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간 1년전만 해도 300w파워가 대세였습니다. 그당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이 우선시 되어왔지만, 최근 양상은 고출력+저소음으로 보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는 많은 제품으로 기울어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유닛에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애너맥스나, 시소닉, 세븐팀, 안텍 등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왔지만, 정작 보급형을 기다려 온 유져들에게는 새롭게 출시된 비싼 제품들보다 좀더 저렴하면서도 고가제품들과 큰 편차 없는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원하고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 보시게될 제품은 과거 TOP파워사 OEM모델로 알려진 렉스텍 이지스파워보다는 보급형으로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 저소음, 높은 전력효율을 모두 가진 렉스텍 EZ COOL EP-400W-B1 파워이며, 무엇이 달려졌는지, 지금부터 제품을 살펴보며 테스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사용기는 (주)베타뉴스(http://www.betanews.net)와 렉스테크놀로지(http://www.rextech.co.kr)의 협찬임을 밝힙니다. - - 에어캡으로 포장된 상태로 도착한 제품입니다. - 박스의 외형입니다. 외부에는 각종 인증 마크들과 EP-400W-B1(이하 EZ COOL로 표기함)의 특징을 보여주는 아이콘형태의 표시들 및 설명이 되어있으며, 3년 A/S라는 마크가 눈에 잘 들어오게 여러부분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박스의 내부는 에어캡이 아닌 탄력성이 좋은 스폰지에 안전히 들어있었습니다. - 어쩌면 아쉬울지 모르는 제품의 구성입니다 ^^; 제품 본체 + 전원 코드가 전부로, 렉스텍의 이미지에 걸맞은 A/S센터 연락처와 서비스 방법들이 적힌 인쇄물 하나라도 들어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좀더 신경쓴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면, 제품을 구입한 유져들도 " 잘샀어 " 라는 기분좋은 신뢰가 형성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횡한 지금의 구성은 제품에 대한 큰 자신감이라고 볼수도있지만, 유져들의 기준에서는 " 그럼 그렇지 괜히 싼 것이겠어? "라는 제품의 격하 심리가 생겨나기 쉽울꺼란 생각이듭니다. 제품의 측면에는 각종 스팩과 인증관련 로고와 문구들이 적혀있으며, 눈에 띄는 PFC라는 로고가 특히 눈에 와닿았습니다. 대게 PFC기술에대해 아는 유져들이 드물고 가튼 가격대에서 PFC기술을 지원하는 파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EZ COOL의 가격대비 성능이 보장됨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12V의 경우 24A라는 동급대비 우수한 스팩을 보여주고 있군요. (제조사 확인결과 초기물량 스팩기재 오류가 있었다고합니다 실지 +12v 26A 스팩을 지녔다고 하네요 ^^) 원활한 배출을위해 벌집형상으로 구멍이 뚫려있으며, 115V~230V 입력전압을 지원합니다. 대게 Passive PFC기술엔 입력 전압 선택 스위치가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요즘 Passive PFC지원 파워들이 EZ COOL처럼 입력전압 스위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 그외에 EZ COOL도 그렇지만 이같은 벌집형상화된 니켈톤의 파워케이스를 가진 제품이 많습니다. 과거엔 좀더 다른 외형과 기술로 승부를 해나가던 시장이 보급형을 원하는 유져들의 증가로인해, 같은 케이스를 쓰더라도, 내부 회로와 성능에 승부를 걸고 있는 실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EZ COOL역시 벌집 구조에 120mm싱글팬으로 열배출을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와 전원코드 부분을 제외하고는 배출에 저항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배출저항은 원활할것으로 판단이됩니다. 팬이 장착된 부분으로 금도금처리된 팬그릴로 흡입부는 잘 보호되어있으며, 다들 많이 보신 외형들이라 큰 특징을 발견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추세가 저소음을 타깃으로 하다보니, 120mm팬이 자주 채용되어지는 듯하네요. 그외에 제조사문의 결과 120mm 팬은 온도에따라 rpm이 조정되지 않고 고정된 형태라고합니다. 다나와등지에서 온도에따른 팬 컨트롤이라고 하는 표기가 있을 수 있으나, 실지로 고정된 회전수를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각 케이블들의 길이는 상당히 긴편입니다. 특히 ATX 24pin 주전원 케이블이 넉넉한 길이여서, 메인보드 제품마다 편차가있는 단자위치에 충분히 대응을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구성되어있는 단자들은 S-ATA / 6PIN PCI-E / 4PIN / 12V 보조전원 / ATX 24PIN 단자로 구성되어있으며, 4PIN 미니잭 타입은 요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도 거의 사용들 안하시기에 누락시켰습니다. 제품의 내부에는 골드톤의 발열판과 각종 부품들이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대게 저가형 파워를 분해해보면 너무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정리되지 않은 PCB의 설계로 인해 상당히 복잡해 보이기일수이지만, EZ COOL파워는 아주 정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Z COOL에 사용된 200V 1000uF의 콘덴서와 교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퓨즈가 마련되어 있으며, 비슷한 가격대의 파워들 680~820uF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EZ COOL은 넉넉한 용량의 콘덴서를 탑재하고있는 것을 알수가있습니다. EMI필터와 Passive PFC에 해당하는 트랜스와 120mm팬입니다. 대게 Passive PFC파워들이 무게가 더 나갈 수밖에 없는 것은 PFC구성을위해 추가된 트랜스가 무게가 있기 때문으로 ^^ Passive PFC는 기존파워에 간단히 추가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있으나 무게가 증가하는 단점이 뒷따르게됩니다. 간단히 사진하나로 내부를 비교해본다면 우선 80MM팬을 듀얼로 사용하는 필자의 TAGAN TG330-U01파워와 EZ COOL의 크기 차이가 발생하는군요 ^^ Active-PFC를 채용하고 있는 모델이라 추가회로가 더 붙어있고, 상당히 큰 히트싱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에반해 EZ COOL은 더 간단한 히트싱크와 내부 구조를 가지면서도 TG330-U01모델보다 나은 출력의 스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은 보급형 파워가 출력에서 고가모델과의 격차가 발생하기보다는 추가 기술의 유무나 부가 지원의 차이가 두드러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항목입니다. 필자의 TAGAN은 국내 첫 출시때 필드테스트이후 지속 사용해온 모델로써 ATX 20PIN단자를 가진 구형모델입니다. A-PFC덕분에 200V 330uF 콘덴서를 사용하면서도 고효율을 낼 수 있다고 알려져있죠. 설치전의 TAGAN TG330-U01을 사용하여 구성된 필자의 데스크탑 PC내부입니다. 선정리용 밴드가 제공되어 그나마 정리를 해두었으나 그래도 선재들의 복잡한 모습이 눈을 어지럽히는군요 ^^; EZ COOL을 설치완료한 사진입니다. TAGAN의 선정리용 밴드 2개를 빼서 정리하였으며, 기존 TAGAN 모델보다 훨씬 정갈한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케이블마다 익스텐션 처리가 되어있어서 선재가 노출되는 것이 적다보니 오히려 눈을 어지럽히지 않고 장 정리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 필자의 시스템 - 테스트하기에 앞서 필자의 베니스 3000+ 의 CPU-Z정보를 보겠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FSB 245로 기본전압 오버클럭된 상태로 진행이 될 것이며, 테스트과정은 쿨앤콰이어트 기능은 일시 OO블 하였습니다. 큰 테스트 과정보다는 고가의 330w파워에서 보급형 400w파워로 교체시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것이 목적으로, 특히 전압 안정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비교전에 EZ COOL을 먼져 설치하여 BIOS상의 전압을 확인해보았습니다. 3.3V 갈같았으며, 5V역시 정확수준, 12V또한 정확했습니다. 대게 이 BIOS상의 전압들은 메인보드에 올라가있는 전원부쪽에서 재공급(파워에서 온 전원을 후처리하여 안정적으로 재공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 전원부의 전압값들이며 ^^; 파워에서 1차적으로 측정한 멀티미터의 값과 다를수 있습니다. - 필자의 데스트탑 PC 예상 소모전력 계산 - 예산 전력소모 계산은 스파클 홈페이지에서 하였습니다. 대략 310W가량의 전력소모가 예상되는군요. 오버클럭한 상황과 시스템 전체의 데이터를 반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써온 TAGAN TG330-U01로 겨우겨우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늠해볼수있습니다. - SmartGuardian IDLE 전압 - | TAGAN TG330-U01 | EZ COOL EP-400W-B1 | | | 두모델을 각각 설치하고 필자의 메인보드 모니터링 툴로 전압값을 캡쳐해보았습니다. 측정 당시 상황이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 약간의 편차는 있는 듯하지만, 아이들상태의 전압이라 그다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 풀로드 때의 차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 SmartGuardian FULL LOAD 전압 - | TAGAN TG330-U01 | EZ COOL EP-400W-B1 | | | 풀로드시 TAGAN쪽 12V전압은 -0.12V 하강 / EZ COOL 12V전압은 -0.13V 하강하였습니다. +3.3V와 +5V전압이 유독 EZ COOL쪽이 규정치에 더 근접하고 있네요. 간단히 파워를 바꿔 메인보드 전원부의 전압하강폭을 알아보았습니다. - SpeedFan IDLE 전압폭 - | | TAGAN TG330-U01 | EZ COOL EP-400W-B1 | | VCORE | | | | +3.3V | | | | +5V | | | | +12V | | | 측정된 그래프를 보면, 우선 VCORE전압이 EZ COOL쪽이 안정적입니다. 측정하는동안 잠깐씩 IE를 띄우는등 약간 ^^; 액션을 했기 때문에, 중간중간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3.3V의 경우는 TAGAN 쪽이 안정적이군요. +5V에서는 EZ COOL이 아주 안정적인 곡선을 보이고 있고, +12V의 경우도 EZ COOL쪽이 출렁임이 적었습니다. 가장 주의깊게 볼 것은 VCORE전압의 안정인데, EZ COOL이 리소스사용시에 증가된 것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곡선을 그렸을것으로 예상되는바입니다. - SpeedFan FULL LOAD 전압폭 - | | TAGAN TG330-U01 | EZ COOL EP-400W-B1 | | VCORE | | | | +3.3V | | | | +5V | | | | +12V | | | 풀로드상황에서의 전압폭입니다. 그래프를 작게 만드느라 글씨가 보이진않지만 전반적으로 TAGAN모델의 전압하강폭이 컸으며, VCORE는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었지만, +3.3V에서는 TAGAN이 고르게보이지마 정작 3.25V이하로 하강하여 평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EZ COOL은 3.26V이하로 떨어지지 않았군요. +5V는 보시는바와같이 5V이상 올라가 불안정한 곡선을 그리는 TAGAN과 달리 EZCOOL은 5V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12V에서는 비교적 비슷한 모습인데, TAGAN은 11.71V까지 하락하여 안정곡선을 타는것에 반해, EZ COOL은 11.79V가량에서 하락세없는 안정값을 보여주었습니다. - EZ COOL EP-400W-B1 멀티미터 측정 - | | EZ COOL IDLE | EZ COOL FULL | | +3.3V | | | | +5V | | | | +12V | | | - 전압 테스트 마무리 - 지금까지 알아본 TAGAN과 EZ COOL은 나름대로 서로의 안정화 영역이 다르며, 정격 330W와 400W라는 출력 차이로 생기는 전압의 유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Active PFC와 Passive PFC의 대결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두제품간의 출력차이로 공정한 테스트는 아니었다 생각해볼 수 있으나, 가격적인 면으로 볼때 오히려 더 저렴한 EZ COOL이 안전성과 출력을 고루 가추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과거 렉스텍의 이지스 파워가 출시된 이래로 보급형 브랜드를 가지지 않았던 렉스텍으로써는 이번 EZ COOL이라는 모델로 보급형시장에 데뷔를 한셈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 보다 나은 출력과 스팩으로 무장한 EP-400W-B1은 많은 유져들의 사랑을 받을것으로 판단이되며, 실지 테스트결과 케이스 내부온도 차이가 없었을뿐더러 파워 후면으로 배출되던 열기가 TAGAN은 다소 높았던것에 반해 EZ COOL은 미지근하지도 않은 편이라 파워 자체의 발열도 높지 않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저렴한 제품가격에 관여라도하듯, 자동조절식 팬컨트롤러가 내장되어있지 않음은 단점이 될 수도있을 듯 하네요. 그러나 자체 발열이 적기 때문에 굳이 팬컨트롤러를 이용해 팬의 회전수를 올릴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올라간 회전수만큼 소음도 비례적으로 상승할테니까요 ^^ 이상으로 렉스테크놀로지 EZ COOL EP-400W-B1 파워서플라이의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베타뉴스와 제품을 협찬해주신 렉스텍에 감사드리고요. 저는 다음 필드테스트에서 다시 찾아 뵙길 예고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