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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ee필/테사용기] BenQ X-Touch A-122 KeyBoard


이상범

조회 : 4306
작성일 : 2005/03/14 10:5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5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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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큐 X-Touch A122 키보드

제품명 : BenQ X-Touch A122 KeyBoard
제공: pcBee, BenQ(JCHyun)
작성자: 이상범(isillin@korea.com)

※ pcBee와 벤큐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

 

0. 시작하기
키보드란 컴퓨터라는 기기에 있어서 부품의 필요도 중 최고로 속하는 물건입니다. 메인보드니 시피유니 램이니 컴퓨터를 돌아가게 하는 필수적인 부품이지만 키보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칫 소흘해 지기 쉽고 또 가격면에서 앞 부품들에 비해서도 낮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키보드가 없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인터넷에서 그 간단한 홈페이지의 주소를 손 쉽게 칠 수 있는 있는지, 그리고 키보드 없이 게임을 손 쉽게 즐길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 키보드의 중요성이 당연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소흘한 면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약간의 관심이 트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키보드가 출시되고 있는 사실을 금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순한 키보드의 역할이 아닌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디자인적으로 연출의 일부 역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만큼 이 X-Touch A-122의 출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며, 제품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 특성

제이씨현에서 제공하는 벤큐 홈페이지(http://benq.jchyun.com/)에서 가져온 사양입니다.

제품 특징 및 사양
  • X-Touch 키 모듈 채용
  • 인체공학적인 제품 디자인 
  • 6 개의 핫키와 12가지의 기능키
  • USB 포트를 통한 손 쉬운  연결(PS2변환 젠더 제공)

제품 구성
  • BenQ, X-Touch A122 KeyBoard
  • Software CD 
  • PS2변환 젠더

- X-Touch?

제품의 특징으로 내새우는 X-Touch는 일반적인 엠브레인 키보드가 아닌 팬터그래프Pantagraph 방식을 이용합니다. 주로 노트북에 자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키캡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키보드매니아의 팬터그래프 작동기( - Link - )를 읽으시길 바랍니다. 약간은 번거롭지만 작성자 분과 사이트의 저작권 존중 차원과 해당 사이트의 펌글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링크로 대체하였습니다.

[X-Touch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X-Touch는 이전의 LG상사에서 유통한 빅빔 키보드에서 채용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2. 제품 외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박스의 크기와 무게에 일반 키보드로 생각되었는데, 슬립 키보드라는데에 놀랐고, 키보드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매뉴얼이 들어있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한글 매뉴얼에 별도의 번들 CD가 들어있다는데에 놀랐습니다.

2-1. 박스

[박스 앞면. 키보드 박스를 비교한 사진, 푸른 색상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린다.
순서대로 BenQ X-Touch A-122, 빅빔 X-Touch KeyBoard K101, Aron 기계식 넌클릭이다]

[뒷면에는 X-Touch와 A-122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하지만 전부 영어로 적혀 있기 때문에 실 제품 판매시 한글로 나왔으면 한다]

 

2-2. 제품

[구성물은 키보드와 번들 CD, 그리고 매뉴얼이다]

[제공되는 번들 CD와 매뉴얼. 번들 CD는 펑션키와 핫키를 설정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매뉴얼의 경우 다국어 매뉴얼이며, 한국어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성향에 맞추어 유저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PS/2 젠더가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PS/2와 USB 방식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2-3. 제품 디자인

키보드 비교들. 실제 2제품이 더 있었지만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고,
3종류의 비교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찍게 되었습니다.
(3개만 놔도 복잡한데, 5개를 놀 생각을 하면 어질어질합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2톤의 벤큐 키보드가 여러 가지로 우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사진을 보내어 몇몇 지인에게 물어본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BenQ X-Touch A-122 -

 

 

2-4. X-Touch

1번째 사진은 노트북(기종 : LG Xnote LM50)의 팬터그래프 방식입니다.
2번째 좌측 사진은 벤큐 키보드이며, 우측 사진은 X-Touch를 사용하는 빅빔의 키보드 입니다.

X-Touch를 사용하여 소음이 적고, 부드러운 키감을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본다면 약간의 부드러움을 느끼지만 기존의 키보드와는 큰 차이점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노트북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 이유는 같은 팬터그래프 방식이라도 노트북의 키 캡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모습을 보여주며, 키보드 스위치의 부분이 노트북(이 부분은 노트북 마다 다를 수 있음)은 고무로 되어 있는데 반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키감에 대해 정의하라면 보통의 키보드와 노트북 키보드의 중간쯤 되는 키감이라고 말씀드리기 쉬울 것 같네요.

3번째 사진은 두 X-Touch 키를 비교한 것인데, 실제 키의 구조를 살폈을 때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키의 생김세 조차 똑같습니다. 다른 것은 재질 정도라고 할 수 있네요.

 

3. Q-Type Program

번들로 제공되는 CD에는 키보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게 해주는 Q-Type Program이라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CD를 잊어 버리더라도 이 소프트웨어는 판매사인 제이씨현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굳이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키보드의 핫키등을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깔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의 불만인 점이라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상 특별히 어려울 만한 언어도 없고, 많은 단어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얼마 나오지도 않는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었는지 의문이 가기도 하네요.

[한국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

간단하게 설치가 끝나고 나면 재부팅을 물어보게 되는데, 해줘도 되지만 재부팅이 싫은 사람은 No를 선택하고 나서 별도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주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실행됩니다. 그러면 화면 하단 TaskBar에 Q-Type Program이 실행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각각은 CapsLocK, NumLocK, ScrollLock, FnLock의 상태를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실제 핫키를 사용시 화면에 해당 핫키의 문구가 표시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 복잡하다-_-;;;]

Q-Type의 Configuration으로 들어가게 되면 간단한 매뉴가 나오는데, 옵션Option에서는 On Screen Display를 통해 OSD가 화면에 표시될 것인지 여부와 표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Task Bar에 어떤 것을 보이고, 보이지 않을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핫키HotKey에서는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핫키를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데로 간단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Load Default를 통해 초기 설정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데로 편집해도 안심(...)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Q-Type Configuration 화면]

 

4. 마치며

제품 기능도 우수한 편이고, 디자인도 흠잡을 때 없습니다.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핫키 기능도 매우 편리하고요. 마우스가 5버튼이 아닌 사람이라면 핫키에 대해 충분히 만족할만 할 것 같습니다. 또 각종 단축키를 키보드 하단에 보기쉽게 표시되어 있는 점은 벤큐 키보드만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여타 키보드와 다르게 Fn(펑션) 키를 지원한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겠네요.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은 유저라면 실제 Fn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쓰임에 대해 다소 의아해 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설명해주지 않는 것은 약간의 단점이기도 하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특징
  • 팬터그래프 방식으로 짧은 키감을 제공
  • 약간이나마 줄어든 소음
  • 일자형의 Enter Key, Ctrl과 Alt 키 크기가 커짐
  • 투 톤의 슬립형 디자인
  • 핫키의 지원으로 인터넷 키보드로써 장점
  • USB와 PS/2 동시 지원

단점
  • Q-Type 프로그램의 한글 미지원

...입니다. 장점이라고 적지 않고 특징이라고 적은 것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키감의 경우 노트북에 익숙한 경우 오히려 불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존 엠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한 사람은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필테의 기회를 준 PcBee와 제이씨현, 벤큐 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이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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