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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아론 기계식과 비교해본 Benq X-touch 122


DualMoon

조회 : 4157
작성일 : 2005/03/08 00:4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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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Q X-Touch 122 를 써본 후...

 

* 제가 글을 좀 쉽게 치기위해 경어체를 생략하였음을 양해해 주십시요.

 

  고등학교 무렵까지는 컴퓨터에 관심이 있다 해도 경제적 여건때문에 언제나 써보고 싶다에서 멈추었었다. 그 후 대학을 진학한 뒤엔 그간 못 써본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원했고 알바비들을 2년정도 늘 쏟아부으며 2달정도마다 써보고 싶던 보드 시퓨들을 써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 후 3년이 더 지난 지금은 높은 사양의 pc보다 보고 만지는 것을 더 중요시여기게 되어버렸다.(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100% 활용하는 날들이 거의 없단 사실을 깨달아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경제적 여유가 더 생기는 날엔 최고사양을 써보고 싶다.)

 

  키보드는 처음엔 멤브레인만 쓰다가 어느날 부터 기계식을 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론의 106키를 샀었고 만족했었다. 그후 논클릭은 어떨까 싶어 논클릭을 쓰고있다.(기계식은 방에 고이 모셔두었었다가 지금은 아는 사람 집에 출타중이다.) 그러던중 랩실에서 컴퓨터가 부족해서 노트북을 가지고 놀다보니 팬터 그래프 방식 키보드도 하나 사볼까?? 하고 생각이 들던 차에 필테를 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컸다. 그럼 키보드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키보드의 박스는 아론의 박스에 비해 좀 작다.



시리얼 넘버가 있는데 Jchyun에서는 시리얼 넘버까지 조회해서 AS를 해주는 것인지 궁금하다.(알려져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다 게으름에 의해 그냥 시리얼을 남겨둔단..ㅡㅡ;)

 


박스 구성물은 매우 간단하다 설명서 한장과 소프트웨어 CD 키보드뿐이다. 헌데 이 설명서가 진짜 부실하다..ㅡㅡ;

 


이게 전부이다. 사실 큰 문제가 아닐꺼 같지만 의외로 문제가 있다. 바로 F1~F12키들때문이다.(추후에 언급하겠다.)


 


ps2용 젠더가 애초에 끼워져 있었고 비닐의 구명이 충분해서 쉽게 비닐을 벗겼다.(추후 안 쓸때 박스에 넣기위해서 최대한 전부다 보관하는..쿨럭;;)

 

이게 문제의 F키들...F 버틀이 다른 펑션 키들과 같이 작동하는 바람에 F1~F12의 프린팅은 아래 사진처럼 조그마하게 되어있다. 게다가 이 키들은 F-Lock을 On 하기 전에는 큰 프린팅의 기능을 하기때문에 많이 당황 스러웠다. (프로그램을 깔지 않으면 그냥 F키 기능으로 작동한다. 프로그램을 처음 깔고서는 F-Lock이 뭔지 몰랐다는..ㅡㅡ;) 이덕에 스크롤 락의 LED가 없어졌다.

 

기존의 키보드들 대다수가 F키들이 4개씩 묶여있는 것에 비해 X-Toch는 3개씩 되어있는데 이는 펑션키들의 기능으로 분류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은근히 불편하다. 게다가 아직도 위 사진의 기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설명서에 좀 적어줬으면 좋았을텐데..(프로그램에도 안 적혀있다. ㅡㅡ;)

 

이게 바로 소프트웨어를 깔아야만 한단 문구인데..키보드 뒤에 이렇게 있어서야 쉽게 눈에 뛰지도 않는데 박스 전면이나 무지 박스를 열었을때 종이 한장으로 대체 해줄 수 없을까 생각한다.

그럼 이제 타 키보드와 크기 비교를 해보겠다. 현재 기계식 클릭형은 빌려준터라 친구에게 109키 클릭형 아론을 빌려왔다.

 


확실히 작은 사이즈인데다 높이 차가 엄청나다. 아래 사진이 높이키우는 받침을 세운것인데 아론의 반에도 못 미친다. 이는 사용시에 상당한 느낌의 차이를 가져왔다. 기존 아론 키보드를 쓸때는 받침을 세우지 않으면 높이가 어정쩡해서 쓰기가 불편했다.(의자의 팔 받침이 키보드 보다 낮은 위치라서..) 헌데 X-touch의 경우 세우면 불편했다. 그래서 받침을 세우지 않고 사용하는 중인데 음...필자의 책상에서는 좀 많이 불편하다. (손목이 좀 아프다..ㅠㅠ) 의자를 높이고 받침을 세우면 상당히 편안한 상태가 되었다.

 

키보드 선의 길이이다. 아론것 보다 조금 짧았는데 젠더를 끼운 상태면 거의 동일한 길이였다. 본체가 좀 멀리있는 필자의 경우 상당히 길이가 중요해서 언급하였다.(예전에 마우스 선이 짧아서 못 쓴적이 있었단..ㅠㅠ)

 

소프트웨어를 깔아보았다.

프로그램은 옵션과 핫키로 나뉘며 옵션에서 테스크 바에 어떤 아이콘을 뛰워줄지를 정한다.



 

위는 기본 평션키를 설정하는 것이다. 개인적 취향으로 바꿀 수도 있는데 아래 로고랑 달라지는 것이 싫은 필자로써는 그냥 쓸모 없는 키가 되어 버렸다..볼륨 조절이라면 좋을텐데라 생각을 하면서..ㅡㅡ;(그게 아니면 동영상 제어 버튼이었다면 이란...)

 

이제 키감등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먼저 아론의 기계식 클릭 타입 109key이다. 비닐이 씌워져 있어 소리가 좀 죽는다. 그러나 기계식 특유의 반탄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칠때는 누를 때는 그리 힘든 것을 모르겠지만(은근히 부드럽게 잘 눌린다.) 튕겨져 올라오는 힘이 확실히 강하단 느낌이다.

 

다음은 106key 논클릭이다. 논클릭의 경우 키감이 참 묘하다. 반탄력이 확 줄었다는 느낌이 강한데 그렇다고 아예 없진 않다. 그리고 키를 누르는 느낌이 일반 노트북을 쓸 때보다는 조금 힘을 들여야하지만 정말 부드럽게 눌러진다. 또 논 클릭의 경우 확실히 클릭 타입에 비해 조용해진 듯하단 착각만 준다.

마지막으로 필테 제품인 Benq X-touch다. 키감으로 말하자만 정말 놀라웠다. 왜 놀라웠냐면 팬터그래프 방식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기존에 팬터 그래프 방식은 노트북으로만 써봤는데 늘 못 쓰겠다 싶을 정도로 누르는 감이 없었기때문이다. 헌테 X-touch는 개인적 느낌으로는 논클릭에 맞먹는 누르는 힘이 필요했다. 현재는 X-touch에 익숙해져 괜찮지만 처음엔 논클릭보다 뻑뻑하단 느낌도 받았었다. 또 영상에서 소리가 잘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큰 문제가 있었다. 조용한 환경에서 워드를 치다보면 다른쪽 자판의 키캡이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린다. 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는 이렇게까지 거슬린 적은 없었다.

 

이로써 키보드의 필테를 접고자 한다. 부실한 글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마지막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 키보드의 장점으로는 팬터그래프로서는 치는 맛이 좀 있단 점이다. 또 다양한 키를 F1~F12에 설정해두어(워드 작업시에 익숙해지니 쓸만하다. 다만 F7~F9의 function은 아직도 무엇인지 모르겠다.) 작업의 효율성을 올려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위에도 인터넷용 단축키를 설정해 두었다는 것이다. 헌데 이는 단점으로도 생각되는 점이다. 실제 조금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기능성에 충실한 제품으로사면 인터넷 앞뒤 정도는 마우스에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차라리 처음부터 볼륨 조절로 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개선해야 될 점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먼저 가장 먼저 개선되야 할 점으로 F1~F12까지 키의 기능도 프로그램이나 설명서에 어떤 기능인지 설명해 주었으면 한다.
 두 번째로 SCR-Lock 대신에 Function-Lock이 LED가 생겼는데 이때문에 다른 키보드랑 LED 위치가 달라서 가끔 움찔한다. 키패드를 꺼놓은 줄 알고..
| 세 번째로는 소프트 웨어를 깔라는 문구가 키보드 뒤라는 점이다.
| 네 번째로는 위의 동그란 function키... 다른 기능으로 바꾸기엔 그림이 새겨져 있어서 싫고...필자로써는 별로 쓸모없는 키가 2개라...(꽤 많은 유저가 특히 팬터그래프를 일부러 살정도인 사람이면 마우스가 5키가 아닐까...)

 

* 키보드의 키감은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것이니 약간의 참고만 하시길...

* 기껏 키보드 치는 동영상을 찍었지만...올릴 곳이 없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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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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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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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ji0213 (ID) /  2005-03-08 07:5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