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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깔아라!! 렉스텍 6600GE Perfect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753
작성일 : 2005/07/15 18:2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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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름신의 강림을 받아 지르고 말았다. 엔비디아 6600이 출시된지 반년이상이 지나면서 태생하는 변종의 물결에서 필자는 이미 한 종류를 접해서 테스트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성능은 필자가 원하던 성능보단 조금은 불만스러웠다. 이에 2차전으로 접하는 변종 물결의 새 대열에 합류한 렉스텍 6600GE PERFECT 사일런스 버전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 필자의 오버클릭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하더라도 새로운 변종은 끊임없이 출시될 것이고 이에 필자도 재빨리 변종에 대한 연구를 해 볼 생각으로 이번 변종의 파헤치기 2탄으로 렉스텍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필자의 짧은 소견과 그리 해박하지 못한 설명이 있더라도 필자가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들은 대부분 루비걸이 포장 박스에 등장한다. 눈동자만 까맣다면 더 이쁠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 주요 인쇄 사항을 살펴 본다. 가장 눈에 확 띄는 것은 시원한 바다속에 있는 사일런서와 막강 오버클럭 지원의 스티커가 보인다. 필자가 알기로는 원래 부품 유통사에서 오버클럭을 공식적으로 거론하지는 않는다. 그런대도 이렇게 스티커까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면 오버클럭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포장 박스의 크기가 이전의 박스들 보다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략적인 스펙을 그래픽화해서 소비자에게 제품의 특징을 알리고 있다. 지포스 6600 칩셋, 128비트, PCI-E 16X, DVI, D-sub, TV-Out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렉스테크놀러지의 행사 내용과 특이하게도 OK캐시백 포인드를 지급하고 있어 필자가 좋아하는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을 살 때 써야 할 것 같다.

6600GE의 그래픽카드와 부속물들이다. 컴포넌트 케이블, S-VHS 케이블, 사일런스 흡기용 베젤 쉴드, 한글 설명서, 설치 CD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필자가 가장 흡족해 하는 부분은 한글설명서인데, 내용을 보면 올칼라로 설치과정등이 기존 어떤 설명서보다 친절히 설명되어 초보자라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하지만, 필자의 눈에 띄지 않은 물건이 하나 보였다. 그건 DVI 변환 젠더인데, 필자처럼 CRT로만 듀얼을 사용하는 유저에겐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black01_next.gif 컴포넌트 케이블

black01_next.gif S-VHS 케이블

black01_next.gif 한글 설명서

black01_next.gif 설치 CD

black01_next.gif 사일런스 흡기용 베젤 쉴드

black01_next.gif 6600GE 본체

그럼 본격적으로 렉스텍 6600GE 퍼펙트를 살펴보기로 한다. 어떻게 생긴 그래픽카드일지 꼼꼼히 들여다 보기로 한다.

일단 두께와 길이가 가장 눈에 띈다. 아무래도 사일런스 쿨러가 달려 있다 보니 사일런스의 길이가 전체 그래픽카드의 길이를 좌우하게 된다. 두께 또한 방열판이 상당히 커서 후면 베젤 두 개 정도는 비워야 된다.

전면에서 바로 보게 되면 기본 베젤에 S-VHS, DVI 포트, CRT 단자가 있고, 바로 위에 사일런스의 배기구가 보인다. 필자도 처음 사일런스를 대하는 것이라 배기구인지 흡기구인지 헛갈렸다.

사일런스의 전체 길이는 약 25cm에 이른다.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라면 문제 없겠지만, 만약 슬림형 케이스라면 장착은 포기할 만큼 길다.

사일런스의 끝자락에는 배기팬이 달려 있는데 사이즈로 보면 80mm 팬에 해당된다. 이 팬으로 인해 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있을 수 있지만, 필자의 경우는 미들 케이스라 간섭을 피해 설치했다.

실제 사일런스를 뗀 모습이다. 전체가 투명한 소재로 되어 있어 먼지가 낄 경우 미관상 보기는 안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black01_next.gif 사일런스 팬의 후면 모습

black01_next.gif 방열판의 모습

렉스텍 6600GE 퍼펙트 또한 이전 변종들이 그랬던 것처럼 GT 기판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SLI 단자가 보이긴 하지만, 실제 SLI는 지원하지 않는다.

하단부에는 그리 특이한 사항은 없고 사일런스 팬의 2핀 전원커넥터가 있다.

메모리의 발열을 위해 방열판이 전체에 부착되어 있다. 실제 오버클럭시 메모리는 대단한 열을 내기 때문에 방열판이 없는 제품들은 오버클럭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있다. 필자가 방열판을 떼진 않았지만, 삼성 2.0ns DDR3 SDRAM이 장착되어 있다.

후면부에는 사일런스 쿨러를지지하고 고정하는 서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지지대의 사이에는 보이는 것처럼 고무 소재의 완충제가 있어 기판 자체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고 기판을 보호하고 있다.

사진의 고무 완충제가 있다.

사일런스를 제거한 그래픽카드의 전체 모습이다. 전체 구조가 복잡하지도 않게 꽉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일런스를 제거하고 본 방열판의 구조다. 메모리가 부착되어 있는 부분을 통째로 방열판이 감싸고 있고, 전원부의 캔타입 캐패시터가 든실하게 전원 공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원부의 캔타입 캐패시터로 전원을 공급하는데, PCI-E 슬롯에서 지원되는 전원으로 충분해서 별도의 전원 커넥터 자리는 비워져 있다.

GPU를 살펴 보았다. 지포스 6600 A4 타입인데, 얼마전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방식 SLI 지원 소식으로 SLI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면부의 서포터를 제거한 후 모습을 보면서 이제 궁금한 성능 테스트를 해 보기로 한다. 필자도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는 못한다. 그냥 여느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그 성능과 오버클럭에 관심이 있다 보니 하드웨어에 대한 설명이 부실하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필자도 신제품이 출시되면 그 성능이 실제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실제 사용해 보지 않으면 보도 자료와 동일한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어서 필자는 유저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인 오버클럭 테스트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물론 테스트 환경과 당시의 온도 여건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다. 이 점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 간혹 필자보다 오버가 안되는 제품이 있는데 그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일명 뽑기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 분명 오버클럭으로 기존 성능보다 향상된 성능을 가져 올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어느 그래픽 회사도 오버클럭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한다. 또한 사후 서비스에서도 지나친 오버클럭킹으로 인한 파손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서비스가 진행되게 됨을 인지하고 적당한 오버클럭으로 정신건강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오버클럭 테스팅의 측정 프로그램으로는 3DMark 03/05와 오버클럭을 위한 툴로는 Coolbit을 사용했고, AquaMark 03과 프레임 유지율을 확인하기 위한 게임테스트를 시행했다.

구분

제원

CPU

AMD Venice 3000+(1.8Ghz)

MOTHERBOARD

Evertop&EPoX NF4 9NPA Ultra

MEMORY

GEIL PC3200 512MB * 2

GRAPHIC CARD

Rextech 6600GE Perfect

ODD

DVDRW 16X

HDD/FDD

80GB 7200rpm / 1.44MB

OHTER

SkyDigital TV

OS

Windows XP SP2

Software

Forceware 71.24 / DirectX 9.0C

오버클럭은 Coolbit을 이용해서 주파수 변경을 실시하였다. 자동 오버클럭킹에서는 그다지 클럭 주파수를 잡지 못해 수동 오버클럭킹으로 시행했다. 삼성 메모리인점을 감안하고, 처음부터 550/1200Mhz로 오버클럭을 하였는데 테스트에서 문제없이 통과하는 것으로 보아 메모리의 오버클럭은 잘 되는 듯 싶지만, 코어부문에서는 약하는 생각이 생각이 들었다.

해상도

정상클럭

오버클럭

800 x 600

9637

11531

1024 x 768

7768

8607

1280 x 1024

5812

7218

전체적으로 보면 10%내외의 오버클럭 성능이 나오고 있다.

해상도

정상클럭

오버클럭

800 x 600

3823

4758

1024 x 768

3320

4139

1280 x 1024

2621

3273

3Dmark2003에서의 오버클럭은 그리 큰 영향이 없었는데 비해 3DMark2005에서는 23%라는 큰 향상이 있었다. 그리고 GT만이 가능하다는 4천점대를 넘기는 것이 필자로서는 주목할 일이다. 6600 GPU로 4천점대를 넘긴다는 것은 6개월전 6600 레펀런스 제품들이 출시되었을 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구분

정상클럭

오버클럭

GFX

7181

8771

CPU

10994

11115

Total

54125

62888

구분

정상클럭

오버클럭

평균프레임

54

63

아쿠아마크03에서도 오버클럭시 20%이상의 성능향상을 보여 주고 있다. 평균 프레임 유지율 또한 16% 정도 향상되어서 게임시 원활한 화면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분

정상클럭

오버클럭

평균프레임

58

69

그래픽카드에서 둠3의 평균프레임 테스트는 그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어느 정도를 유지하는냐를 따지게 된다. 필자의 테스트 1024*768 모드에서 울트라 모드로 진행되었다. 평균 유지율이 70프레임 정도라면 게임시 느끼는 끊김 현상이나 계단 현상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렉스텍 6600GE Perfect를 테스트해 보았다. 생각보단 오버클럭킹이 잘 되는 편이고, 발열은 좀 있었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필자의 온도계로 본다면 메모리 방열판의 온도가 55도씨를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기도 한다. 사일런스 자체는 GPU를 식히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메모리의 발열은 방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사일런스의 소음은 그리 심하지 않아 무소음 환경을 구축하려는 유저에게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 테스트 과정에서 필자가 못내 아쉬운 것은 코어 클럭의 오버율이 좀 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필자의 뽑기 실패인지 코어 자체의 한계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예상대로 메모리의 오버폭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필자가 원하던 3DMark05에서의 4천점대를 넘기는 것으로 보아 GT와의 경쟁에서도 그리 불리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격적으로 보아도 14만원대라면 GT에 비해 2만원 정도 싼 가격으로 지금으로서는 최상의 성능이 아닐까 한다.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출시되자마자 온갖 고생을 한 6600GE 그래픽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제 다음의 대상을 물색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허접하지만, 사용기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다음 그래픽카드의 사용기도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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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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