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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역작인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트렌드 열풍을 불러일으킨 콘솔 게임기입니다. 다소 주춤하고 있는 SONY라는 대기업을 그나마 먹여살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SONY가 닌텐도 DS라는 포터블 게임기를 반격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 하단에 보이는 PSP(Play
Station Portabl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비록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매력적인 다양한 기능은 유저들에게 군침을 삼키게
한다.
고화질 그래픽 처리 능력과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재미를
즐길 수 있게 제작된 새로운 개념의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왜 IP
Router 사용기에 이런 내용을 언급하는 걸까요? 바로 PSP가 가지고 있는 'KAI' 라는 기능 때문입니다.

▲ 왜 PSP 쇼핑몰에 ipTIME PRO 54G라는 유무선 공유기가 있는
것일까?
일단 그러기 위해서는 PSP KAI라는 것에 대한 간단한 개념정도는 숙지해야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본문부터는 왜 PSP 쇼핑몰에 ipTIME PRO 54G라는 제품이 있는지, 또한 KAI가 과연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 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품을 지원해주신 '한국통신네크웍스' 와
'(주)휘성테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글 본문에는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였으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ipTIME PRO 54G 패키지를 알아보기 전에 간단히 ipTIME 이라는
브랜드와 더불어 PSP KAI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직까지 다소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좋은 정보가 되길
기대한다.

▲ 필자가 저번에 사용한 적이 있는 ipTIME Q104 모델로 저렴한 유선
공유기이다.
EFM 네트웍스라는 곳에서 발매하는 브랜드 이름이 바로 ipTIME인데 올해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업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T.I.M.E은 보시는
것처럼 영어 단어의 약자로 Timeless, Independent, Mult-user, Easier
라는
단어들의 합성어이다.

▲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과 막강한 고객지원은 국내 업체만 가지는
강점이다.
무조건 외산 제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A/S만큼은
어쩔 수 없이 국산제품이 외산제품을 압도하는 것이 사실이다. ipTIME 제품은 오후 10시까지의 A/S를 받을 수 있으며
ipTIME PRO 54G 제품을 포함한 특정 제품은 2년의 무상 A/S가 가능하다는 막강한 카드가
있다.

▲ ipTIME PRO54G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PSP를 통한 KAI 넷플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PSP로 KAI 넷플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ipTIME과 같은
KAI를 지원하는 유무선 라우터를 가지고 있거나 호환이 가능한 USB 방식의 무선랜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카이의 기본
구조는 네스팟이나 인프라스트럭쳐 방식과는 달리 애드혹 방식을 확장한 개념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 현재 제공하는 PSP 게임 컨텐츠는 인프라스트럭쳐보다는 애드혹을 많이
지원한다.
하지만 더욱 활용가치가 높은 것은 기존의 애드혹 방식은 무선랜 감도가 체크되는 거리
안에서 PSP라는 고가의 하드웨어가 존재해야한다는 조건을 완벽하게 무시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국내의 유저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PSP 유저들과 넷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치 Blizzard의 배틀넷과 같은 서비스를 연상하시면 될 것
같다.

▲ 필자의 경우에도 지금까지 단순히 싱글플레이 위주의 게임만을 하고
있었다.
이런 반쪽짜리의 기능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손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KAI라는 것이다. 근데 KAI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XLink 라는 영국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KAI는 Evolution VII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KAI란 간단하게 얘기해서 터미널 서비스 프로그램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그 결과
하나의 글로발 게이밍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는데 그 것이 바로 KAI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무선랜카드로는 KAI를 이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또 다른 방법을 구축하게 되었다.

▲ 모 카페에서도 공구를 했던 버팔로 KB-11이라는 무선랜카드가 그 하나의
대안이었다.
PSP의 KAI 기능을 제공하는 무선랜카드는 그 목록이 제공될 정도로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관심사였다. 그 중에서 버팔로의 'KB-11' 이라는 무선랜카드는 국내에 단종이 되었지만 국내 정말 PSP와
가장 매치가 잘 되었기 때문에 모 카페에서는 공구까지 이루어졌다.

▲ PSP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2.00의 등장은 많은 논란을 가지고
왔다.
대용량 메모리스틱을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의 크랙이 방지된다는 점과 인터넷 익스플로어
브라우저 기능이 지원된다는 점이 가장 큰 핵심이었다. 그런데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할 경우 '개인용 USB 무선랜카드와 네스팟
컨텐츠/내장 웹브라우저 접속불가' 라는 다소 황당한
시츄레이션이 나타난다. 네스팟 AP를 이용한 웹브라우징은 가능하지만 가장 큰 목적인 KAI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일이었다.

▲ 그렇다면 해답은?! KAI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ipTIME PRO 54G를
사용하면 된다.
PSP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이나 무선랜카드의 유무에 상관없이 PSP KAI 기능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유무선 라우터를 사용한다면 근본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에 필자는 ipTIME PRO 54G를 통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부터 KAI 접속방법, 그리고 실제 사용시의 테스트 소감까지를 세밀하게 테스트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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