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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I'am viliver!! 빌립 대학생 체험단 2-2주차


이동규

조회 : 2556
작성일 : 2005/09/22 23:24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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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악세사리에 대한 소개가 끝났다. 본격적인 메뉴에 대해서 탐색하기 전에 viliv P1에 대한 펌웨어에 대해서 소개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ROMFS 버전정보가 2005.09.15 Ver1.2까지 나왔는데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해보기로 했다.

 

▲ 필자가 생일이었던 9월 9일에 대망의 1차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사실 펌웨어가 나오기 전까지의 viliv는 단지 하나의 버그 기기에 지나지 않았다. 탐색 브라우저의 동작에서부터 얘를 먹이기 시작하더니, 조작시의 다운 및 무한루프 현상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이런 기본적인 면에서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다른 기능은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 9월 18일 현재 체험단 viliv P1 펌웨어는 2차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

아직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느냐라는 오명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다행히도 유경 테크놀러지에서는 재빠르게 1, 2차 펌웨어를 내놓기 시작했다. 백화 & 아수라 백작 현상이나 깍두기, 끊김 & 먹통 증상과 같은 버그가 해결되었으며, 타임 스킵기능이나 실시간 배속기능이 추가되어서 이제 어느정도 쓸 만한 제품이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필자가 가진 X-NOTE LS70 노트북으로 실제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보자.

보통 최근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앞에 과정을 다 포함하지만, 이번 펌웨어는 체험단에 제공되는 거라서 그런지 앞에 제공된 1차 펌웨어를 한 후, 2차 펌웨어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 일단 viliv P1과 PC과 USB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그 전에 펌웨어를 일단 다운받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다운 받은 펌웨어는 압축되어 있으니 당연히 풀어야 한다.^^) 여기서 느꼈던 불편한 점은 USB mini5 포트를 viliv P1에 연결할 경우, 케이블에 그려져 있는 화살표 표시와 역방향으로 장착해야한다는 것이다.

 

▲ USB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을 때의 하드디스크 상태와 팝업창

만약 정상적으로 연결되었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혹시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USB 포트 에러일 수도 있으니 다른 포트에 연결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장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창을 다 닫고,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누르면 된다.

 

▲ 펌웨어를 업그레이드를 할려면 SYSTEM 폴더 안의 특정파일을 교체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하는 점은 폴더 자체를 삭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단 ROOT에 update.bin 파일을 교체한 다음, SYSTEM 안에 있는 'abbbccddeea' 와 'pmpset.ini' 파일을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 파일을 교체했다면 이제 펌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보도록 하자.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을 통해 외장형 HDD를 제거 후, USB 케이블을 해제하도록 한다. 그런 다음 네비게이션 중앙 버튼을 꾸~욱 눌러서 종료한다. 그 다음엔 viliv P1 뒷면에 있는 배터리를 제거한 다음, 다시 장착한다. 마지막으로 슈팅버튼(왼쪽상단 녹색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네비게이션 중앙 버튼을 화면이 나올 때까지 누른다. (참고로 2차 펌웨어 업그레이드부터는 배터리 제거 과정은 생략해도 된다.)

 

▲ 펌웨어 업데이트 과정은 이런 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진행을 한다. 그러면 '펌웨어 삭제' - '펌웨어 기록' 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완료된 후, 자동으로 리부팅한다. 메인화면이 뜰 때까지 기다린 후, 시스템 정보에 가서 ROMFS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 과연 1차 펌웨어 업그레이드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여러 가지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기본기에 상당히 충실해졌다는 것이다. 위의 메인화면에서 네비게이션 키로 이동시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속도의 개선도 이루어졌다. 다운이 된 후, 먹통이 될 경우 배터리를 탈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런 점이 많이 사라졌다.

 

▲ 9월 12일에 있었던 비공식 1차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시스템 전체파일을 제공했다.

앞으로 비공식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정식 사이에 종종 있을 것인데, 그럴 경우에는 위에 보이는 'update.bin' 파일만 단순히 삭제 후, 교체를 하면된다. 그 다음 과정에 앞에서 언급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 9월 12일 비공식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난 후의 시스템 정보의 모습이다.

만약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부팅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빌립내의 이상 폴더와 파일이 생성할 수도록 '시스템환경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소설과 같은 텍스트 보기를 한 번 시험해본다면 여기서 다운로드를 받도록 하자.

 

▲ 1차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몇 가지 메시지가 추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걸로 빌립을 종료하게 될 경우, 이전과 달리 '빌립을 종료합니다.'라는 메시지 팝업이 잠시 뜨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측정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 현재까지 나온 최종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ROMFS Ver1.2입니다.

이로인해 다양한 기능의 추가와 버그 개선, 그리고 안정성 상승이라는 점은 분명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항상 viliv P1의 최신 펌웨어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과연 여러분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잘 마쳤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상당히 만족스러워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후. 메인메뉴와 설정을 하나하나 찾아보도록 할 생각인데, 그 전에 SUPPORT CD 안의 내용물을 보도록 하겠다.

 

▲ viliv P1 SUPPORT CD의 모습으로 매뉴얼, 드라이버, 유틸리티가 들어있고 한다.

CD 외관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제품 패키지와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어떤 컨텐츠가 들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AUTORUN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말할 나위 없고, 달랑 5개의 파일이 전부인가?

일단 AUTORUN 화면이 제공되지 않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단순히 매뉴얼과 드라이버만 제공하는 것은 CD에 적혀있는 컨텐츠 명시와는 다른 구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도대체 유틸리티는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르겠으며, AUTORUN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트 링크라던지, 펌웨어 업그레이드, 스킨 변경 등의 기능을 구현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다.

 

▲ 이번에는 viliv P1 SUPPORT CD에 포함된 PDF 제품 매뉴얼을 살펴보자.

매뉴얼은 만국공통 전자문서양식인 PDF 파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순하게 제품 매뉴얼만 있기 때문에 다소 썰렁한 편이다. 퀵가이드 매뉴얼을 가로로 길게 나열했다면 한눈에 보기 편했을 텐데 다소 아쉽다.

 

▲ 책자로 제공되는 제품 매뉴얼과 똑같은 내용을 보여주지만.. 뭔가 이상하다?!

일반적으로 PDF 용 제품 매뉴얼은 폰트 상의 문제나 인쇄상의 비용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보다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른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적어도 PDF에서는 컬러로 매뉴얼이 구성되는데 viliv P1은 이상하게도 흑백처리가 되어있다. 이 말은 처음부터 흑백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인가?

 

▲ 처음 구동하였을 때 나오는 메인화면으로 크게 3개의 프레임으로 나눌 수 있다.

위에 보이는 메인화면의 기본스킨을 보면 최상단의 오른쪽에 1~6번(1번 음소거, 2번 FM 송신기, 3번 HOLD 기능, 4번 배터리 상태 표시, 5번 현재 시간 표시, 6번 오전/오후 표시)까지, 그리고 메인메뉴와 서브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 텍스트 뷰어 기능에서의 폰트의 시각성은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다.

▲ 필자가 가지고 있는 iPOD나 PSP, PDA에 비해서 확실히 동영상에 최적화된 기기인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viliv P1 > PSP >> PDA' 라는 것은 필자의 가족과 친구들도 이견이 없었다. 워낙 액정이 우수한 편이라서 화질과 선명도를 잘 표현한 듯한 느낌이다. 솔직히 PSP와 비교할 때는 화질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잔상에서는 viliv P1의 기본 스펙 이상의 확실한 우위를 느낄 수 있었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재생리스트' 와 '탐색브라우저'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메인 메뉴의 아이콘을 네비게이션 버튼을 통해서 이리저리 움직여본 결과,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재생리스트는 자주 쓰는 파일/폴더를 탐색브라우저를 통해서 등록이 가능하며, 탐색브라우저는 직접 억세스하여 파일/폴거를 관리할 수 있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FM 라디오'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맨 처음에 사용하는 유저들은 이 기능에 대해서 다소 혼란스러워 할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냥 FM 라디오를 들을려고 하면 노이즈만 들리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viliv P1은 내부 안테나가 없기 때문에 이어폰을 장착하지 않으면 안테나 기능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MP3P에 첨가되어 있는 FM 라디오 기능보다는 음질이 떨어지며, 노이즈가 많은 편이었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서비스 - 게임'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메인메뉴에 있는 서비스라는 항목은 일종의 보너스인데 크게 게임과 네비게이션 기능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지원되는 것은 '게임'만 가능하며 나머지는 차후에 지원될 예정이다. 플래시 UI라는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만큼 게임 역시 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

 

▲ 'Rhythm & Cube' 는 일종의 4방향의 BMS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필자도 맨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를 잘 몰랐는데 픽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타이밍을 맞추어서 방향키를 움직이는 게임인데, 아이템도 존재하여 좀 더 차별성을 두었다. 다만 음악을 선택할 때, 단순히 'SONG 1~4' 로 구분하는 것보다는 노래제목을 직접 넣는게 좋았을 것 같다. 또한 후반에 많은 픽이 등장하게 되면 연타할 때마다 끊어짐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환경설정'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1

환경설정은 총 17가지(!!)의 세부메뉴로 나누어지는데 사용하면서 참 난감하였다. 왜냐하면 viliv P1의 플래시 UI는 기본적으로 로테이션 기능이 없어서 맨 마지막의 세부설정으로 갈려면, 일직선으로 쭈~욱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환경설정을 기본설정, 고급설정 등으로 나눠서 제공한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아쉽다.

순차적으로 하나한 살펴본 결과, 시스템 정보에서는 HDD 용량, 펌웨어 Ver, 제조사 특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이드 아이콘은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방향을 안내해주는 기능이며, 스킨 설정을 통해 배경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환경설정'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2

언어 설정에서는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세부 설정이 있는 데, 사실상 한글만 지원된다. 폰트 설정에서는 총 3가지의 기본설정이 있는데 다소 눈에 띄는 폰트가 아니며, 한글 및 영어에 전용 폰트가 있어서 제한적이다. FM 송신기는 현재 사용중인 주파수 대역을 피해서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면 조정을 통해서 유저마다의 개인 취향에 맞춰서 선택가능하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환경설정'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3

출력 설정에서는 개인이 소지한 비디오 출력(일반TV, HDTV), 종류(NTSC, PAL), 오디오(STEREO, 5.1CH)에 따라서 적합한 선택이 가능하다. 음량 설정과 이퀄라이저 설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다소 조작이 불편하다. 하드웨어적으로만 터치휠을 지원한다는 것이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 viliv P1 메인 메뉴의 '환경설정' 의 인터페이스와 세부 설정 #4

시간 및 날짜 설정도 네비게이션의 상하버튼을 이용해서 적합한 숫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LCD 꺼짐 & 전원 꺼짐 설정 역시 디테일한 설정이 기본 구조인데, 이런 설정만큼은 선택의 폭을 좁혀서 제공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일반 유저로써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 활용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정 초기화는 여타 제품과 동일하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확실히 메인 메뉴와 세부 메뉴를 사용할 때, 다운증상을 거의 발견할 수 없었지만 버튼 조작의 딜레이 현상은 아직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적어도 제품이 제품이 출시하기 전에는 이런 문제점은 완벽무결하게 해결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막 싱크 문제나 실행 불가 문제는 공모 FTP 신고가 꾸준히 이루어져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 viliv P1은 하나하나 무수한 조각을 맞추어나가는 느낌을 받는다.

이상으로 viliv P1 PMP에 관한 2번째 시간을 가졌다. 다소 늦은 리뷰였지만, 2차 펌웨어를 기다린 후에 작성한 거라서 이 제품을 구매할려고 하는 유저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I' am viliver!!' 3부작의 유종의 미를 거둘 다음 리뷰에서는 이 제품의 성능과 활용, 그리고 사용후기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공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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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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