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제품 구성
기존에 여러 마우스를 써보았지만, 대부분의 마우스가 플라스틱 밀봉을 채택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이
제품은 일반 하드웨어 패키지처럼 측면에서 제품을 뜯을 수 있도록 했다. 맨 처음에 보이는 것은 보너스로 포함되어 있는 Razer
마우스 전용 LAN-PAK이다.
이 마우스 수납 파우치의 재질은 나일론이 아닌 부드러운 촉감을 보여주는 면
재질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게 블랙 톤 배경에 방울뱀 심볼과 레이저 마우스 로고가 들어있다. 어깨에 맬 수는 없고 포켓이나
가방에 수납해서 들고 가야한다.
안은 위의 사진과 같이 되어 있는데 마감처리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아쉬운 점은 가방이 마우스에
비해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과 가장 안에 선정리를 위한 별도의 끈이 있는데 조금 더 넉넉하게 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한다.
레이저 다이아몬드백 마우스도 위의 파우치처럼 측면에서 뺄 수 있다. 레이저 마우스 주위 면은
프리즘으로 빛나기 때문에 더욱 호화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특징적인 점은 보통 이런 제품은 가위로 오려서 개봉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착/탈착 방식이기 때문에 별다른 수고없이 개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 드라이버 & 설정 CD는 플라스틱 패키지 후면에 있다.
필자가 다소 결벽증이 있는 탓도 있지만, 제품 CD를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였다면 위와 같이 보기 싫은 자국은 나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CD의 디자인은 역시 방울뱀을 형상화한 것을 모티브로
삼았다.
한번 레이저 다이아몬드백 마우스를 파우치에 넣어보았다. 안에 선전용 공간에 선을
넣고 마우스 본체를 넣었는데 다소 뻑뻑하더군요. 특히 금도금 커넥터 때문에 본체에 기스가 갈 수도 있는게 큰 문제였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레이저 마우스 전용 패드다. 패드로는 상당히 고가의 제품으로 현재 필자가
가지고 있는 X-ray X-raypad Tunder8가 호각을 이루는 제품이다. 별도로 마우스 패드에 대한 간단한 비교를 할
생각이다.
Razer의 전반적인 컨셉은 Dizzy라고 할까... 마치 뉴욕 맨하튼 골목을 연상시키는 낙서와
같은 문구들이 이리저리 널려있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해서 복잡하게 많이 적혀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The Razer eXactMatTM
- Razer's first mousing surface!
Two-sided,
longer-lasting Anodized Aluminum mousing surfaces
SPEED for
high-sensitivity users
CONTROL side for
low-sensitivity and professional design users
Over-sized and
uniquely-shaped, 10.4 x 13 x 0.1 (265 x 330 mm x 2.5 mm)
Jet-black with
RazerTM green logo
Non-slip,
anti-reflective, abrasion resistant hard coat
Package includes
specially-designed gel-filled wrist
rest! |
②제품 디자인
레이저 다이아몬드백 마우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위와
같다. 보기만 해도 다른 마우스와 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마우스 윗면을 보았을 때 가장 특징적인 것은 역시 반사율이 높은 고광택 반투명 플라스틱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등쪽의 일부에는 투명하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씨-스루(See-through)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고,
불투명한 검은색 코팅을 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씨-스루를 했다면 다소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기본 버튼과 휠은 일반 마우스와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 완벽한 좌우대칭의 디자인을 띄고 이씩
때문에 오른손만이 아니라 왼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프로게이머용 마우스면 각자 손에 특화된 제품이 제작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품 구성물 중에서 다소 이해안되는 점이 바로 PS/2 변환 커넥터가 빠졌다는 점이다. 요즘 USB
전성시대라고 하지만은 그래도 그 정도는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레이저 마우스의 호화로움의 극치는 역시 금도금
커넥터이다. 사실 금도금 커넥터는 단순히 비쥬얼적인 측면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부식 방지와 우수한 접속 유지라는 면에서
필요하다.
다음으로 전용마우스 패드를 보자면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면에 앞뒤로 마모 및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고무가 하드코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앞뒷면에 보호고무가 붙어있다면 마우스의 종류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더 높은 감도를 원한다면 부드러운 면으로, 그렇지 않다면 거친 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참고로 필자는 거친면을 선호한다.)
역시 앞뒷면 오른쪽 하단에는 레이저 마우스 만의 독특한 폰트로 eXactMat라고 표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