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이카루스의 꿈!! 유니콘 BW-740 유무선 라우터 1부


이동규

조회 : 3429
작성일 : 2005/08/01 13:5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3170
트위터    페이스북

 

 

옛날 옛날에 그리스라는 나라에, 이카루스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이카루스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줄곧 해 왔답니다.

 ..아,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보았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미친 놈 다 보겠다면서 손가락질을 했지만, 이카루스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붙인 커다란 날개를 만들어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게 됩니다. 이카루스는 발을 버둥거려도 닿는 곳이 없는 데다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 정말로 자신이 하늘을 나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날개를 쳐서 하늘을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조류와도  같은 강인한 가슴근육이 필요하지요. 조류의 가슴근육은 날개를 쳐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것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20배는 더욱 크고 강하답니다. 그런데  고작 인간인 이카루스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 봤자 날 수 있을 리가 없었어요. 설상가상으로  강풍이 불어오기 시작하자 밀랍으로  붙인 깃털들이 마구 빠지기 시작한 게 아니겠어요? 이카루스는 떨어져 날아가는 깃털들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결국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쿵.

이후 사람들은 이카루스의 죽음을 미화하기 위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던 이카루스가 너무 높이 날아올라 태양열에 밀랍이 녹아서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될 법이나 한 말인가요. 이카루스가 날개를 퍼덕일 줄 알았다고 하더라도 태양까지 가는 데에는 4천년은 걸렸을 것이고, 태양까지 갔다가 밀랍이 녹았다고 하더라도 떨어질 수는 없었을 거예요. 진공 상태의 우주에 두둥실 떠 있겠죠.

- 드림워커의 까펠리체씨의 작품 중에서 -

 

▲ 브뤼헬의 '이카루스의 추락의 풍경'

많은 분들이 이카루스라는 단어를 들을 경우, 불가능에 가까운 일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의 상징물로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아리나 프로젝트 팀 명칭으로 이런 명칭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이야기를 참고로 하면 우둔함의 대명사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는 입장과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극과 극으로 평가가 달리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 알리콘이라는 신비로운 능력이 지닌 뿔을 가진 유니콘(일각수)

평범한 업체에서 이카루스라는 제품명을 사용하게 된다면,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아무 의미가 없을 수가 있지만 이 제품을 출시한 업체가 유니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이카루스의 허황된 꿈이 유니콘의 신비로운 힘에 의해서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이카루스가 유니콘에 타서 자유롭게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에서 마치 우리가 아무런 장애없이 고속 무선랜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장면이 연상되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 기존 (주)유니콘정보시스템의 베스트셀러 'IPN-5400G'

필자의 잡담은 이쯤에서 그만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이번 유니콘 이카루스 BW-740(이하 '이카루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해보자면 기존의 유무선 공유기 솔루션 제품들이 가지고 있었던 다소 클래시컬한 디자인에서 벗어난 고급화 전략을 선보인 첫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유니콘 제품들은 다소 요즘 세대 취향에는 맞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이카루스의 디자인과 더불어 이 제품의 소개글에 적혀져 있는 안전적인 성능과 편리한 한글 인터페이스, 그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문제를 중심으로 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에게 정확한 정보를 드릴려고 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필자가 네트워크 환경이 광랜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최대 속도 테스트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번 필드테스트를 지원해 주신 한국통신네트웍스(모기업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다.)

혹시나 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한국통신네트웍스의 온라인 담당자이신 성웅님(ung2ung)에게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글 본문부터는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를 지원해 주신 한국통신네트웍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품 배송과 패키지는 마치 책을 비유하자면 머리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쇼핑몰과 제조사의 진가를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 '한국통신네트웍스' 라는 쇼핑몰은 필자가 겪어본 배송중에서 A급을 충분히 줄만하다.

 

▲ 역시 배송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신속성과 포장인데 이런 점을 모두 만족하기 때문이다.

 

▲ 제품박스 상당히 묵직했으며, 개봉 후 최상단에는 익숙한 종이가 보인다.

 

▲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2시간만 영업한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 용산 선인상가에 위치에 있으며, 위의 주소로 들어가면 접속이 가능하다.

 

▣ 한국통신네트웍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한국통신 네트웍스에서는 대형 쇼핑몰과 같이 다양한 쿠포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부터 일정금액 이상시 할인해 주는 쿠폰까지 다양하게 널려있다. 이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 USB/1394 필드테스트 게시판에 우수 게시물을 올려줄 경우 적립금이 쌓여지는 다양한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알면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는 것이 가능하다.

 

▲ 개인적으로 볼 때 이렇게 화려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패키지는 매우 드물다.

 

▲ 이 제품은 무선 국제표준규격인 IEEE802.11g/b를 호환하는 IP 유무선 라우터다.

 

▲ 5dBi 안테난 포함하지 않고 별도로 구입하는 것이 정석인 반면 이제품에는 포함되어 있다.

 

▲ 상전벽해라고 할까... 이전에 그 딱딱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베스트 디자인이 될줄이야...

 

▲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4가지 색을 통해서 각각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점이다.

 

▲ 옆면을 봐도 이런 4색 디자인은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심지어는 스펙과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 뒷면에까지 이런 점은 계속 통일되어 있다.

 

▲ 제품 설정시 활용가능한 방안을 간단하게 다이어그램으로 표현을 했다.

 

▲ 제품 스펙에서 아쉬운 점은 단순히 보안에서 WEP만 지원한다는 점이다.

 

▲ 제품을 열어볼 때의 긴장감과 즐거움은 구입한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 이 제품은 충격방지 및 환경을 위해 강화펄프 재질로 용기가 제작되었다.

패키지가 다른 비교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묵직한 편이라서 안의 구성품이 많이 궁금했는데 그 원인은 패키지의 재질에 연관이 있었다. 일반적인 스티로폼이나 골판지 류의 보호재가 아닌 충격에 강하고 친 환경적인 강화펄프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패키지의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에서는 다소 혼잡한 측면이 약간있긴 하지만, 특정 색깔을 강조하는 전략을 선보여서 이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만족할 만한 구성이었다고 생각한다. 몇몇 제품은 밀봉 비닐 포장이 안되어있는 것에 비해 이 제품에는 완벽하게 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본격적으로 제품 패키지 않의 구성물과 외관을 살펴보기 전에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이 제품에 대한 사양과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사실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를 보면 어느 정도 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이카루스의 제품 사양 알아보기!!

▲ 유니콘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이카루스 관련 사진

 

Standards

IEEE 802.11g/11b Wireless LAN

Frequency

2.412GHz ~ 2.462GHz(US)

2.412GHz ~ 2.484GHz(Japan)

2.412GHz ~ 2.472GHz(Europe/Korea)

Channels

13 Channels, depending on regulatory authorities

Data Rate(Wireless)

1, 2, 5.5, 6, 9, 11, 12, 24, 36, 48, and 54Mbps

Security Encryption

64-bit, 128-bit WEP encryption

Antenna Adjustable

5dBi Antenna × 1

Ports

WAN: One 10/100Mbps RJ-45 port for LAN connection
LAN: Four 10/100Mbps FJ-45 switched ports for WAN

WAN Type

Static IP Address and Dynamic IP Address(DHCP Client)

(Multi-session) PPP over Ethernet

Protocols Supported

TCP/IP, NAT, ART, ICMP, DHCP client/server
PPPoE, PPTP, PAP, CHAP, NTP, HTTP, TFTP, POP3

Management

Web-Based configuration and management

Power Adapter

AC 7.5V / 1.5A

Physical Dimension

110 × 165 × 27mm (Width × Depth × Height)

Operating Temperature

Tmeperature : 0 ~ 40℃, Humidify 10%~90% non-condensing

Storage Temperature

Tmeperature : -20 ~ 70℃, Humidify 0%~95% non-condensing

▲ 앞에서 사진으로 촬영한 제품 사양을 간단하게 표로 나타내어 보았다.

이제품은 2.4GHz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IEEE 802.11g/b를 겸용으로 지원하는 제품으로 아쉽지만 802.11a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최대 13Channel을 지원하며 암호화는 WEP(64/128bit)를 지원하며 아쉽지만 WPA는 지원하지 않는다. 가장 놀라운 점은 위의 표 하단에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작동중의 최대온도가 40℃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일반적인 다른 공유기에 비해서 뛰어난 방열효과를 보여준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이카루스의 제품 구성물 살펴보기!!

▲ 제품 구성물은 크게 본체, AC 변환 어댑터, 랜선, 5dBi 안테나,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다.

 

▲ 제품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색상의 통일을 위해 Pupple 색상으로 되어 있다.

 

▲ 매뉴얼에서 아쉬운 점은 폰트가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는 점, 즉 시각성이 떨어진다.

 

▲ 강화 보호펄프로 칸막이가 확실하게 분리되어서인지 어댑터 박스의 상태는 양호하다.

 

▲ AC 어댑터의 크기는 일반적인 공유기 꺼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편이다.

 

▲ 흰색 랜 케이블이 제공되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받침대용 고무 발판이 제공된다.

 

▲ 5dBi 안테나의 모습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접히는 것은 한쪽으로만 가능하다.

 

▲ 받침대의 모습으로 뒷면에는 바코드 번호가 새겨있으며, 설치방법은 추후에 설명하겠다.

 

▲ 제품 포장지로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싸져있고, 신비로운 오로라가 발생되는 느낌을 준다.

 

▲ 베일을 벗은 이카루스의 모습으로 미러 & 유선형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무색의 전면부 베젤에는 LAN 포트 4개와 WAN포트, WLAN포트, 파워 단자로 구성되었다.

 

▲ 미러디자인과 유선형 디자인에 비해서 앞에 LED는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든다.

 

▲ 옆면은 통풍구, 파워 단자, 랜포트, 리셋단자, 안테나 수신부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제조 및 포장단계에서 제품에 흠집이 나타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별도의 보호테잎이 부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소 잘 모르시는 분은 이게 얼룩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길 바란다.^^

미러 디자인과 유선형의 제품형태로 인해 동양적인 선을 강조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역시 포트 표시부가 너무 단순하여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통풍구는 다소 보기 드문 사각형의 MESH(망형) 구조로 옆면을 둘러싸고 있는데 발열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3
이동규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20.92.75.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