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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상상 그 이상의 색감!! Spyder2PRO Studio 1부


이동규

조회 : 3102
작성일 : 2005/10/13 15:34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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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번에 디시인사이드에서 주관한 팬톤 컬러비전 'Spyder2PRO Studio' 품질평가단에 선정된 이동규 = 몽상소년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고가의 장비이며 일반유저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제품이라는 점에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역으로 말한다면 그래서 더욱 이런 품질평가단이라는 것이 이 제품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처음의 품질평가단의 규모에 비해 현재는 2배의 인원과 우수작으로 늘어났다.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와 컬러 프린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단의 인원을 2배로 증원한 것은 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며, 체험단을 통한 홍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단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컬러비전 스파이더2 품질평가단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는 글의 일부이다.

일단 직접적인 제품 사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품질평가단의 경험이 있는 필자로써는 이렇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는 것은 쉽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이메일을 통해서 품질평가단에 대한 각각의 자료와 TIP을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직접적인 전화연결을 항상 개방해 놓은 상태이니 필자를 비롯한 20명의 품질평가단 여러분도 다소 낮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RT와 LCD 모니터에 Spyder2를 직접 사용한 샘플 사진의 모습이다.

포토샵을 통한 후보정 작업을 통해 나타난 출력물이 인쇄를 하게 되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다시 작업을 하는 경우를 보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가지 면으로 인력이나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달리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더라도 더욱 그렇습니다. 뭐 나중에 살펴볼 주변광 측정 기능을 제외한다고 해도 말이죠.

 

▲ 디지털 디자이너에게는 캘리브레이션 장비는 필수품이다.(자료: COMPUTER arts)

이런 기초적인 경영원리만을 생각해봐도, 비록 고정비가 높지만 변동비 면까지 고려한다면 단연 캘리브레이션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사용기에서는 저번 출사표에서 언급한 것처럼 '팬톤 컬러비전 Spyder2 소개 및 분석'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이번 품질평가단을 주최해주신 디시인사이드와 팬톤 컬러비전 코리아 관계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학교에 배송 온 제품에 대해서 필자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그게 도대체 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개념이 잘 모른다. 사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필자로써도 딱 뭐라고 정의를 할 만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팬톤 컬러비전 Spyder2PRO Studio' (이하 Spyder2)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잠깐!!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이란?

일반적으로 하드웨어적인 캘리브레이션 개념은 보편화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즉 장비가 가지고 있는 최적의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개념이다. 인화기의 약물상태라던가 출력장비의 광원상태라던가 외부적인 온도 습도 상태 등 매우 다양한 부분에서 하드웨어적인 캘리브레이션 개념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CMS(Color Management System ; 색상관리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캘리브레이션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캘리브레이션이라는 단어에는 색상이라는 의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모니터의 색상을 시각에 적합하게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국제 컬러 컨소시움이 정해놓은 컬러 표준값에 정확하게 일치 하도록 모니터에 표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 소프트웨어적인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작업인 'Adobe Gamma Wizard' 의 모습

이런 것이 가능하게 된 이유가 이 세상의 모든 캘러브레이션 장치들은 국제 컬러 컨소시움이 정한 규칙에 부합되도록 되어 있는 .icc profile을 생성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치들을 이용하여 캘러브레이션을 하였다면, 출력 업체를 바꾸든 장비를 바꾸든 결과물은 항상 일정하게 균일한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장비뿐만 아니라 빛을 이용한 제작환경이 최적화되어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 컬러 매니지먼트는 이제 하나의 'TREND'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단순히 캘리브레이션이라는 전문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다소 부자연스러울지는 모르지만, 주위를 보면 컬러 매니지먼트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높은 가격과 사용의 난해함이라는 아주 원초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다양성과 시간을 중시하는 요즘 흐름에는 부합되는 제품이 분명하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인 'Spyder2'에 대한 개관과 기술 #1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인 'Spyder2'에 대한 특징과 요구사항 #2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인 'Spyder2'에 대한 제품군간의 비교 #3

팬톤 컬러비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내용으로 전반적으로 한번씩 읽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품질평가단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Spyder2와 Spyder2 PRO Studio로 나누어지는데 위에서 보다시피 좀 더 사용자 입장에서 디테일한 조작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보증이 2년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며, 번들 소프트웨어 또한 다양한 편이다.

 

여기서 잠깐!! 스파이더2와 스파이더2프로 스튜디오

스파이더2프로 스튜디오에서는 스파이더2의 모든 기능에 더불어 다음 기능을 추가적으로 지원합니다.

- LCD/DLP 프로젝터 캘리브레이션 기능
- 듀얼 디스플레이(한대의 컴퓨터에서 두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지원 기능
- 사용자정의 색온도 및 감마, Curve 설정 기능
- 다중 모니터 Luminance 매칭 기능 (여러대의 모니터의 휘도(Luminance) 특성까지 통일시키는 경우 사용된다.)

 

▲ Spyder2 Technical Briefing 'Title PPT 기술자료' 의 모습

그래도 다소 이해가 안되는 분이 있을꺼라고 생각해서 Spyder2 품질평가단 담당자이신 김환 이사님이 보내주신 기술 자료를 같이 올려드릴려고 한다. 위의 자료는 크게 비교 분석, 독창적인 특징, 그리고 테크니컬 정보로 구성이 되어있다. (여기서는 비교 분석과 독창적인 특징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 Spyder2 Technical Briefing 'Competitive Analysis' #1(RGB)

많은 분들이 RGB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꺼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빛의 원리를 이용한 RGB는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의 약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프린터와 같은 감색 혼합법인 CMYK와는 구별된다. 좌측하단에 보이는 것이 바로 Spyder2 제품으로 다른 제품들의 수치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각진 삼각형은 일반 모니터의 색 영역을 나타낸다.)

 

▲ Spyder2 Technical Briefing 'Competitive Analysis' #2(VLUT)

필자도 VLUT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모르지만 특정색 표현에 있어서 얼마나 자연스러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비교 제품군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곡선의 Smooth함은 역시 Spyder2 제품이 우수한 것을 알 수 있다.

 

▲ Spyder2 Technical Briefing 'Unique Features' 의 모습

위에 보이는 것이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기본 모습인데, 타 제품에 비해서 차별화된 점은 역시 위저드 인터페이스를 채용해서 보다 직관적으로 편한 설정과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Spyder2 독자적인 컬러 프로세스를 포함시켜 다중 모니터 매칭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처음 배송일자보다는 약간 늦게 물건을 받았지만, 팬톤 컬러비전의 스티커와 고급스러운 케이스 색상을 보았을 때 필자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챕터에서는 전반적인 패키지 구성에 대해서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 고급스러운 패키지 색상과 팬톤 컬러비전의 스티커의 포스가 느껴진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점은 역시 배송비가 착불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체험단의 유저들에 대한 배려를 위해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여기서부터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다.

 

▲ 제품 패키지의 구석구석마다 특징적인 부분을 몇 가지 살펴볼 수 있다.

제품 정면과 옆면에서는 팬톤 컬러비전의 로고와 URL을 볼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다. 많은 테스트 경험을 가진 필자는 제품 자체를 에어보호 캡으로 한 겹 둘러싸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패키지 자체에 손상이 갈 수 있다. 그러나 Spyder2 제품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배송 상태를 보여준다.

 

▲ 두둥!! 제품 패키지와 대조되는 하얀색의 종이가 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

필자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제품 패키지 포장을 쭈~욱 뜯기 시작했다.(도구를 사용할 만한 여유를 갖기는 힘들었다.) 처음 보이는 것은 제품 본체 패키지가 아닌 이번 품질평가단에 대한 담당자 분의 공지사항이었다. 인쇄물이 흑백이 아니라 컬러라는 점에서 한번 놀랬고, 또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담당자 분의 직책에서 또 한번 더 놀랬다.

 

▲ 도재체 Spyder2 본체 패키지는 어디에 숨어있는 거야?

담당자분의 명함이 같이 첨부된 품질평가단 인쇄물부터 한겹 한겹 벗겨내면 맨 하단에 위치한 Spyder2 본체 패키지의 모습이 들어난다. 과연 중간중간에 삽입된 내용물들은 무엇이며, 왜 넣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내용물들이 별도로 첨가되어야 했을까?

많은 분들이 다소 오해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자체만으로는 정상적인 동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추가적인 물품이 포함되지 않았는가하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결코 그렇지가 않다.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에서 품질평가단의 진행상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추가된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하고 싶다.

 

▲ Spyder2 프로젝터 아답터의 모습으로 얼마 전부터 무상 제공중이다.

얼마 전부터 Spyder2PRO Studio 제품군에 한해서 프로젝터를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는 기능이 무상 추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제품을 사용시에 주의할 점은 본체 패키지와 별도로 제공되는 2.0 버전의 CD를 설치해야 하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자세한 설치법은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 위의 흑백 설명서에 Spyder2PRO Studio용 프로젝터 설치가 나와있다.

첫 번째 단계인 Spyder2를 트라이포드 어댑터를 USB 케이블에 밀착하는 방법부터, 완성된 오버뷰까지 비교적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지만 아쉬운 것은 역시 영문을 지원하므로써 다소 유저들에게 이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추후라도 홈페이지 고객지원란에 한글 매뉴얼과 설치 동영상을 제공하였으면 좋겠다.

 

▲ Spyder2의 프로젝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CD로 설치해야한다.

아쉽게도 Spyder2용 설치 CD는 한글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사용자 가이드' 나 소프트웨어용 '한글 도움말'을 팬톤 컬러비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출처: http://www.colorvisionkorea.com)

 

▲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부채의 모습으로 다소 철이 지난 것이 아쉽긴 하다.

앞면에는 Spyder2 제품에서 센서부분을 확대한 부분이 나와있으며, 뒷면에서는 관련 제품군과 활용사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서술되어있다. 약간 철이 지난 감이 있지만 아직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 'COMPUTER arts 7월호' 에서는 캘리브레이션 특집기사가 실려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컬러 매니지먼트는 점점 부각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전문잡지에서 하나의 주제만 가지고 퍼블리싱을 했다는 것은 그 위상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컬러비전의 Spyder2PRO Studio 제품이 4.5점(5점 만점)라는 높은 평가를 리뷰에서 받았다는 것이다.

 

▲ 하이클래스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Spyder2PRO Studio의 모습이다.

제품 패키지의 정면을 자세히 보면 이중 구조로 해서 숨겨진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조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접착력이 있는 발판을 숨겨진 페이지 사이에 부착하여 걸치적 거리는 문제를 해결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 전체적인 패키지가 영문으로 이루어져서 약간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다소 눈에 띄는 것은 제공되는 CD가 무려 4개나 된다는 것으로 역시 프리미엄 패키지에 걸맞는 구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측면에는 제품 사양과 특징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서 내용인지에는 좀 문제가 있다.

 

▲ Spyder2 제품 패키지 중간에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공간!!

이런 2중 구조로 되어있는 패키지는 보통 메인보드와 같은 기기에서 자주 보는 레이아웃인데 Spyder2와 같이 다소 그 성능과 기능에 잘 모르는 유저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패키지 중간에 숨겨져 있는 공간을 디테일하게 살펴본 모습이다.

좌측면에는 Spyder2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제 화면과 팬톤 컬러비전 제품군에 대한 차이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를 제시했다. 우측면에는 이 제품이 가지는 혁신적인 특징에 대해서 영문으로 언급되어 있다.

 

▲ 제품 후면의 모습으로 실제로 모니터에 사용하는 장면이 나와있다.

컬러 매니지먼트의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장비답게 블랙, 레드로 깔끔하게 배열한 것이 눈에 띈다. 하단에는 각종 AWARD와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는 마크가 보인다. 많은 유저들이 이런 평가에 민감한 만큼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

 

▲ 제품 곳곳에는 어지러울 정도로 Spyder2 관련 기술들이 나타나있다.

영문 표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만족스러운 패키지 외관인데 다소 아쉬운 점은 너무 어지러울 정도로 똑같은 내용이 반복된 표기가 중간중간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봉인 스티커는 제품 상하단에 부착되어 있으며, 접착력이 그렇게 강한편이 아니라 보기좋게 벗겨낼 수 있다.

 

▲ 제품 패키지 않에서 나온 내부 수납박스의 모습은 평범하다.

제품 내부 패키지는 재질이 일반 골판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측에 보이는 홈을 통해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요즘 나오는 고급 패키지의 강화 펄프 재질이 아니라서 내구성 면에서 다소 아쉽다.

 

▲ 설명서 - 제품 CD - 매뉴얼 순으로 제품의 배치가 되어있다.

위와 같은 내부 구조로 내용물이 배치되어 있으며,내부는 별도의 큰 홈이 파여있는 검은 스펀지로 충격이 흡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소 CD가 많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생각한 것보다는 간단한 구성이다.

 

 

Spyder2PRO Studio 본체 패키지에 제공되는 구성물과 그리고 실제 사용할 본체 부분의 외관을 이번 챕터의 마지막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거미와 같은 외형을 가진 Spyder2는 어떻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

 

▲ 'Spyder2 VS Spyder' 의 제품 외관 차이를 비교한 사진이다.(출처: SLR클럽)

외관의 고급스러운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크기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Spyder2 제품은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이동성에서의 불편은 어쩔 수가 없지만, 제품 자체의 내구력과 정밀도에서도 많이 향상되었다. 또한 기존 Spyder 제품은 IR필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진공컵을 제거해야하지만, Spyder2는 진공컵 위에 IR 필터를 직접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 제품 패키지 본체안에 있는 구성물을 하나로 모아보면 위처럼 구성된다.

필자는 많은 유저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Spyder2 본체를 살펴보기 전에 제품 매뉴얼, 제품 CD 순으로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 일본어와 한자는 지원되지만 한글은 오프라인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

다행히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글 매뉴얼을 구할 수 있으므로, 캘리브레이션 제품 설치에 익숙한 유저가 아니라면 그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 4人4色?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는 CD는 일반유저들에게 다소 두렵다.

각각 제공되는 CD마다 컬러비전의 스티커와 시리얼 번호가 붙어져 있으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구버전의 Spyder2PRO Studio 소프트웨어 CD는 최신 소프트웨어 CD로 교환한다.) 각 소프트웨어 CD의 용도에 대해서는 다음 챕터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 제품 보증(Limited Warrandty)에 대하여 별도로 인쇄물이 제공된다.

유독 품질평가단에서 필자가 경험하는 제품들은 언어의 압박이 심한 것 같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로 '2년' 이라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상식적인 면에서는 국내 A/S 규정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고 보면 간단하다.

 

▲ 기존 컬러비전 하위 제품군 사용자들을 위한 Upgrade Coupon의 모습이다.

국내에서 위의 사례에 적용되는 유저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컬러비전의 PrintFIX나 SpectroPRO 사용자라면 위의 다운로드 URL을 통해서 $75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드디어 등장!! Spyder2PRO Studio를 이루는 하드웨어 센서장치의 모습이다.

마치 고대의 전통 엠블렘을 연상시키는 듯한 디자인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요요와 비슷한 둥근 물체에 삼각형으로 생긴 껍데기가 붙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여튼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 팬톤 컬러비전 Spyder2PRO Studio 본체 센서 부분 #1(정면)

마치 공상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소지한 물품처럼 가운데에는 팬톤 컬러비전의 로고가 라운드로 표기되어 있다. 움푹 들어간 홈의 하단에는 약간 돌출된 부분이 보이는데, 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어느정도 유추가능하다. 또한 USB 케이블은 깔끔한 마감처리를 위해 홀 안쪽으로 은닉되어 있다.

 

▲ 팬톤 컬러비전 Spyder2PRO Studio 본체 센서 부분 #2(후면)

제품 후면을 보면 왜 이 제품을 Spyder라고 했는지에 대한 제조사의 네이밍 센스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운데의 센서부가 벌집 모양의 육각형으로 19개 위치해 있으며, 화면에 부착하기 위한 투명 발판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보이는데 부착하기에는 먼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팬톤 컬러비전 Spyder2PRO Studio USB 케이블 부분

위에서 보이는 동그란 물체는 사용할 모니터에 최적화된 위치에 부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Counterweight' 라는 코드 정리기이다. 일반적인 인터페이스는 우리에게 친숙한 USB 2.0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 사용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 Spyder2PRO 제품은 측색부분이 분리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 이유는 바로 CRT와 LCD로 구분되는 모니터 종류 때문이다. CRT 모니터의 경우에는 이 부품을 탈거하시고 흡착판을 이용, 디스플레이 전면부에 부착 사용하지만, LCD 모니터의 경우 이 부품이 부착된 상태에서 흡착판은 대신에 USB 케이블을 모니터에 걸어서 사용하면 된다. (LCD모니터에 흡착판을 사용하면 모니터가 고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 팬톤컬러비전 주관으로 접수중인 디지털 컬러 매니지먼트 세미나 행사

앞에서 언급한 처럼 정확한 캘리브레이션을 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어도비 감마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인데 시각적인 교정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도움이 되기 보다는 손상을 심화할 수가 있다. 다른 방법으로 프린터 캘리브레이션을 이용한 프로파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좀 더 낫긴 하지만 전문가용 대형 프린터가 아니다면 부족한 점이 그래도 많은 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스펙트로포토미터(분광광도계) 같은 하드웨어와 프로파일링 소프트웨어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가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가격과 성능이라는 큰 테두리를 생각한다면 역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하드웨어 도구인 Spyder2 제품군이 그나마 현실적으로 이런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챕터에서는 Spyder2 제품의 설치 및 소프트웨어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궁금한 점은 virgin0909@empal.com 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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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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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0-13 16:3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기대가 되는 부분이군요. 사실 인쇄를 하다보면 작업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