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인가 코브라2패드를 구입해서 레이싱게임과 에뮬게임을
즐겁게 즐기곤 했었습니다.
물론
레이싱게임을 드라이빙포스같은 핸들로 했다면 재미는 더 컸었겠지만,
설치장소의 압박과 자금의 압박으로 패드에 만족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었죠.
코브라2패드를 사용하면서 제일 아쉬웠던점은 아날로그 스틱이었습니다.
+(열십자)모양의 키패드로는 웬지모를 1%
부족함에 기회가되면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고있었는데, 얼마전에 사이복스라는 플스2패드랑 동일하게생긴
패드가
출시되었었습니다.
그치만 막상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아날로그스틱과 진동만 없을뿐이지만,
쓸만한 패드가 있는데,
괜한 낭비가 아닐까?? <= 생각에 고민한 하고있던 찰나에
사이복스를 출시한 로뎀테크에서 NUON이라는 패드를
출시했더군요.
먼저 배송되어온 포장상태입니다.

1차포장은
누런색의 택배박스,그리고 사진속의 플라스틱박스입니다.
포장상태는 배송될때 던지기신공에서는 옆쪽으로는 충격이 가해져도
충분히 흡수가
될만큼 형태의 여유가 있었지만,
아랫쪽,뒷쪽에는 제품이 거의 밀착된 상태이기때문에 충격이 그대로 가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드의 아랫쪽,윗쪽 포장의 형태를 수정할수없다면 스폰지라도 받쳐줘야
배송도중 발생하는 불상사를 최소화시킬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내용물입니다.

게임패드와
설치드라이버시디,두개의 메뉴얼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설치CD안에는 드라이버와,온라인게임을 패드로 즐길때 설정하는 JoyToKey가
들어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않아도 패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진동기능을 사용할수없으므로
필수로 설치해야
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제어판에서 NUON의 테스트를 할수있는데,
진동테스트를 해보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책상위에 올려놓았는데, 책상이 떨릴정도로 진동이 강했기때문입니다.
방바닥에 내려놓고 테스트를 해봤는데,바닥과
패드가 서로 맞부딪혀서 나는 소음이
엄청날만큼 강한힘으로 이동이 되었습니다.
제어판의 옵션항목에서 진동을 얼마나 줄지를
조절할수있으니까
진동이 쎄서 장시간 사용하기 힘드신분은 줄여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피드백이 지원되는 게임을 (니스포스피드-포르쉐)
40분정도 플레이후
손에 진동휴유증의 여운이 남을정도니까 100%로는 사용하지마세요!!
그리고 JoyToKey버전은
온라인게임을할때 키보드에서 원하는 키를 패드의 버튼으로 지정하는
유틸인데,다른용도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TV카드리모콘,혹은 패드를
지원하지않는 게임에서 패드를 사용할수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한장은 패드사용법,한장은 JoyToKey사용법의 한글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비싸지않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지만,한글로된 메뉴얼이 들어있다는점은
중국어,영어로된 메뉴얼보다 훨씬더 제품을 쉽게
이해할수있고,
로뎀테크측에서도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사진입니다.

양쪽
손잡이 부분에는 고무가 붙어있어서 장시간 사용시 땀에의한 미끄러짐을
방지할수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조금
크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수있겠지만,실물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코브라2 패드와
비교사진입니다.

그립감은
친구 2명에게 물어본결과 둘다 NUON패드를 선택했습니다만,
저는 5년이 넘게 손에 익어온 코브라2를 선택했습니다.
그립감은 양손으로
잡았을때 손바닥의 형태가 무리가 가지않게,
그리고 손안에 쏙 들어오게 잘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한창
즐겨하던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입니다.
코브라2패드와 숫자배열이 달라서 처음에는 해당키의 오타가 많이났지만,
1시간정도 플레이를
해본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감을 잘 몰라서 콘트롤하기가 힘들었는데,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아날로그 스틱은 상당히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왕의 귀환은 아쉽지만 진동을
지원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해본 게임이 예전에 시간단축,승리의 목적이아닌 배경감상에 푹빠져서
즐겨했던
'니드포스피드-포르쉐' 입니다.
꽤 오래전에 나왔던 게임인데, 진동을 지원하더군요.

위의
항목에 보시면 피드백에도 다양한 옵션을 줄수있습니다.
충돌할때만 진동이오게끔,아스팔트 도로를 벗어날때 진동이 오게끔,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면 진동이오게끔...등등 다양한 진동옵션을
지원있기때문에 사용자가 필요없는 부분은 꺼줄수 있습니다.
일단
멋지게 아우토반에서 슝~~

그리고
멋진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슝~~

정상적인
도로밖으로 나갔을때 패드에 진동이 작동되고,
다른차와 충돌시에도...그리고 빠른스피드로 질주해서 점프를 했을때는 잠시 진동이 멈추고
지면에 불꽃을 튀기며 내려오면 강한 진동이 옵니다.
오랫만에 하는 게임이라서 맵과,차량을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했는데,
게임종료후 손에 진동휴유증이 느껴질만큼 강력한 진동의 여운이 남았습니다.

열혈강호온라인게임인데,
아기자기한 케릭터가 앙증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게임도 JoyToKey설정을 맞춰주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보통
온라인게임이 가고싶은 위치에 마우스의 왼쪽버튼으로 클릭하면 이동이되고,
몬스터를 사냥할때 해당몬스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거기까지 이동후
칼질이 시작되는데,
JoyToKey에서 설정해주고,패드의 +(열십자버튼),혹은 아날로그스탁으로 마우스커서를
움직이고 마우스의
왼쪽버튼으로 설정된 패드의 숫자버튼을 누르면 동일하게
움직여서 이동, 혹은 사냥을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시듯이
스킬창, 다른 옵션창또한 지정하고픈 버튼으로 지정후
사용할수있습니다.
패드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단점이 있는데,
마우스를 사용할때처럼 정밀한 포인팅은 약간 힘들게 느껴집니다.
마우스는 원하는 부분만 한번 클릭하면 되지만,
패드는 원하는
곳까지 패드를 이용해서 마우스포인터를 이동시키고 클릭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몬스터3마리에 둘러싸여있을때 커서를 이놈,저놈으로 이동시켜
사냥하기가
약간 힘이 듭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한번 움직일때의 거리보다 짧은 거리에 몬스터가 있을때 그
몬스터를
지나쳐버리기때문이죠.
설정값의(감도) 수치를 줄이면 되지만, 그렇게되면 포인터가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기때문에
다른곳으로의 움직임또한 느려질수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패드에 익숙해지거나 자기만의 설정값(감도)를 찾는다면
이것보다 더 편하게
온라인게임을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편안한
게임을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게임은
영웅온라인입니다.

패드사용법은
열혈강호와 동일하지만, 아이템창의 숫자가 다르기때문에
약간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게임이라고
불리우는 카트라이더입니다.

한번도
하지않고있었는데,이번기회에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캐릭터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카트는 저같은 경우 좌우는
패드에서 전진,후진은 숫자로 지정했습니다.
처음해봤는데 니드포를 한창 즐기는 사람이라서 그런지,아니면 다른분들도
저랑비슷한
초보분이신지 5번 경기를해서 4번을 1등했습니다.
집으로 초빙한 친구에게 카트를 키보드와, 패드에서 어떤 차이점이
느껴지냐고 물어봤는데,
항상 집에서,pc방에서햇을때는 커브길에서 부딪힘이 많아서 순위권에서 멀어졌는데,
패드는 좀더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기때문에(아날로그스틱) 플레이하기하 훨씬 좋다고 합니다.
(이놈이 패드를 사용해보고 비싼건 아니지만, 조금은 부워하더군요^
^;;)
여러가지 게임을 하실때에도 JoyToKey에서 각각의 설정값을 따로 지정해줄수 있으므로
해당게임에서 지정해놓은
키설정은 추후에도 편하게 불러올수있습니다.
게임패드가 지원되는 게임을 패드로 했을때와, 키보드+마우스로
장시간플레이를 했을때
어깨,손목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은 누적되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코브라2 패드를 구입하기전에 오랫동안
게임을하면 어깨,손목,팔꿈치,목뒷부분이
뻐근해짐을 느껴서 구입을 결정했으니까요.
PC게임을 많이 하시는분중에서 몸에 무리가
간다고 느끼시는 분은
게임시간을 줄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나는 게임광이라서 절대 그럴수없다면 게임패드를 구입하셔서
편하게 즐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 해보는 필테라서 다른분들에게 비하면 많이 부족한걸 알지만,나름대로 열심히
끝마쳤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여러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제품구입시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필드테스트를
선정해주신 케이벤치와,필드테스트 제품을 제공해주신 로뎀테크에게
감사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