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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Pentium D 830 (3.0 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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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Board |
ASUS P5ND2-SLI Deluxe(nForce4 SLI Intel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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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삼성 PC2-4200 DDR2 SDRAM 1GB(512MB Dual Chan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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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COMRADE Radeon X800 GTO 256bit 256MB VIVO F社 GeForce 6600 GT 128bit 128MB (1.6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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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Seagate Barracuda 7200.7 SATA 8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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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LG GCE-8523B 52X CD-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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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Supply |
Delta GPS-350EN-100A 350W P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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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다오코리아 C900 미들타워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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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etc. |
WindowsXP Professional SP2(한글) DirectX 9.0c ATI Catalyst v5.8 nVIDIA Forceware v7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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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제품 : F社 nVIDIA GeForce 6600 GT 128MB (1.6ns) | |
성능 비교 테스트에 함께 동원된 제품은 F社의 GeForce 6600 GT 128MB (1.6ns).
보급형~중급형 사이의 레벨에 속하는 제품인 만큼 중고급형으로 분류되는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와의 성능차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되는 바이다(두 제품의 가격 차이 역시 6~7만원 선으로 약 30% 정도). 그렇지만 6600 GT는 현재 가장 잘 알려지고 또 널리 판매되는 VGA 가운데 하나이므로, X800 GTO의 성능을 상대적으로 가늠하는 척도로서 참고하는 데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줄로 안다.
A. 3DMark03 (build 3.6.0) / 3DMark05 (build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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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03 (Build 3.6.0) 테스트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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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Mark05 (Build 1.2.0) 테스트 결과 | |
20만원이 넘어가는 X800 GTO 쯤 되고 보니 1024 x 768 해상도에서의 3DMark03 스코어가 어느덧 1만점에 근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 사용했던 Radeon 9550 변종의 경우 채 4천점을 채 넘기 힘들었었는데, X800 GTO는 3DMark05 스코어가 4천점을 훌쩍 넘고 있는 것이다.
한편 F社 GeForce 6600 GT와의 스코어 차이는 물론 뚜렷하긴 하지만, 위 차트를 언뜻 봤을 때는 생각만큼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 각 해상도와 앤티엘리어싱(Anti-Aliasing ; AA) 셋팅 조건에 따른 두 제품의 성능차를 자세히 정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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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03 |
1024 x 768 |
1280 x 1024 |
1600 x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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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A |
10.95 % |
No AA |
14.85 % |
No AA |
17.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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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 AA |
20.23 % |
4x AA |
28.32 % |
4x AA |
3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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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05 |
1024 x 768 |
1280 x 1024 |
1600 x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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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A |
18.41 % |
No AA |
19.28 % |
No AA |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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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 AA |
27.74 % |
4x AA |
30.75 % |
4x AA |
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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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도별, 앤티엘리어싱(AA) 셋팅 조건별 3DMark 스코어 차이(%) [(X800 GTO 스코어 - 6600 GT 스코어) / X800 GTO 스코어] | |
일단 앤티엘리어싱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능차는 10~20% 정도로 두 제품의 가격 차이인 약 30% 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GeForce 6600 GT 128MB 제품군의 가격은 15만원 전후이고, X800 GTO 256MB는 22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중고급형 VGA의 강점은 화질 향상 옵션을 적용할 때 비로소 확연하게 두드러지는 법. 위 표를 봐서도 알겠지만 4샘플의 앤티엘리어싱을 적용하고 나면 3DMark03에서는 최소 20% ~ 최대 35%까지 스코어 차이가 나고 있다. 3DMark 05의 경우엔 그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지는데, 아쉽게도 1600 x 1200 해상도에서 6600 GT가 128MB 버퍼 메모리의 한계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바람에 비교 결과치가 나와있지 않지만 대체로 30% 가량의 성능 차이임을 알 수 있다.
해상도별 차이를 봤을 때도 고해상도로 갈수록 X800 GTO의 우세가 더 뚜렷하다는 일반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B. DOOM 3 1.3 / HALF-LIFE 2 / Far Cry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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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M 3 1.3 테스트 결과 (demo1, Medium Quality) | |
[DOOM 3 1.3]
둠 3 1.3에서는 꽤나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 앤티엘리어싱을 미적용한 상태(NoAA)에서는 1280 x 1024 해상도 이상에서 오히려 F社의 GeForce 6600 GT가 컴리드 X800 GTO를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해상도로 갈수록 성능차를 더 크게 드러내고 있다는게 상당히 흥미롭다. 역시나 DOOM 3가 nVIDIA에 '친화(?)'적인 게임이기 때문일까?
다만 효율과는 별개로 픽셀 파이프라인과 버텍스 쉐이더 갯수의 차이 때문인지, 4x AA 셋팅에서는 여전히 Radeon X800 GTO가 무난히 앞서는 모습이다.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두 VGA 모두 AA를 적용하지 않는 한은 1600 x 1200의 고해상도에서도 끊김없는 플레이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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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F-LIFE 2 테스트 결과 (Custom Timedemo, All Video Option Hig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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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 Cry 1.31 테스트 결과 (Tech Report - Regulator map, Maximum Quality) | |
[HALF-LIFE 2]
그 매력적인 화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쉐이더 성능을 요구하기보다는 향상된 텍스쳐와 물리 엔진으로 승부함으로써 어느 정도 저사양의 시스템에서도 잘 돌아가는 게임이 '하프라이프 2(HALF-LIFE 2)'이다 보니, No AA 셋팅에서는 모든 해상도에 걸쳐 두 제품의 성능차가 거의 두드러지지 않는다. 심지어 1600 x 1200에서도 초당 70 프레임에 육박하니 신이 아니고서야 그 차이를 체감한다는 건 불가능.
물론 CPU 리미트 문제로 인해, 현재의 펜티엄D 830 시스템으로는 70 프레임 초반 이상을 화면에 뿌려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고해상도 & 4x AA) 조건에서 X800 GTO의 확실한 우세가 드러난다. 1280 x 1024에서부터 약 10% 차이(7 프레임 정도)가 나타나더니 1600x1200에서는 약 35%(23 프레임)까지 차이가 벌리고 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6600 GT 역시 40 프레임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70 프레임대인 X800 GTO의 상대는 아니다.
[Far Cry 1.31]
파크라이(Far Cry)에서도 No AA 셋팅에서는 비록 X800 GTO가 조금씩 앞서고는 있지만 10% 이상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1600 x 1200에서의 fps를 보면 X800 GTO에서는 4x AA 적용에 따른 성능 하락폭이 13.5%에 그치고 있는 것에 반해, F社의 6600 GT는 약 40%까지 프레임이 떨어졌다. VGA 버퍼 메모리 용량이 256MB(X800 GTO) / 128MB(6600 GT)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제품의 레벨이 어떻게 다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결과라 하겠다. 즉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는 4x AA 셋팅에서도 1600 x 1200을 적정 해상도라 할 수 있음에 반해, F社의 GeForce 6600 GT는 1280 x 1024 해상도도 약간은 불안을 느끼면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을 것.
■ 오버클러킹(Overclocking) 테스트 / 개조(Modifying) 테스트 |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고 이 글 초반에도 언급했듯이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는 상당한 오버클러킹 성능에 아울러 개조 가능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이목을 끌었었다. 그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성능 향상폭은 과연 얼마만큼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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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ITool 0.25 Beta 8 오버클러킹 테스트 (Scan for Artifa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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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최종 셋팅 클럭(@RadLinker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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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 |
: 400.00 MHz -> 526.50 MHz (31% 오버클러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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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
: 980.00 MHz -> 1080.00 MHz (9% 오버클러킹) | | |
오버클러킹 셋팅에는 ATITool 0.25 Beta 8을 이용했고, 여기서 검출해낸 Max Core 값은 약 535 MHz에 Max Mem 값은 545 MHz.
거기서 좀 더 안정적인 오버가 가능하도록 각각 10 MHz 낮추어, 최종적으로는 코어 526.5 MHz / 메모리 1080 MHz로 셋팅했다. 이후 ATITool의 'Scan for Artifact' 테스트를 10분 이상 문제없이 통과했고, 그 밖의 각종 3D 성능 테스트에서도 아무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코어 31%, 메모리 10%로 이미 예상했던 바와 같이 만족할 만큼의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셈인데, 다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R423 및 R480 코어의 X800 GTO는 개조 가능성과는 별개로 이처럼 큰 폭의 오버가 가능한 것에 비해 R430 코어의 경우엔 그것이 여의치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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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400 / 980 MHz -> 526 / 1080 MHz) 3DMark03 (Build 3.6.0) 테스트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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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400 / 980 MHz -> 526 / 1080 MHz) 3DMark05 (Build 1.2.0) 테스트 결과 | |
역시 큰 폭으로 이루어진 오버클러킹의 효과는 확실하다.
비록 코어의 오버 폭인 3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3DMark 스코어상으로 약 15~20% 정도의 괄목할만한 수치 향상이 나타나고 있다. 3DMark03 및 3DMark05 스코어가 각각 1만점과 5천점을 돌파했다는게 그와 같은 사실을 상징적으로 말해준다.
또한 그럼으로써 앞서 오버클러킹 전엔 6600 GT 128MB에 비하여 약간은 미진한 듯 했던 가격대 성능비 측면에서도 비로소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가 만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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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400 / 980 MHz -> 526 / 1080 MHz) DOOM 3 1.3 테스트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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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 後 (400 / 980 MHz -> 526 / 1080 MHz) Far Cry 1.31 테스트 결과 | |
지금까지 3D 게임 벤치 테스트용으로 상당히 많이 쓰여왔던 둠 3 / 파크라이 / 하프라이프 2 등이지만, X800 GTO 쯤 되는 물건의 성능을 측정하는 도구로선 한계가 있는 것인가.
앞서 언급한 바 있는 CPU 리미트 문제로 인해 Far Cry도 그렇고, DOOM 3 테스트에서 조차도 1024 x 768 해상도에서는 이렇다 할 성능 향상을 나타내주지 못하고 있다. HALF-LIFE 2 결과 역시 마찬가지여서 앞선 챕터의 오버클러킹 이전 테스트 결과에서 소개했다시피, 모든 해상도에서 초당 프레임이 70 전후를 마크함으로써 아무런 변별력을 보여주지 못해 차트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우리가 의미를 가지고 볼 부분은 성능 편차가 두드러지는 고해상도에서의 테스트 결과이다. DOOM 3의 1280 x 1024 이상의 해상도에서는 프레임 향상이 10~20% 가까이 나타나고 있고, 비록 위 차트에서는 소개하지 못했지만 4x AA 앤티엘리어싱 적용시에도 해상도별로 최대 30%까지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오버클러킹으로 인한 성능 향상은 VGA를 더욱 혹사시키는 최신 게임들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개조(modifying) 테스트]
한편 이번 리뷰에 사용한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는 앞서 공언했다시피, BIOS 덮어씌우기를 통해 아주 간단히 X800 XT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그 결과를 잠깐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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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S 부팅 상태에서의 BIOS(펌웨어) 개조 작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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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조 後 EVEREST Home Edition GPU 정보 | |
DOS 부팅 상태에서 X800 XT의 BIOS(펌웨어)를 덮어씌우고, 재부팅후 새로 Catalyst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면 보다시피 아주아주 정상적으로 16픽셀 파이프라인을 가진 R423 코어의 'ATI Radeon X800 XT PCI-E'로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결과 [코어 클럭 / 메모리 클럭] 역시 [500 MHz / 1000 MHz]로 조정되었다(컴리드 X800 GTO 256MB의 오리지널 클럭은 코어 / 메모리 -> 400 MHz / 980 MHz).
다만 이 개조 후에는 오버클러킹이 개조 이전에 비해 여의치 않은데, 520 / 1040 MHz도 채 오버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12개에서 16개로 늘어난 4개의 추가 픽셀파이프라인과 기본 클럭에서 100 MHz 향상된 코어 클럭이 어디인가.
그럼 X800 XT로의 개조 이후 성능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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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800 GTO -> X800 XT 개조 後 (400 / 980 MHz -> 500 / 1090 MHz) 3DMark03 (Build 3.6.0) 테스트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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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800 GTO -> X800 XT 개조 後 (400 / 980 MHz -> 500 / 1090 MHz) 3DMark05 (Build 1.2.0) 테스트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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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800 GTO -> X800 XT 개조 後 (400 / 980 MHz -> 500 / 1090 MHz) DOOM 3 1.3 테스트 결과 | |
역시나 16개로 4개 더 늘어난 파이프라인의 위력은 확실히 입증된다. 비록 1024 x 768 해상도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코어와 메모리 클럭이 모두 더 낮게 셋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조 이전에 535 / 1080 MHz로 오버클러킹한 상태에서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자면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다. 이후의 컴리드 X800 GTO 256MB 수입 물량에 개조가 여의치 않은 코어가 쓰인다 하더라도, 이번처럼 오버클러킹 성능이 적당히 받쳐주기만 한다면 구태여 크게 아쉬움을 토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사실 20만원 이상의 중고급형 VGA라면 성능에 특별히 불만을 가지고 구입해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대되는 성능 레벨 이상의 어떤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한다면 더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텐데, 바로 그런 점에서 이번 '컴리드 X800 GTO 256MB VIVO'는 눈에 띌 만한 제품이 아니었던가 한다.
바로 앞서도 살펴봤듯 일단 개조가 가능할 경우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성능상 이득은 매우 크다. 그리고 꼭 개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20~30%에 가까운 퍼포먼스 향상을 얻어낼 수 있는 오버클러킹 측면에서의 여유 역시도 이 제품이 가지는 뚜렷한 강점이다.
다만 그간 10월 한 달 동안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뜨거운 열풍 같았던 점이 지금에 와선 독(毒)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유저 입장에서 최소 비용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그에 관심을 두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진 이 제품에 관련된 화제의 초점이 너무 '개조'에만 맞추어져 있던 나머지, 앞으로는 그것이 불가능해진다는 소문이 들리자 마치 별 볼 일 없는 제품인 것처럼 취급되며 관심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듯한 양상마저 보인다.
그러나 이미 언급했듯 이 제품에는 뛰어난 오버클러킹 능력이라는 여전한 매력이 남아있고, VIVO라는 고급 옵션도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지금까지 대부분의 컴리드 VGA 제품들이 그랬듯 이번 제품 역시 X800 GTO 256MB 가운데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2년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무상 A/S 기간 책정에 따른 비교 우위도 은근히 눈에 밟히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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