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포장 박스는 레드핀이란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레드톤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표범의 도약하는 심볼이 인쇄되어 있다. 포장박스의 측면에는 현재 레드핀 모델명으로 출시된 RPS-400, 480의 전압 스펙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아래에서 다시 한번 스펙에 대해서는 확인해 보도록 한다. 제품의 구성은 의외로 간단하다.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AC 전원 케이블, 핀타입 케이블과 핸드스크류 나사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여기에서 이상한 점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저가형에도 들어있는 매뉴얼과 보증서가 없다는 점이다. 좀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설명할 것이 별로 없는 파워서플라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보증서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 | | | AC 전원케이블 | 핸드스크류 나사 | | | | | 핀타입 케이블 | RPS-400 본체 | 핀타입 케이블이 선정리와 선택적인 전원 사용등에 유리한 점은 있지만, 보관을 잘못해서 분실할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보관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를 강렬한 레드톤으로 도장을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파워서플라이의 대부분이 강렬한 도색으로 별다른 디자인 있을 수 없는 파워서플라이에 멋을 내고 있다. 전원 입력부면에는 벌집 모양의 에어홀이 나 있는데, 타사 제품에 비해 벌집 자체의 모양이 조금 작은 모양을 띄고 있다. 별도의 전원변환스위치가 없이 AC 220V를 고정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전원스위치가 전원입력커넥터 바로 위에 있어 미 사용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측면에는 RPS-400의 전원스펙이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되어 있다. RPS-400은 듀얼 12V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핀타입 커넥터 방식에 의해 듀얼 12V를 별도로 지원하기는 어려운 문제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12V만으로도 300W 가까이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상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원 출력부의 모습이다. 출력부에는 기본적으로 주전원인 20+4(8)핀만을 제외하고는 12V, S-ATA, PCI-E용 커넥터등은 선택적으로 핀에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Female 플러그를 5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필요한만큼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니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Female 플러그의 모습이다. 그리고 플러그 하단에는 일자형의 에어홀이 나있어 120mm 팬의 흡입에 따른 과다/부족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측면의 모습인데 여기에도 일자형으로 전원 출력부면보다 적은 에어홀이 나 있다. 이는 출력부면의 에어홀과 거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단면에는 120mm LED 팬이 부착되어 있다. 듀얼 팬을 사용하지 않고 120mm 대형팬을 사용하는 파워서플라이는 120mm 팬 하나로 케이스 내부에 덥혀진 공기를 흡입하여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하락시키고, 이를 다시 파워서플라이 본체 내부에서 발열되는 열과 함께 삼면에 나 있는 에어홀을 통해 배출하게 된다. 대형팬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가 이런 서클을 통해 120mm 대형 싱글팬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또한 RPS-400의 경우에는 팬에 LED가 부착되어 작동시 조명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케이스를 튜닝한 유저라면 좋은 발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 | | 주전원 20+4핀 커넥터 | S-ATA 커넥터 2개 | | | | | Male 핀 커넥터 | 12V 4핀 커넥터 6개와 5V 4핀 두개 | | | | | 보조 4핀과 8핀 전원커넥터 | PCI-E용 커넥터 | 케이블의 종류를 살펴보면서 눈에 띄는 것이 두가지가 있다. 보조 전원으로 사용하는 12V 4핀과 8핀의 형태인데, 일반적으로 4핀 커넥터는 지원하지만, 8핀의 경우에는 주로 EPS 12V로 듀얼 CPU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00W급 파워서플라이에서는 보기 드문 커넥터여서 필자로서는 이채로웠다. 또 하나는 Male 핀 커넥터로 주로 시스템 쿨러등에 사용되는데 이 핀을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는 필자로서도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커버를 벗겨내면 사진과 같이 120mm LED 팬이 커버에 부착되어 있다. 소재는 조명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아크릴로 되어 있다. 팬스펙으로 보면 볼베어링을 사용한 제품이고, 2500RPM에 노이즈는 30.90 데시벨로 나온 것으로 보아 풀 가동시에는 소음이 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용시 소음과 발열에 대한 부분은 다시 설명을 하려고 한다. 내부의 전체 전경인데 접착제를 너무 많이 발라서인지 조금은 지저분해 보인다. 내부를 보면서 의외로 넓어 보이는 공간이다. 모든 부품이 정갈히 배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도 상당히 넓어서 쿨링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 | | 다른 방향에서 본 방열판 | 다른 방향에서 본 방열판 | 방열판은 깊은 골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그 크기가 여타 다른 파워서플라이에서 보아온 방열판에 비해 너무 작아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긴 한다. 하지만, 깊은 골로 이루어진만큼 흡열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AC 전원 입력부 바로 후편에는 교류전압에서 들어오는 고주파 노이즈와 전자파를 걸러내 주는 EMI 필터가 부착되어 있다. 일차적으로 노이즈를 제거함으써 내부의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교류전압을 직류전압으로 변환하는 정류 다이오드의 모습 | | | | 정류형 200V 1000uF 캐패시터 | 정류 다이오드 | 정류 다이오드를 거친 직류 전원은 정류 캐패시터를 거치면서 좀 더 평활한 직류전원으로 걸러지게 된다. 정류 캐패시터는 200V 1000uF 용량으로 두 개를 사용하고 있어 전압 출력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평활해진 DC 전원은 다시 변압기를 거치고 레귤레이터인 감압기를 통해 각 전원에 필요한 용량만큼 전환되어 사용하게 된다. 이 때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레귤레이터와 변압기 주변에 방열판을 설치해서 흡열과 배출을 하고 팬을 통해 다시 식혀지거나 외부로 방열이 과정을 거친다. 감압된 전원은 각 전원부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다이나믹 RPS-400의 경우에는 셀렉트 핀타입 케이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각 핀마다 전원을 별도로 공급할 수 있는 PCB가 사진처럼 장착되어 있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120mm 팬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제어장치가 별도의 PCB로 내장되어 온도 변화에 따라 팬의 회전수를 조절하게 된다. 내부 회로의 안전을 위해 내부접지를 한 모습이다. 과부하, 과전압의 영향으로부터 일차적인 회로의 안전을 도모하는 휴즈인데, RPS-400의 휴즈는 타사의 제품과는 달리 쉽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위치도 손이 적당히 닿을 수 있는 곳에 장착되어 있다. 출력부는 케이블 타이로 내부 케이블을 깔끔히 정리한 모습이다. 출력케이블들은 직접적으로 케이스와 접촉이 되지 않도록 링코어로 보호되어 있다. 이상으로 내부의 구조까지 살펴 보았다. 다음에서는 실제 성능이 어느정도 파악하고 그 안정성을 살펴 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