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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버팔로 SD 1GB RSDC-S/G 품질평가단 6부


이동규

조회 : 2572
작성일 : 2005/07/12 03:5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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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6. 카메라 촬영시 반응속도와 사용 후기

▶ 'BUFFALO Memory Field Test'  그 대장정의 끝이 드디어 다가왔다!!

7월하고도 11일... 바로 버팔로 메모리 필드테스트의 종료일입니다. 항상 시작하기 전에는 기대에 가득차게 되고, 끝이 날 때는 아쉬움과 후회가 공존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더욱 자신에 대해서 인지하고 성장하는 거라고 하지만 역시 이런 날은 술 한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밤입니다.

그동안 버팔로 필드테스트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신 35명의 필드테스트 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드리며, 그동안 저 몽상소년의 6부작 시리즈의 화룡점정을 지켜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용기와 마찬가지고 글 본문에서는 필자의 편의상 존어를 생략했으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양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올해 5월에 새로 산 컴팩트 카메라의 명기!! 팬탁스 옵티오 750z의 세부 사양(출처: 디시인사이드)

옵티오 750Z는 1/1.8인치 크기의 원색 CCD를 채택하였으며 총 화소수는 714만 화소로 가장 높은 화질로 찍을 때, 정확히 262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사진 1장당 3.58M용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제품의 경우 화사한 색감과 괜찮은 조작성과 디자인을 보여주지만 이번 테스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속도 & 연사' 부분에서는 상당히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동     작

시     간

초기 기동 시간

약 3초

포커스 랙

약 0.5초 ~ 2.5초

셔터 릴리즈 랙

약 0.5초

주밍 속도(광원 → 망원)

약 2.3초

이미지 재생

약 1.7초

위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옵티오 750z의 초기 기동 시간은 약 3초 이상으로 최신 카메라라고 느끼기 힘든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재생 이미지 전환 속도 같은 경우에는 최대 해상도로 촬영할 때 1.7초 정도로 매우 답답한 느낌을 준다. 즉, 전체적인 카메라의 속도는 매우 느리며 이 점이 옵티오 750z가 가지는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메모리카드로 실험한 결과 연사는 사진 사이즈와 별 관계없이 초당 1매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또한 촬영 후 버퍼에 저장하는 동안은 메뉴 버튼이나 평션 버튼, 재생 버튼 모두 먹통이 되기 때문에 처음 사람하는 사람은 많이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익숙해지면 큰 불편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네요.

※ 전체적인 내용은 디시인사이드의 팬탁스 옵티오 750z 리뷰와 실제 테스트를 통해서 작성되었다.

 

 

▣ 카메라 촬영시 반응 속도

▶ 필자의 서브 카메라인 올림푸스 D-40Z로 촬영한 '팬탁스 옵티오 750z' 의 정면 모습

이번에 테스트한 사항은 크게 속도와 안전성인데, 그 중에서 필자는 안전성에 대해서 보다 중시를 해서 테스트를 했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필자의 카메라가 고속 전송을 지원하는 기종이 아니라 상당히 늦은 가동속도와 연사로 악명이 높은 팬탁스 옵티오 750z이라는 점이며, 나머지 하나는 버팔로 필드테스트 패키지 박스에서 있던 안내문에 이 제품이 한번도 A/S가 없었던 전설적인 제품이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기 때문이다.

 

 ▶ 역시 컴팩트 카메라에서의 명기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일단 필자가 시도한 것은 기본 M 모드에서 아무 설정없이 최고 해상도(3,056 x 2296)에서의 연사 테스트로 상당히 많이 기대를 하였다. 처음 실행시에는 확실히 연사에서 사진 한 장이 저장된 후 다음 촬영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왜냐하면, 3~4장 연속 촬영 후에 이 놈이 놀랄 만한 속도를 견디기가 힘들었는지 초점 프레임 LED와 촬영 프레임 LED가 깜빡거리면서 작동을 7초 정도 멈추었기 때문이다. 결국 매우 적은 수의 연사라면 효율적일 수 있지만, 다수의 연사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발견한 테스트였다. (참고로 해상도가 낮은 경우의 연사 테스트시에는 이런 현상이 드물게 일어났다.)

 

▶ 그러면 일반 촬영을 했을 경우와 재생된 사진을 전환할 시에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RSDC-G, RSDC-S, ZYRUS, SanDisk SD 1GB 메모리 카드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동영상이 저장되는 동안의 시간은 별 차이가 없었다. 타이머를 가지고 측정할 경우 상당히 미묘하게 RSDC-G가 우세하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기본 스펙만을 참고할 경우 실망스러운 결과 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좀 더 넓게 생각해서, 사진 1장이 저장되고 난 후, 촬영 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속도를 보여주었다. 역시 사진이 촬영되어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되는 것은 하드웨어 한계에 다달았다고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찍은 사진을 디지털카메라 상에서 삭제하거나 편집할 경우에는 어떠할까?

 

▶ 버팔로 메모리카드와 팬탁스 옵티오 750z와의 궁합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역시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RSDC-G 메모리카드가 다른 보급형 SD 1GB 제품을 어느 정도 압도하였다. 또한 이 제품의 경우 스펙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동영상 촬영시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RSDC-G 제품을 사용시에는 그런 현상이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고 유저들에게는 다소 부담되는 중요한 점이 있다.

많은 분들이 눈치를 차리셨겠지만, 바로 가격이다. 필자가 자주 가는 스윙폰 관련 카페에 가서 사용기를 포스팅하고 달린 글을 보면, 과연 이 제품의 스펙만큼의 성능이 나오는가와 너무 비싸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실제로 이 제품보다는 다소 낮은 120X의 SD 1GB가 모 동아리에서 공동구매로 8만원 후반 대에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과연 소비자가 이 제품을 선 듯 구매할 것인가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ps. 버팔로 필드테스터들에게는 특전으로 20% 할인과 고성능 카드리더기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를 적용할 경우 11만원 후반대로 어느 정도 가격대가 괜찮다고 본다.

 

 

▣ 버팔로 필드테스트 사용 후기

▶ 멀티싱크 채용과으로 고배속의 기록에도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 시켰다.

RSDC-S 제품은 감안하지 않고, RSDC-G 제품만을 잠시 생각해 볼 때, 21MB/s라는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다소 불안정한 벤치마킹 결과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러나 필자는 어느 정도는 참고할 만한 단순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용시에 타사 리더기에는 비교 제품에 비해 좀 더 떨어지는 속도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인식오류나 체크오류와 같은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디지털 카메라에서만 제약하지 말고, 다양한 활용을 생각할 경우에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든다.

RSDC-CBA 카드 리더기를 사용시 조금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다. 어떤 내용이라고 하면, 보통 카드버스 리더기 같은 경우 이와 같은 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더미 메모리 카드를 장착시에는 장치를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의 내장 리더기는 분명히 인식을 하지 않지만, 버팔로 RSDC-CBA 카드 리더기는 이를 진짜 메모리 카드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한다. 이 점은 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버팔로 메모리 카드와 함께 했던 약 보름 남짓의 시간들... 이제 안녕~~

글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이 필드테스트가 디지털 카메라라는 장비에 제한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과연 현재 필드테스터 분들 중에 이 메모리 카드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가진 분은 얼마나 될까? 하나 제안이 있다면, 21MB/s라는 놀랄 만한 속도를 낼 수 있는 사양이나, 벤치 프로그램을 스크린 포유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소개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꿈의 속도가 사실일지라도 그 것을 사용할 방안을 모른다는 것은 또 다른 모순이라고 본다.

노트북이나, PDA를 사용하시는 디지털 노매드에게는 RSDC-G는 충분히 구매할 메리트가 있으며, 일반 유저들 같은 경우에는 동급의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RSDC-S 제품을 권하고 싶다. 버팔로 메모리의 A/S 경우, 타 제품은 보통 5년이고 길어야 7년인 반면에, 10년(!!)의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크린 포유을 통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점들은 그 만큼 버팔로의 안정성이 뛰어나다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자라면 주저없이 '버팔로'를 권하고 싶다.

※ 필자의 사용기는 다나와, 케이벤치, 테크노아, 브레인박스, 보드나라, pcBee, 베타뉴스, 디비나와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사이트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은 이유는 사용기는 기간적인 간격을 두어서 포스팅을 할 경우 이 품질평가단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다 마친 후에 일괄적으로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 필드테스트를 주관한 디지인사이드와 스크린 포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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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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