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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변종인가? 렉스텍 9550V Platinum 256MB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063
작성일 : 2005/08/02 16:0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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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그래픽카드의 호황으로 인해 AGP 그래픽카드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 많은 그래픽카드 유통사들이 AGP 그래픽카드보단 PCI-E 그래픽카드를 다양하게 출시함에 따라 서서히 AGP 그래픽카드의 입지가 좁아져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을 장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와중에 렉스텍이 새롭게 출시한 라데온 9550V 플래티늄은 어쩌면 마지막 9550 AGP 그래픽카드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더 강력한 제품이 나올지, 아니면 마지막을 장식할지는 모르지만, 9550 변종으로서는 가장 강력한 제품인 렉스텍 ATI Radeon 9550V Platinum 256MB를 만나 보기로 한다.

 

포장박스에는 450/700Mhz의 클럭을 표기해서 변종임을 알리고 있다. 화이트계열의 포장박스는 오랜만에 보는 듯 하다. 지금의 그래픽카드 포장박스 자체가 워낙 화려하게 꾸며진데 비해 수수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렉스텍 제품을 사면 즐거운 또 한가지 OKCASHBAG을 선사한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필자도 카트라이더 아이템이 많이 늘었다.

구분

상세 사양

모델명

ATI Redeon 9550V Platnum 256MB

코어/메모리 클럭

450/700Mhz

메모리 타입

BGA 타입 DDR2 SDRAM  

메모리 사이즈

256MB 128bit

버스 타입

AGP 4X/8X 지원

최대 해상도

2048 x 1536

인터페이스

DVI, D-SUB, S-VHS

지원 소프트웨어

Dorectx 9.0, Open GL 지원

판매/문의처

렉스테크놀러지(http://www.rextech.co.kr)

부속물은 간단하다. 그래픽카드 본체와 S-VHS 케이블, 한글 설명서, 설치 CD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기로 한다.

black01_next.gif S-VHS 케이블

black01_next.gif 한글 설명서

black01_next.gif 설치 CD

black01_next.gif 전체 부속물

레드톤의 PCB를 사용하는 것이 ATI 제품임을 더 잘 알려주 것이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그린톤 PCB 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인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방열판이다. 256MB여서 후면에도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앞뒤로 꼼꼼히 방열판을 부착하고 있다.

전면에는 듀얼 모니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DVI 포트, D-SUB 포트, S-VHS 포트가 배열되어 있다. 아쉽지만, 9550V는 HDTV-OUT을 지원하지 않는다.

전원부는 간단하게 설계되어 있다. 1.6V 1500uF 필름형 캐패시터가 입출력부에 3개 장착되어 있고, 쵸코코일이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박스형 코일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쿨러는 알루미늄 방열판과 팬으로 구성되어 있다. 쿨링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쿨러와 메모리 방열판의 모습이다. 방열판의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열이 덜 나는 BGA 타입 메모리를 사용함에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방열판을 확대한 모습이다. 발열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모리 두 개를 한번에 묶어 방열판이 설치되어 있다.

후면부에도 방열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열판을 제거한 후의 메모리를 살펴 보았다. 메모리는 DDR2 SDRAM 인피니온 제품을 사용하였고, 2.8ns 제품임을 알 수 있다. 흔히들 인피니온 메모리를 사용한 제품들이 오버클럭이 안되다고 하는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일명 뽑기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 실제 필자는 6600GE 그래픽카드에서 인피니온 메모리임에도 300Mhz나 오버클럭한 적이 있다.

GPU를 살펴보기 위해 쿨러를 제거한 모습이다. 쿨러의 제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사진의 코어는 원래 반대로 부착되어 있다. 필자가 편의상 사진을 돌려 놓은 것이다. 코어에는 모델명과 각종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쿨러를 떼내고 나서 별도로 사진 한 장 찍어 주었다. 이상으로 제품에 대한 스펙등을 살펴보았다. 이제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를 해 보고자 한다.

 

성능 테스트에서는 기본클럭과 오버클럭상의 벤치마크 점수를 측정해 보고,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벤치마크툴로는 오버클럭을 조정하기 위해 ATI TOOL을 사용하였고, 3DMark2003/2005과 Aquamark03을 이용한 기본클럭/오버클럭의 테스트를 시행했다.

구분

사양

프로세서

INTEL P4 프라스캇 3.0E

메모리

PC3200 512MB

메인보드

ABIT SIS661FX

그래픽카드

REXTECH 9550V PLATINUM 256MB

HDD

WD 160GB 7200RPM

ODD

SAMSUNG DVDRW 16X

USB 장치

ZIPLUS MEMPHIS 35 USB 2.0

POWER

POWEREX SPC-250

CASE

주현테크 MICRO ATX

OS

WINDOWS XP SP2

I/O

USB 2.0 지원

black01_next.gif 정상클럭

black01_next.gif 오버클럭

ATITOOL을 이용해서 오버클럭을 해 보았다. 기본클럭이 450/700(350)Mhz여서 어느 정도는 오버클럭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실제 오버클럭은 515/780(390)Mhz로 65/80Mhz 정도의 오버클럭폭이어서 필자로서는 아쉽게 생각되었다. 필자의 뽑기 실패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필자의 오버클럭폭이 전체 렉스텍 9550V의 오버클럭폭이 아니고 뽑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해상도

정상클럭(450/700)

오버클럭(516/780)

800 x 600

5391

5996

1024 x 768

4046

4521

1280 x 1024

2884

3233

해상도

정상클럭(450/700)

오버클럭(516/780)

800 x 600

2250

2479

1024 x 768

1840

2037

1280 x 1024

1374

1541

구분

정상클럭(450/700)

오버클럭(516/780)

GFX

3861

4419

CPU

7612

7625

TOTAL

30796

34263

구분

정상클럭(450/700)

오버클럭(516/780)

프레임유지율

30.80

34.26

여러 테스트의 결과에서 보았듯이 비록 오버클럭의 폭은 크지 않았지만, 기본 점수만으로도 지포스 6200과 6600 사이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필자로서는 이정도의 성능이 나올 것이란 생각을 못했는데, 테스트를 거듭하면서 놀랍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오버클러율을 살펴보면 11%의 성능향상이 기대된다. 실제 안정적인 범위내에서의 11%라면 좋은 성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레퍼런스 쿨러를 단 9550V 플래티넘의 소음도는 얼마일까? 신제품이고 하니 벌써부터 소음이 발생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실제 오버클럭으로 테스트하는 도중에는 팬으로 인한 소음은 없었다. 팬이라는 부품이 오랜시간 사용하면서 베어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필자의 테스트 기간내에는 팬으로 인한 소음은 없었다.

발열이 가장 심한 것은 아무래도 메모리 방열판일 것이다. 비록 발열이 적은 BGA 타입 메모리라 하더라도 사용중에는 발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필자의 테스트처럼 오버클럭을 한 상황이라면 더 할 것이다. 실제 필자가 방열판의 온도를 재 보았을 때는 아이들시 40~45도 풀로드시에는 50~55도 정도의 발열을 보여 주었는데,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어 더 이상의 온도 상승은 없었다.

 

필자가 처음에 의도한 벤치마크는 3DMark2001과 2003이었다. 그러나 3DMark 2003으로 테스트하면서 결과치에 대해 다소 당황했다. 이런 점수가 나올리 없다는 생각에 여러번 반복적인 테스트를 거듭했지만, 역시 앞서 서술한 결과가 비슷했다. 필자가 당황한 것은 예상했던 점수보다 높아서였다. 9550V가 비록 변종이라지만, 지포스 6200을 능가하는 결과가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3DMark2005을 추가하여 테스트해 보았고, 그 성능에 만족할 만한 수준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필자는 PCI-E 그래픽카드만을 사용하다 9550V라는 변종을 대하게 되면서 다시금 AGP 그래픽카드로서 마지막 변종이 될 것인지, 아니면 더 강력한 변종이 또 탄생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함이 생겼다. 이 상태로도 충분한데 더 강력한 변종이 생긴다면 굳이 PCI-E 그래픽카드로 전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약해 보이는 전원부와 적은 오버클럭율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적으로도 저렴한 9550V가 침체되어 가는 AGP 그래픽카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인지 지켜보고 싶다.

이상의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긴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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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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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용 (darkwin900) /  2005-08-05 23: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흠..9550에 256MB라..ㅎ AGP의 마지막 희망인가?..
가격만 싸다면 AGP유저들이 지를만 할꺼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