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론 조이스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조이트론 키셋에 대한 소개와
활용, 그리고 게임에서의 실제 성능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다.


▲ 조이트론키셋이란 위에서 보는 것처럼 온라인키설정 프로그램을
말한다.
일반적인 키셋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은 이미지 뷰어 방식, 다이렉트 클릭 방식, 리얼타임
시스템, 독립실행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캡쳐화면을 참고하길 바란다.

▲ 조이트론키셋 - 싸이트론 베타 0.9의 기본 화면으로 크게 4개의 프레임으로 나눠져
있다.
앞에서 언급한 조이트론키셋 프로그램을 설치를 다하고, 단축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난다. 만약 기본적으로 싸이트론 조이스틱을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그 안에서 설정이 가능하나,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은
조이스틱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국민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도 예외는
아니다.
그럴 경우 키보드의 조작키를 조이트론키셋을 이용해서 싸이트론하고 매핑을 시키는 것이 기본
동작원리이다.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 동작마다 키보드나 마우스의 특정 키와 매핑이 가능하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MMORPG 같은
경우 단축키가 많기 때문에 버튼이 부족하다고 할 경우에는 '다른 설정 파일로 이동' 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설정파일을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위의 캡쳐화면 좌측 하단에 보이는 설정내용의 싸이트론 버튼을
클릭해서는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순히 메인화면에 보이는 그림을 눌러서 설정하는 것은 인터페이스 상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바로 앞에서 언급한 점과 전체적인 내부구조를 제외하고는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 싸이트론의 각 부분에 맞는 기능을 매핑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키를 눌러야
한다.

▲ 오락실의 스틱보다는 다소 아담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쓸만하다.


▲ 오락실의 추억을 살리기 위해서는 역시 MAME 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 필자가 사용한 MAME의 버전은 EKMAME Plus로 최신버전을
사용하였다.
MAME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조이트론 키셋 설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 보이는 조이스틱 사용함이라는 체크박스를 활성화하면 그 걸로 끝나는
것이다.

▲ 현재 오락실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건버드 2는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슈팅 모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빠른 총알을 피하려고 스틱을 순간
급격하게 움직이게 되면 그로 인해 사이트론 본체가 움직여서 콘트롤을 완전히 망치는 경우가 있다. 보다 접착력이 강한 고무 발판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 코나미의 명작!! 코와붕가~~~ 닌자거북이는 만화와 게임으로 많이
알려졌다.
비교적 만족스러운 조작성을 보여주었다. 역시 다양한 필살기를 직관적으로 스틱만 움직이면 되니
그 점이 많은 유저에게 오락실의 노스탤지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다소 오래된 게임이지만 건슈팅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캡콤의 건스모크의
모습이다.
필자가 과거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시절에 많이 하던 게임으로 10번의 보스를 넘기는 것이
하나의 명예로 여겨졌던 게임이다. 3개의 버튼을 이용하여 정해진 방향으로 총알이 난사되는 매우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다. 사이트론은
어느정도는 필자에게 만족감을 주었지만, 반면에 많은 실망감을 주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락실의 스틱은 아무리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만, 사이트론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콘트롤에 있어 제약을 준다.

▲ 다양한 키버튼을 필요로 하는 비트 매니아 류의 게임도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다.
키보드로 많은 버튼을 콘트롤한다는 것은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비록 오락실에 있는
비트매니아 정도는 아니지만, 사이트론의 버튼 배열은 어느정도의 만족감을 준다. 다만 SP KEY가 매핑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이트론키셋을 사용하면 해결이 된다.

▲ 조이트론키셋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카트라이더의 라이센스 취득
화면이다.
비록 온라인 게임에서 카트를 많이 하는 필자는 아니지만, 그냥 부담없이 즐길 정도의 무난한
실력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키보드로 콘트롤하는 것과 달리 스틱을 사용할 경우에는 섬세한 콘트롤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위에 보는 것처럼 드리프트 콘트롤의 문제로 RETIRE의 아픔을 겪고 말았다.

▲ 위닝일레븐 8탄의 화면으로 게임 자체에서 조이스틱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PS2용 전용 콘트롤러와 NUON 조이스틱으로 이미 이 게임을 즐겨보았지만, 싸이트론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 새로운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옛날에 플레이를 했던 리버풀 사커를 상기시켰으며, 실제 축구하는 것과 같은
느낌도 받았다. (그러나 필자의 실력이 안 좋아서 여러번 플레이한 끝에 이동국의 헤딩슛으로 겨우 일본을 이겼다.
ㅡㅡ;;)

▲ 일기당천, 만부부당의 명장들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진삼국무쌍3 하이퍼의
모습이다.
사이트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현존하는 게임은 아마 진삼국무쌍3 하이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왜냐하면 진동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 중에 하나이며, 키보드로 하는 콘트롤과는 비교불허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PS2와 PC라는 플랫폼을 한차원 넘어서서 아케이드라는 궁극의 플랫폼을 실제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참고로 조이스틱 설정은 '환경 설정 - 입력 설정' 에 가서 수동으로 조작을 해주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