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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국내에서 가장 얇고 작은 초슬림(두께 16.9mm), 초소형(세로*가로 90*42) 슬라이드폰(큐리텔 PT-K1500, KTF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켓 슬라이드폰은 손가락 두개만한 크기(세로*가로*두께: 90*42*16.9mm)로 국내에 출시된 슬라이드폰 중 가장 얇고 작으며 인테나와 메탈 키패드, 반자동 슬라이드의 미래 지향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팬택계열은 포켓 슬라이드폰 출시에 앞서 9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시장에 '슬림 시리즈' 4종을 출시해 올해 총 6종의 슬림폰을 선보였다.
포켓 슬라이드폰 'PT-K1500'은 작은 사이즈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부가서비스를 모두 탑재했다. 캡션 MP3와 130만화소 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 선명한 사진 촬영은 물론 캡션 MP3를 지원해 가사가 있는 곡을 인식해 가사를 보며MP3 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외장 메모리를 지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T-flash호환)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MP3, 사진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고품격 부가서비스를 지원해 문자를 보내면 음성으로 변화해 읽어주는 TTS 기능으로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문자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전자사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팬택 상품기획팀 김용미 과장은 "팬택 포켓슬라이드폰은 슬림 트렌드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리즘과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슬라이드를 더한 미래지향 디자인 폰"이라며 "여기에 메가픽셀 카메라, MP3 등 첨단 기능과 각종 부가서비스를 탑재하여 최첨단 컨버전스 슬림 폰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김지산 기자 san@stoc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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