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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는 케이벤치 주관, 새컴코리아 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필드테스터
선정 및 제품제공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상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가격이나 구성요소에 따라 고가형, 보급형, 저가형의 최소한 3레벨의 제품군으로
분류되어 출시되는게 언제부터인지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입이 늘어나고 소비심리가 분화되면서 일어난 현상이긴
합니다만, 비단 PC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TV등의 가전제품, 의류 같은 소비자의 구매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제품들을
살펴보면 그러한 경향을 쉽게 알 수 있죠.
PC 케이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CPU나 VGA, 파워서플라이 등과 마찬가지로 선호도에 따라 5만원 이상
되는 비싼 케이스나, 3~4만원대의 보급형 케이스, 혹은 3만원 이하의 저가형 케이스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새컴코리아의 로보 케이스는 2만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특징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2개의 80mm
흡/배기팬이 강점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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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간략히 표로 나타내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80mm 팬을 2개 제공한다는 것으로, 2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의 케이스 치고는 꽤 인상적인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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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함께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산뜻한 컬러로 프린팅 되어 있군요. 뭐 별다른
느낌은 없고, 무난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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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상단에는 운반이 편하도록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좋은
배려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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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이미지와 동일한 사진입니다. 밤에 사진을 찍은 탓에 노이즈가 상당히 심하게 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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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구성물은 케이스 내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성은 일반적인 수준이며 3.5" 베이 수량은
충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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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규격의 볼트, 비스들과 메인보드 장착에 필요한 여분의 스페이서, PCI 슬롯 덮개, 설명서,
비프음 출력용 스피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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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입니다. 어쨌거나 상당히 심플해서 끌리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좌측 하단의 세로로 새겨진
DIGITAL이라는 음각문자는 좀 촌스럽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3.5" 외부베이를 가리는 커버도
없거나, 아니면 LCD를 설치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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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D 베이는 슬라이딩 도어로 가릴 수 있어서 외관상 통일성을 해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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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분의 슬라이딩 커버는 보시다시피 3.5" 외부베이를 가리는 역할을 합니다.
ROBO라는 제품명도 아마 저 디자인에서 따온것이 아닌가 싶은데, 예전에 인기있었던 로보캅의 헬멧
이미지와 비슷하기도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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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부입니다. 멕기 재질로 반짝반짝 빛나는 버튼과 LED로군요. 고휘도 LED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버튼이 너무 흩어져 있어서 산만해 보인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차피 커버로 가려버리면 보이지도
않으니 별 상관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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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부 베젤
좌측하단의 DIGITAL이라는 문자를 음각해 놓았습니다. 차라리 양각으로 유광 실버 색상으로
처리했다면 더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지 않았을까요...;
코발트 블루 계열인지 아무튼
색상이 좀 칙칙하다는 느낌입니다. 크기도 조금 줄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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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면입니다. 에어가이드와 PCI 쿨링홀이 보입니다.
에어가이드에는 먼지필터와 80mm 흡기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CAG 1.1 규격에 준하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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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
쿨링홀입니다. 가능하면 직사각형이나 허니컴 형태의 쿨링홀인 편이 흡기 효율이 좋을텐데 원형으로 홀을
뚫어 놓아서 좀 아쉽군요. 거기다가 조금 더 면적을 넓힐 필요가 있겠습니다. VGA카드 쿨링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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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가이드
부분입니다. 80mm 흡기팬과 에어필터가 부착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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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부 구성은 별다를바 없이 일반적입니다. 무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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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개폐는 보시다시피 핸드스크류 볼트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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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패널과
상단패널, 그리고 전면베젤의 접합상태. 가격대를 생각하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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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가이드
흡기용 80mm 팬입니다. CPU 온도 하락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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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베이입니다.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으며 구성도 무난하네요. 전면에는 92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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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마무리
상태는 좋군요. 둥글게 라운딩 처리 된 강판 끝단
부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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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까지 라운딩 처리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케이스들을 써 보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여기,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의 마감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파워를 장착할때 항상 손을 살짝
긁히곤 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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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80mm 배기팬입니다. 보시다시피 92mm 팬도 장착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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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장착부입니다. 서페이서는 플라스틱 원터치형을 사용하고 있군요. 설치하기도 편리하고, 쇼트의 걱정도 덜
수 있는 좋은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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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각
헤더에 연결하는 단자들입니다. 항상 짜증나는 부분이 USB 확장단자인데, 다행히 그라운드 커넥터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커넥터는 일체형으로 되어 설치에 애먹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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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조립을 위해 원래 쓰던 제 PC의 부품들을 다 떼어낸 상태입니다. 무척 많죠?
-_-; 사용한 부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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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5"와
3.5" 베이는 보시다시피 일반 비스 결합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무난하면서도 간단하죠. 저렴하게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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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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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I 슬롯
커버를 떼어내고요.... 손 다칠 염려가 있으니
조심조심... | |
▶ 메인보드
장착을 위해 스페이서를 추가로 끼워줍니다. 원터치 방식이라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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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장착 후 USB 확장커넥터와 각종 전원관련 단자를 연결완료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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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 측정을
위해 케이스 상단패널에 온도센서를 부착했구요. CPU 히트스프레더 측면에도 1개 부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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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완료된 상태. 잘만 CNPS9500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ㅡ,ㅡ 단연 압권이군요. 당연히 에어가이드건 흡기팬이건 간섭때문에 쓸수가 없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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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에어가이드와 흡기팬을 제거할 수밖에 없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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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완료. 뭐 깔끔, 심플, 그 자체네요. 시스가디언이 블랙이라 좀 튀어 보이는게 옥의 티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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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부도 파워서플라이와 케이스의 결합상태도 문제 없고, 좋습니다. 저가형
치고는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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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을 켜면..... 이렇게 LED에
불이 들어오죠. 고휘도 LED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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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문제 발견... 제가 사용하는 소니 8X DVD±RW가 전면베젤이 2겹입니다. 장식용의
투명한 베젤이 1겹 더 붙어 있기 때문에 일부 ODD 슬라이딩 도어와 간섭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에도 발생해버렸네요. ㅡㅡ; 슬라이딩 도어의 하단에 걸려서 트레이가 나오지 못하는 사태가...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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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온도를 측정해봐야죠. 온도측정은 간단하게 진행하였습니다. CPU와 케이스 상단부 온도를 측정해
보았으며, 스트레스 프라임 2개를 실행한 상태에서 15분간, 정지한 상태에서 5분간의 온도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내었습니다.
온도 측정은 시스가디언 LCD 디스플레이에 연결된 박막온도센서로 체크하였으며, CPU 히트스프레더 측면과
케이스 상당 안쪽패널에 부착한 센서를 이용하여 15분간 로드 상태의 온도, 그 후 5분간의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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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9500을 장착하고 있고, 또한 날씨가 선선한 상태에서 측정한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CPU가 45도를
넘나드는 것은 파워서플라이의 쿨링구조에 그 원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안텍 스마트파워 2.0 500W의 쿨링구조는
전/후면 듀얼팬의 ㅡ자형 구조이기 때문에 CPU의 열을 바로 빨아들이지 못하는 타입이구요.
또한 케이스 자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후면팬이 80mm이기고 케이스 내부 용적이 좁은 탓에 쉽게 온도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더군요. 케이스 상단 패널 온도가 한번 올라간 후 다시 떨어지지 않는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92mm 팬으로의 교체를 통해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니 문제될만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120mm 팬 + 92mm/80mm ㄱ자형 쿨링구조의 파워서플라이에서 측정한 온도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잘만 CNPS9500 쿨러 필드테스트시 작성한 그래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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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CNPS9500은 최고온도가 43도 정도로 파워서플라이의 쿨링구조와 케이스 후면 배기량에 따른
온도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스템 온도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31~32도 정도를
유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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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략적으로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케이스를 테스트하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 않다는
느낌이예요.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얻는 것은 별로 없기도 하고, 노력한 결과가 눈으로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죠.
제품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면... 10점 만점에 7.5점정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 애초에 별 기대를 안했지만 생각보다는 구석구석 마무리가 꼼꼼하고 괜찮더군요. 강판이 얇고 디자인이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심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부분이죠.
그래도 필드테스트를 통해 다른 유저분들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컴 코리아의 로보 케이스에 대해서도, 필드테스트 사용기 전반에 걸쳐서 나타나는 장점과 단점,
사용상의 특성 등을 살펴보시고 앞으로 제품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기회를 주신 케이벤치와 새컴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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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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