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에서 보는 것 역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역시나 문제는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위치다. 약 45도가 넘어가니 위쪽부터 노란기가 돌더니 네거티브한 색이 출력된다. TN
패널의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그러나 LCD 모니터를 밑에서 위로 올려다볼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방바닥에 허리 지지며 영화를 볼 목적이라면 차라리 TV 출력을 통해서 보는 것이 만족감이 더 높은게 사실이므로, 개인적으로
이 역시 불만 사항은 아니다. 혹시라도 위와 같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 제품으로 발길을 돌리는게 나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 추천사항은 TV출력이다. 아무리 좋은 모니터와 LCD라 하더라도 TV의 색 재현성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따라간다. 70% 수준이면 그 모니터 좋은거다. |
|

|
| 다음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어메이징한 8ms
응답속도를 체크할 시간이다. 물론 8ms은 최적의 조건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1710B 역시 그 당시에는 빠른 응답속도인 16ms를 자랑하는 제품이므로 그동안 쓰면서도 특별한 불편함은 느끼지
않아왔다. 그러나 테스트한 결과..... 어떠한 경우에도 응답속도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느껴졌다. 위 사진으로 별
차이가 안느껴진다는 분들은 밑을 보자. |
|

|

|
|
<
응답속도 테스트 화면 1,
2 > | |
| 응답속도를 테스트하는 화면을 2장을 찍어봤다.
혹시라도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로 인한 저하를 막기 위해 ISO를 최대로 놓고 셔터스피드를 125분의 1초 이상을 확보했다.
나란히 찍은 테스트 결과를 보게 되면 이게 왜 8ms이고, 자랑거리가 되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16ms 만으로도 충분히 빠르다 라고 생각했던 본인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 할 것이다. 이런
부분은 게임에서, 그리고 동영상에서도 느껴질 만큼 충분하다. |
|

|
| DVI로 연결한 만큼 당연히 칼 같은 문자가독서을
보장한다. 이건 뭐 말할 거리도 없다.-_-; DVI를 연결했는데도 문자가독성이 흐리거나 초점이 안맞는것 같다면
그 모니터는 버리는게 낫다. |
| 그럼 이제부터 몇 장의 동영상 사진을 비교해보면서 서서히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다. |
|

|
| 임재범 미니 콘서트 방송분이다. HDTV로
방송한걸 DIVX 코덱으로 코딩하여 화질이 상당하다. 모니터 기본 밝기와 뛰어난 명암비를 바탕으로 한 생동감있는
색감이 비교되는 사진이다. 쌩뚱맞겠지만, 임재범은 국내 최고의 보컬이다...T_T |
|

|
| 두 모니터의 차이가 느껴지는가? 바로
피부색이다. 죽은 자의 피부색을 표현하고 있는게 1710B라면 1910D는 건강한 혈색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1910D가 제 색상을 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1년 넘도록 왼쪽 화면을 보고 살았다는게 참
한심스럽기까지하다...-_- |
|

|
| 이 동영상은 게임에 삽입되어있는 고화질 동영상이다.
게임은 RF온라인.. 80억을 투자해서 화제를 모았고, 처음 게임이 나왔을 때 동영상 만드는데 60억은 쓴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멋진 동영상에 비해 게임은 별거 없는 -_-; 기억이 난다. 물론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계속 하고 있긴 하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는 아는 사람들끼리 친목이 더 중요한
느낌이다.-__-;; 영상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별에 아릿다운 여성(코라종족)을 태운 비행선이 추락하는 장면이다.
땅에 떨어지는 불꽃의 색상이 더욱 선명하고, 화면 맨 오른쪽 하단에 있는 빛에 반사된 바닷물의 표현이 더욱
사실적이다. |
|

|
| 배경이 사막이다. 왼쪽과 오른쪽...
어느 쪽이 더 사막의 지형을 표현한 것일까. 밸라토 종족의 꼬마신사가 떨어진 우주선을 바라보는 모습이지만, 왼쪽
상단의 태양빛이 뿜어져 나오는 효과라든가 지형의 표현 등이 훨씬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
|

|
| 비행선에 타고 있던 코라 종족의 여인이다.
충격으로 아직 눈을 못뜨고 있는 모습이지만, 색감의 표현력 자체가 훨씬 자연스럽고 뛰어나다. 명암비가
450:1과 700:1인 만큼 어두운 곳에서의 표현 능력도 뛰어나다. 그러나 처음 세팅값은 어두운 곳의 표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은 손을 대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부분은 좀 수정이 되어 출시되었음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
| LCD 모니터의 사용기를 작성하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싶었지만, 직장인이고....나중엔 사진찍는 것도 귀찮아져서 정작 게임 테스트 등은 찍질 못했다. 그러나 RF온라인과 둠3
등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세하게나마 1710B와의 차이가 느껴졌고, 그것은 또 만족감으로 다가왔다. |
| 어찌어찌 사용기를 쓰다보니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의
나열이 되어버렸다. 그건 내가 돈을 주고 구매했기 때문이며, 이미 돈 주고 산거 단점을 지적하면 뭐하나-_-; 하는 상당히
포지티브한 성격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제품에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95% 정도는 만족을 한다. |
| 장점은 뛰어난 스펙의 패널(응답속도, 백색 균일성,
색재현성, 나름대로 괜찮은 시야각), 정말 대기업 제품이 부럽지 않을 디자인, 슬림형 베잴을 사용함으로써 느껴지는 시각적 만족도,
구성품의 꼼꼼함, 한글 OSD!!!!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고, 단점은 케이블 정리가 불편하다는 것(한 번에 하질
못했다), 기본 세팅값에서 어두운 표현 능력이 부족한 점, 그리고 부가기능의 부재(1710B는 USB허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아직은 받아보질 않았기 때문에 AS가
좋다는 것은 게시판 등을 통해서 알고는 있지만 내 직접 경험이 아니기에
점수로 매기고 싶진 않다. 나중에 받아보면 장점일지 단점일지 결론내릴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나 예약 판매 후
문제가 생긴 부분을 발빠르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는 왠지 믿을 만한 곳인 것 같다는 막연한 추측만 하고
있다.^^;;; |
| 결론을 굳이 내자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난 기꺼이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나중에 결혼을 하면 내 와이프에게, 그리고 내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에게,
그리고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모니터를 사려 할 때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 그것은 1년 넘게 LG 라는 대기업의
LCD모니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1년 간의 만족감보다 지금 4주 정도의 만족감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어느덧 한달 만에 예약 판매 시점으로 판매가 되고 있긴 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아닐 것이다. 몇
가지 단점만 보완한다면 대기업 제품 못지 않은 완성도를 가지게 될 것 같다. |
| 개인적으로 쓰리게이트를 알게 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이 신뢰가 영원히 지속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