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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의 미래가 보인다!! 넷기어 WPN824/WPN111 2부


이동규

조회 : 3139
작성일 : 2005/08/29 01:5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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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NETGEAR사의 디자인은 MIMO 기술을 이용한 RangeMAX와 더불어서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이번 챕터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패키지 구성물을 본체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영문으로 된 설명서를 제외한 모든 구성물들을 한 곳에 모아보았다.

 

▲ 가운데에 보이는 군청색의 돔의 존재와 비약적으로 커진 본체가 무엇보다 눈에 띈다.

 

▲ 우아한 순백색의 색상과, 미려한 곡선미, 통풍구의 위치는 이전 특징들을 전승했다.

투명 아크릴로 측면부를 흠집과 충격에서 방지하며, 또한 미관에도 매우 훌륭한 효과를 보여준다. 중앙에 위치한 돔은 보호필름이 붙여져 있으며, 작동할 때 먼가 특별한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 Zen Style의 극치를 보여주는 깔끔한 일러스트가 눈에 띄며, 후면은 포트부가 위치해있다.

어떤 제품의 경우 포트 표시부와 LED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이라도 조화감이 떨어질 경우 단순히 공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넷기어 제품은 포트 표시부와 LED가 하나로 붙어 있기 때문에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며, 각 기능마다 LED 색도 틀리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튜닝효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같이 제공한다.

 

▲ 제품 후면의 모습으로 정가운데에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인증 규격이 붙어있다.

요즘 나오는 포켓형 유무선 라우터 제품의 경우 내장 안테나를 본체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제품이 안테나 단자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은 신기한 점이다. 유무선 라우터를 많이 사용하신 유저로써는 다소 의아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MIMO 기술을 바탕으로 7개(!!)의 내부 안테나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유무선 공유기이기 때문이다.

 

▲ 마치 하나의 예술품을 보는 것처럼 넷기어 제품은 유저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 모서리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해 완충고무패드가 위치해 있으며, 안에는 교묘하게 나사가 숨겨져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공유기와 달리 일반 드라이버로 분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작은 크기의 육각렌치로 분해가 가능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벽면 고정을 위한 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인데 아마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컴팩트한 디자인이 아닌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이기 때문에 미관이나 실용성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

 

 

▲ 마찬가지로 영문으로 된 설명서를 제외하면 그다지 복잡한 구성은 아니다.

 

▲ WPN111 무선랜카드는 한쪽 면에 덮개를 제공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 앞면은 넷기어의 로고가 음각처리되어 있으며, 뒷면은 무선 USB 어댑터라고 적혀있다.

필자가 많은 USB 무선랜카드를 써보았는데 크게 3가지의 접촉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넷기어 방식처럼 별도의 덮개를 제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에이엘테크 제품처럼 회전형으로 제공하는 방식,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별도의 크래들을 제공하여 불의의 장애로부터 벗어나도록하는 방식이다.

 

▲ ASUS USB 무선랜카드와 달리 단순한 직사각형이 아닌 빌딩을 연상시키는 타워형이다.

양 측면에는 WPN111에 대한 인증 규격과 S/N & 맥어드레스가 명시되어 있으며, USB 커넥터 밑에는 제품의 동작을 알려주는 LED가 마치 눈(Eye)처럼 위치해 있다. '나는 너를 지켜보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 상단의 덮개를 약간의 힘을 주어 당기면, USB 커넥터가 나타난다.

사실 보기에는 그렇게 슬림해보이지는 않지만, 막상 USB 단자에 연결을 해보면 다른 USB 케이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노트북과 같은 세로로 위치한 2포트 USB 단자의 경우에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는 얘기이다.

 

▲ WPN824와 패키지 제품이라면 색상에 있어서 통일성을 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무난한 디자인이긴하나 MIMO 솔루션 패키지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좀 더 통일성을 강조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며, 또한 이동시에 수납의 편리성을 위해 별도의 홀이나 전용파우치를 제공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 비록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힘들지만 ASUS WL-330g와는 엄청난 크기차이다.

 

▲ WPN824의 크기는 32절지의 매뉴얼 북과 비교를 해도 결코 꿀리지는 않는다.

 

▲ WPN111은 필자가 가지고 있는 USB 외장장치의 딱 2배의 두께를 보여준다.

 

▲ 오히려 ASUS WL-330g와 같은 경우에는 WPN111 무선랜카드와 비교해야 할 것 같다.

혹자는 단순히 의미없는 비교라고 볼지는 모르지만, 이동성과 휴대성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트렌드로 볼 때, 크기는 상당히 민감한 요소이다. 앞으로 3.5인치와 2.5인치로 양분되는 외장형 HDD처럼 유무선라우터도 가정 & SOHO용 무선랜카드와 포켓형 포터블 무선 라우선(AP)로 나누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랩탑의 기본 스펙으로 802.11b/g 듀얼채널을 지원한다.

 

▲ 무선감도를 측정할 때는 랩탑이나, PDA, 혹은 Wi-Fi 파인더가 편리하다.

 

▲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NESPOT MMC-Tech MW-1700AP의 장비의 모습이다.

맨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기 때문에 전화국에 문의시 광랜이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래서 가능한 가장 빠른 무선 감도를 위해 VDSL 프리미엄 기반의 고속 AP 장비를 임대해서 사용중에 있다.

 

▲ 현재 모뎀과 고속 AP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KT회선을 통해서 WPN824와 연결했다.

 

▲ 요즘 나오는 국산 유무선라우터 제품과 달리 전원과 WAN 포트 연결만으로 되지 않는다.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넷기어의 전통인지 몰라도,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전원 단자와 WAN 케이블을 연결해가지고는 무선랜이 잡히지 않는다. 단순히 동작 창만 계속 반짝거릴 뿐이다. 라우터 웹설정을 수동으로 하게 될 경우, 보안이나 안전성에서 보다 철저할 수 있겠지만, 일반 유저에게는 귀차니즘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 NETGEAR WPN824과 WPN111 모두 Resource CD를 제공한다.

 

▲ 랩탑의 인터페이스 구조에 따라 무선랜카드를 장착시 포트의 낭비가 나올 수 있다.

고가의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좀 더 다양한 유저들의 선택을 위해 확장 USB 케이블의 역할을 함께하는 크래들을 제공하였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유무선 라우터와 달리 넷기어 MIMO 제품은 사실 손이 좀 많이 가는 편이다. 다소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이런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며, NETGEAR Resource CD안에는 어떤 컨텐츠가 들어있는지 살펴보자.

 

▲ 단순히 전원과 WAN 케이블을 연결해서는 무선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 일단 WPN 824와 PC간에 다이렉트 연결 후, 로컬 영역 연결을 활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연결을 할 경우 포트에서 드디어 1번 포트에서 불이 들어오지만, 막상 가운데의 돔은 처음에 전원이 들어올 때만 불이 들어오고 잠시 후에 꺼진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그 이유는 넷기어 제품은 처음 구동방법이 좀 다르기 때문이다.

 

 

▲ 다이렉트 케이블로 WPN824와 로컬 연결을 시도하면, 자동설정 웹페이지가 나타난다.

'NETGEAR 스마트위자드' 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제공받는 접속방식에 따라 알아서 최적화된 설정을 해준다. 다소 기분이 나쁜 점은 지역 설정에서 일본은 있는데, 우리나라는 빠져있다는 것이다.

 

▲ 푸른색 LED의 돔과 녹색 LED의 포트 표시부의 화려한 모습이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한다.

스마트위자드의 모든 설정이 끝이 나면, WPN824에서 비프음이 나오면서 재부팅된다. 비로소 돔 안에 있는 7개의 LED가 시계방향으로 순차적으로 발광하기 시작한다. 이 것은 7개의 안테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보다 화려하게 레인보우 LED를 사용했다면 보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 NETGEAR WPN824 CD에 들어있는 파일들로 2개의 레지스트 파일이 눈에 띈다.

일반 유저들이라면 그다지 필요없는 문서나 Resource 파일들이 대부분으로 영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접근하기 힘들꺼라고 생각된다.

 

▲ SETUP, DOCUMENTATION, BONUS ITEMS로 구성되는데 특이한 점은 없다.

SETUP은 맨처음 이 제품을 구동할 때 시작한 스마트위저드를 의미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단순한 문서와 팁들인데 영문이라서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참고로 SETUP을 하기 전에는 VPN 클라이언트나 방화벽 프로그램은 종료하게 설치하기를 권한다.

 

▲ 오히려 WPN824보다는 WPN111 무선랜카드에서 CD는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 이 제품은 단순한 USB 저장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Driver가 없으면 안된다.

 

▲ WPN111 Autorun 화면에 있는 'Driver & Utility'를 설치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역시 지역설정에서 한국은 마찬가지로 누락되어 있다. IT 강국인 한국인 빠져있는 것은 다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설정이 끝나면 제대로된 접속을 위해 재부팅을 할 것을 권한다.

 

▲ 맨처음 뜨는 화면과 달리 'NETGEAR WPN111 Bootloader device' 이름이 보인다.

 

▲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었다면 장치관리자에 위와 같은 디바이스가 잡쳐있을 것이다.

 

▲ 나머지 메뉴들은 단순한 퀵가이드와 매뉴얼로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각 패키지의 Resource CD는 매뉴얼과 퀵가이드, 혹은 튜토리얼(초보자를 위한 지침서)가 포함되어 있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다만 WPN111 무선랜카드 같은 경우에는 CD 안에 별도의 Driver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프로그램 설치에 있는 지역설정에서 우리나라가 누락되어 있는 것은 다소 이해가 안되며 국산제품과 비교해 편의성 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 필자가 겪어본 유무선 라우터 제품 중에서 192.168.1.1이 아닌 장비는 딱 1개였다.

이 제품 역시 네트워크의 명가답게 표준 주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자 이름이 'admin'이라는 점은 일반적이나, 암호가 'password'로 정해져 있는 것은 좀 특이하다. 영어 매뉴얼을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처음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당황할 여지가 된다.

 

▲ 처음 접속하게 되면 RangeMAX 제품인 WPN824를 구입한 것에 대한 감사의 창이 뜬다.

 

▲ NETGEAR 스마트위저드의 기본화면 창으로 일반적인 환경설정과 레이아웃이 다르다.

대부분의 유무선 라우터 설정창은 상단 프레임에 메인 메뉴를 위치하고, 좌측 프레임에 그 서브 메뉴가 위치하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좌측 프레임에 모든 메뉴가 집중되어 있다. 또한 오른쪽 프레임에는 선택한 메뉴에 대한 HELP 창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직관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웹설정 창에 접속할 때, 만약 새로운 펌웨어가 있으면 자동으로 서버를 검색한다.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된 5월에 1.0.10 펌웨어에서 지난 7월에 2.0.11 펌웨어가 새로 나왔다. 버전의 변화가 높은 것을 보아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그만큼 이 제품이 아직은 불안정하다는 반증이 아닐까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 모든 설정창의 가장 기본이 되는 'Basic Settings' 의 모습

여기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로그인 유무와 IP Address, DND Address, Router MAC Address에 대한 기본 설정을 할 수 있다. 필자는 동적IP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설정을 자동으로 했다.

 

▲ 무선과 보안에 관한 설정을 할 수 있는 'Wireless Settings' 의 모습

무선에 있어서 Alias(별칭)라고 할 수 있는 SSID와 지역, 채널, 무선 모드에 대한 설정이 가능하며, 또한 보안 옵션에 대하여 '무인증', 'WEP', 'WPA-PSK'로 선택이 가능하다. 앞에서 언급한 역시 지역 명칭에 관한 문제, 그리고 슈퍼 G 모드로 접속시 채널 선택이 06번만 가능하다는 것을 주의하길 바란다.

 

▲ 유무선 라우터에 대한 세부설정을 파악할 수 있는 'Router Status' 의 모습

여기서 'Internet Port' 와 'LAN Port', 그리고 'Wireless Port' 의 대부분의 정보를 파악하고 통계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 108Mps 급의 광랜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여기를 주목해야할 것이다.

여기서는 보다 세부적인 무선 세팅이 가능하며, 확장된 무선거리를 제공해주는 108Mbps급의 세팅을 보여준다. 그리고 무선랜카드 접속 리스트도 제공해준다.

 

▲ 어플리케이션 접속에 관한 호환성은 바로 여기서 책임진다.

방화벽의 기능을 살려주면서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살려주는 것이 바로 포트 포워딩이다. 방화벽에 개구멍을 뚫는다는 표현이면 적당할 것이다.(^^) 포트 트리거링 역시 비슷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차이점을 굳이 든다면 포트 포워딩은 서버에 맞는 재주이며, 포트 트리거링은 온라인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에 맞는 재주라고 보시면 된다.

 

▲ 만약 WPN111로 무선랜을 접속할 경우에는 스마트 위자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크게 Settings와 Networks, Statistics, 그리고 About 이라는 메뉴로 나누어지는데, 하단의 Help 버튼을 누르면 전체 창크기가 상하로 확대된다.

 

▲ Advanced Settings을 통해서 무선랜 모드와 단편화 임계값을 조절할 수 있다.

Threshold라는 단어는 유통이나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면 자주 듣는 용어로 임계값을 의미한다. 고급 무선 설정 중에 하나로 RTS/CTS와 CSMA/CA, Collision(충돌)등에 대해서도 설명 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힘들고, 다만 무선연결 도중에 자주 끊어지는 현살이 발생시에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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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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