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가격대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서도 수많은 제품들이 넘쳐납니다. 그들 중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낙점을 받는 제품들도 있고, 저가격을 무기로 어필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PC의 변화에 발맞추어 커넥터도 변하고, 출력도 점점 높아져 갑니다. 고출력이란 점에서 보면 적어도 350W 이상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고, 이러한 생각에 더불어 조금더 출력을 높힌 380W 제품들이 많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상념을 염두에 두면서, 히로이찌라는 알려진 브랜드를 곱씹으며 'Heroichi HEC ACE 380US'는 어떠한 제품으로 정리해야 할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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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ichi HEC ACE 380US(380W) |
AC INPUT |
100 - 120/200 - 240 VAC, 9A/6A, 47 ~ 63Hz |
DC OUT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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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V1 |
+ 12V2 |
+3.3V |
+5V |
-12V |
+5Vsd |
10A |
15A |
25A |
25A |
0.5A |
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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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V & +5V COMBINED LOAD 1650W |
TOTAL OUTPUT 380W |
CONNECTER |
5.25" 4Pin : 6, SATA : 2, FDD : 2, 20+4Pin : 1,
6핀 PCI express : 2, 3핀 팬 모니터 : 1, 4Pin 보조 : 1 |
유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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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고가 새겨진 그릴이 돋보이는 PSU
제품의 박스포장도 제품의 인상을 특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점정색의 메인칼라로 깔끔한 느낌이 드는데, 'Real Dual +12V Output, Intel ATX 12V Ver. 2.01' 이란 문구가 눈에 띕니다.
패키지에는 검정색 종이박스에 담겨진 전원 케이블 및 나사, 선정리용 케이블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는데,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어, 중국어 페이지가 있는데 비해 한국어가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는 한국어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일단 첫인상은 워낙 칼라풀한 마감으로 눈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많은 관계로 수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PC조립후에는 겉에서 보이지 않은다는 점에서 문제 될것은 없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다는 느낌이 드는 외관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불어 파랑색의 커넥터로 인해 산뜻한 느낌 또한 듭니다.
외부에 보여지는 팬그릴에 HEC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앞뒤로 80mm팬이 총 두개 배치되어 냉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살펴보면 망으로 잘 싸여져 있어 마감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선정리시 유용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속도를 모니터할 수 있도록 3핀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커넥터 환경를 알아보면 먼저 20 + 4 핀을 제공하여 신구 플랫폼을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파워서플라이에서 보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지만, 없다면 아쉬울만한 점입니다.
탈착시 힘을 덜들여도 되는 'EZ커넥터' 4Pin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생각외로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위한 PCI Express 6핀 커넥터를 2개 지원하고 있습니다. (4Pin 보조 : 1) 이를 통해 SLI 구성시 좀더 편리할 것이며, SATA 케넥터도 2개 제공합니다.
제품 옆면에 붙어있는 라벨을 통해 각종 인증 및 스펙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사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2. 안 살펴보기
파워서플라이의 케이스를 개봉하고, 내부가 얼마나 충실한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앞뒤로 80mm 팬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전반적인 부품배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하단에서 쇼트를 막기위한 접지를 볼 수 있으며, 알루미늄 방열판 사이로 변압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좌측사진에서 방열판에 부착되어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온도센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수준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팬 컨트롤러가 없는 120mm 팬보다 우수하다고 할 것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 것이며,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조용하다는 결론에 이르게됩니다. 또한 우측 사진에서 입력 라인의 노이즈를 걸려주는, 독립기판에 장착된 EMI 필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 아래에 200V 680㎌ 용량 콘덴서 2개가 나란히 장착되어 있습니다.
출력라인의 마무리를 확인 할 수 있는데, 파워서플라이 바디에 닿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3. 안정적인 출력
테스트 사양 |
CPU |
AMD Athlon 64 3000+ (Venice) |
M/B |
MSI K8N Diamond |
RAM |
SAMSUNG DDR400 512MB * 2 |
VGA |
VIVA Geforce 6600 Ultra Silencer |
HDD |
SAMSUNG S-ATA II 160GB (7200/8M) |
ODD |
SMASUNG DVD±RW SH-W162C |
OS |
Windows XP SP2 |
먼저 BIOS 에서 확인한 파워서플라이 정보로써 전반적으로 기준을 상회하는 값을 보여줍니다. 출력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공툴인 CoreCenter 2.0.0.4 에서 보여주는 결과에서도 만족스런 결과치를 보여줍니다. 또한 부하를 가한 FULL LOAD에서도 약간의 하락정도만 보여줄 뿐 안정적인 값을 보여줍니다.
SpeedFan 4.24의 결과치인데, 상대적으로 + 12V 값이 높게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툴이 완벽한 결과치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익히알기에, BIOS 및 CoreCenter 값과 비교하여 보시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근접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가감을 가하더라도 높은 출력 수준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출력의 안정성을, FULL LOAD시의 모습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출렁임이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3.3V에서도 안정적인 면을 계속 보여주며, FULL LOAD시에도 큰 하락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5Vsb에서는 변동이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출력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것입니다.
4. 히로이찌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
'Heroichi HEC ACE 380US'를 사용하면서 만족스럽다는 말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5,5000 (다나와 최저가 2005년 9월 6일 기준) 이란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역시 성능이란 점에서 타 보급형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정적이면서380W라는 고출력이란 점은 역시 장점으로 발휘될만 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어 파워서플라이에 추가적으로 케이블을 주렁주렁 달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리한 점입니다. 더불어 정숙성이란 항목에서도 80mm 듀얼팬이 조용함을 보여주었고, 소음에서도 타 보급형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좀 투박하는 느낌이 드는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알맹이는 튼실하였습니다.
끝으로 필드테스트 기회를 제공해주신 디비나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