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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제품은 국내 최고 케이스 제조사인 GMC의 'X21 Lite'입니다. 위 제품의 필드테스트는
'브레인박스'에서 진행합니다.
1. 시작
제품의 소개에 앞서 위 케이스의 제조사인 GMC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GMC의 web page 입니다. 최근 출시된 X21 Lite가 전면에 나와있네요. GMC는 96년도 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케이스들과 Sesonic PSU 제품군들도 같이 유통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업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업체이니
자세한 내용들은 생략하고 이제부터 X21 Lite의 스펙과 함께 간단한 기능 및 구성의 소개로 시작하겠습니다.

위 스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제품은 넓은 내부공간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택배수령시 이렇게 무거운
케이스는 서버케이스 이후로 처음 들어 봅니다. 크기도 크기이지만 꽤 두꺼운 강판과 소재의 재질이 그 무게에 한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 밖에 외부 I/O 포트를 금도금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움과 함께 기타 잡음이나 노이즈, 전송속도 저하 등을
방지하고 있다는 부분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2. 제품 포장상태 및 박스디자인

위 박스 디자인은 GMC의 싸이트에서 가져온 것인데 지금의 박스디자인과는 다르군요. 아마도 지금의 박스디자인과
틀린것으로 봐서 기존에 X-21에서 완전 탈피한 새로운 박스를 디자인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제품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위에 보이는 도금 처리된 I/O포트의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보신바와 같이 웹페이지 에서나 박스디자인 에서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네요.

제품의 이름에 X-21 뒤에 'Lite'라고 붙은 이유는 이전에 출시되었던(이전 모델) X-21
케이스에서 잘 쓰이지 않는 부분을 제거하고 가격대를 낮추었다하여 Light(가벼운)를 붙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느 케이스 제품들과 같이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제품의 보호를 위해 잘 포장되어 있네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제품 포장 스티로폼이 위아래를 구분시켜 두었네요. 위아래가 조금씩 모양이 틀린가
봅니다.
3. 제품 외관 및 내부구성 살펴보기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제품의 전면부가 우레찬 소재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그 위로 거울 소재로 디자인 되어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버튼부의 모습입니다. 버튼은 크롬도금이 되어 있으며 고휘도 LED의 사용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위에서 보시는것 처럼 전면부를 열고 닫을수 있도록 door디자인이 되어 있으며 실제로 저 door디자인이 ODD등의
장치의 소음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먼지의 유입도 어느정도 차단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5.25와 3.5인치 베이가 각각 4개, 2개 씩으로 확장성은 좋은 편이구요. 최초에 각각의 덮개를 떼어내기 쉽게
하기 위해 측면에 비닐의 잡아당기면 덮개를 떼어낼수 있게끔 해 두었습니다. (물론 케이스의 안쪽에서 밀어내어도 되겠죠?)

이 제품의 홍보 시 가장? 내세우고 있는 부분인 외부 I/O포트의 도금된 모습입니다. 실제 필자도 금으로 도금된
것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정확한 측정장비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별반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측면 케이스 덮개의 모습입니다. 요즘은 저렇게 에어홀들을 대부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부 열기를
배출하는데 큰 몫을 하지요. 물론 저 구멍들로 먼지의 유입은 감수해야 하지만요.


이 제품의 또하나의 장점인 후면부 팬의 모습입니다. 120mm팬을 장착하여 저소음으로 다량의 열을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실제 이 제품을 사용해 본 유저들의 말에 의하면 저 팬의 소음이 꽤 크다고 얘기합니다만 저는 그다지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건지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메인보드의 메인 백패널 외에 저렇게 각종 I/O포트들을 장착 사용하기 용이한 디자인이네요.

VGA 및 PCI슬롯의 가이드 입니다. 갯수가 7개이니 확장성은 역시 괜찮은 편이네요. 근데 타사의
케이스들과 비교해 보면 같은 수준인것으로 봐서 큰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백패널 가이드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메인보드를 구입시 메인보드 박스내에 그 메인보드에 맞는 백패널 가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한 부분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네요. 이 역시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그다지 특징이 될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일명 핸드스크류. 굳이 한글화 해 보자면 손나사? 입니다. 기존의 제품들 또한 갖추고 있는 부분인데 굳이 비교하자면
기존의 제품들은 손나사를 금속으로 처리한데에 반해 이 제품은 그 위에 플라스틱을 씌워 유저들로 하여금 사용하는데 있어서 좀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각종 나사들과 케이스 밑면의 고무패드 입니다. 근데 고무패드의 모습이 좀 이상하네요. 양면테이프가
붙어 있는것으로 봐서 케이스 아래에 붙이게끔 한것 같은데 기존의 제품들이 저 고무를 이미 뚫려있는 홈에 끼우는것이 비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잦은 이동시 저 부분이 금새 띄어져 버리니까요.

케이스 전면부의 I/O포트 및 버튼부를 연결하는 케이블들 입니다. 전면 USB케이블은 각 핀이 분리되어
있는 타사의 제품들에 비해 나은 편이네요. 물론 요즘 저렇게 디자인 된 제품들이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앞에서 보셨던 후면부의 120mm팬 입니다. 저 큰 날개들이 믿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메인보드가 장착된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렇게 지지나사가 조립되어 있네요.

케이스 내부의 3.5인치 베이 입니다. 이 부분 역시 케이스 후면의 손나사와 같이 플라스틱 손나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5인치 베이를 떼어내어 하드디스크를 조립하기 아주 쉬울것 같습니다.

실제로 분리해 보았습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알맞게 분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과거의 케이스들은 오래되면 저
부분이 쉽게 분해가 되지 않아 분리시 힘든 경우가 많지요.

내부는 4개의 확장성을 갖고 있네요. 하드디스크를 네개씩이나 곽 차게 설치하면 발열이 장난이
아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면부의 120mm팬을 따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의 발열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더라면 좋을번 했습니다.

5.25, 3.5인치 베이들을 내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3.5인치 베이가 잘 안보이네요. 보시는것 처럼 각각 2개,
1개씩 막아두었습니다. 사용할때는 떼어내면 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 굳이 떼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저 부분이 미약하나마 먼지의 유입을 막아줄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무게가 꽤 나간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실제로 강판이 꽤 두꺼운 편이며 내부 조립시 손을 다치지 않게끔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에어홀을 내부에서 보신 모습입니다. 구멍들이 큼직큼직 하여 발열 해소에는 도움이 될것 같으나 먼지의 유입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저 부분은 따로 망을 준비하여 덧대는것도 좋겠습니다.

스프레이 도색시에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내부의 모습이므로 그다지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만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제품을 위해서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이 부분 역시 마찬가지군요.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었을텐데...

저 빨간색 원 안에 물음표는 타사의 케이스와 비교하였을때 타사의 제품은 저 부분이 뚫려 있어서 장착된 메인보드의
아랫면을 볼수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저렇게 막혀있네요. 저도 저 부분이 뚫려 있는 케이스들은 저 부분을 왜 뚫어놨는지 그 용도를 자세히는 알수가
없으나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때 왠지 뚫려 있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유저분들중 저 부분이 뚫려 있을시 장점을 아시는 분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케이스 전면의 door입니다. 내부에 자석이 들어있어서 케이스를 열고 닫을때 냉장고 문과 같은 역할을 하게 해
줍니다. 자석이 들어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금속 나사를 붙여 보았습니다. 실제 케이스와 접촉하는 부분은 고무패드를 덧대어 플라스틱끼리
부딫히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전면 케이스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구경하세요~^^*

금으로 도금된 부분의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금으로 도금되어 있네요!!

전면 케이스의 안쪽 모습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door부분의 자석과 붙을수 있게끔 금속을 안쪽에
붙여두었군요.(그림에는 자석이라고 잘못 표기했네요-.-;;)

조금 아래쪽에도 역시 금속을 내부에 붙여두었습니다. (역시 그림에는 자석으로 잘못
표기했습니다.;;)

위에서 잠간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저기 막혀있는 부분을 사용하려면 손으로 떼어내도 되지만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떼어내셔도 되겠습니다.

전면의 120mm팬을 장착하는 부분 역시 구멍들이 너무 크군요. 이부분으로 엄청난 먼지가 들어올것
같습니다.-.-;;


전면의 거울소재의 모습입니다. 저 부분은 사용시에 자주 닦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각종 지문이나
얼룩이 묻을수가 있겠는데 감당이 될런지...

보시는것처럼 ODD 및 하드렉을 케이스의 색상과는 대조되는 흰색으로 장착해 보았습니다. 역시 검은색 케이스에는
검은색 ODD를... 하지만 이 제품은 전면의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바로 door가 있기 때문이지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고무패드를 장착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왜 기존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저렇게 붙이게끔 해 두었을까요?
4. 장단점 분석 및 제품에 대한 소감
장점 : 1) 전,후면에 120mm팬 장착 및 장착가능한 홀
제공.
2)
두꺼운 강판과 내부 라운딩 처리.
3) 적절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전면 디자인.
단점 : 1) 내부 도색에 대한 깔끔하지 못한 뒷처리.
2) 각종
에어홀들의 구멍들이 너무 커서 먼지의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보임. 그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음.
3) 이전 모델인
X-21과 비교했을때 다량의 기능을 제거했음에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
GMC는 국내에 케이스 잘 만드는 회사로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GMC의 케이스를 몇차례 사용해 본 필자로써
디자인이나 품질은 인정할 만 하다. 이번 제품 역시 적절한 소재의 사용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여러 유저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만 하다.
이번 제품이 이전 모델(노블리스, X21 등)과 비교하여 아주 새로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전 제품들이 너무
비싸서 사용해 보지 못한 유저들도 가격이 다소 저렴해 짐으로 해서 사용해 보고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킬 만한 제품인것 같다.(그래도 역시나
비싸지만..)
GMC도 이제는 국내의 케이스 제조사로써 세계의 케이스 제조사들과 경쟁하여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뭔가
다양한 시도들과 함께 획기적인 뭔가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GMC의 케이스가 괜찮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리안리'나 '마이크로닉스'와
같은 명품의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게 사실이다. 즉 '리안리'나 '마이크로닉스'가 갖고 있는 뭔가를 GMC는 아직 갖고 있지 못한것
같다.
다양한 분석들과 함께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의 GMC를 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케이스 업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written by
Leo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