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의 PC 제조사용 버전(RTM)을 2006년 7월 25일에 내놓는다. RTM은 개발이 끝난 운영체제(골드 버전)을 PC 제조사에 보내는 것으로서 운영체제 출시일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RTM과 정식 운영체제 출시 시기는 버전마다 차이가 있지만 짧으면 한 달, 길면 3~4개월이 걸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비스타 베타 테스트에게 보낸 메일에 '윈도우 비스타가 들어간 PC를 2006년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내놓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베타 1 단계를 밟고 있는 윈도우 비스타는 2005년 12월 16일에 베타 2로 바뀔 예정이다. 하지만 베타 2에서 바로 릴리즈 준비 버전(RC)를 내놓을지, 베타 3를 거칠지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