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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안정된 키감 벤큐 a-122 키보드 2주차

정태용

조회 : 3799
작성일 : 2005/03/13 23:3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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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의 두께는 일반 멤브레인 방식보다 약간 낮은 느낌이랄까요..









 


이번 2부에서는 이
키보드의 각 기능편과 프로그램 이용 및 실제 사용상의 키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치 및 사용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해서 제품 시디를 인스톨하면 위와 같이 Q-Type Software를
설치하는 메인 창이 나옵니다.



설정
과정은 상당히 간편한 편이라서 설정대로 따라만 해주면 손쉽게 제품
설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재부팅하라는 매시지가 출력되며 재부팅 후에 아래와 같이
기능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키가 작업표시줄에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um Lock, Caps Lock, F-Lock 등의 키가 활성화되어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설정을 변경해가면서 각 키를 사용할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키들이 있으니까 제가 자주 사용하는 각
킷값들을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매리트였습니다.


Q-Type
Software를 설차한 뒤에 이 설정을 위한 메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핫키가 눌려졌을 때 어떤 설정 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한 메뉴창이
있습니다. 이 키를 통해서 작업 표시줄에 넣은 킷값들을 표시하거나
뺄 수 있으며 스크린상에 표시되는 설정의 타임아웃값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빠른 설정값이 좋기에 시간을 빠르게 해주었습니다.



핫키
매뉴에 보면 상단에 있는 각 핫키들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된 핫키에서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홈, 메일, 즐겨찾기 등의 메뉴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핫키를 누르면 위와 같이 화면 상에는 큰 글자와 함께 어떤 핫키가 사용되었는지
메인창에 표시됩니다. 처음엔 어떤 키를 사용했는지 확인했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이 기능도 귀찮아져서 시작화면에 다시 표시하지 않도록
설정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각 설정은 비교적 유용한 편이어서 직접 각 설정을 해보고 바꾸는 단계마다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또한 설정의 각 기능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용하던 킷값들과 비슷하다는 점이 활용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i-rock 키보드는 이러한 기능키가 부족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는데 보다 다양한 기능키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벤큐의 키감이나 기능키들은
어떨까..


키캡의 두께는 일반
멤브레인 방식보다 약간 낮은 느낌이랄까요.. 그렇다 보니 타자를 치면서
느끼는 키소음은 일정 수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내부를 팬터그래프
방식을 사용해서 통통 튀는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각 키배열을 보면 일반
키보드와 거의 흡사한 구조라서 실제 사용상의 키를 사용하면서 어색함은
없었습니다. 또한 각 킷값의 측면에는 각 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키배열도 그렇게 촘촘한
편은 아니라서 키를 치면서 간섭현상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키를 누르면서 느껴지는 맴브레인 방식과 팬터그래프 방식의 혼재는
아무래도 누르는 맛이 좀더 통통거리는 느낌이랄까요..



키를 누를 때마다 자판이
좀 위로 쳐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락스 키보드는
거의 노트북과 흡사한 형태란 생각이 드는 것이 키판의 높이가 노트북처럼
상당히 낮아서 자판칠 때 소음은 매우 적은 편에 속했는데 조용한 밤에
키보드를 치고 있자면 키를 치는 느낌은 계속 나더군요.



각 핫키는 배열별로
대기모드,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홈, 메일 보내기, 즐겨찾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이 키를 사용하면서 편리하다는 점은 느꼈는데 이
핫키에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이라면 바로 볼륨 조절 버튼입니다.



실제로 음소거와 볼륨을
올리고 내리는 키를 제공한다면 보다 유용한 활용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음소거 및 볼륨 조절 기능이
다른 키에 비해서 월등히 활용폭이 많았는데 이 기능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 하단에는 F1~F12를
F-LOCK 설정으로 다른 기능키로 사용할 수 있는 각 설정키들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핫키와 더불어 상당히 마소의 제품과 비슷한 구석이 있네요.
각 값들에서 도움말, 새창, 문서, 저장, 복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키들을
중복 사용할 수 있게 설정해둠으로서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자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활용폭은 좁아지는 것이어서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죠. 제 경우 몇 가지 정도를 간헐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편이라 어느 정도의 활용은 가능한 편입니다.




숫자키 배열 역시 동일했고,
옆에는 F-LOCK, NUM LOCK, CAPS LOCK 점등키가 있어서 키가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enQ
A-122 X-Touch 키보드를 사용해면서 처음 키보드를 쳤을 때는 마치 일반
맴브레인 방식의 키와 뭐가 다른지 크게 감이 오지 않았는제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면서 통통 튀는 키느낌이 상당히 기분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키판을 새웠을 때 타자를 치는 높이와 맞는 느낌이어서 키를 칠
때의 편안함이 배가되었습니다. 아아락스 키보드의 장점이라면 낮은
키판으로 인해 키를 칠 때 타자시 소음이 상당히 적다는 것과 키를 누르는
수고(?)가 좀 덜하다는 느낌이라면 밴큐는 타자를 칠 때의 편안함이
더 크게 다가오는 키보드였습니다. 그와 함께 통통 튀는 키판의 느낌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여러 핫키에 볼륨 조절버튼도 함께 넣어뒀다면
보다 활용폭이 넓었을 것으로 보여 이 점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긴
합니다.


중저가의 키보드이면서
고급형에 제공되는 다양한 핫키와 기능키를 제공해줌으로서 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해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괜찮은 키보드를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테크노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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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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