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GMC X-21 Lite [Trinity] 제품의 사용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지엠코퍼레이션과 베타뉴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난생 처음 쓰는 사용기라 서투르더라도 참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편의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케이스 시장은 정말 춘추전국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읽어내고 제품에 반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GMC에서는 기존에 출시한 X-21의 Lite 버전인 X-21 Lite [Trinity]를 시장에 내놓았다.
사용기에 앞서 GMC X-21 Lite [Trinity]를 제조하는 GMC에 간략히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GMC는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케이스 이외에 파워, 카드리더기, 기타 악세사리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케이스를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
위의 순위는 (주)다나와에서 집계한 가장 최근의 케이스 판매순위이다. 10위권내의 케이스 중 GMC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만 6개다. 5월달의 순위를 봐도 이 6개의 제품들이 대부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GMC 케이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높은 가격대 성능비라고 생각된다. 이제껏 필자가 사용해본 GMC 케이스들을 보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GMC 케이스는 호감이 많이 간다. 하지만 사용기인만큼 칭찬할 부분은 칭찬하더라도 단점들은 확실히 찝어내겠다.^^;

하지만 위에서 보는 것처럼 Q&A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질문을 자유롭게 올리고 답변을 받는 형식이 아니다. 따로 이메일로 문의를 하면 개인적으로 답변을 해주는 방식이다.
이런 식의 게시판은 소비자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소비자들은 이런한 게시판 시스템이 비난의 소리를 감추려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질문을 자유롭게 올리고 답변을 해주는 Q&A게시판 시스템은 다른 사람이 그 질문과 답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중복적인 질문과 답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답변은 소비자들에게 강한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GMC도 좀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러한 열린 Q&A게시판으로 바꿔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이다.

GMC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모습의 일부이다.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를 금도금 처리를 한 X-21 Lite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품 상세 스펙

기존 X-21 버전의 강판두께인 1T에서 0.8T로 다소 얇아졌다.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제조단가를 생각하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품이 포장된 박스이다.
박스가 크고 손잡이가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손잡이가 필수요건은 아니며 이 역시 단가상승으로 이어질테니 그다지 불만은 없다.^^
박스재질의 두께는 그다지 굵지 않았으나 보기보다 상당히 단단했다. USB포트를 금도금해서 고속전송이 가능하다고 자랑하는 문구와 그림이 보인다.
그 밑에는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고품질이며... 조립컴퓨터를 만든는데 있어서 최고의 선택' ,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기능'이라고 영어로 쓰여 있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중국산이던데... 이 제품은 한국에서 제조되었다.

택배 송장에 적혀있는 '보내는 분'이다.^^

내부 포장은 일반적인 케이스 포장과 마찬가지로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박스에서 꺼낸 즉시 찍은 사진이다.
전면이 하프미러로 되어 있으며 전면도어가 부착되어 있다. 하프미러로 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블랙색상과 잘 어울린다. 전면도어는 디자인의 통일성을 유지시키며 ODD소음을 감소시키고 먼지유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히 보면 하프미러부분에 뭔가 붙어 있는데... 기스방지를 위한 비닐이 붙여 있다. 이걸 떼어 내면 더욱 더 미러느낌이 살아난다.

케이스의 좌측면이다.
차가운 공기 유입을 위한 인텔 샤시 에어가이드 1.1 스펙을 준수하는 공기유입홀이 있으며, 금도금처리한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를 전면에 위치시키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케이스를 좌측벽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게 된다면 벽에 붙어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덮개를 만들었더라면 전체적인 디자인의 통일성을 유지시킬 수 있고, 먼지 유입도 방지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들이다.

이건 우측면이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케이스 후면부분이다.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통풍 효율이 좋은 벌집모양의 팬통풍구가 보인다.

하프미러 부분의 비닐커버를 떼어내고 찍어보았다. 찍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와 필자의 팔이 확연히 보인다.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은 크롬도금을 하였으며 그 주위로 고휘도 LED를 장착하였다.

케이스 밑면이다. 제공되는 고무받침을 붙이는 부분이 있으며, 앞쪽에 차가운 공기를 유입하게 하는 공기 유입구가 보인다.

제공되는 고무받침을 붙인 모습이다. 고무받침은 두꺼우며 질이 우수해 보였다.

전면도어를 열어본 모습.
전면도어는 냉장고 도어처럼 자석소재로 본체에 살짝 닫기만 하면 닫힌다. 베이에 투명 비닐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베이덮개 제거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투명 비닐을 당기기만 베이덮개가 손쉽게 제거된다. 세심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베이 덥개를 떼어낸 모습.

이것은 위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전면 판넬과 본체 판넬의 경계를 찍어본 것이다.
아래쪽은 우레탄 코팅이 된 부분이다. 전면판넬과 전면도어부분이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다. 좀 거칠거칠한 표면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조립하다 보니 먼지가 상당히 잘 붙었다. 닦아주면 그만이지만... 자주 자주 닦아 주어야 하는 귀차니즘이... ^^;

전면 하프미러 부분인데... 윗부분에 좀 어두고 네모난 부분이 약간 보인다. 이것은 온도계가 달려있던 기존 X-21버전의 자재를 그대로 가져다 쓴 흔적이다.

좌측면 판넬 내부모습이다.
13cm 가량 되는 거대한 에어가이드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의 케이스에서 보던 에어가이드보다 좀 컸다.

에어가이드 측면 모습이다. 일반 에어가이드와 마찬가지로 잡아당겨서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단 계속 잡아 당기면 빠져버린다.
검은색의 페인트가 많이 튄 것이 보이는데... 그다지 보기 좋진 않았다...

케이스를 감싸고 있던 비닐에 혼자 나뒹굴던 OO이다.
다른 분이 작성한 똑같은 이 제품의 사용기를 읽어 봤었는데... 이분께서 받은 제품도 똑같은 이 나사가 후면 팬에 끼어있었다고 한다.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제공되는 부속품들이다.
케이스 고무 받침, 메인보드 지지대, 비프음용 부저, 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사들이 들어 있었다.
위에 흰 나사는 비닐봉지에 들어 있지 않고 따로 나뒹굴고 있어서 따로 찍었다.^^

전면 판넬을 떼어내고 찍은 모습이다.
5.25인치 드라이브베이와 3.5인치 드라이브베이 모두 쇠로 된 덮개가 기본적으로 각각 2개, 1개가 떼어져 있다. 세심한 배려이다.
120mm 팬 장착부가 보인다. 벌집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120mm 팬을 구입하여 장착하면 더 높은 쿨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 너머로 시원한 크기의 120mm팬이 보인다.

떼어낸 전면 판넬의 뒷부분이다.
측면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 기판과 이를 연결하는 선이 보인다.

측면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 기판과 이를 연결하는 선을 뽑고 기판을 찍어 보았다.

전면 판넬 뒤를 살펴보니 NOBLESS-2 앞쪽 커버라고 적혀있었다. 과거 노블레스2 케이스이 커버로 사용하던 자재를 그대로 사용한 것 같다.

후면에 기본 장착된 시원한 크기의 120mm팬이다.
1,800RPM 으로 작동한다.

금으로 도금처리된 측면 USB포트와 사운드 단자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금으로 도금처리하였기 때문에 빠른 USB 전송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데... 과연...얼마나 체감이 될것인가...? 기분상의 문제인 듯 하다.^^;

뒤쪽 측면에서 내부를 찍은 모습이다.
총 10개의 드라이버 베이를 제공하여 확장이 용이하다.

HDD를 장착하는 슬라이딩방식의 3.5인치 베이이다. 앞에서 혼자 나뒹굴던 흰색 손나사로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여 조립이 용이하다.

그런데 이 제품만 그런것인지... HDD를 장착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상당히 뻑뻑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윗부분의 구멍의 마감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손을 베일 우려가 있다. 좀더 세심한 마무리가 아쉽다. 물론 이 제품만 약간의 불량이길 바라는 바이다.

메인보드 지지대의 뒷쪽 모습이다. 상당히 견고해보였다. 그 옆으로 보이는 나사구멍은 끝마무리가 날카로워서 다칠 우려가 있지만 이쪽면은 그다지 손댈 일이 없으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

파워를 지탱해 줄 지지대의 모습이 보인다.

PCI 슬롯 덮개의 모습이다.
저가형 케이스도 아닌데... 이런 식의 떼어버리면 구멍나버리는 1회용의 덮개를 채용한 점이 아쉽다. 요즘은 이보다 저렴한 케이스들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덮개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말이다...

뒷면 각종 단자 덮개의 모습인데...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덮개가 좀 쓰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 때가 좀 많이 묻어있었다. 물론 이 또한 이 제품만 그러하길 바랄 뿐이다.^^

POWER, HDD, RESET 커넥터와 USB, AUDIO 입출력 단자의 모습이다.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USB, AUDIO 입출력 단자에 프린트가 안되어 있어서 그냥 언뜻 봐서는 뭐가 뭔지 모른다.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쉽다.

USB, AUDIO 입출력 단자의 모습인데... 잘못 꼽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사진에서처럼 흰색의 플라스틱으로 막아놓았다. 이 점은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조립이 완성된 사진이다.
Dual CPU의 보드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있는 넓은 공간이다. 필자의 보드가 작아서 더 넓어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말 넓다.^^

에어가이드 부분을 찍은 모습이다.
CPU팬과 RAM이 내려다 보인다. 효율좋은 벌집모양의 통풍구는 좋지만... 먼지 필터가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이 정도 가격의 케이스면 기본적으로 장착을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완전히 조립이 끝나고 본체를 찍어 본 모습이다.
깔끔한 디자인이 역시 돋보인다.
전면도어로 인해서 흰색과 검은색의 부조화를 감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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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써보는 부실한 사용기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정말 어렵네요...
다음번엔 더 잘 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