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하는 독수리로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는 것 같은 포장박스의 모습이다. 그리 복잡하지 않게 간단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스타 로고가 전면을 장식하고 있다. 측면에는 블루톤으로 시원함을 강조하고 있고 별도의 스티커로 모델명을 나타내고 있다. 측면에 자세히 기재된 제품의 특징만 살펴보아도 제품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0.8T의 두께로 니켈도금된 제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부속물은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파워서플라이와 전원케이블, 케이블타이, 한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AC 전원케이블과 한글설명서인데, 한글 설명서는 A4 사이즈로 제품의 특징과 보증서를 겸하고 있다. 각종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케이블타이를 제공하고 있다. GS3500ST는 니켈도금이 되어 있어 별다른 디자인이 따로 있을 수 없는 파워서플라이에 멋을 주고 있다. 0.8T의 강판을 사용하고 있어 변형이나 충격에도 견딜 수 있고, 120mm 팬에 의한 진동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원 입력부는 전원스위치와 전원변환스위치, AC 전원입력커넥터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기구는 전체가 벌집모양으로 되어 있어 효율적인 통기성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주의사항과 스펙이 스티커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토탈 전원은 정격 350W를 지원하고 있고 +12V는 240W를 지원하고 있어 주로 12V를 사용하는 컴 부품등에 충분한 내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하단면은 120mm 팬으로 전체면을 감싸고 있다. 여기서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팬그릴이 하단면에 도출되지 않도록 사진내의 그림처럼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점인데, 실제 120mm 싱글팬을 사용하는 제품들은 약간 위로 도출되어 팬그릴이 장착된 예가 많다. 이는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했을 때 케이스의 파워서플라이 지지대와 맞닿아 약간 들떠 버리는 사태를 유발하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 하겠다. 전원 출력단은 링코어가 장착되어 강판에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전선은 각기 사용하는 전압별로 슬리브 쉴딩이 되어 있어 케이블 정리에 유리하다. 20+4핀의 주전원 케이블을 지원하고 있어 사양별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로 보조전원인 4핀 커넥터를 지원하고 있다. 5V용 4핀 커넥터는 두 개를 지원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굳이 두 개를 지원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다. 한국내에선 하나의 커넥터도 필요없다 하는 유저도 많은데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제조를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국내에서 제조되는 파워서플라이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수출을 생각한다면 5V 커넥터는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12V 지원 4핀 커넥터는 6개를 지원하고 있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S-ATA 전원 케이블은 두 개를 지원하고 있는데 필자의 의견으로는 이제 하드를 두 개이상 사용하는 유저가 많이 늘고 있어 좀 더 많은 케이블을 제공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전체 케이블의 길이는 약 40cm여서 미들이나 빅타워 케이스라 할지라도 사용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단의 커버를 벗겨내면 120mm 팬을 바로 볼 수 있다. 싱글팬 구조기 때문에 전체 소음은 이 팬의 스펙에서 좌우된다. 팬만을 살펴 보면 정확한 스펙은 확인하기 힘들지만, 모델명으로 유추한 사양은 120x120x25mm 사이즈에 볼 베어링이고, RPM은 대략 2000RPM 이내일 것으로 보인다. 전체 내부를 살펴 보고 있다. 내부는 의외로 간소화 되어 있고,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생각보단 방열판이 얇고 평탄 구조여서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고, 발열의 배출에 있어서는 아주 적합한 구조라 보인다. 전원 입력단의 바로 후면에는 AC 전원에서 유입되는 노이즈와 고주파를 걸러주어 내부 부품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EMI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정류다이오드는 걸러진 AC 전원을 DC 전원으로 변환해 준다. 시콘사의 200V 680uF 2개의 캐패시터가 장착되어 정류 다이오드에서 변환된 DC전원을 평활한 전원으로 변환해 주는데, 용량상으로 전압 출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류형 콘덴서를 거친 DC 전원은 변압부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각 전압별로 나뉘어 지고 레귤레이터를 거치면서 감압이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기 위해 방열판이 전체 코일부를 감싸고 있다. 이 과정에서 흡열을 효율적으로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친 전원은 아래로 가게 된다. 출력단에선 각 전압별로 나뉘어 출력이 가능하게 된다. 출력단은 깔끔하게 케이블 타이로 정리되어 있어 꽤 세심한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전원에 대한 과부하, 과전압을 방지하는 1차 차단회로인 휴즈의 경우 손이 닿을 수 없는 위치에 있고, 교체 구조가 아니어서 간단한 수리조차 힘들어 보인다. 아쉬운 부분이다. 누전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접지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내외장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그리 눈에 띄는 구조는 아니지만, 딱히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 회로 설계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제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서 얼마나 안정적인전원 공급이 가능한지 살펴 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