 모니터의 기능은 굉장히 편리함을 주었다. 뭐 대부분의 경우는 PC 전면포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본인의 PC는 책상 밑에 있다...-_-;;; |
| 어쨌거나 옆면의 두께를 비교하면 역시 1710B의
우세다. 좌측에 있는 모니터가 1710B 이며 약 1.5Cm 수준이다. 1910D는 약 1.7~1.8Cm로 약간
두껍다. 그러나 17인치와 19인치간의 비교인만큼 눈으로 보기에는 오히려 1910D가 더 얇아보인다. 그만큼
패널이 차지하는 면적이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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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젤의 두께비교 2 > | |
| 그러나 하단 배젤의 경우는 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_-; 1710B의 경우 에누리없이 3Cm 다. 반면 1910D의 경우 19인치임에도
2.1~2.2Cm 정도이다. 그러니 눈으로 봤을 때는 거의 반 정도 밖에 안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17인치
때부터 슬림 배젤을 사용해서 인기가 있었던 3GATE이긴 하지만, 이건 굉장히 멋지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
|
 < 가시화면 비교 >
|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사이즈 비교에 들어가보자.
그냥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안나보인다. 그러나 빨간 테두리는 어설픈 포토샵 실력으로 발휘해본-_-;
1710B의 화면 사이즈다. 그걸 그대로 복사해서 1910D에 복사했더니 딱 저만큼의 크기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크기는 정말 뜻밖에 크다.-_-;; |
|
점점 더 19인치의 매력에 빠져든다. 이제부턴 본격적인 제품의
성능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인상이 좋아서일까. 설레는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다..^^;; |
|
 < 네이버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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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에 전원을 넣자마자 차이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보다도 밝기값이다. LG 1710B 모델이 물론 1년이 넘어서 기본적인 스펙이 차이나는 것은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래봐야 250cd와 300cd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했었는데. 이건 생각보다 심각한 밝기 차이다. 물론 둘 다
어느 정도 눈에 맞게 세팅을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차이가 발생한 것은....-_-; 디지털 카메라의 초점 및
측광을 1910D에 맞춰놓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편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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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시야각 > | |
| 화이트 밸런스가 이상하게 맞아서인지...전체적으로 노랗게
나왔다..-_-;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요렇게 나와버렸다. 150도의 시야각이라고 해서 의심을 많이 했는데
실질적으로 저 각도를 넘어가게 되면 영화든 뭐든 제대로 보일리 만무하다. 극장 같이 큰 스크린에서도 저런 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좌우 시야각에 대한 불만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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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 시야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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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이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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