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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이지스아이엔씨 Oracle 500W 사용기

한창환

조회 : 2524
작성일 : 2005/08/24 16:3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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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성능비..

500W급의 파워들이 이제는 필히 필요하게 되었다.

이유로는 CPU에서 사용하는 전압의 용량이 증가하였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래픽 카드에서도 소비하는 전압의 용량역시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포스6600이상에서는 실제 많은 업체에서 정격 350W이상의 파워를 권하고 있으며, 지포스6800급 이상에서는 450W급의 파워를 요구한다는 얘기까지 있다.

실제 지포스7800이나 추후 ATI에서 나오게 되는 그래픽 카드들이나.. SLI를 구성하여 사용하는 경우 넉넉히 500W급은 되어야 안심하고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우연히 오라클 500W파워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는 컴퓨터에서 조용히 동작을 하고 있다.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오라클의 파워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500W의 출력의 파워가 지금의 금액이라는 것은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도할 것이다.

이전엔 저가의 메이커들이 고용량 파워를 취급하지 않았으나, 최근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가진 파워들을 취급하고 있다.

실제 저가형의 파워라고 하더라도 고가정책을 지향하는 메이저급 파워 메이커와의 단순한 성능 비교상으로는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라클 파워를 유통하고 있는 이지스 아이엔씨의 경우 아직 홈피는 제작중이라는 화면만 나온다.

판매나 A/S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홈피는 작업중인 것 같다.

실제 취급하는 제품군이 많지 않은 경우 홈피 제작시 디자인이나 여러방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홈피를 만들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이 가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고객지원이 가능한 사이트는 빨리 완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연한 기회에 제품이 배달되어왔다. 필자의 폰이 고장인 상태였을 때 택배가 오느라 거의 1주일이 걸렸다..

포장은 깔끔한 상태로 도착을 하였다.

박스는 넉넉한 사이즈인 것 같아보인다. 전체적으론 깔끔하게 보이며 A/S센타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보라색으로 깔끔하게 표기 되어있다.

박스 내부에 포장된 상태는 기포가 있는 일명 뽁뽁이로 파워가 포장되어있으며, 방습제와 케이블 타이, 고정용 나사, 전원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매뉴얼은 한 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보증으로 '본제품구매 후 1년 이내 고장시 신제품 1:1 교환해 드립니다.'라는 문구였다.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신품으로 교체를 해준다는 부분은 마음에 들지만, 최근들어 무상수리 기간을 길게 적용하고 있는 타회사의 A/S방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어느 방식이 좋을지는 소비자가 판단을 내려야할 것이라 생각된다.

파워를 책상위에 꺼내 보았다. 각 케이블들은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으며 길이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커넥터의 규격이나 갯수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파워의 측면엔 오라클이라는 문구가 음각으로 표기되어있다.

반대쪽 측면엔 각 전압의 용량이 깔끔하게 표시되어있으며 모델명과 제조국가 표시, MIC인증을 표시하는 마크가 있다.

아주 단순한 디자인이나 깔끔해보이기보다는 약간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는 디자인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보이는점이 아쉽다.

20+4핀의 커넥터의 경우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4핀을 앞에서 밀어넣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면부 팬과 후면부 팬이 있는 방식으로 듀얼팬 구조를 가진다. 전면팬이 있는 부분에 육각형의 구멍이 있는 것이 보인다. 이부분은 요즘들어 많으들 채택하고 있는 구조로 보통은 후면부에 채택을 하고 있으나 오라클 파워의 경우 전면부 팬쪽에 사용하고 있는점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금의 사진을 보게 되면 약간 아쉬운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전압 변경스위치의 나사가 싸구려로 보인다는 점과 깔끔한 케이스에 흠집이 잘나는 점에도 불구하고 흠집이 보이는점..

한마디로는 마무리 처리가 아직은 미흡한 것 같아 보인다는 점이 아쉽다. 필자가 다른 회사의 여러제품을 보더라도 아직도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마무리는 아쉬운 점이 많다.

길어 보이는 200V 1000㎌의 콘덴서가 파워의 용량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MI필터는 전원 커넥터에 기판타입으로 깔끔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퓨즈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기는 어려운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파워의 고장시 퓨즈만 교체하는 것으로 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하자면 그리 불편을 느끼긴 힘들것같다.

실제 전압 측정을 하기 위하여 필자가 서브컴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CPU         AMD64 뉴캐슬 3000+

BOARD     Chaintech VNF3-250

MEMORY   TwinMOS PC3200 512MB

HDD         Seagate7200.7 120GB

VGA         Geforce FX5600

CPU의 전압은 C&Q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CPU의 사용량이 적은 때는 1.1v, 사용량이 많을 때는 1.5v의 안정적인 전압을 공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모리 전압의 경우는 최고차와 최저차를 보이고 있으나 평균적인 전압으로는 2.56v를 유지하고 있다.

 

12v의 전압이 요즘의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정확히 12v가 나오는 것은 아니나 오차 범위내의 11.94v정도에서 전압의 변동이 일어나는 것을 볼수 있다.

최저치의 경우가 11.78v정도이나 전체적인 변동폭을 보았을 때는 사용에 무리가 있을정도의 전압 하락으로는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실제 중요한 것은 전압유지율이므로 약간의 오차 범위에서의 전압유지만 일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5v역시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평균적으론 4.91v에서 간혹 높게 측정이 되고 있으나 10초 단위가 아닌 1분 단위에서의 측정시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3.3v는 3.26v정도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간혹 3.3v를 넘어가지만 전체 사용시간중 한번이라 할 수 있으며 오차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론 CPU와 메모리를 제외한 다른부분의 전압은 약간씩 모자라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오차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단시간차의 측정수치를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전압유지도 안정적으로 보인다.

10초 단위의 측정치를 사용한 것은 최고치와 최저치의 변동폭을 알고자 한 것으로 실제 전압의 유지율은 전체시간으로 따져 판단을 하였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 깔끔한 외형, 전체적으로 슬리빙 처리를 한 긴 길이의 케이블, 듀얼팬을 장착하여 저소음을 추구하는등의 장점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중국산 특유의 마무리 처리의 부족이나 장점과 단점사이에 있는 1년간의 신품1:1교체라는 점은 구입할 사람들이 구입을 망설이게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현재시점의 다나와 가격 최저가 45,000원의 500W파워로서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것으로 자주 파워를 업그레이드 하길 원하는 유저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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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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