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필테]만족과 신뢰로 요약되는 3Gate 1910D BlueEye. 3부


윤주호

조회 : 4618
작성일 : 2005/04/25 17:1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0826
트위터    페이스북

 

 

   블루아이라는 명칭을 붙인 이유를 짐작하게 해주는 파워버튼의 LED 불빛을 먼저 감상해 보자.

 

   ...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밤중에 불을 끄고 작업할 때 위의 블루아이(?)가  너무 밝아서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나 필자의 경우 워낙 막눈이어선지 별반 지장이 없었다.

 

     다음으로 모니터를 유심히 살펴보며 각종 테스트 유틸을 통해 불량화소가 있나를 점검해 보았다. 다음의 두 그림을 보자.

 

 

 

   - 여기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불량화소가 어느 것들인지?  몇 개인지? 구별하실 수 있느냐고 여쭤보고 싶다.

 

     잠시 구별해 보는 시간을 드리는 의미에서 다음 파트에서 언급하기로 한다.


   CRT도 그렇지만 LCD의 경우 모든 유저분들(필자도 예외는 아니다.)이 데드픽셀에만 집착하기 쉬우나. 사실은 정확한 색조표현력/  화면 균일성/  왜곡없는 영상의 구현과 가독성이 보다 중요한 것이었다.

 

  실제  패널 제조사측 의견을 들어봐도 해외 바이어들이 이 부분을 데드픽셀(물론 중요하다)보다 강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모니터 전문가 분들 의견 또한 그렇거니와 바로 위 사진의 경우를 겪고 나니 뒤통수가 따가워지며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모니터의  화질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측정기로 해야하며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란 고작 최대한 실사에 가깝게 화면을 찍어서 이를 다시 포토샾같은 유틸을 이용하여 RGB 값을 각각 측정해 보고 이를 비교해 보는 수밖에 없다. 이것만 해도 이만저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 전문가급의 실력이 있어야 그나마 최대한 흡사하게 할 수는 있겠다. 그러므로 다음의 화면품질 테스트는 필자가 [니콘 쿨픽스 8700] 디지털 카메라로 시행착오 끝에 그 중 낳게찍은 것을 골라 참고로만 보기로 하고 근거가 필요한 자료는  (주)모니터포유(www.monitor4u.co.kr. Tel : 02-701-5138,)의 계측기로 측정한 데이타를 인용하기로 한다.

 

 

  3-1. 백색균일성

 

    - 블루아이 19"의 백색구현시의 화면 균일성을 알아보면

▲  RGB신호의 백색화면

 

▲ DVI 신호의 백색화면

 

  - 역시 촬영부터 난관이었다...정확한 색상을 표현하기는커녕, 4각의 모서리를 왜곡시키는 않는데도 진땀을 뺐고 노력은 하되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가능한 한 동일 조건에서, 네 모서리가 모두 나오게 촬영하고, 최대한 수정을 하지 않도록 애썼다.

 

   사실 사진들을 촬영한 후 고민에 들어갔다.  미세하나마 중앙에 비해 주변부가 약간 어둡게 보이지 않는가?? 문외한인 필자가 시도해 볼 방법이라곤 포토샾으로 불러와서 스포이드 툴로 각각의 영역을 찍어서 RGB 값을 비교해 보는 방법 뿐이었다. 정중앙을 기준으로 가장자리의 육안상 가장 어두워 보이는 부분과를 비교해본 결과 ( 빛의 3원색 평균값 255를 순백이라고 볼 때) 중앙부 몇 군데 평균값은 251.XXX,  가장  낮게 계산된 값은 209.XXX정도였고, 비율로 따지면 100(중앙) : 83.2(모서리부) 정도의 비율임을 주먹구구식으로 알아보았지만  신뢰성은 전혀 아니올시다였고, 그저 스스로의 무지함을 자책하는 수밖에 없었다.   위의 수치는 그냥 필자가 보여준 성의로만 생각하시기 바라고 정확한 계측값은 모니터 포유의 수치를 인용하기로 한다.

 

 

▲중앙부 백색을 기준으로 하여 나머지 영역의 백색과의 색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색차(delta u'v')가 가장 큰 곳은 화면의 좌측 하단부쪽이지만 그 수치가 0.004으로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특히, 좌측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들은 모두 0.001 ~ 0.002 정도로 백색균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좋은 수준이라 하겠다. (사진과 설명 출처 : 모니터 포 유)


 

   3-2. 명암비

 

   - 이 부분은 사실 패널 제조사의 스펙에 의해 결정되고 더구나 제조 공정 특성상 패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대략적인 수치(스펙상은 700 : 1)를  역시 포니터 포유 자료로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 [모니터 포 유]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기존 망원 측정방식에서 탈피하여 3cm의 거리를 둔 직각 접촉방식 계측기로 영역별 측정값이라고 하며, 상술했다 시피 패널의 특성이고 각 패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자료일 뿐이다.

 

   3-3. 색표현성

 

    - 이번에는 필자가 촬영한 사진 중 DVI 신호 모드에서의 색상 표현력을 보기로 한다. 많은 시행착오를 했고 그 중 나은 사진을 전혀 보정하지 않은 그림으로 보기로 한다.

 

 

▲ RED

 

▲ GREEN

 

▲ BLUE

 

▲ Gray Scale

 

 - 색온도나 색상 표현 균일성과 색재현 범위는 Ad-Board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많으므로 이는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육안으로 보기에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색감 표현이  매우 뛰어나 보였다. 역시 [모니터 포 유]에 따르면 이 부분 3Gate사가 타 몇몇 업체들이 미달된데 반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최근 테스트한 제품 중에 자사의 CALA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3-4. 시야각

 

   - 시야각과 응답속도는 현 기술로는 동반상승하기 어려운 듯 하다. 최근 광시야각을 보여주며 등장한 IPS 방식 LCD는 만족할 만한 응답속도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므로 선보인지 제법 시간이 지난 TN방식이 적정 시야각에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는 합리적인 선택이다.

 


 
 

  - 좌우 시야각은 극단적인 각도에서 촬영했고, 사진이  매끄럽지 못하지만 위 그림같이 블루아이는 TN패널로 IPS방식보다는 상대적으로 넓은 시야각을 보여주지 못할 뿐, 패널상의 한계치 내 무난한 시야각을 보여 주고 하향 시야각을  낮추면 색상이 반전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는 패널의 특성이고 TN방식의 한계점이다.

 

  ● 시야각과 응답속도가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기에게 가장 적당한 LCD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은 구매자의 자유의사에 달렸다. 즉, 게임위주 등의  응답속도를 요구하시는 분들은 TN방식 중 빠른 응답속도의 제품을, 게임보다는 영화나 일상작업의 광시야각을 원하시는 분은 IPS방식이나 응답속도는 늦되 시야각이 넓은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며 블루아이는 판매순위로 보나 관심도로 보나, 실제 성능으로 봐도 무난한 선택이다...

 

 

  3-5. 가독성

 

   - 최근 출시되는 전 모델들이 뛰어난 문자 가독성을 보여주며 블루아이 또한 훌륭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3-6. 동영상과 게임에서의 블루아이 1910D

 

▲ 사진

 

▲ 동영상

 

▲ 하프-라이프 2

 

▲ 파 크라이

 

▲ 둠 3

 

   -  FPS게임과 동영상등에서 필자는 아주 만족한 편이지만 예민하신 분들도 있으므로 뭐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8ms의 응답속도 수치는 현존 LCD중 아주 뛰어남을 다들 아실 터이고 그 이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CRT를 이용하실 것을 권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를 토대로 다음 파트에서 총평을 내려보기로 한다.

 

 

 

   4-1. 장, 단점과 총평

 

   - 앞 파트 모두에 보여드린 사진에서 데드픽셀을 몇 개나 찾으셨는 줄 모르겠다.^^..

    자고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을 필자는 위 사례로 체험했다... 즉 워낙 막눈이라 처음엔사진에 보이는 모든 점들을 데드픽셀로 단정지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①번만이 데드픽셀이었고 나머지는 ...........................................................먼지였다!!!!!!!!

 

     여기에서 필자는 한 가지 사실을 거짓없이 말씀드려야 할 듯 하다. 극세사로 모니터를 닦아주니 ①번을 제외하고 사라지는 것이지만, 이 데드 픽셀에 대한 3Gate사의 입장을 한 번 들어보고 싶었다. 세상 어느 업체가 자사 제품을 필드테스트용으로 내 주면서 흠집 잡힐 생각을 할 것인가 하는 의문에서였고  솔직히 말하자면 눈감아 달라고 하거나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면 그렇게 할까도 고려해 보는 다분이 비겁한 사람이 본인이다..-,ㅡ;;.

   그러나,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3Gate사에서 분명히 밝힌 내용은

 

  " 필테용과 판매용을 차별할 수 없으며, 데드픽셀이 있다면 그 또한 밝혀야 될 사항이므로 언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거기에 덧붙여 자사의 규정에 의거하면 양품에 해당되므로 교환불가라는 입장도 밝혔다. 아주 쬐~~~~끔 감동먹었다............

   ..................... 흠을 집어 내면서 오히려 좋은 기분을 느낀 적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

.

    이제까지 살펴본 항목을 위주로 장, 단점과 총평을 해 보면,

 

장   점

단  점

 

● 700 : 1의 명암비,  300 cd/m2  밝기와 8ms의 빼어난 응답속도

● 고른 화면 균일성과 폭넓은 색상재현

● 검정색 중후한 색의 세련된 베젤 디자인

● 각 케이블과 상세 매뉴얼, 한글 OSD제공과 DVI, D-SUB 양자 지원

● 친절하고 신뢰성 있는 회사의 일관된 고객응대 및 A/S

 

 

● 스탠드의 각도 조절 부분이 상당히 뻑뻑하다.

● 파워버튼의 LED불빛(블루 아이) On/Off 조작 불가로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할 수도 있겠다.

 

 

 ● 다시 서두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대기업이 패널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자사 제품도 판매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길에 대한 생각을 해 보자....

   만약에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에 순수하게 맡겨진 공정한 경쟁상태라면 언급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대기업은 그 장점에도 불구하고, 해악 또한 심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과거 정경유착을 통해 성장한 과정을 관심있게 들여다 본 분들이라면 족벌 대기업에 침을 뱉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얼마 전에는 법의 헛점을 이용한 탈법행위로 변칙상속을 대부분 성공리에 완결지으셨고, 부의 세습과정을 통해 왕조시대에나 있을 법한 귀족과 같은 정치 경제 권력을 장악하고 이를 시장에서 십분 활용하고 있고, 이를 지켜 보자면 마치 nEVER ENDing story를 보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굳이 비겁한 짓을 하지 않아도 경쟁에 뒤질 리 만무하건만 중소 기업에 대한 무자비한 행동들을 서슴치 않는다...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과 수출역군이라는 점 등을 뺀다면(물론 매우 중요하다.)필요악으로도 생각된다.

   중소기업은 이 와중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본인을 포함한 소비자 대부분은 바쁜 소시민적 일상사 속에서 일단 구매한 물품에 대해 칭찬하기는 드물어도 불평하기는 쉽다.

   몇몇 업체들은 대기업의 행보에 발맞춰 자구책의 일환으로 덩달아 무결점 선언을 했으나 3Gate는 조류에 편승하지 않고 고집스레 무결점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

.

  블루아이 19인치 제품은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데드픽셀도 있었다. 그러나 양품조건에 포함되는 것으로 이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VGA와 1:1 대응하는 60Hz /1280 X 1024 해상도(가장 최적 화면을 보여주는 해상도이다.) 화소수는 그 곱셈값인 131만 여개이고 그 중의 하나가 불량이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신경이 많이 쓰일 수도 있다. 필자도 전에는 똑같이 생각했고, 초기에 데드픽셀 발견 시에도 "재수없다" 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은 먼지알맹이와 데드픽셀도 구분 못하는 한심한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극세사로 먼지를 가볍게 닦아주면서 어차피 먼지와 구분도 잘 안가는 데드픽셀 하나에 신경쓰기 보다 무수히 내려앉는 먼지나 잘 털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이어졌고 정신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해서 이후 신경쓴 일도 없고 걸리적 거리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데드픽셀 부분을 간과할 수는 없다.  3Gate사의 교환 규정에 해당하면 가차없이 교환받고, 기타 불만인 부분에 대해서는 A/S를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 이것은 소비자를 위함과 동시에 생산기업을 위하는 것이다. 3Gate사측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거기에 친절하고 신뢰성있는 고객지원을 보여주어야 함도 당연히 추가된다.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 글의 제목도 [만족과 신뢰로 요약...]이라고 정했다.

   총평을 하자면 3Gate BlueEye 19" LCD는  하자없는 화면을 보여주는 세련된 디자인의 모니터로서 [조건부로] 강력 추천한다.

   그 조건은 다음 네 마디로 요약되겠다........................[ 초. 지. 일. 관 ]

 

  4-2. 맺음말

    심한 감기 몸살과 뒤늦게 뭘 좀 더 배운답시고 시작한 학업이 시험기간인 부분까지는 고려했으나  갑작스런 돌발상황은 전혀 예상 밖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서둘렀지만, 약속기간을 넘긴 점에 대해서는 자책하며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이번 필드 테스트는 여러가지 경험과 생각을 갖게 해줘서 오히려 필자가  얻은 점이 많습니다. 기간을 경과한 점 거듭 사과 드리며, 앞 파트에 인용했던 [(주)모니터 포 유 ]관련 자료의 인용을  흔쾌히 허락해 주시고 LCD관련한 필자의 몽매하기 그지없는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 주신 동사 대표 신수근님, 보드나라와 3Gate관계자분 및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 (--)! (__)!!.  

4
윤주호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